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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피에르 또는 세인트피에르(프랑스어: Saint Pierre, 문화어: 생삐에르)는 캐나다 남동부 뉴펀들랜드섬의 남해안 앞바다에 위치한 프랑스령 생피에르 미클롱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5천 명으로 생피에르 미클롱의 인구 중 90% 이상이 거주한다.[1]
개요[편집]
생피에르는 북아메리카, 캐나다 뉴펀들랜드섬 남쪽에 있는 생피에르섬의 동해안의 대서양을 바라보는 항구에 위치한다. 지명은 '성 베드로'라는 뜻이다. 생피에르섬은 1660년에 프랑스인이 점령하였으나 그 후 영국과 쟁탈전이 벌어졌다가 1814년의 파리조약에 따라 북쪽의 미클롱섬과 함께 프랑스령이 되었다. 생피에르는 미국 금주 기간 동안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술을 운반하는 데 사용된 전초 기지였다. 항구의 가장자리에 가까운 곳에 우체국과 세관이 있으며, 그 뒤에는 마을의 중심인 샤를 드골 광장이 있다. 다른 유명한 랜드마크로는 광장 북쪽에 있는 생피에르 대성당과 항구 입구에 있는 푸앙트 오 캐논 등대(Pointe aux Canons Lighthouse)가 있다. 대성당은 대형 화재 이후 1905년부터 1907년까지 재건되었다. 북쪽으로 더 가면 마을의 옛 병원과 가까운 프론톤 자즈피아크 바트( Fronton Zazpiak Bat)가 있는데, 이곳은 전통 바스크 스포츠인 펠로타( pelota)를 위한 경기장이다. 2011년에 개원한 프랑수아 뒤낭 병원 센터(François Dunan)는 생피에르 미켈롱에 있는 유일한 병원이다. 문화기관으로 1970년대에 개관한 시립 도서관과 1986년에 개관한 시립 항해 학교가 있다. 생피에르와 미켈롱의 국제공항인 생피에르 공항은 생피에르 정착촌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5개 캐나다 공항 및 파리행 계절편을 운항한다.[2]
생피에르 공항[편집]
생피에르 공항(Saint-Pierre Airport)은 프랑스령 생피에르미클롱 군도 생피에르섬에 있는 공항이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남쪽 앞바다에 있는 프랑스령 섬으로서, 생피에르미클롱(Saint-Pierre-et-Miquelon) 군도의 가장 남쪽 섬인 생피에르섬(Saint-Pierre) 최남단에 위치한다. 행정중심지인 생피에르로부터는 남쪽으로 2km 떨어져 있다. 1999년 8월 개항했으며, 1965년 설립된 생피에르의 협소한 구공항을 대체하게 되었다. 공항 코드는 FSP(IATA), LFVP(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2층 규모로 한 동이다. 활주로는 1,798mx46m 크기로 총 1개소를 운영하며, 표면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었다. 현재 터보프롭 비행기만이 운항하고 있다. 취항 항공사로는 생피에르 에어(Air Saint-Pierre)의 1개사가 있으며 캐나다 본토의 핼리팩스(Halifax), 몬트리올(Montréal), 시드니(Sydney), 뉴펀들랜드섬의 세인트존스(Saint John’s), 생피에르미클롱(Saint-Pierre-et-Miquelon) 군도의 북쪽 섬인 미클롱섬으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사업·개인용 항공기가 주로 발착한다.[3]
생피에르 미클롱[편집]
생피에르 미클롱(프랑스어: Saint-Pierre-et-Miquelon, 문화어: 쌩삐에르 미끌롱)은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섬 남쪽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collectivité d'outre-mer)이다. 프랑스의 옛 식민지인 누벨프랑스 중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수도는 생피에르이다. 공식적으로 국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국제법상으로는 인식된다. 생피에르섬과 미클롱섬을 포함하여 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피에르섬은 26km², 미클롱섬은 216km²이다. 생피에르 미클롱의 총면적은 242km², 해안선의 총연장(總延長)은 120km이다. 기후는 습하고 바람이 많다. 겨울은 혹독하고 길다. 봄과 초여름에는 안개가 많이 끼고 서늘하다. 늦여름과 초가을에는 대체로 맑다. 섬들은 암석이 많은데다가 기후의 혜택을 받지 못하여 농업은 거의 불가능하다. 최대의 산업은 대구를 비롯한 수산물의 어획으로 수산가공도 성하다. 주요 수입품은 의료품, 소금, 주류(酒類), 석탄, 석유, 식료품 등이며 수출품으로는 수산가공품, 모피 등이 있다. 관광 산업을 일으키고 양식 산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 침체에서 탈출할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주요 수출품은 76%의 비중을 차지하는 랍스터류이다. 캐나다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충돌해오던 영국과 프랑스의 항쟁의 결과, 프랑스가 패배하였고,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령이 된 섬이다. 미국 독립 전쟁을 프랑스가 지원한 데 반감을 품은 영국이 이 섬을 다시 점령했고, 1815년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서야 프랑스의 소유임이 다시 확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1940년 프랑스 본국이 점령되자, 이 섬은 비시 정부의 영역이 되었다가 이듬해 자유 프랑스군이 탈환하였다. 1975년에 해외 영토(Territoires d'outre-mer, TOM)에서 해외주(Départements d'outre-mer, DOM)로 승격하고, 1985년에는 특별 자치체(collectivité territoriale à statut particulier), 2003년에는 해외 준주가 되었다.[4]
1520년에 포르투갈 탐험대에 의해 처음 유럽인에게 발견되었으며,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 미쿠라쿠족이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1670년부터 프랑스령이 되었다. 7년 전쟁으로 잃어버린 누벨 프랑스(프랑스령 북아메리카)의 잔해이다. 영국은 북미 본토는 자기들 땅으로 삼았지만 여기만큼은 프랑스령으로 남겨두어 프랑스인들이 이곳을 어업기지로 삼는 것은 허락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이 터지자 영국군이 이곳을 점령했지만, 전쟁이 끝난 1815년에 돌려준다. 1941년에는 자유 프랑스군이 비시 프랑스를 지지하던 생피에르 미클롱을 공격, 주둔군과 전투를 치르고 총독에게 항복을 받아낸 적이 있다. 다만 이 때는 아직 진주만 공습을 당하기 전이라서 당시 중립국이었던 미국은 비시 프랑스를 합법정부로 인정하고 있었기에 미국과 자유 프랑스, 그리고 프랭클린 루즈벨트와 샤를 드 골의 관계는 크게 험악해졌다. 이후 이 사건으로 인해 분노한 미국은 생피에르 미클롱 공격에 참여한 자유 프랑스군 잠수함 쉬르쿠프를 사고를 가장해서 격침시켜 버렸다는 설이 있으나 역사학계의 학자들은 음모론이라 일축했다. 프랑스 해군은 미국이 쉬르쿠프를 고의로 공격해 격침시켰다고 주장했으나, 미국 측은 항해 중인 화물선이 야간에 유보트로 오인하고 충각 공격을 가해 격침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3년에 이후 생피에르 미클롱은 해외 집합체로 변경되었다. 이 주변의 EEZ 획정을 놓고 캐나다와 프랑스가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5]
프랑스 해외집합체[편집]
해외 집합체(海外集合體, 프랑스어: collectivité d'outre-mer, 영어: overseas collectivity)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를 구성하는 행정구역 가운데 하나이다. 2003년 3월 28일 헌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었으며 과거 프랑스의 해외 영토였던 곳이 주를 이룬다. 프랑스에는 현재 5개의 해외 집합체가 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생피에르미클롱, 왈리스 퓌튀나가 바로 이 해외 집합체에 속한다. 이 해외 집합체들은 프랑스의 일부로 인정받기는 하지만, 생마르탱을 제외하고는 유럽연합의 일부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태평양에 있는 왈리스 퓌티나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CFP 프랑을 통화로 사용하며, 유로의 가치와 대단히 밀접하다. 해외 레지옹은 유로를 사용한다. 특별 공동체(Collectivité Sui Generis)는 누메아 협정에 의해 가장 큰 자치권을 보장 받고 있는 지역으로, 누벨칼레도니가 이 지역에 속한다. 자체 군대를 운용하고 여러 오세아니아 지역 기구에도 독자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해외 집합체와 같은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유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원하면 독립이 가능하며 이미 여러 번 독립에 대한 주민 투표를 시행했는데 반대가 더 많아 독립하지는 않고 있다. 가장 최근의 투표는 2018년에 있었으며 이때도 부결되었다. 2020년과 2022년에 다시 독립에 대한 주민 투표가 예정되어 있다. 해외 영토(Territoire D'outre-Mer; TOM)는 무인도거나 거주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으나 계속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이 파견나가 있는 것이라서 공식적으로는 무인도 취급인 지역이다. 클리퍼턴섬과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이 이에 속한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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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생피에르 (생피에르 미클롱)〉, 《위키백과》
- 〈생피에르 미클롱〉, 《위키백과》
- 〈해외 집합체〉, 《위키백과》
- 〈생피에르 미클롱〉, 《나무위키》
- 〈생피에르, 생피에르, 미켈롱〉, 《요다위키》
- 〈생피에르 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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