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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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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2일 (화) 09:11 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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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SKODA)
스코다(SKODA)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SKODA) 또는 슈코다(ŠKODA)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 현재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다. 슈코다는 에밀 슈코다(Emil Škoda)라는 엔지니어의 성(姓)이다.국내에선 흔히 스코다로 불리고 있으나, 체코어 표기법상으로는 쉬꼬다가 정확하다.

역사

슈코다는 원래 에밀 슈코다(Emil Škoda)라는 엔지니어가 오스트리아-헝가리에서 1869년에 창립한 중공업 및 군수산업 회사였다. 1894년 체코의 보헤미아에 살던 26살의 책 판매원인 바클라프 클레멘트가(Vaclav Klement) 독일산 자전거의 부품을 구하고 싶어서 독일에 편지를 보냈지만 '부품을 구하고 싶다면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보내시오'라는 답장이 왔다. 화가 난 클레멘트는 그들보다 나은 자전거를 제작하고자 그의 형제 로린과 함께 터노브 근처에 자전거 공방을 세운게 된다. 이것이 바로 1895년 바클라프 라우린(Vaclav Laurin)과 바클라프 클레멘트형제가 라우린-클레멘트(Laurin & Klement)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주로 제조했다. 슈코다의 시작은 네 바퀴의 자동차가 아닌 두 바퀴, 즉 '슬라비아'(Slavia)로 불리는 자전거에서 시작된 셈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트럭, 버스 등으로 확장하던 중에 화재 사고를 당하고서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당시 체코의 최대 기업 슈코다를 만나 합병하였다.

합병 뒤 프랑스의 이스파노 수이자의 라이센스를 얻어 다양한 모델들을 갖추면서 대공황을 무사히 넘겼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38년 독일군에 점령당하게 되고 군수공장으로 이용당하게 된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종전하게 되면서 소련군정 아래에서 AZNP koda라는 이름으로 국유화되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도 AZNP는 1950~1960년대에 새 모델들을 꾸준히 개발하여 연간생산량이 1969년 1백만 대, 1973년 2백만 대에 달하였으나, 이후 침체에 빠졌다. 1987년 이탈리아 베르토네의 디자인으로 패보릿(Favorit)을 발표해 모처럼 동구권에서 인기를 끈 AZNP는 1989년 공산당 정권이 붕괴한 뒤 민영화되었다. 낙후된 기술을 따라잡기 위하여 체코 정부의 결정으로 AZNP는 1991년 폭스바겐(Volkswagen)에 인수되었다. 이 인수로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사가 된 폭스바겐은 AZNP에서 슈코다로 이름을 바꾸고 자사의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다. 1996년에 선보인 펠리시아(Felicia)에 이어 파비아(Fabia), 옥타비아(Octavia), 슈퍼브(Superb) 따위로 라인업을 갖춰 슈코다는 싸구려 이미지에서 탈바꿈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하였다. 2003년부터는 파비아 RS를 베이스로 WRC 랠리에 참가하여 전통의 강호들을 따라잡고 있다.

로고의 기원

1895년~1905년

스코다(SKODA)

1895년부터 1905년까지 슬라브 국가를 상징하는 라임 트리 성분이 들어간 L&K 회사의 첫 번째 로고이다. 슬라비아 브랜드의 자전거와 오토바이에 사용됐다.

1905년~1911년

스코다(SKODA)

1905년부터 1911년까지 사용된 이 로고는 슬라비아 오토바이 연료 탱크 측면에 적용되었다.

주요 제품

  • 슬라비아

스코다가 이전에 라우린-클레멘트 자전거 제조 회사였을 당시 첫 출시 제품인 슬리비아 자전거이다. 1895년부터 1905년까지 제작된 제품이며 바클라프 로린과 바클라프 크레톤이 슬라비아라는 브랜드의 이름으로 자전거를 제작하였고 이 브랜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품질과 혁신의 대명사가 되었다. L&K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자전거 생산국이 되었으며 오늘날의 SHKODA는 자전거 제작자뿐만 아니라 투르 드 프랑스와 다른 사이클 경기의 가장 큰 후원자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황

LG화학이 스코타 엔야크에 배터리 공급하는 거 작성하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908000449

2020년 9월 1일로 스코다는 창립 125주년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며 체코 프라하에서 출시된 스코다의 첫번째 순수 전기 SUV '엔야크(Enyaq)'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스코다 엔야크 IV는 스코다 최초의 전기 자동차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의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의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차량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은 전통적인 엔진이 탑재된 모델뿐만 아니라 비전 iV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엔야크의 헤드라이트는 스코다의 크로스오버 카미크 및 해치백 옥타비아와 유사해 보이며,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헤드라이트에는 풀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됐다. 테일라이트 역시 최신 옥타비아에 적용된 디자인과 유사해 보인다. 스코다는 테일라이트의 LED 클러스터는 보헤미안 전통 크리스탈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고 전했다. 엔야크의 나머지 외관 디자인은 비전 iV 콘셉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야크는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폭스바겐 ID.4와 동일하게 순수전기 엔야크에는 한 개 또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될 것이다. 또한, 차량에는 3가지 사이즈의 배터리와 후륜 또는 4륜 구동 방식이 옵션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iV 50으로 불리는 보급형 모델의 경우 55kWh 배터리와 146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후면에 적용되며, 1회 충전으로 최장 약 34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상위 모델인 iv 60에는 62kWh 배터리 및 177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장 약 390km 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라인업 최고 모델에는 82kWh 배터리가 적용돼 최장 약 500km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스코다 측에서 밝혔다.[1]

2021년 1월부터 스코다 엔야크 IV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체코 스코다 자동차의 창립년도인 1895년을 기념하여 한전 생산하는 스코다 엔야크 IV 파운더스 에디션을 1895대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2]

2020년 스코다 엔야크 IV는 세가지의 등급 모델을 갖고 있는데 세 모델 모두 5인승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륜구동 방식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먼저 55kWh의 스코다 엔야크 I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4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에너지용량은 55kWh정도이며 모터의 최대 출력은 109Kw, 모터의 최대 토크는 220Nm이다. 최고 속도는 160km/h까지 가능하며 최고 속도로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1.4초이다. 제동성능, 연비, CO²배출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장은 4,649mm이며 전폭은 1,879mm, 전고는 1,616mm 그리고 축거는 2,765mm이다.[3]

전기차의 전망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751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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