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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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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24일 (목) 00:1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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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용차(现代商用汽车(中国)有限公司, Hyundai Truck & Bus(China)Co., Ltd.)
현대상용차(现代商用汽车(中国)有限公司, Hyundai Truck & Bus(China)Co., Ltd.)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현대상용차(现代商用汽车(中国)有限公司, Hyundai Truck & Bus(China)Co., Ltd.)는 2012년 현대자동차가 난쥔자동차南骏汽车)와 50대50의 지분 비율로 세운 상용차 합작법인인 스촨현대(四川现代)의 새로운 법인명이다. 법인 대표는 임경택이다.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 지분율을 50%로 제한한 합작법인 규제를 풀어 2020년부터 상용차 법인은 외국 기업의 100% 인수를 허용하고 있다. 2020년 3월 18일, 현대자동차가 자본잠식에 빠진 중국 상용차(버스·트럭) 제조법인인 스촨현대 지분을 100% 인수하고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증자를 통해 공장을 회생시키면서 차세대 친환경 상용차 제조 기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가 쓰촨현대를 독자 경영하기로 결정한 건 우선 판매량 급감 속 경영위기가 심화해서다. 쓰촨현대는 연간 1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하지만 이 공장 판매량은 2016년 3만8560대에서 2018년 1만2228대로 떨어지더니 2019년에는 4000대 남짓만 팔릴 정도로 쪼그라들었다. 스촨현대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로 현대차는 난쥔자동차를 대신할 파트너를 물색해왔으나 난항을 거듭해왔다. 현대자동차는 2000억원 규모 증자를 통해 스촨현대를 친환경 수소 상용차 공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2021년 하반기 부터 경형 및 중형 수소트럭을 중국에 출시하고 2023년에는 1t급 이상의 수소 화물트럭을 개발, 2025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개요

현대상용차는 스촨현대 지분 100% 인수를 완료, 중국 최초의 외국계 상업용 차량 제조업체로 기록됐다. 법인인 현대상용차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현대상용차가 2020년 초부터 독자경영을 시작한 후 6개월, 누적 판매량이 지난 한 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2020년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1,806대)보다 3.4배 증가한 6,144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9 한 해 판매량(5,515대)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물론 지난 2014년 한 해만 4만5,300대를 판매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초라한 실적이지만 현대자동차가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판매가 급등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연기관 트럭 및 버스의 안정적인 판매를 기반으로 중국 정부가 밀어붙이는 수소상용차시장에서 현대상용차가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수소상용차 양산체제를 갖췄다. 2020년 8월6일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 전기트럭 10대를 스위스에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수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수소상용차 진출을 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소상용차 생산 기지는 현대상용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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