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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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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0520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11일 (금) 12:09 판 (뻥튀기 연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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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PEUGEOT)
푸조(PEUGEOT)

푸조(Peugeot)는 최초로 컨버터블(convertible)을 출시한 프랑스 기반의 자동차 제조 업체이다. 푸조가 1975년 당시 심각한 재정난으로 고생하던 프랑스 자동차 기업 시트로엥(Citroën)을 인수하며 탄생한 PSA 그룹(Groupe PSA)의 계열사이다. 2014년에 재정난을 겪으면서 프랑스 정부와 중국동펑자동차에 각각 지분의 14%씩을 매각했다. 1988년 한국에 진출했다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철수했으며, 2002년 한국에 재진출하여 한불모터스㈜와 푸조자동차의 한국 내 공식 수입과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개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푸조(Peugeot)는 1976년 프랑스의 또 다른 자동차 회사인 시트로엥을 인수해서 푸조-시트로엥 그룹(PSA)으로 불리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인 감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Motion and Emotion)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창조적인 기술과 고유한 디자인을 통해 프랑스에서는 르노, 시트로엥과 함께 국민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유럽과 전 세계에서는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효율성 그리고 즐거운 드라이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HDi 디젤 엔진과 MPC로 대표되는 효율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는 WRC, 다카르 랠리 그리고 내구레이스 등에서 맹활약하며 그 기술을 과시하고 있으며, 최근 푸조는 크로스오버 카테고리의 다양화와 새로운 Blue HDi 엔진 등을 출시하고 있다.[1]

소속

PSA그룹

PSA 그룹(PSA Group)

1965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기업으로, 푸조와 시트로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6년에 푸조가 재정난에 시달리던 시트로엥을 인수하며 현재와 같은 회사가 되었다. 2017년에는 제너럴 모터스가 소유한 독일 브랜드 오펠을 인수했다. 현재는 복스홀과 DS를 가지고 있다. 시장의 경우, 인도,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고, 인도에 2018년, 북미 시장에 2020년까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2020년 FCA 그룹과 1대 1로 합병하였으며, 현 PSA의 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합병 회사의 CEO를 맡는다고 한다. 새로운 합병 법인의 이름은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정해졌다. 현재 PSA그룹 산하 계열사로는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오펠(OPEL), 복스홀(VAUXHALL)이 있다.

역사

  • 1810년 ~ 1852년(철강 업체로써의 푸조) : 장-피에르 2세 푸조(Jean-Pierre II Peugeot)와 장-프레데릭 푸조(Jean-Frédéric Peugeot) 형제는 맞춤복 제작 시 들어가는 얇은 강철 막대와 톱날, 시계태엽 등을 제조하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824년 푸조 형제는 동종 업계에서 사용하는 연장 도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840년 푸조는 가정용 및 상업용(식료품점, 카페 등) 커피 그라인더를 생산하게 된다. 오늘날 커피 그라인더의 특허권은 이전되었지만, 여전히 동일한 생산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1852년 푸조는 버드나무로 제조되어 상대적으로 무른 기존의 크리놀린(스커트를 부풀게 하기 위한 버팀대)을 대체할 철제 크리놀린을 월 8.5톤씩 생산하게 된다.
  • 1891년(타입 3 모델의 출시와 대량 생산) :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64대)된 사륜차, 타입 3은 발랭티뉴에(Valentigney)에서 파리(Paris)까지 큰 문제없이 주행에 성공하였고, 총 2,045km를 주행하는 파리-브레스트-파리(Paris-Brest-Paris) 코스의 최초의 사이클 대회에도 출전하게 된다. 1893년 1월, 타입 3은 이탈리아 땅을 최초로 주행한 자동차로 기록되었다.
  • 1896년(기존 사업과 자동차 사업의 분리) : 푸조 가문에서는 기존의 자전거, 기타 생활용품 등 기존 제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는 반면, 아르망 푸조는 자동차 주식회사 오토모빌 푸조(Automobiles Peugeot)를 설립하게 된다.
  • 1897년(오댕쿠르에 첫 번째 자동차 공장 설립) : 첫 번째 자동차 공장은 오댕쿠르(Audincourt) 지역 내 버려진 공장 부지에 첫 번째 공장이 설립된다. 1898년에는 릴(Lille)에서 두 번째 공장을 가동하게 된다.
  • 1905년(리옹 푸조 브랜드 출시) : 푸조 가문에서도 리옹 푸조(Lion Peugeot)라는 브랜드명으로 자동차 제조에 함께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아르망 푸조의 오토모빌 푸조와의 경쟁을 피하고자 라인업은 다르게 구성되었다.
  • 1910년(회사 합병) : 푸조 가문과 아르망 푸조는 회사를 합병하여 주식회사 오토모빌에 시클 푸조(Automobiles et Cycles Peugoet)를 설립하게 된다. 이후로 자동차는 단일 사업체에서 생산하게 되었다.
  • 1912년(소쇼 공장 설립) : 1929년부터 오토모빌 푸조 사의 모든 차량은 소쇼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소쇼 공장은 프랑스 제일의 공단 지대가 된다. 2012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소쇼 공장은 여전히 가동 중인 가장 오래된 자동차 공장이 되었습니다.
  • 1929년(푸조 201 런칭) : 중간 자리에 0이 들어가는 푸조의 넘버링 작명법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자 세계 최초로 독립적으로 전륜이 탑재된 양산차이다. 푸조 201의 폭발적인 인기로 푸조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1934년(컨버터블이 처음 도입된 푸조 401 모델, 이클립스 출시) : 컨버터블 버전은 푸조 401, 402, 601에 적용되었으며 이후에는 푸조 206, 207, 307, 308CC(조르주 폴랭 특허 기술 적용)에도 적용되어 출시되었다.
  • 1936년(소쇼 공장에서 첫 번째 디젤 엔진 생산) : 1928년부터 디젤 엔진을 판매해온 푸조는 HL50 디젤 엔진을 생산하였으며, 모든 승합차 모델을 비롯하여 리무진 모델(푸조 402)에 탑재한다. 하지만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 1941년(소형 전기 자동차, VLV 출시) : 전기 경량차 (VLV, Véhicule Léger Électrique)는 화석 연료 사용을 대체하기 위해 출시되어 377대 생산됩니다. 이후 출시된 106 일렉트릭(106 ELECTRIC) 전기차는 무공해 자동차로서 세계 판매 기록을 세웠다.
  • 1948년(첫 번째 모노코크 자동차, 푸조 203 출시) : 푸조 203은 전쟁 이후 생산한 첫 번째 자동차로서, 반구형 실린더 헤드와 V자형 밸브가 탑재된 첫 번째 모노코크 모델이자 푸조에서 최초로 50만 대 이상 생산한 모델이었다.
  • 1955년(푸조 403 출시 및 피닌파리나와의 합작) : 푸조 403은 프랑스 최초의 디젤 양산차로서, 1959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자식 팬클러치(푸조 특허)를 탑재하였다.
  • 1960년(푸조 404 출시) :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제작회사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한 푸조 404는 모던함과 품격을 자아내는 각진 라인과 광택의 표면이 큰 특징으로 1950년대 당시 모델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1961년에는 최초의 직접 연료 분사식 엔진을 탑재했다.
  • 1965년(푸조 204 출시 / 푸조 주식 회사 설립) : 푸조 최초의 전륜구동 모델로서, 오버헤드 캠축이 장착된 횡 방향 경합금 엔진과 4개의 독립적인 휠, 전면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하였다. 또한 푸조 주식 회사(PSA, Peugeot Société Anonyme)는 푸조 그룹사 전체를 총괄하는 동일 명칭의 자동차 그룹 지주사로서 1965년 설립되었다.
  • 1967년(세계에서 가장 작은 알루미늄 디젤 엔진 출시) : 1973년, 푸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디젤 엔진이 탑재된 세단을 출시한다.
  • 1968년(푸조 504 출시 : 새로운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모델) : 1969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푸조 504는 2006년까지 370만대 판매기록을 세운 푸조 브랜드의 최장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중산층 고객을 타깃으로 한 모델로서, 우수한 내구력으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다.
  • 1972년(푸조 104 출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세단) : 푸조 104 모델은 ‘All of Peugeot in 3.58m’이란 슬로건을 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세단으로 등장하였다.
  • 1976년(PSA 그룹의 탄생) : 시트로엥(Citroën S.A.)와 푸조(Peugeot S.A)를 합병한 PSA(PSA Peugeot Citroën) 그룹이 탄생한다.
  • 1979년(푸조 604 출시: 푸조 601 이후 6기통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세단) : 푸조 604는 뛰어난 스타일과 위용을 지녀 정부 고위 관료들의 선택을 받은 모델이다. 유럽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기도 하다.
  • 1982년(라방튀르 푸조 설립) : 피에르 푸조(Pierre Peugeot)는 브랜드의 유산을 보존하려는 목적으로 비영리단체 라방튀르 푸조(L’Aventure Peugeot)를 설립한다. 소쇼에 위치한 라방튀르 푸조 박물관은 1988년 개관 이래로 매년 평균 5만~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5년 라방튀르 푸조는 라방튀르 푸조 시트로엥 DS(L’Aventure Peugeot Citroën DS)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PSA 그룹 브랜드의 컬렉션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
  • 1983년(최고의 넘버, 푸조 205 출시) : 푸조 205는 푸조에 큰 성공을 안겨다 준 모델로서, 월드 랠리 챔피언십 2관왕을 비롯하여 파리-다카르 랠리에서도 2회 우승을 거머쥔 이력이 있다. 프랑스에서 최다 판매를 기록한 자동차이자 최다 수출된 자동차이기도 하다.
  • 1987년(푸조 405 출시) : 1988년, 푸조 405의 스테이션 왜건 버전은 푸조 역사상 2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다.
  • 1987년(피닌파리나 디자인의 푸조 406 쿠페 출시) : 푸조 406은 시대를 초월하는 유행을 타지 않는 라인으로 인해 컬렉터들의 수집 대상이 되었다. 2001년에는 쿠페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 1988년(HDi 디젤 엔진 출시 / 7,326,029대 생산된 모델, 푸조 206 출시) : HDi 디젤 엔진이 푸조 406에 탑재되어 출시된다. 푸조의 커먼 레일 시스템이 적용되어 성능과 연비는 개선되었으며 오염 물질 배출은 저감되었다. 푸조 206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3관왕을 차지한 모델이다. 또한 2000년 206CC 버전 모델이 출시되자, 1934년 푸조가 최초로 유행시켰던 컨버터블 쿠페가 다시 유행하게 되었다.
  • 2000년 : 세계 최초로 PF(미립자 필터)를 장착한 푸조 607차량을 선보인다.
  • 2010년(창립 200주년을 맞이한 푸조) :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푸조는 창립자의 후손들이 여전히 주주이자 경영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한 곳으로, 창립 200주년의 역사 깊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2011년(푸조 3008, 세계 최초로 “Full Hybrid 4”엔진 탑재) : 연료 소비량 35% 감축, CO2 배출량 절감(99g), CO2 배출 제로
  • 2012년(푸조 디자인 연구소 설립) : 푸조는 비 자동차 분야의 외부 고객들을 위한 푸조 디자인 랩(Peugeot Design Lab)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였다.
  • 2013년(BlueHDi 엔진 개발) : 질소산화물(NOx)을 최대 90%, 미세 매연 입자를 99.9% 처리해주는 BlueHDi 엔진이 개발되어 세단 및 SUV 모델에 적용되었습니다. BlueHDi 엔진은 디젤의 오염 물질 배출 처리에 있어 업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며 CO2 배출 및 연료 소비를 최소화합니다.
  • 2015년 ~ 2016년(1.0L ~ 1.4L 부문 ‘올해의 엔진상’ 수상) :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제17회 및 제18회 올해의 엔진 어워드에서 전 세계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PSA그룹의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 1.2L Pure Tech로 2015년-2016년 1.0L ~ 1.4L 부문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하였다.
  • 2016년(푸조 3008 출시) : 푸조 3008 모델은 뛰어난 외관 스타일과 인테리어, 주행 퍼포먼스를 갖추어 58명의 유럽 언론인 배심원단이 뽑은 2017년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1964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차 역사에서 3008은 SUV 모델로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3008은 1969년 504, 1988년 405, 2002년 307, 2014년 308에 이어 푸조 역사상 5번째 올해의 차 수상 모델이기도 하다.[2]

특징

친환경적인 기술력

  • BlueHDi 엔진 : 유해 가스 배출량 감소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푸조는 오늘날 업계에서 친환경 효율성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다. BlueHDi 엔진은 푸조의 유로 6 디젤 엔진을 일컫는 이름으로, 최상급의 퍼포먼스와 낮은 탄소 배출량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BlueHDi 기술은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과 FAP(additive particulate filter, 분진 필터)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 가량 감소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2g/km로 낮추는 한편, 연료 소비는 줄이고 모든 미세 입자의 방출을 99.9% 걸러준다. BlueHDi 기술은 2014년 9월부터 신모델에 적용되었으며 2015년 9월부터는 모든 차량에 유로 6 표준을 철저히 준수했다. BlueHDi 기술은 푸조의 모든 디젤 차량에 해당되며, 미래의 잠재적인 공해 감소 표준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EAT6 자동변속기
EAT6 자동변속기(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 6)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 6) 자동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로 차량의 연료 소비는 최적화하고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민첩한 기어 변속으로 쉽고 편안한 주행을 선사한다. 푸조의 퀵쉬프트(Quickshift) 기술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기어 변속으로 놀랄 만큼 매끄러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그 결과,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탄소 배출량 차이를 5g/km(iso-타이어)로까지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EAT6 자동변속기는 오늘날 주행 성능과 연료 소비 양측면에서 모두 최고라는 위상을 얻게 되었다.
  • 스톱 & 스타트 시스템 : 도심 주행 시 특히 유용한 스톱 & 스타트 시스템은 신호등의 빨간불이나 정지 표시가 나타날 때마다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다시 출발 시 엔진이 부드럽고 즉각적으로 재시동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혹은 교통 정체 시 일반 차량에 비해 연료 소비 -5% 감소하며, 불필요한 연료 소비가 줄고, 엔진 정지 시 배출량이 없어 CO2 배출 역시 감소하며, 정차 소음이 없다. 한마디로 친환경 성능이 결합된 최상의 드라이빙 묘미를 선사한다. 스톱 & 스타트 시스템은 모든 드라이빙 모드와 호환되며 언제든지 쉽게 작동/해제할 수 있다.
  • 컨섬션 엣 유스(CONSUMPTION AT USE) : PSA 그룹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연료 소비량에 대한 독립적이고 인증된 측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NGO 교통 및 환경 및 프랑스 자연환경연합과의 협력 사업으로, 이들은 실연비를 측정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공동 개발하고, 테스트와 검사 및 인증(TIC) 분야의 국제 인증 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에게 이를 인증받는 제도를 수립했다. 이 프로토콜은 도시, 교외, 고속도로 등 다양한 노면의 실제 교통 조건에서 92.3km 거리 주행 테스트를 하여 연료 소비량을 측정한다. 측정 차량은 일상적인 교통 조건의 오픈 로드에서 주행을 하고, 승객과 짐, 기후 제어, 난방 시스템, 도로 요철 등의 상황을 적용한다. 이 공식 수치는 유럽 승인 연료 소비 기준과는 항상 다르며, 이러한 가정 및 조건을 따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치가 없습니다. PSA 그룹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 하이브리드 4(HYbrid4) : 하이브리드 4 엔진을 통해 푸조는 친환경 차량에서도 파워풀한 성능으로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하이브리드 4 기술은 세계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을 구현하는 동시에,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드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중앙 콘솔 다이얼로 오토(일반 주행, 전기와 디젤을 교대로 사용), 스포츠(보다 다이내믹 퍼포먼스), ZEV(무소음, 무탄소 배출 도심 주행), 4WD(모든 지형에서 로드 홀딩 개선)의 4가지 드라이빙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 분진 필터(FAP, additive particulate filter) : 분진 필터(FAP, additive particulate filter)는 푸조가 개발한 디젤 엔진의 미립자 배출 제어 솔루션이다. 푸조의 거의 모든 모델에는 이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분진 필터는 셀프-클리닝 시스템으로, 디젤 연료가 연소될 때 생성되는 가스들을 필터링하여 입자의 크기나 차량 작동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미세 입자의 배출을 99.9%까지 제거해준다. 이 시스템은 두 단계로 작동하는데, 먼저 탄화규소 재질의 다공성 필터가 입자를 포착하여 가두고, 수백 킬로미터 주행 후 재생 단계에 도달하면 고온 상태에서 입자가 소각된다. 이 과정은 내부에서 완전히 자동으로 이루어진다.[3]

주요 기능

  • 힐 어시스트 기술 : 차량이 언덕(경사도 3도 이상)에서 출발할 때 브레이크 압력을 유지해(약 2초간) 차량을 잡아 줌으로써, 브레이크 페달에서 가속 페달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준다.
  • 크루즈 컨트롤 :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해 최대 속도를 지정하면, 스피드 리미터가 지정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자동으로 제어해준다.
  • 그립 컨트롤 : 그립 컨트롤은 트렉션 컨트롤 시스템(Traction Control System, TCS) 및 머드/스노우 타이어와 함께 사용하여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뛰어난 노면 접지력을 제공한다. 다이얼을 이용해 눈, 진흙, 모래 등의 지형에 가장 알맞은 모드를 선택하면, 해당 지형에 맞게 접지력을 제어하여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는 30km/h 이하 저속으로 골목 등을 운전할 때 작은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윈드스크린에 탑재된 레이저 센서에서 장애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 차간 거리 경고 시스템 : 차량 간의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차간 거리 경고(Distance Alert®) 시스템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표시해준다. 스위치를 이용해 최소 거리를 지정하면, 지정된 간격보다 가까워질 경우 경고 표시등을 통해 이를 알려준다.
  •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전방과 후방 범퍼에 탑재된 네 개의 센서를 이용해, 주행 중에 다른 차량이 사각 지대에 진입하면 가장 가까운 사이드 미러나 운전석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형광 표시등이 켜지도록 하여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 스피드 리미터 : 스피드 리미터는 차량의 기본 최대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 중 최대 속도에 도달하면, 가속 페달이 고정되어 더 이상의 가속을 방지하고 지정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4]

모터스포츠

푸조는 오래전부터 국내에서는 그 명성이 높진 않지만 일반 아스팔트 위에서 경합하는 경기가 아닌, 가혹한 조건 속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푸조는 1895년 세계 최초 타임 레이스 경기의 우승을 시작으로, 1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카다르랠리(DKR),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는 물론, WRC, 파익스크스 힐 크라임 등과 같은 다양한 모터스포츠 부분 우승을 하며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오고 있다.[5]

엠블럼의 변화

푸조 엠블럼의 변천사
  • 1905년(엠블럼의 탄생) : 푸조의 로고는 자동차 그릴 상단을 화살 위를 걸어가는 사자 모습의 엠블럼으로 장식하였다. 그 후로 수년간 자전거 및 공구 제품에도 다양한 버전의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 1923년(사자 현상 유행이 되다) : 푸조 자동차 소유주들은 프랑스의 조각가 보디숑(Baudichon)이 디자인한 라이언이 조각된 라디에이터 캡을 개성대로 꾸미곤 했다.
  • 1933년(그릴을 정복한 사자) : 모든 푸조 자동차 그릴 정수리에는 라이언의 머리 장식이 달리게 된다. 1935년, 라이언 머리 장식 입체형 푸조 로고는 소쇼 로켓(Sochaux rocket) 라인에 따라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 1948년(프랑슈-콩테 문장의 사자를 채택한 푸조 203) : 푸조 203 보닛에도 라이언 머리 장식이 달리게 되었지만, 곧 프랑슈-콩테(Franche-Comté) 지방 문장의 사자 로고로 모습이 바뀌게 됩니다.
  • 1955년(프랑슈-콩테 사자, 푸조 403에도 적용되다) : 1958년 9월, 각종 안전상의 이유로 푸조 203과 푸조 403 모델 보닛에 달리던 사자 머리 장식 입체형 로고는 사라지게 된다.
  • 1960년(사자, 스타일을 탈바꿈하다) : 푸조 이니셜 각인과 함께 매끄러운 갈기가 그려진 새로운 사의 모습이 푸조 404 모델부터 그릴 중앙에 부착되어 생산되기 시작했다.
  • 1968년(사자, 틀을 벗어나다) : 푸조 504 모델부터 라이언은 금 및 크롬으로 도금되어 평평한 형태의 심플한 스타일로 등장한다.
  • 1975년(사자 아웃라인) : 사자는 기존의 사자 문장에서 속이 비고, 각진 모습의 윤곽만 남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 1998년(속도 채우고, 입체감도 살리고) : 사자 로고는 소재에서 드러나는 풍부한 입체감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되었다.
  • 2010년(새로운 포즈의 푸조 사자) : 움직이는 자세가 새롭게 바뀌면서 역동성이 더욱 강조되었고, 매트하면서도 동시에 광택이 나는 두 가지 성질을 모두 지닌 금속으로 도금처리된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푸조에서 사용하고 있는 푸조의 엠블럼이다.[6]

현재 시판되는 차량

3008

푸조 3008
  • 1세대(2008 ~ 2016) : 2008년 공개되었고, 2009년에 출시된 1세대 3008은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장기인 소배기량 디젤 엔진 + 웨건과 해치백, SUV를 적절히 섞어 놓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실용적이고 편리한 컨셉을 갖춘 크로스오버 MPV이다. 1.6리터, 2.0리터 H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BMW와 푸조가 공동 개발하여 미니와 207cc에 탑재된바 있는 1.6리터 가솔린 엔진 세 모델로 출시되었다. 탑재된 1.6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 110PS/4000rpm의 출력을 내고 최대 24.5kg.m/1750rpm 토크를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은 1.5리터급과 비슷하고 토크는 2.5리터급 엔진과 비슷한 수준이며, 공차 중량은 1415kg으로 차체 사이즈 비해 가볍게 설계되어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은 12초이며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 200마력, 300마력대의 고성능 차량이 즐비한 현 시점에서 110 마력, 24.5kg.m 토크, 제로백 12초, 180km의 최고 속도 등의 제원은 평범하다 못해 가격대에 비하면 못미치는 스펙이다. 하지만 푸조 3008의 장점은 연비로, 공식 연비가 무려 19.5km/l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럽지 않은 효율을 자랑한다.[7]
  • 2세대(2016 ~ 현재) : 푸조 3008은 푸조가 글로벌 C세그먼트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대표적인 경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1세대 모델은 미니밴의 성격이 강했지만, 신형 3008은 SUV의 이미지가 강조됐다. 푸조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고, 남성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통해 제작됐다. 4450mm의 콤팩트한 차체지만 휠베이스는 2675mm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62mm 길어졌다. 뒷좌석 다리 공간은 24mm, 머리 공간은 36mm 확대됐다. 또 트렁크 공간은 90리터 늘어난 520리터에 달한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총 1580리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신규 플랫폼을 통해 무게는 약 100kg 줄었다. 실내엔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이 적용됐다. 계기반은 12.3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대체됐고, 센터페시아 상단엔 8인치 터치 스크린이 놓였다. 전자식 기어노브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종과 디젤 4종으로 구성됐다.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1.6리터 THP 가솔린 터보 엔진은 165마력의 성능을 갖췄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디젤의 경우, 1.6리터 및 2.0리터 블루HDi 엔진이 탑재된다. 1.6리터는 종류에 따라 100~120마력, 2.0리터 엔진은 150~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8]

5008

푸조 5008
1세대(2009 ~ 2016) : 푸조 807의 아랫급 MPV로 개발되었다. 2009년 6월에 공개되었고 그 해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PSA그룹의 전륜구동 플랫폼인 PF2 플랫폼을 사용했고 푸조 3008, 푸조 308, 시트로엥 C4 피카소, DS 4, DS 5 등의 같은 회사 소속 다른 MPV 모델들과 플랫폼을 공용한다. 엔진으로는 직렬 4기통 1.6L VTi(120ps) 및 1.6L THP(156ps) 가솔린과 1.6L(110ps) 및 2.0L(150ps/163ps) HDi FAP 디젤이 제공되었으며 이들은 5/6단 수동 혹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었다.[9]
2세대(2016 ~ 현재) : 1세대의 MPV형태가 아닌 SUV형태로 출시되었으며 3008과 같이 PSA의 EMP2 플랫폼이 적용된 7인승 모델로, 아이-콕핏 인테리어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차체 길이는 4640mm로, 기존 모델 보다 110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도 2840mm에 달해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3열 시트를 접으면 1060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BlueHDi 2.0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맞물려 최대 토크 40.82kg.m, 최대 출력 180마력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성은 고속도로 기준으로 14.2km/ℓ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특히 퀵 시프트 기술이 반영된 EAT6 자동변속기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연료 소모 및 CO2 배출량 또한 현저하게 줄여준다.[10][11]

508

푸조 508

2010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푸조의 전륜구동 차량으로, 2019년 외관은 기존 정통 세단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쿠페형 5도어 혹은 패스트백 스타일로 파격적인 진화를 꾀했다. 프레임 리스 도어를 적용해 전고를 낮추고, 전폭은 늘렸다.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간거리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기능(LKA),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등이 포함된 '세이프티 플러스 팩'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후방카메라 등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또한, GT라인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기능(LPA) 등이, GT는 전방 카메라,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핸즈 프리 테일 게이트,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등이 각각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1.5 BlueHDi 및 2.0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이며, 복합 연비는 13.3 km/ℓ이다.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이며 연비는 14.6 km/ℓ이다.[12]

308

푸조 308

2007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푸조의 준중형 차량으로, 지금의 2세대 308은 전 세대에서 무게를 140㎏ 줄였다. 7세대 골프보다 40㎏이나 더 뺐다. 체급을 생각한다면 쉬운 다이어트는 아니다. 길이와 높이는 각각 22㎜, 98㎜씩 짧고 낮아졌고, 너비는 48㎜ 넓어졌다. 무게를 줄이고 자세를 낮췄다. 308은 디젤엔진인 BlueHDi에 6단 변속기를 얹었다.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엔진이다. 2.0ℓ로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힘이 나온다. 최대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인 2000rpm에서 나와 길이 막히는 도심에서도 민첩한 몸놀림이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은 470ℓ다. 여기에 뒷좌석을 접으면 1309ℓ로 늘어나 골프백 2개가 넉넉하게 들어간다. 뒷좌석도 쉽게 접힌다. 푸조는 연비가 높은 차로 유명하며, 308의 공인연비는 ℓ당 14.6㎞다. 2020년형으로 새로 공개된 푸조 308은 푸른 바다빛을 띄는 Vertigo Blue란 이름의 외장 컬러와 아이-콕핏(i-Cockpit®)으로 불리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새롭게 적용되는 적용된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해당 기능을 지원하게 됐으며, 새롭게 추가된 10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는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308의 생명력을 연장시키는데 한몫을 한다. 이외 기본 편의장비 및 안전사양도 새롭게 추가됐다. 풀 LED 헤드램프와 차선 이탈 경고 및 유지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엔트리급 트림부터 기본 적용됐다. 액티브(Active), 알뤼르(Allure), GT 등으로 판매될 308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10, 130마력의 가솔린 버전과 102, 130마력의 디젤 라인업으로 소개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이다. 고성능 버전인 308 GTi의 경우 최고출력 263마력의 힘으로 골프 GTi, 메간 GT 등과 치열한 전륜구동 해치백 경쟁도 펼칠 예정이다.[13][14]

논란

뻥튀기 연비 논란

2015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 논란이 문제가 되었다. 연비 좋다는 일부 유럽차들이 이를 내리면서 촉발되었는데 그중 푸조의 308 차량 1.6 디젤의 연비가 18.4km에서 16.2km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푸조도 함께 뻥튀기 연비 논란에 휩싸였다. 푸조 측은 “변속기·엔진 등이 완전히 다른 모델”이라며 “특히 이전 변속기의 연비가 좋았지만 승차감 등에서 국내 소비자들 기호에 안맞아 다른 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을 들여왔다”고 말했다.[15]

리콜

2020년 8월, 푸조 2008 1.6 e-HDi 등 8개 차종 861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실 내장재(좌석·좌석등받이)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조치후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푸조 3008 1.5 BlueHDi 등 10개 차종 3783대는 흡기필터 케이스와 냉각수 호스와의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돼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 시트로앵 C3 Aircross 1.5 BlueHDi 등 7개 차종 257대는 터보차저 커넥터와 냉각수 호스와의 간섭으로 터보차저 커넥터 또는 냉각수 호스가 손상돼 터보차저가 작동되지 않거나 냉각수 누수로 인한 엔진 과열 가능성, DS3 크로스백 1.5 BlueHDi 46대는 냉각수 호스와 연결되는 냉각수 저장탱크 연결부 직경이 크게 제작·장착되어 연결부가 느슨해지고, 이로 인해 냉각수가 누수되어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푸조 뉴 20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41대는 바이오 디젤이 주유된 차량을 주행하지 않고 장기 보관 시 기온 변화에 따른 연료 변질로 연료필터 및 펌프가 막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 등이 확인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16]

각주

  1. 박낙호 기자, 〈푸조 브랜드 히스토리(1) - 태동, 두 세기의 역사의 시작을 알리다〉, 《이데일리》, 2016-06-07
  2. History Peugeot - https://www.epeugeot.co.kr/brand-and-technology/peugeot-universe/history.html
  3. Efficiency Peugeot - https://www.epeugeot.co.kr/brand-and-technology/innovations-and-technologies/efficiency.html
  4. Technology Peugeot - https://www.peugeot.co.uk/technology/latest-peugeot-technology/intelligent-driver-aids/
  5. Lion Kim, 〈1895년부터 시작된, 푸조의 모터스포츠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2020-02-29
  6. The Peugeot Lions Peugeot https://www.epeugeot.co.kr/brand-and-technology/peugeot-universe/history/peugeot-logo-evolution.html
  7. 오토기어 편집부, 〈실용성이 돋보이는 크로스오버 MPV - 푸조 3008 1.6 HDi〉, 《오토기어》, 2010-06-14
  8. 김상영 기자, 〈‘기대되는 신차’ 푸조 3008, 최고의 안전성까지 입증〉, 《모터그래프》, 2016-10-18
  9. 푸조 5008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1%B8%EC%A1%B0%205008
  10. 전승용 기자, 〈푸조, 신형 3008·5008 공개…SUV 스타일로 '화려한 부활'〉, 《모터그래프》, 2016-09-29
  11. 김훈기 기자, 〈아쉬움 없는 5000만원대 7인승 SUV '푸조 5008 GT'〉, 《오토헤럴드》, 2018-06-29
  12. 신승영 기자, 〈스타일부터 다 바뀐 '뉴 푸조 508' 출시…가격 3990만원부터〉, 《모터그래프》, 2019-01-21
  13. 김준 기자, 〈'파리의 차' 푸조 308, 한국의 가을 하늘을 맛보다〉, 《경향신문》, 2014-10-01
  14. 임상현 기자, 〈푸조, 상품성 개선한 308 공개, 날카로운 프랑스산 해치백〉, 《데일리카》, 2020-06-16
  15. 김준술 기자, 〈연비 자랑하던 수입차 … 불거진 ‘뻥튀기’ 논란〉, 《중앙일보》, 2015-07-14
  16. 우정현 기자, 〈푸조,포드,지프 등 수입차 7개사 1만9천대 리콜〉, 《이데일리》, 2020-08-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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