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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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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1일 (월) 10:02 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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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Waymo LLC)
구글(Google)

웨이모(Waymo LLC)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 회사이다. 웨이모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의 자회사이다. 처음에 구글(Google)의 내부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2016년 12월에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하였다. 구글카(Google Car)로 알려진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구글 웨이모(Google Waymo)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아니다.

개요

웨이모는 구글 플렉스의 연구소에서 개발하는 무인 자동차 기업이다. 구글의 내부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지만 2016년 12월 법인으로 독립했다. 그 후 2017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서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8년 12월에는 상업 자율 주행 서비스인 웨이모 1(Waymo One)을 피닉스 대도시 권역에서 시작하였다. 이 회사는 구글카(Google Car)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스탠퍼드대·카네기멜론대 연구팀, 무인자동차 경주인 그랜드 챌린지 우승자들을 영입해 무인자동차 사업을 시작하였다. 구글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을 세웠다"며 "지금 우리의 목표는 자동차 사용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시간의 자유로운 활용, 탄소배출 감축을 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미국 구글 직원 12명은 매일 무인 자동차로 출퇴근한다. 집에서 고속도로까지만 직접 운전대를 잡고 실리콘밸리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구글 무인 자동차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인 ‘구글 쇼퍼(chauffeur)’가 알아서 운전한다.

자동차가 무인 자동차임을 알아보기 위해 자동차에 "자기-운전 자동차"(self-driving car)라고 쓰여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스탠포드 인공지능 연구소의 전직 이사였고 구글 스트리트 뷰의 공동제작자였던 구글의 엔지니어 세바스찬 스런이 주도하고 있다. 구글은 2009년부터 도요타의 일반 차량을 개조해 무인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시험 주행을 해 왔다. 이 자동차는 비디오 카메라, 방향표시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여러가지 센서 등을 기반으로 작동된다.[1]

연혁

주요 인물

주요 사업

웨이모 원

웨이모는 2018년 12월부터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2018년 8월 1일과 같은 해 11월 13일 자에 알려진 블룸버그 보도와 따르면 구글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져올 파장을 예측해 볼 수 있었다. 구글의 자율주행 서비스는 아이폰 출시와 유사한 미디어 효과를 낳을 것이며 동시에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기반한 삼성전자 갤럭시의 성장과 유사한 시장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현재 웨이모가 시행중인 미국 최초의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이다. 차량공유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우버처럼 스마트폰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위에 돔 모양의 센서가 달려 있어 일반 차량과 구분하기 수월하다. 웨이모 차량은 운전자 개입없이 자율운행이 가능한 제품이지만 혹여나 발생할지 모르는 오작동에 대비해 엔지니어가 운전석에 앉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행한다. 따라서 안전 운전자가 동승하며 모니터에서는 자동차의 운행 결로와 각종 정보를 보여주고 좌석 등받이에 장착된 비디오 스크린 두 대가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을 안내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현재의 기술로는 안전 운전자가 동승하지 않고의 완전 무인 운행이 언제 가능할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웨이모는 약 10년간 10억달러의 금액을 자율주행차에 투자해 왔다. 2018년 12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일대에서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미국 25개 도시 공공도로에서 600대에 이르는 차량까지 합하면 현재 1000만 마일 이상 시험 주행을 하며 안전성과 그 완성도의 기반을 다졌다. 하지만 아직 외신에서는 기술장애와 기타 도전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웨이모 원은 테스트 결과 보행자를 잘 인지하고는 있지만 보행자의 의고 구별에는 애를 먹고 있다. 예를 들어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남자가 서 있고 길을 건너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차량은 멈춰 서 있다는 점이었다. 그 외로도 정지 신호를 받기 한참 전부터 속도를 줄이고 느리게 운행했으며 스피커 시스템이 알려주는 방향을 인식해 불안하게 차로를 변경한 점들이 있다.[2]


차량은 흰색 크라이슬퍼 퍼시피카를 개조한 미니 밴을 이용한다. 웨이모의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우버에 앞서 자율주행차 수익화 사업에 이정표를 세운셈이다.

현황

2020년 03월 02일 웨이모가 22억5000만달러(약 2조6800억원)를 추가로 투자받게 됐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웨이모가 외부에서 투자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기업인 알파벳 뿐만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자본업체 앤드리센 호로위치와 실버레이크, 자동차 유통업체 오토네이션, 캐나다 연금투자 이사회가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외로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도 투자를 약속했다. 웨이모에서는 이번 투자금을 직원 추가 채용과 기술개발, 글로벌 경영 투자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지금까지 자율주행차량의 공공도로 시험 주행 거리가 2000만마일로 약 3200만km정도를 주행했으며 시뮬레이션으로만 100억마일로 160억km을 달렸기 때문에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량공유서비스인 웨이모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미국 일부 도시에서 진행할 배달 서비스인 웨이모 바이아(Waymo Via)를 시험 중에 있다.

하지만 미국 일부 도시에서 배달 서비스인 웨이모 CNBC는 웨이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량 개발업체들이 아직도 사람에 운전을 의지하고 있는 등 실용화 계획이 늦어져 고전을 하고 있다며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가을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로부터 2019년 웨이모의 기업가치가 1750억달러에서 1050억달러로 40%나 하향된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모기업인 알파벳은 그동안 웨이모의 재정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사내 리스크 위험이 높은 사업과 기업들인 ‘어더 베츠(Other Bets)’가 지난해 매출 6억5900만달러에 48억달러로 약 5조72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여전히 웨이모를 자율주행차 개발의 선두 주자로 보고 있는 등 큰 수익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3]

모셔널의 떠오르는 경쟁자는 지난 6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를 인수한 아마존과 기존 강자 웨이모 등이다. 죽스는 교통이 복잡한 도심 내 이동 차량과 보행자, 장애물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자율주행할 수 있는 제어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웨이모는 지금까지 자율주행 누적 거리가 1600만㎞를 넘어섰다.[4]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와 협력해 자율배송 VAN 개발을 추진한다고 ‘더 버지’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양사는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에서의 ‘램 프로마스터(Ram ProMaster)’ VAN 차량을 기반으로 자율배송 VAN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웨이모와 FCA는 지난 2016년 FCA의 퍼시픽 미니밴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었는데 이번에 협력의 범위를 자율배송 VAN 개발까지 확대한 것이다. 웨이모는 자율배송 서비스인 ‘웨이모 비아(Waymo Via)’를 준비 중인데 이번 FCA와의 협력은 웨이모 비아 프로젝트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나아가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의 차량들은 전체적으로 자율주행 레벨4를 지원하는 기술에 관해 웨이모와 배타적인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웨이모는 FCA뿐 아니라 볼보, 닛산-르노, 재규어 랜드로버와도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웨이모의 이번 자율배송 VAN 분야에 대한 FCA와의 협력 발표는 웨이모의 자율배송 프로그램에 대한 큰 야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더버지는 분석했다. 웨이모는 현재 '클래스8'의 세미 트럭을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등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더 버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자율배송 자동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으로 로보택시 사업의 추진은 힘들어지고 있다. 이미 많은 자율주행자동차 업체들이 로보택시 테스트를 중단하고 자율배송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웨이모 역시 피닉스 외곽에서 진행해오던 상용 자율주행 자동차 호출서비스인 ‘웨이모 원(Waymo One)’을 코로나 이후 중단했다. 이후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 차량을 활용해 자율배송을 테스트하고 있다.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28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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