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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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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iao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2일 (화) 17:37 판 (스포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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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아(Dacia)
다치아(Dacia)
르노(RENAULT)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Renault-Nissan-Mitsubishi Alliance)

다치아(Dacia, Automobile Dacia S.A.)는 1966년에 설립된 루마니아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산하에 있다. 공산권 시절 루마니아의 공업화 및 자동차 보급을 위하여 루마니아 정부 정책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브랜드 이름은 루마니아 지역 명칭인 다키아에서 유래되었다. 1999년 르노는 다치아의 지분 51 %를 차지했지만 1999년부터 2003년까지 99.3 %로 상승하였다. 루마니아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1위 기업이며 2018년에는 전체 수출액의 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업체이다.[1]

다치아는 주로 르노자동차를 기반으로 해치백, 소형차, 승합차, SUV, MVP 등 차량을 생산하고 있었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다치아의 차량이 르노 브랜드로 뱃지 엔지니어링 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내에서 초 염가 차량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4대륙 4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루마니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동차 브랜드이다. 현임 CEO 크리스토프 드리디(hristophe Dridi)는 2018년 12월에 위임되었으며 동시에 르노 그룹 루마니아의 총 지배인이다.

개요

다치아는 1960년대 루마니아 정부에서 국산차를 생산하기 위해 서구식 자동차 기술을 받아들였으며 서구권 업체와 같이 합자회사를 차려 자동차를 생산하려고 폭스바겐, 르노, 시트로엥이 참여해서 르노와 시트로엥이 낙찰되었으며 그중 르노와는 르노 12를 다치아 1300이란 명칭으로 현지 생산하기로 합의를 보면서 1969년 8월부터 다치아 1300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여러 번의 페이스 리포트와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34년을 거쳐 250만 대 이상이 생산되어 루마니아 도로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였다. 1980년대까지는 배기량에 기반하는 네 자리 숫자를 차명으로 사용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독자적인 차명을 쓰고 있다.

다치아 본사와 미오베니(Mioveni) 제조공장은 연간 350,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차제, 도장, 조립, 섀시, 주조 등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6년에 설립된 르노 테크놀로지 루마니 엔지니어링 센터와 2010년에 설립한 르노 디자인 센터 유럽(Renault Design Central Europe)에서 디자인, 연구, 개발, 테스트 등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0년 3월에는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 컨셉트카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였다. 다키아 모델중 롯지와 도커는 모로코 탕헤르에 있는 르노 공장에서 제작되며 로건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제작된다.

역사

  • 1966년 : 우지나 더 오토투리스메 피테슈티(Uzina de Autoturisme Pitești, UAP)를 설립하였다.
  • 1968년 : 다치아 1100의 생산으로 가동을 시작하였다.
  • 1970년 : 브랜드 상징인 다치아 1300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 1973년 : 다치아 1300의 파생모델 1300 Break를 생산하였다.
  • 1974년 : 다치아 1300의 파생모델 1301 Lux Super이 출시되었다.
  • 1975년 : 다치아 1302 픽업이 개발되었다.
  • 1979년 : 부쿠레슈티 쇼에서 스타일이 변경된 1310 모델이 발표되었습니다.
  • 1980년 : 1310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쿠페의 컨섭트카를 부쿠레슈티 국제 무역 박람회에서 발표하였다.
  • 1983년 : 2도어 다치아 스포츠 쿠페인 1310 Sport를 출시하였다.
  • 1985년 : 1310을 기반으로 한 해치백 모델 1320 CN1 모델을 개발하였다.
  • 1991년 : 1325 리베르타(Liberta)를 출시하였다.
  • 1994년 : 다치아 노바(Nova)가 출시되었다.
  • 1998년 : 노바 7인승 프로토 타입이 제작되었다.
  • 1999년 : 르노가 다키아를 인수하였다.
  • 2000년 : 르노의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노바 업데이트 버전 슈퍼노바(SuperNova)를 출시하였다.
  • 2003년 : 다치아 솔렌자를 출시하였다.
  • 2004년 : 루마니아 중부 문테니아 지역 아르게슈주의 도시로 미오베니(Mioveni)에 생산 공장을 창립하였다.
  • 2006년 : 르노 테크놀로지 루마니 엔지니어링 센터(Renault Technologie Roumanie engineering centre)를 설립하고 다치아의 신차 개발, 테스트, 설계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 2008년 : 로간을 기반으로 하는 해치백 모델 산테로를 출시하였다.
  • 2009년 : 제네바 모터쇼에서 더스터(Duster)를 공개하였다.
  • 2010년 : 다치아의 신차 개발 및 최적화 테스트를 위하여 총 길이 32km의 트랙 9종과 약 100개의 테스트 벤치를 갖춘 르노 테크놀로지 루마니의 일부인 테스트 센터를 설립하였다.
  • 2012년 : 소형 MVP 롯지(Lodge)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17년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 세대 더스터(Duster) 모이 소개되었다.
  • 2018년 : 다치아는 Top 500 유럽경제공동체 기업 중 14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을 발표하였다.

글로벌 판매

년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판매량 309,457 348,269 343,230 359,822 429,534 511,419 550,912 584,139 655,228 655,172 736.570

모델

다치아 스프링(Spring)
다치아 로간(Logan)
다치아 산테로(Sandero)
다치아 더스터(Duster)
다치아 롯지(Lodge)
다치아 도커(Dokker)

전기차

  • 다치아 스프링(Spring) : 2020년 3월 3일 발표하였으며 다치아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며 5도어, 탑승인원 4인승에 운행속도는 최고 200km 이상인 소형 전기 SUV이다. 스프링은 2019년부터 르노가 중국 시장에서 선보인 전기차 모델 K-ZE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ZE 모델과 같이 LG화학 차세대 배터리 NCM712가 탑재될 예정이다. 전방 모터 전륜 구동 모델로 르노 CMF-A 플랫폼을 사용하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다치아 스프링 컨셉트카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였으며 2021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2]

현재 모델

  • 로간(Logan) : 2004년부터 생산 중인 소형 세단이며 1세대는 2004년 6월에 공개하였으며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1999년부터 X90이라는 코드명 하에 다치아 1300 시리즈의 후속이 될 소형차를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르노 클리오 II와 공유하는 다치아 B0 플랫폼을 기반 삼아 부품 수를 형제차에 대비 50%가량 적게 사용하였으며 전자 장비도 최소화하여 정비하기가 쉽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로간에는 좌우 대칭형 백미러를 사용했고 대시보드도 통짜로 된 부품 하나를 사용했으며 앞 유리도 비교적 평평하게 만드는 등으로 각 부품들의 생산 단가까지 낮추었다. 개발 과정에서는 개발도상국의 도로 및 기후 환경을 선진국과 직접 비교하고 강하고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사용하고 지상고도 다른 소형차들보다 높게 하였으며 엔진도 품질이 낮은 연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 조치를 하며 지중해 부근 국가를 위해 에어컨 성능도 충분히 강하게 맞추었다. 루마니아 내수 시장에서는 앰비언스(Ambiance), 프리퍼런스(Preference), 로레아트(Laureate), 앰비션(Ambition) 등 4개 트림을 제공했으며 1.6L 가솔린 엔진은 프리퍼런스 및 그 이상 사양에서 선택할 수 있었으며 2005년 9월에는 1.5L 디젤엔진을 추가했으며 처음에는 앰비션외 모든 사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2006년 1월에는 로레아트에 ABS, 뒷좌석 파워 윈도, CDP를 갖춘 로레아트 플러스가 도입되었고 앰비션 트림에도 디젤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05년 6월부터 좀 더 고가 사양의 로간을 서유럽에 수출하기 시작하였으며 값싸고 불필요한 장식 없는 차를 원하면서도 스스로 차를 고칠 수 있는 사람들의 수요 때문에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거두었다.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는 왜건 버전인 로간 MCV을 공개했으며 휠베이스를 275mm 늘려 200~2350L의 화물칸과 각종 수납공간에 세단보다 큰 뒷문을 갖춘 5~7인승 왜건이었다. 엔진 라인업을 세단과 공유하며 사이드 에어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루마니아에서는 2006년 10월부터 판매하고 그 외의 시장에서는 2007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07년 9월에는 픽업트럭 사양이 공개되었으며 2008년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2세대는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신형 산데로와 앞모습을 공유하며 11월부터 루마니아에서 판매를 시작하였다. 2013년에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왜건 버전을 MCV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였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용량 573L~최대용량 1,518L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3]
  • 산테로(Sandero) : A 시그먼트 소형 해치백으로 2007년에 출시한 다치아의 두 번째 모델이며 로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1세대는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노 자동차 모델이며 200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다치아 모델로 유럽에 출시되었으며 로건 플랫폼을 공유하였다. 2011년에는 페이스 리포트를 거쳐 새로운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로 출시하였다. 2세대는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크로스컨트리 버전인 스탭웨이(Stepway), 해치백 모델, 미니 크로스 오버 버전을 출시하였다. 다치아 M0 플랫폼을 사용하며 파워 트레인은 0.9L, 1.2L, 1.6L, 2.0L 가솔린 엔진, 1.5L 디젤엔진, 메탄올 및 LPG를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엔진 등을 장착하였으며 5단 수동과 4단, 5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였다. 크로스컨트리 버전인 스탭웨이는 2세대에도 출시하였으며 중남미 시장에서는 산테로와 별도의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자동차 잡지 웟카(What Car)는 2세대 산테로를 베스트 슈퍼 미니(Best supermini)로 선정하고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하였다고 평가하였다. 3세대는 2020년 9월 29일에 로간과 출시될 예정이다.[4]
  • 더스터(Duster) : 2010년부터 생산 중인 소형 SUV이며 1세대는 2010년에 출시되었다. 다치아 로간의 플랫폼을 활용하였으며 다치아 산데로 이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이다.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크라이나, 라틴 아메리카 및 아랍에미리트 시장에서는 르노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 되어 판매되고 있었으며 기술 공유 관계에 있는 닛산을 통해 테라노로 배지 엔지니어링 되어 인도와 러시아 시장에 판매되었다. 2015년에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픽업트럭 사양으로 르노 더스터 오로크를 판매하였다.[5] 2세대는 2017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되었으며 11월에 루마니아 시장에 출시되었다. 1세대와 동일한 B0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며 파워 트레인은 1.0L I3 터보, 1.3L I4 터보, 1.6L I4 가솔린엔진과 1.5L I4 디젤엔진을 장착하였으며 5단,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러시아 시장에는 2.0L I4 가솔린엔진이 추가되었으며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이 제공된다.[6]
  • 롯지(Lodge) : 2012년에 출시된 소형 MPV 차량으로 다치아 M0 플랫폼을 적용하였으며 브랜드 최초로 속도 제한 장치가 적용되었으며 7인지 터치스크린이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좌핸들 사양으로만 판매되었고 5인승과 7인승이 존재한다. 생산은 모로코 탕헤르 지역에 위치한 르노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출시 당시에는 최신 공장 중 하나였다. 파워 트레인은 가솔린으로 1.2L H5ft 402형 DOHC 16v TCe 터보 I4 엔진은 115마력의 파워와 190Nm의 토크를 내며 최고 속도는 179km/h, 제로백은 10.6초, 연비는 약 16.7km/L, Co2 배출량은 140g/km이며 1.6L K7M 812형 SOHC 8v I4 엔진은 85마력의 파워와 134Nm의 토크를 냈으며 최고 속도는 160km/h, 제로백은 14.5초, 연비는 14.1km/L, Co2 배출량은 165g/km이다. 디젤로는 1.5L K9K 612형 SOHC dCi 8v 디젤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90마력 파워와 200Nm의 최대 토크를 내며 최고 속도는 169km/h, 제로백은 12.4초, 연비는 약 23.8km/L, Co2 배출량은 109g/km이며 846형 SOHC dCi 8v 디젤 터보 I4 엔진은 110마력 파워와 240Nm의 최대 토크를 내며 최고 속도는 175km/h, 제로백은 11.6초, 연비는 약 22.7km/L, Co2 배출량은 116g/km이다. 변속기는 5단,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인도 시장에서는 르노 브랜드로 2015년 4월에 출시되었으며 85마력의 기본형과 110마력의 7, 8인승 사양으로 판매되었다.[7]
  • 도커(Dokker) : 2012년부터 생산하는 소형 미니밴으로 2012년 카사블랑카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다치아 최초의 MPV이며 루마니아에서는 12월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로간 MCV와 밴, 픽업의 후속으로 도입된 이 차는 승용차 버전으로서는 5인승이 가능하며 트렁크 용량은 800L, 길이 1.16m부터 시작해 최대 3000L, 1.57m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슬라이딩 도어가 한쪽에만 적용되나 양쪽에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할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하며 등받이가 비대칭형으로 나누어진 벤치 시트 뒷좌석이 기본 제공된다. 패널 밴 버전도 최대 3300L, 1.9m, 적재용량 750kg에 이르는 화물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조수석을 접으면 3300L, 3.11m까지 확장할 수 있어 긴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옵션으로는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단좌를 하나로 통합한 메디아나 나브(Media Nav)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크루즈 컨트롤과 주차 센서도 선택 가능하다. 안전장비로는 ABS와 EBD, 6에어백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ECS를 추가할 수도 있다. 엔진 라인업은 1198cc DOHC 16V 115마력 터보 엔진과 1598cc SOHC 8V 85마력 엔진, 1461cc SOHC 8V 75마력 터보 디젤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시장에서는 르노 도커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는 곳도 있으며 크로스오버 버전인 도커 스텝웨이(Stepway)가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8]

단종 모델

다치아 1310
다치아 노바(Nova)
다치아 솔렌자(Solenza)
  • 다치아 1100 : 르노 8과 10을 기반으 로하는 소형차이며 르노 8은 1962년에 출시되었으며 르노10은 르노 8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965년에 출시되었다. 다치아 1100은 1968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1972년 단종되기까지 총 37,546대가 제작되었다. 리어엔진 후륜구동 4도어 세단으로 파워 트레인은 르노 956cc I4, 1100cc I4, 1255cc I4, 1289cc I4 엔진과, 3단, 4단, 5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였다.[9]
  • 다치아 1300 : 2004년까지 생산한 중형 승용차이며 1969년 8월 23일 첫 생산이 진행되었으며 총 1,959,730대가 생산되었다. 1960년대~1970년대에는 편안함, 안전성, 우수한 성능과 신뢰도가 높은 차량이며 여러 번 페이스 리포트를 진행하였지만 차량의 기본 골자는 변함이 없었으며 차량 성능이나 연료 효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CKD 키트의 공급이 멈추게 되면 차량의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했으며 차량 바디 패널의 부식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베이스가 1960년대 차량이고 말년에는 염가차로 유지된 관계로 에어컨, 에어백, ABS 기능은 아예 적용되지 않았다. 다치아 1300 차량의 플랫폼을 활용한 픽업트럭으로 다치아 1302라는 파생 차량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1979년 부쿠레슈티 모터쇼에서 1300 차량의 페이스 리프트 차량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1982년 다치아 1310형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1210과 1410 파생 차량도 출시되었다. 1983년에 첫 연식변경이 있었으며 쿠페 버전인 1410 스포츠가 출시되었고 1987년에는 다치아 1320이라는 리프트백 차량이 있었으며 1989년에 새로운 세단 차량과 에스테이트 형태의 차량이 출시되었으며 전조등 형태가 변경되는 소소한 페이스 리프트 차량이 출시되었다. 1990년에는 리프트백 차량인 다치아 1325 리베르타와 밴 차량이 출시되었다. 1993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라인업 제품군이 출시되었으나 차량의 섀시가 196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어서 80년대~90년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디자인의 교체를 모색하였으며 재정적인 상황으로 1994년에 출시되었으나 작아진 실내에 비해 비싸진 가격과 실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인해 199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게 되었다. 세단 및 에스테이트 버전은 각각 베를리나와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연료 분사 시스템과 촉매 전환 장치가 적용되어 유로 2 기준을 충족하였다. 초기에는 중형 세단으로 판매되었으나 이상하게 후기로 갈수록 소형차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으며 2004년에는 3개의 소형 세단으로 나누어 판매하기도 하였다. 리베르타 리프트백은 1996년을 기점으로 단종되었으나 세단과 에스테이트 차량은 2004년까지 생산되었으며 픽업 차량은 2006년에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다치아 로간이다.[10]
  • 노바, 슈퍼노바(Nova, SuperNova) : 1995년부터 생산한 소형 승용차이다. 르노 12를 기반으로 한 다치아 1300을 대체하기 위해 다치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차량이다. 원래 개발 계획은 1980년대부터 존재하였으나 소련의 붕괴 등 동구권의 몰락과 어려운 루마니아의 정치적 상황까지 겹치면서 1995년에서야 겨우 생산을 하게 되었다. 출시 1년이 지난 후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차량이 출시되었다. 독자 개발 모델이지만 르노 11과 푸조 309의 측면, 후면 디자인과 유사하게 닮았고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있는 르노의 흔적이 있는데 클레옹 OHV 엔진이었다고 한다. 패스트백 차량도 존재하는데 5도어 차량에 5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제공되었다. 1998년에 출시된 1.6L GT 버전은 보쉬 모노모토닉 사의 엔진을 사용했으며 이외의 라인업은 르노의 클레옹 OHV 엔진을 사용하였다. 도로에서의 차량의 승차감과 가벼운 무게, 강력한 엔진이 장점이었다고 한다. 반면에 차량의 품질은 다운된 수준이었고 적재공간이 부족한 점과 비싼 가격은 단점이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판매량이 좋지 않았고 현존하는 차량들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2000년에 르노의 엔진과 변속기를 장착한 다치아 슈퍼노바가 출시되었으며 최고급 버전에는 에어컨, 전동 원도, CD 플레이어가 장착되었으며 2003년 다치아 솔렌자로 대체되면서 단종되었다.[11]
  • 솔렌자(Solenza) : 2003년부터 생산한 소형 승용차이다. 다치아 노바와 다치아 슈퍼노바의 일부 개선형 차종으로 2003년에 출시되었으며 차량은 유로파, 스칼라, 컨포트, 랩소디, 클리마 사양이 존재하며 최고급 사양은 에어컨, 파워 스티어링, 알로이 휠, 운전석 에어백, 전동식 원도 등을 적용한 스칼라 사양이었으며 당시 다치아 차량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능들이 적용되었다. 디젤 차종에는 에어컨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디젤 사양의 최고급 사양은 어드벤티지 이다. 스탠더드 사양인 유로파는 2004년에 출시되었으며 다른 사양과 다르게 색조가 적용된 창문, 페인팅 범퍼, 태코미터, 사이드 몰딩 등이 적용되지 않았다. 파워 트레인은 75마력과 114Nm의 토크를 내는 1.4L E7J 형 가솔린 I4 엔진과 63마력과 120Nm의 토크를 내는 1.9L F8Q 형 디젤 I4 엔진이 적용되었고 변속기 형태는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제로백은 각각 13.1초와 16.9초를 기록하였다. 2세대 르노 클리오와 엔진, 변속기, 일부 내장재 등을 적용했으며 2005년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후속 모델은 2004년에 출시된 다치아 로간이다.[12]

스포츠산업

우디네세 칼초(Udinese Calcio SpA)

우디네세 칼초(Udinese Calcio SpA)는 이탈리아 세리에 A(Serie A)에 소속된 프로 축구클럽으로 다치아가 메인 스폰서이다. 1896년 9월 7일 펜싱과 체조 위주의 클럽으로 창단하였으며 이탈리아 축구클럽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클럽에 속한다. 긴 역사에 비하여 전적이 저조한 편으로 1978년 3부 리그에 속하였을 때 이탈리아컵에서 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창단 첫해에 클럽 내 축구부가 이탈리아 최초의 비공식 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였으나 공식 우승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1929∼1930년 시즌에 2부 리그인 세리에 B에 참가하였다가 다음 시즌에 바로 3부 리그로 내려갔다. 1948∼1949년 시즌에 세리에 B로 승격한 뒤 1949∼1950년 시즌 2위를 차지하여 다음 시즌에 처음으로 세리에 A로 승격하였다. 이후 경기 조작사건 등에 얽히며 1978년까지 2, 3부 리그를 오가다가 1977∼1978년 시즌 3부 리그 1위, 1978∼1979년 시즌 세리에 B 1위로 세리에 A로 승격하였다. 이후 1979∼1980년 시즌부터 8시즌 동안 세리에 A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1995∼1996년 시즌 다시 세리에 A로 승격한 뒤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99∼2000년 시즌에는 13승 11무 10패를 기록하여 8위를 차지하였다. 연고지는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주 우디네(Udine)에 있으며 홈구장인 스타디오 프리울리를 우디네시로부터 사들여 종합 구장이던 것을 축구전용구장으로 개축하였으며 이름도 메인 스폰서에서 따온 다치아 아레나로 개칭하고 이전 구장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아치형 지붕을 가진 메인스탠드만 남기고 삼면을 완전 철거 후 전용구장화하였는데 개축된 삼면의 디자인이 유벤투스의 홈구장과 매우 비슷하다.[13]

각주

  1. "Automobile Dacia", Wikipedia
  2. 오만학, 〈LG화학, 폴란드 공장서 르노 다치아 신형 SUV 탑재 배터리 생산〉, 《글로벌이코노믹》, 2020-06-09
  3. 다치아 로간〉,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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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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