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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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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Cevo Mobility)
㈜쎄보모빌리티(Cevo Mobility)
㈜캠시스(CAMMSYS)

㈜쎄보모빌리티(Cevo Mobility)는 초소형전기차를 제조 및 판매 하는 기업이다. 대표이사는 박영태이다.

㈜쎄보모빌리티는 EV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2021년 4월에 캠시스에서 분사해 설립했다. 2019년 처음 출시한 2인승 CEVO-C는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2020년과 2021년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CEVO-C SE는 안전성, 경제성, 주행거리 등이 향상됐다. 쎄보C는 한국 최초로 독자 개발된 초소형 전기차이며 쇼핑, 소규모 배달, 출퇴근 등의 용도로 적합한 CEVO-C는 단거리 여행을 위한 카쉐어링 사업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4인 승용 및 경소형 트럭 등 라인업을 추가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1]

쎄보모빌리티는 2021년 하반기부터 구매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쎄보품질관리시스템(CQMS)'을 운영해왔다. 품질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영업, AS, 연구개발, 생산 등 각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기된 고객들의 이슈와 요구 사항을 분석해 제품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2]

역사

쎄보모빌리티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제조사인 캠시스의 자회사다.

모회사인 캠시스는 삼성에 카메라 모듈을 생산 납품하는 회사로 신성장동력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선정한 뒤 연구 개발 과정을 통해서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컨셉트 차량인 PM100C를 공개 하였고 현재까지 전기차를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생산 공장은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있는 영광군에 있으며, 설계는 국내에서 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위해 중국에서 위탁생산하여 국내로 들여온 후 배터리 장착 및 PDI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이 확장되면 국내에서 생산을 진행한다고 한다. 2023년 9월부터 생산거점을 중국 창저우에서 국내 영광으로 이전한다. 중국 현지에서 인건비 상승, 제로 코로나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경영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했을 때 국내 복귀가 더 실리적이란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쌍용차와 협업해 대리점에서 초소형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국내 초소형 전기차 49% 점유율 확보하고 있다.

쎄보모빌리티는 2021년 4월 캠시스로부터 물적분할을 하면서 자회사로 독립했다.

또한 중국 및 동남아 중심의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2023년 출시를 목표로 4인승 경형 전기 승용차와 0.5톤과 0.8톤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11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12월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국방부 산하 기관 업무용으로 수출했다. 또 케냐와도 수출 협의 중이며, 내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과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에디슨EV, 대창모터스 등과 마찬가지로 현재 판매하는 모델들의 플랫폼은 중국차 기반이다.

생산차량

CEVO-C

쎄보C (CEVO-C)
쎄보 라인업

2019년 처음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이어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성능을 개선한 쎄보-C SE를 2021년 6월 선보였다. 배터리는 삼성SDI 원통형 10.16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쎄보-C SE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5㎞를 주행할 수 있다. 캠시스는 해당 배터리셀의 특성에 맞도록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별도 개발했다고 하며, 주행거리가 원판 차량 대비 약 13% 증가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브라운 컬러로 통일되었다. 쎄보-C SE는 2인승 차량으로 길이 2430㎜, 전폭 1425㎜, 전고 1550㎜ 크기다. 가격은 1570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600만~1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모델명 쎄보C
가격정보 1,450만원
승차인원 2인승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95km, 70.4km(저온, 도심), 66.7km(상온, 도심)
완전 충전시간까지 3시간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 가능)
에너지용량 8.0kWh
최고속도 80km/h
전비(등급) 자동 6.4 km/kWh (하이브리드)
전장 2,430mm
전폭 1,425mm
전고 1,550mm
윤거 전/후 (mm) 1,250 /1,225
휠베이스 (mm) 1,575
배터리 종류 리튬이온
완충시간 (hr) 약 3시간
용량 (kWh) 8
최고출력 (kW) 15
최대토크 (Nm) 120
충전방식 완속충전 / 220V
타이어 (전) 155/70 R12
타이어 (후) 155/70 R12
서스펜션 (앞)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뒤) Rigid Axle
브레이크 4륜 Disc
등판력(%) 20도 (36.4%)
2023년형 쎄보C

2019년 초소형 전기차를 첫 출고한 이후 2년여간 고객들의 요구를 꾸준히 조사해 반영, '감성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가상 엔진음(VESS)을 전기차 특성을 살린 전자음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루프 패널 견고함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 도어 유리를 올리고 내릴 때 이음 부분을 개선하는 등 운전자 체감 품질 수준을 향상했다.[2]

생산예정

CEVO-U

소규모 물류수송용 0.5톤 미니 픽업트럭

CEVO-T

2015년 국내 중소 자동차 제작 업체인 코니 자동차 지분을 인수하면서 넘어온 대규모 물류수송용 1톤 경상용 픽업트럭

CEVO-V

4인승 전기 승용차

배터리 업무 협약

쎄보모빌리티가 배터리 소재회사 이엔플러스, 에너지저장장치 벤처기업 유시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 2022년 1월, 세 회사는 초소형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소형 전기차용 배터리의 화재 안전성 향상, 충전 수명 연장, 주행 거리 확대 등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C SE(사진)를 실증 차량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엔플러스와 유시테크놀로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소재로 배터리를 개발한다. 이엔플러스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로 양극 도전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속도가 빠른 그래핀 축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시테크놀로지는 독립형 태양광 충전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 등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10.16㎾h)를 탑재한 쎄보-C SE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5㎞를 주행할 수 있다.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하면 이보다 주행 거리가 길어져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엔 도심 속에서 짧은 거리를 다닐 때 주로 이용했으나 배송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3]

동영상

각주

  1.  〈㈜쎄보모빌리티 회사소개〉,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2. 2.0 2.1 안수민 기자, 〈쎄보모빌리티, 2023년형 쎄보C 출시…감성품질 강화, 가격 동결〉, 《전잔신문》, 2022-06-08
  3. 김형규 기자, 〈쎄보모빌리티,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만든다〉, 《한경닷컴》, 2022-01-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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