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볼보(Volvo)는 안전한 자동차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1926년 당시 최대의 볼베어링 회사인 SKF(Svenska Kullager-Fabriken)의 직원이었던 아서 가브리엘손(Assar Gabrielsson)과 구스타프 라르슨(Gustaf Larson)이 스웨덴의 수도인 예테보리(Göteborg)에 설립했다. 그들은 볼보의 최초 모델인 야곱(ÖV4; Open Vehicle4)을 개발한 후, SKF의 투자 지원을 받아 스웨덴 최초의 현대식 자동차 공장을 세웠다. 한편 볼보는 SKF에서 생산하던 볼 베어링의 이름으로 "나는 구른다 (I Roll)"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주요인물
아사 가브리엘손 & 에릭 구스타프 라르손
1924년 8월, 경영자인 아사 가브리엘손(Assar Gabrielsson)과 엔지니어인 에릭 구스타프 라르손(Erik Gustaf Larson) 두 사람은 1910년대에 같은 베어링 제조회사(SKF)에 근무했었고 엔지니어인 라르손은 엔진부품제조업체에 이직을 한 상태였다. 이들은 레스토랑에서 만나 자동차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세계 최고품질의 철강을 자랑하던 당시 스웨덴의 철강을 이용하여, 산지형이 많고 추운 스웨덴 환경에 맞는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에 가브리엘손은 재정적인 부분을, 라르손은 설계와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였다. 1926년 6월부터 10대의 차를 시험제작했고. 이 가운데 1926년 7월 25일에 완성된 차에는 야콥(Jakob)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를 기반으로 다니고 있던 회사(SKF)에 투자를 받아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SKF는 1915년에 설립되었지만 거의 방치상태였던 자회사인 볼보 AB의 이름을 되살려, 자동차 생산을 위한 회사인 볼보 AB(AB VOLVO)를 설립하고, 1927년 1월 1일부로 가브리엘손은 사장으로, 라르손은 부사장으로 일하게 된다.[1]
역사
볼보의 역사는 1927년부터 시작한다.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아사 가브리엘손(Assar Gabrielsson)과 엔지니어였던 구스타프 라르손(Gustaf Larson)이 당시 스웨덴 최대의 볼베어링 회사인 SKF(Svenska Kullager-Fabriken)사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1927년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최초 현대식 자동차 공장을 세운 것이 볼보의 시초다. 초창기 볼보는 자동차산업에 집중한다. 1927년 승용차 제작에 이어 1928년부터는 1.5톤급 상용차를 시작해 라인업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특히, 스웨덴의 지리적 특성상 북유럽에 위치한 만큼 겨울은 혹독했으며, 산악지형으로 도로 포장률이 낮았고 이 때문에 도로 주행이 쉽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로 어떤 환경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차량을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지 않으면 판매할 수가 없었고, 이는 곧바로 볼보의 철학으로 연결돼 안전과 품질하면 볼보라는 말이 생겼다. 볼보의 대표적인 발명품으로는 1940년대 안전케이지, 1950년대 앞좌석 3점식 안전벨트, 1960년대 앞좌석 헤드레스트, 어린이 안전시트 1970년대 어린이 보조쿠션, 충격흡수식 스티어링, 1980년대 ABS, 운전석 에어백 등 21세기 자동차의 필수 안전장비에 근간이 되는 것들이 있다. 볼보는 1935년 모기업 SKF를 떠나 독립한 뒤, 버스, 변속기, 중장비, 선박 및 항공기 엔진 등의 제조업체를 인수하면서, 유럽서 볼보그룹으로 규모를 키웠다. 1980년에는 미국의 자동차 제작업체 화이트모터스를 인수해, 북미시장 전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며, 볼보트럭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상용차부문과 중장비부문에서 크게 성장했으며, 현재 볼보트럭(상용차), 볼보건설기기(건설용 중장비), 볼보펜타(산업, 해상용 엔진) 등이 볼보그룹의 기둥이 됐다. 이 외에도 현재는 미국기업에 인수됐지만, 비행기 부품 및 로켓 엔진 등을 생산하는 볼보에어로도 있었다. 사업은 대부분 동력계통의 산업 위주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볼보 승용차 부문은 1999년에 볼보그룹과 갈라섰다. 승용차를 만드는 사업부는 볼보그룹이 1999년에 포드에 매각한 뒤로 현재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소유주로 있다. 이때부터 이름만 같을 뿐 별개의 회사가 된다.[2]
볼보 자동차의 역사
- 1924년
- 구스타프 라르손과 아서 가브리엘슨이 스톡홀름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스웨덴산 자동차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 1927년(볼보자동차의 시작)
- 최초의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서해한 고센버그(Gothenburg)에 위치한 공장 문을 나섰다. 이 차는 공식적으로 OV4라고 불렸으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오픈 투어러 모델이였다.
- 1944년(리틀 볼보의 등장)
- 스톡홀름에서 볼보자동차를 세계적인 회사로 등극시킬 PV444가 등장하였다. 리틀 볼보라고 불려진 이 차는 스웨덴에서 전쟁 후 번영에 대한 약속으로 여겨졌으며 2주 동안 2,300명이 주문하였지만 차량인도는 1947년이 되서야 이루어졌다.
- 1953년(듀엣 - 에스테이트의 시작)
- 볼보 듀엣은 업무와 레저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용도 자동차로 출시되었으며, 실용성을 차량에 결합한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에스테이트 모델 중 첫 번째였다. 그 이후 600만대 이상의 볼보 에스테이트 차량이 생산되었다.
- 1955년(미국 수출 시작)
- 자동차 문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나라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시작되며 캘리포니아 롱 비치 항구에 첫 번째 PV444가 내려졌다. 많은 이들이 사막국가에 모래를 판매하는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2년 뒤 볼보자동차는 캘리포니아에서 2번째로 수입을 많이 하는 브랜드가 되었으며, 1974년에 이르러서 미국은 볼보자동차의 최대 수출 시장이 되었다.
- 1959년(3점식 안전 벨트)
- 3점식 안전 벨트를 개발한 볼보자동차의 엔지니어인 닐슨 볼린(Nils Bohlin)보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한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의 혁명적인 3점식 안전 벨트 디자인은 1959년 볼보 PV544 모델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그 후로 백만명 이상의 사람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자동차의 모델과 브랜드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디자인에 대한 특허권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 1965년(사파리 랠리에서의 우승)
- 조진더(Joginder)와 자스완트 싱(Jaswant Singh) 형제는 볼보 PV544 모델로 사파리 랠리의 결승선을 1등으로 통과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힘든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흰색 볼보자동차에 대한 뉴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 1966년(140 - 안전기술의 진일보)
- 140 시리즈는 안전영역에 있어 엄청난 진일보를 이뤄냈다. 이 시리즈에는 디스크 브레이크가 전체적으로 사용되었고, 충격 흡수식 조향축과 듀얼-서킷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전 후방에 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블 존이 적용되었다. 140 시리즈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최초의 모델이자 볼보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는 명성을 얻게 해준 모델이다.
- 1967년(볼보 자동차 최초의 후방을 향한 유아용 카시트)
- 전면 충돌은 가장 자주 일어나는 사고로 일반적으로 가장 심각한 수준의 추돌 상황을 만든다. 고객에게 판매된 최초의 유아용 카시트는 조수석을 뒤로 돌려서 만들어졌으며, 쿠션이 들어간 등받이와 스트랩을 더해 뒤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가 제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뒤를 향한 유아용 카시트는 목을 보호하고 전면 충돌의 영향을 더 넓게 분산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 1976년(람다 손드 - 환경적 혁신)
- 세계 최초로 람다 손드(Lambda Sond)를 도입하여, 이 산소 감지 센서는 유해한 배기가스를 90% 줄여주며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CARB)로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제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혁신이라고 불렸다. 이번에도 볼보자동차는 특허권을 포기하였고 오늘날 거의 모든 휘발유 엔진에는 이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 1976년(미국에서의 안전 기준 볼보 자동차)
- 미국 정부에서 대규모 충돌 테스트를 위해 24대의 볼보 240 모델을 사들이면서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볼보자동차의 국제적인 명성이 재확인되었다. 테스트 결과 볼보자동차가 공식적으로 모든 신차 안전성 기준 설정의 벤치마크로 선정되었다.
- 1991년(The 850 - 새로운 마일스톤)
- 볼보자동차의 업계 최대 프로젝트인 전륜 구동을 탑재한 볼보자동차 최초의 대형 모델인 850모델은 4가지(가로배치 5기통 엔진,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앞 좌석 자동조절 벨트 릴, 델타 링크리어 서스펜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 1999년(볼보자동차 매각)
- 볼보 그룹은 볼보자동차를 포드자동차에 총 500억 스웨덴 크로나에 매각시켰다. 볼보자동차는 FMC내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턴 마틴, 링컨 등과 함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 2002년(XC90 - 성공적인 SUV의 시작)
- 볼보자동차 최초의 SUV인 XC90이 출시 후 즉각적으로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대형 SUV 영역을 재정의하게 되었다. 그리고 몇 년 후 이 모델은 스웨덴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수출 품목이 되었다.
- 2010년(중국 지리자동차의 볼보자동차 인수)
- 포드자동차는 볼보자동차를 중국 기업인 지리자동차에 매각하고 중국 시장으로의 급속한 확장이 시작되었다.
- 2013년(첫 번째 중국 공장 개장)
- 볼보자동차의 중국 첫 제조 시설이 청두시에 개관하여 S60L과 XC60이 생산되었다.[3]
안전성
볼보는 튼튼하고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로, 과거부터 생명 보호를 위한 신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1970년에 사고 연구팀을 만들어 볼보 본사 주변 100km내에서 자사의 차로 사고가 나면 해당 차를 회수하고 운전자및 목격자 진술, 경찰의 조사 내용, 사고로 인한 부상자의 부상 정보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그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 특히 운전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3점식 안전벨트를 1959년에 최초 개발하였다. 이는 엄청난 혁명이었고 당시 차량들의 평균 시속이 50-60km/h 였던 만큼 충돌 사고가 나도 거의 100%의 생존율을 자랑했다. 볼보는 이를 특허로 신청해 큰 돈을 벌 기회가 있었으나, 입장을 번복하고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특허를 낼 수 없다며 특허 신청을 포기, 경쟁 회사들에게 무료로 이 기술을 배포했다. 그들에게는 천문학적인 금전적 이득보다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었던 것. 이후 1971년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등이 점멸하는 장치를 추가로 개발했다. 자동차 계기판에서 보이는 안전벨트 경고등을 그 옛날에 만들어서 상용화 시킨것. 볼보의 선례 이후 다른 유럽·미국계 자동차 회사들도 안전 관련 기술은 특허 없이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충격흡수식 범퍼, ABS, 측면 에어백 및 측면보호 시스템 SIPS, 커튼형 에어백 등을 최초로 개발했다. 즉,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차량내 안전 장치의 상당수를 개발한 회사다. 또한,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써서 세계 최초로 돌출되지 않은 범퍼와 보닛 에어백을 적용하기도 했다.[4]
볼보가 개발한 주요 안전 기술
3점식 벨트 최초 개발
볼보의 엔지니어 닐스 보린은 1959년 PV544 시리즈 생산 시 3점식 벨트를 최초 개발하고 도입했다. 볼보는 이 기술의 특허를 전 세계에 공개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현재 현대 자동차에서 3점식 벨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출고된다.[5]
후향식 카시트
볼보는 후향식 카시트의 원형인 후향식 어린이 좌석을 1972년 최초 개발했다. 이는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선 이착륙 때 받는 흠을 분산해주기 위해 누운 자세로 있는 것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전방 추돌 사고 시 발생하는 충격이 아이의 목뿐만 아니라 등 전체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줘 큰 부상을 막는다. 1990년에는 시트에 내장된 통합 부스터를 개발하였다.[5]
람다 센서
1976년에 개발한 람다 센서는 볼보 자동차가 깨끗한 환경에 기여하는 공헌 중 하나로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의 작은 산소센서가 유해한 배출 가스를 90% 감소시켰으며, 40년 가까이에 걸쳐 전세계의 거의 모든 가솔린 엔진에 람다 센서가 채택되고 있다.[5]
부스터 시트
볼보는 1978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부스터 쿠션을 최초 개발했다. 이후 1990년에 이르러 시트에 내장형 통합 부스터 시트를 개발했다. 2007년에는 2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부스터 시트를 세계 최초 개발해 안전에 힘썼다. 볼보자동차에 탑재된 ‘2단 부스터 시트’는 자동차 시트를 최대 110㎜까지 높여준다. 키가 작은 어린이들도 안전벨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단 부스터 시트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린이 머리가 커튼형 에어백에 닿게 만들어 어린이 탑승자의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부스터 시트는 패밀리카로 주목받고 있는 XC90과 V60, V60 크로스컨트리에 장착돼 있다.[6]
측면 충격 보호
볼보는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SIPS)을 통해 안전성을 크게 한 걸음 전진시켰다. 차체 구조의 일부로 포함된 이 시스템은 내부의 고강도 구조와 충격 흡수 소재, 플로어 크로스 멤버, 강화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1994년에는 세계 최초의 측면 충격 에어백을 개발했다.[5]
목뼈 보호 시스템
목뼈 골절은 통증이 따라 치료비가 많이 드는 부상이며, 발생률도 높기 때문에, 볼보는 저속 사고에 따른 이러한 부상의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998년 개발된 이 시스템은 충돌 시 탑승자의 머리를 탄탄한 헤드레스트에 가까이 오게 하여 머리와 몸을 균등하게 지지하는 뛰어난 디자인의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부상 발생 위험을 반감시킨다.[5]
커튼식 에어백
1998년 개발된 커튼식 에어백은 볼보 자동차의 안전을 또 한 단계 도약시켰다. 실내 길이 방향의 헤드라이너에 내장된 커튼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25,000 분의 1초 내에 팽창하여 머리가 측면으로 쏠릴 때 에너지의 75%까지 흡수한다.[5]
전복 방지 시스템
볼보는 고급 전자 제어 전복 방지 시스템(ROC)에서 SUV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 루프에 초고강도 보론 강을 사용하여 차량의 안정성에 관련된 구조를 강화하는 것, 이 두 가지 방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 문제의 해결을 통해 SUV 모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차세대 안전 혁신이라 할 수 있는 전복 방지 시스템(ROPS)을 개발하였다.[5]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운전자는 차선을 변경할 때 순간 실수로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놓칠 수 있다. 볼보는 그런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각지대정보시스템(BLIS)을 2003년 최초 개발해 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사용해 차량의 옆 방향과 대각선 후방을 감시한다. 다른 차량이 사각 지대에 들어가면 사이드 미러 측의 경고등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5]
시티 세이프티
볼보에 따르면 전체 충돌 사고의 75%가 시속 30㎞ 이하의 저속 사고, 추돌 사고의 50%는 운전자가 전혀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는 이 사고 결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기회를 발견해 2008년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라는 기술을 만들어낸다.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은 레이저를 사용해 앞차와의 충돌 가능성을 감지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대신 브레이크를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 50㎞/h 이내의 영역에서 작동한다.[5]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브레이크
볼보는 볼보의 안전 혁신을 자동차의 밖에 있는 보행자들에게도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볼보는 2010년 카메라와 레이더를 사용하여 전방의 보행자가 뛰쳐 나오면 이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의 반응이 없을 경우 차에 제동을 거는 시스템을 개발했다.[5]
도로이탈보호시스템
볼보자동차는 지난 2015년 올뉴XC90을 출시하면서 도로 이탈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완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서 이탈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를 재빠르게 시트에 최대한 밀착시켜 부상을 최소화 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하는 상황의 계산값을 저장해 두었다가, 차량이 급제동과 긴급 회피행동과 같은 긴박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X-Y-Z축 방향의 가속신호가 이를 감지해 작동된다. 기술은 도로 이탈 상황에서 안전벨트에 빠른 압력을 주어 탑승자의 상체를 충돌이 일어나는 반대 방향으로 고정해준다. 동시에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가 도로 이탈로 인한 차량 추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한다.[6]
보행자 에어백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V40’에는 특별한 안전 기술이 장착됐다. 바로 보행자 에어백이다. 이 기술은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했을 때 보닛에 설치된 에어백이 작동해 보행자가 받는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시속 20~50㎞로 주행하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더라도 차량 전방에 위치한 7개의 센서가 보행자의 다리를 감지해 차량 외부의 에어백을 순간 팽창시킨다. 이러한 보행자 에어백은 보행자 사고의 대부분이 차량 보닛 하부의 엔진, 전면 유리 하단, 강성이 강한 A필러에 머리가 부딪혀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됐다.[6]
커넥티드 세이프티
볼보 자동차가 2016년 개발한 커넥티드 세이프티(Connected Safety)는 미끄러운 도로 경보(Slippery Road Alert)와 해저드 라이트 알람(Hazard Light Alert)과 같은 볼보의 최신 커넥티드 혁신 기술을 이용하여 클라우드를 통해 차량간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끄러운 도로 구간 또는 비상등을 작동시킨 차량에 대해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운전자가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5]
현재 생산되는 모델 라인업
SUV
- XC40
- 1세대 : 볼보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 차량이다. 볼보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이며, XC40의 출시로 이미 생산 중이던 준대형급 XC90, 중형급 XC60에 이어 볼보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XC40은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소형차량이지만 90, 60 라인업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대거 채용해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표방하고 있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반자율주행 기능과 긴급제동시스템 등 도심 생활에 필요한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었고,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를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2,702mm를 확보하여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모멘텀, R-디자인, 인스크립션 3가지의 트림이 있다.[7]
- XC60
- 볼보에서 2008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SUV 차량이다. 기존 중형이던 XC90이 2015년에 2세대가 출시되며 대형 SUV와 비교할 수준으로 차체의 크기가 커짐과 동시에 XC60도 2세대가 출시되며 준중형에서 중형급으로 커졌다. 2020년 기준 한국 가격대는 6,260만원 ~ 8,320만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볼보의 차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이 되었다.
- XC60 1세대(2008 ~ 2017)는 시티 세이프티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차량으로, 랜드로버 프리랜더와 포드 몬데오에도 들어간 포드 EUCD 플랫폼 기반의 볼보 P3 플랫폼이 쓰였고, 이 P3 플랫폼은 볼보 V70, 볼보 S80에도 들어갔다. 엔진은 직렬 6기통 3.2L 가솔린, 3.0L 터보 가솔린, 직렬 5기통 2.4L 터보 디젤이 존재했고, 6단 수동을 기본으로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2010년 4월에는 스포츠 바디키트를 적용한 R-디자인 사양이 추가되었고, 2011년에는 I4 2.0L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은 2.0T와 I5 2.0L 터보 디젤엔진을 얹은 D3가 추가되었다. 2013년 2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전면 디자인을 수정하고, 디젤 라인업에 I4 2.0L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D4를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3년 5월부터 F/L 모델의 판매가 시작되었고, D4, D5, T6이 수입되었다. 2015년에는 D3에 직렬 5기통 대신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한국 시장에는 비슷한 시기에 가솔린 엔진 사양인 T6이 라인업에서 삭제되었다. 2017년 현재 D3, D4, D5 AWD 모델이 한국 시장에 판매 중이다.
- XC60 2세대(2017 ~ 현재)는 2017년부터 생산되었고, 볼보 S90 및 2세대 XC90 등에 적용된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동 시대 S90와 XC90에 들어가는 SPA플랫폼을 공유한다. 1세대 XC60과 비교해 전장과 휠베이스는 느낌상 더 길어졌다. 가솔린(T5, T6), 디젤(D4, D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D4는 190마력, D5는 235마력을 내며, T5와 T6는 각각 254마력, 32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이 중 T8은 시스템 출력 407마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면 도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볼보의 차들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인기 차량인데, 2020년 7월 기준 차량 출고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본 10개월 이상일 정도로 굉장히 길다.[8]
- XC90
- 볼보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 차량으로, 원래 1세대는 타사의 중형 SUV들과 비슷한 크기였으나, 2015년에 2세대가 출시되며 준대형 SUV와 비교할 수준으로 차체의 크기가 커졌다.
- XC90 1세대(2002 ~ 2015)는 생산은 2002년 8월부터 시작되어 대부분의 시장에서 2003년식으로 출시되었다. 볼보 S60 및 S80, V70에 들어가는 전륜구동 기반 P2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북미 시장에 출시된 2003년식 XC90은 2.5T와 T6 두 개의 트림이 있었는데, 2.5T는 엔트리 트림으로, 직렬 5기통 2.5L B5254T2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고 208마력(hp)을 냈고 아이신제 5단 AW55-50/51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T6는 직렬 6기통 2.9L B6294T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얹혀 268마력을 냈고, GM 4T65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으며, AWD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그 외 시장에서는 직렬 5기통 2.5L D5244T 디젤 엔진 사양과 볼보에서 개발한 M66 6단 수동변속기도 제공되었다. 2005년에는 야마하제 V8 4.4리터 B8444S형 DOHC 엔진이 추가되면서 볼보 차량 최초로 V8 가솔린 엔진이 달리게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는 2.5L 디젤 엔진을 D5244T에서 D5244T4로 교체해 출력을 기존의 163마력(PS)에서 184마력으로 올렸다. 또한 2005년 초에는 파란색 외장 도색과 전용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오션 레이스(Ocean Race) 특별 사양을 800대 한정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북미 시장에서 팔던 2.9L 엔진이 장착된 T6 트림이 단종되었다. 2007년식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전후면 디자인을 수정했고, I5 2.5L 엔진을 대체할 I6 3.2L SI6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2009년식부터는 후면부의 VOLVO 로고를 수정해 각 철자를 넓은 간격으로 배치했고, 2010년식부터는 바디컬러 휠 아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2012년식은 LED 테일램프를 일부 트림에 적용했고, 디젤 엔진이 D5244T4에서 D5244T18으로 교체되었다. 2013년식은 LED 주간주행등 및 테일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범퍼를 바디컬러로 도색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2014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지만, 중국에서는 "XC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2세대 XC90과 병행 판매하고 있다. XC 클래식은 I5 2.5L 220마력(hp)짜리 엔진이 탑재되고, 5단 수동 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며, 2세대 XC90보다 낮은 가격대에 팔린다.
- XC90 2세대(2015 ~ 현재)는 2014년에 외관 사진이 공개되었고 2015년 5월에 출시되었다. S90/V90와 플랫폼을 공용하고,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디젤 모두 직렬 4기통 2.0L 터보엔진이 제공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오는 T8은 2.0L 엔진과 9.2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조합되고, 볼보 모델로는 보기 드물게 억대 가격에 팔린다. 그리고 T8 한정으로 스웨덴 유리공방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봉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아이신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T8 엑설런스가 있는데, 스웨덴 오레포스의 유리잔, 뒷좌석에 독립식 2인승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실내 공간과 트렁크를 구분해두었다. 2016년 3월 2일, 볼보코리아에서 XC90 2세대를 한국에 런칭했다. 가격대는 디젤 모델이 8,030만 원 ~ 9,060만 원, 가솔린 모델이 9,390만 원 ~ 9,55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1억 1,020만 원 ~ 1억 3,780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4,950 × 1,920(사이드미러 전개시 2000 이상, 단위 mm)의 차체 크기에, 2,150kg 이상 중량을 가진 차량이 4기통 2,000cc의 엔진을 쓴다는 점이나, 7,000만 원 정도하던 차량이 8,000만 원에서 1억 3,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나와버린 점 때문에 런칭 이후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의 여론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2016년 7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월 130대 가량의 판매량을 이어갔으며, 출력도 모자라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장점으로는 가격 및 경쟁차종 대비 오버 스펙에 가까운 옵션, 첨단안전장치, 편의사양, 반자율주행, 고아하고 미니멀한 실/내외 디자인 등이 꼽힌다. 단점으로는 잘 조율된 트윈터보 덕분에 배기량 대비 출력이 모자라진 않다 해도 역시 같은 가격대의 타 브랜드 모델들에 비해 코너링이나 고속안정성 등의 운동성능과 운전자 자세제어, 소음과 진동 억제 같은 고급차로서의 기본기가 모두 한박자씩 애매하게 뒤쳐지는 점을 출시 초기에 지적 받았다. 2019년 2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외관 변화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에 있다.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에 KERS를 결합하여 오염물질 배출 감소와 15%의 연료절감 효과를 이룩했다고 한다. 즉, 일종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그리고 시티 세이프티와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에 스티어링 휠 보조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센서스(Sensu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가능하다.[9]
세단
- S60
- 볼보에서 S70의 후속으로 2000년에 출시된 중형 세단/왜건이다.
- S60 1세대(2000 ~ 2009)는 볼보의 P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엔진 라인업은 2.0부터 2.5L까지의 가솔린과 2.4 및 2.5L 디젤엔진이 있었는데, 모든 라인업이 당시 볼보가 주력으로 쓰던 직렬 5기통 엔진이었다. 변속기는 볼보의 5단/6단 수동 또는 아이신에서 가져온 5단/6단 자동이 장착되었다. 2004년에는 고성능 버전인 S60 R이 추가되었다. S60 R은 할덱스(Haldex)제 4륜구동 시스템과 296마력짜리 T5엔진을 장착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나 5단 자동변속기 중 하나[2]를 고를 수 있었다. 그 외에 브레이크로는 브렘보(Brembo)의 대구경 4피스톤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2005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범퍼가 바뀌었고, 헤드라이트 와이퍼가 없어지고, 액티브 헤드라이트, BLIS가 추가되었다. 2008년에 약간의 부분변경을 거쳐 범퍼를 약간 다듬고, 라디에이터 그릴의 엠블럼이 커졌고, 트렁크의 볼보 로고의 간격이 넓어졌다.
- S60 2세대(2010 ~ 2018)는 엔진 라인업은 직렬 4기통 1.6L와 2.0L 터보, 직렬 5기통 2.5L, 직렬 6기통 3.0L의 가솔린 4종과 직렬 4기통 1.6 / 2.0L, 직렬 5기통 2.0 / 2.5L 디젤 4종이 있었고,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아이신제 6단/8단 자동이 맞물렸다. 디젤 엔진은 연비를 개선하기 위한 스톱-스타트 기능이 들어갔다.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과, 보행자를 감지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다.
- S60 3세대(2018 ~ 현재)는 디젤 엔진을 제외하며 가솔린 또는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한 파워트레인만 제공한다. 고성능 버전인 폴스타 엔지니어드 모델은 T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만 제공되며 시스템 출력은 400마력에서 415마력으로, 시스템 토크는 65.3kg.m에서 68.3kg.m으로 향상됐다. SPA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파워트레인과 각종 안전장치, 옵션 등을 공유한다. S60의 경우 상술한 대로 T8 폴스타 엔지니어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생산은 2018년 하반기부터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시작되었다.[10]
- S90
- S90 1세대(1996 ~ 1998)는 볼보의 후륜구동 방식 플래그십 모델이자 940/96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었다. 1996년에 시행된 볼보의 전 차종 차명 개편으로 볼보 960이 S90으로 변경되었다. 왜건 모델은 V90이 되었고, D세그먼트 중형차 850 시리즈는 S70으로 변경되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아직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가 남아있던 시기라 비록 E세그먼트급 차량이었지만 국가 정상이나 요인, 기업인들이 즐겨 탈 만큼 세그먼트급 이상의 가치를 지녔던 모델이었다. 세단형인 S90 한정으로 롱 휠베이스(2,921mm), 노멀 휠베이스(2,771mm) 두가지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이후 포드에 인수된 S90은 각각 후속 모델인 S80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1998년에 단종되었다. 940/960과 1세대 S90의 단종 후 볼보에서는 후륜구동 차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11]
- S90 2세대(2016 ~ 현재)는 2016년에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볼보 S80을 대체한다. 볼보 세단 모델 최초로 SPA 플랫폼 아키텍처를 적용하였다. 대한민국에는 2016년 9월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볼보에서 새로 개발한 Drive-E 파워트레인 모듈 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디젤엔진에 둘다 사용된다. 하이브리드 엔진은(T8) 슈퍼차저 & 터보자처 + 전기모터를 합쳐 400마력을 내고 최대토크 65.3kg.m를 낸다. 가솔린 엔진은 트윈차져(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서로 합친 것)로 구성된다. 모든 볼보 신형 엔진은 4기통 2리터 엔진으로 통합되었다. 국내에 수입되는 모델은 D5 2.0 235마력 T6 2.0 320마력이다. 이후 T8을 기반으로 길이를 더 늘리고, 뒷좌석에 독립 리클라이닝 시트, 간이 테이블, 냉장고, 유리컵 등의 고급 버전인 엑설런스가 출시되었다. 원래 스웨덴에서 생산하다 이후 중국 다칭에서 생산한다. 2020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추가되었다. 한국에서는 페이스리프트부터 일반 내연기관 가솔린 디젤을 들여오지 않고,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들여오며, 길이가 엑설런스와 같은 크기로 커졌다. 2500여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12]
크로스 컨트리
- V60 CC
- V60 CC는 볼보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채택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세단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V60 CC는 기존 세대보다 150㎜ 늘어난 전장(4785㎜)과 71㎜ 줄어든 전면 오버행(872㎜), 100㎜ 늘어난 휠베이스(2875㎜)로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V60보다 74㎜ 높아진 지상고(210㎜)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가파른 경사와 고르지 못한 도로에서 차체를 보호한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간결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을 발휘한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을 조합했다. 여기에 시티 세이프티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를 적용됐다.[13]
- V90
- V90 CC는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 주행성능을 모두 갖췄다. 차체크기는 전장 4940㎜, 전폭 1880㎜, 전고 1545㎜ 등으로 중대형 SUV 수준이다. 앞뒤 윤거를 각각 1652㎜, 1643㎜까지 넓혀 코너링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했으며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최저 지상고는 210㎜로, 동급 왜건 'V90'보다 60㎜가량 높였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리터다. 2열 좌석을 모두 폴딩하면 트렁크 용량은 최대 1526리터까지 증가한다. 신장 2m에 가까운 성인이 차 안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좌석은 60대40 비율로 완전 폴딩이 가능하다. 트렁크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 등 손을 이용하지 않고 발을 움직여 트렁크 뒷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V90 CC T5는 배기량 2.0리터급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는데, 최고출력은 235마력, 최대토크는 35.7kgf.m의 파워를 지닌다. 디젤모델인 D5는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m 등 성능을 발휘하는 2.0 4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Ⅱ', 시티세이프트와 같은 볼보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상위 트림인 '프로'에는 나파가죽과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 앤 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19개 스피커로 차안을 콘서트홀로 만들어주는 B&W 사운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감안한 V90 가격은 상위 트림인 프로를 기준으로 가솔린(T5) 7247만원, 디젤(D5) 7547만원이다.[13]
생산 중단된 모델
- ÖV4(1927 - 1929)
- PV4(1927 - 1929)
- PV651(1929 - 1933)
- TR671-9(1930 - 1935)
- PV653-9(1933 - 1937)
- TR701-4(1935 - 1937)
- PV36 CARIOCA(1935 - 1938)
- PV51-7(1936 - 1945)
- PV801-10(1938 - 1947)
- PV60-1(1946 - 1950)
- PV444(1946 - 1958)
- PV831-4(1950 - 1958)
- PV445/PV445 DUETT(1949 - 1960)
- CARAVAN/TRAILER(1957)
- SPORT P1900(1956 - 1957)
- PV544(1958 - 1965)
- P1200/P120 AMAZON(1956 - 1967)
- P210 DUETT(1960 - 1969)
- P130 AMAZON 2-D(1961 - 1970)
- P1800/1800(1961 - 1972)
- P220 AMAZON ESTATE(1962 - 1969)
- 144(1966 - 1974)
- 142(1967 - 1974)
- 145(1967 - 1974)
- 164(1968 - 1975)
- 1800ES(1971 - 1973)
- 242(1974 - 1984)
- 244(1974 - 1993)
- 245(1974 - 1993)
- 262(1975 - 1977)
- 262C(1977 - 1981)
- 264(1975 - 1982)
- 265(1975 - 1985)
- 240(1983 - 1993)
- 260(1983 - 1985)
- 66(1975 - 1980)
- 343(1976 - 1990)
- 345(1979 - 1991)
- 360 3-D(1982 - 1989)
- 360 세단(1983 - 1989)
- 360 5-D(1983 - 1989)
- 760 세단(1982 - 1990)
- 760 왜건(1985 - 1990)
- 740 세단(1984 - 1992)
- 740 왜건(1985 - 1992)
- 780(1985 - 1990)
- 480(1985 - 1995)
- 440(1988 - 1996)
- 460(1989 - 1996)
- 940 세단(1990 - 1998)
- 940 왜건(1990 - 1998)
- 960 세단(1990 - 1997)
- 960 왜건(1990 - 1997)
- V90(1997 - 1998)
- S90(1997 - 1998)
- 850 세단(1991 - 1996)
- S70(1996 - 2000)
- 850 왜건(1993 - 1996)
- V70/V70XC CLASSIC(1996 - 2000)
- S40(1995-2004)
- V40(1995-2004)
- C70 쿠페(1996-2002)
- C70 카브리올레/컨버터블(1997-2013)
- S40(2003-2012)
- V50(2003-2012)[14]
각주
- ↑ 동주 볼보 부품 정비, 〈볼보트럭의 역사 - ①볼보의 시작〉, 《네이버 블로그》, 2019-08-09
- ↑ 박현욱 기자, 〈[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3 세계를 호령하는 브랜드① 볼보그룹 ‘안전과 품질’로 세계 상용차 기술력 선도]〉, 《상용차신문》, 2018-08-07
- ↑ 역사, 볼보자동차 공심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kr/why-volvo/our-company/heritage
- ↑ 볼보,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3%BC%EB%B3%B4#s-3.1
- ↑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기술, 볼보자동차 공식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kr/why-volvo/our-company/heritage/innovations
- ↑ 6.0 6.1 6.2 장영성 기자, 〈(자동차 여담)볼보, 90년 '안전'역사 어떻게 만들었나〉, 《이코노믹리뷰》, 2018-08-15
- ↑ 〈볼보 최초의 컴팩트 SUV, 볼보 더 뉴 XC40〉, 《보배드림》, 2018-06-28
- ↑ 볼보 XC60,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3%BC%EB%B3%B4%20XC60
- ↑ 볼보 XC90,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3%BC%EB%B3%B4%20XC90
- ↑ 볼보 S60,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3%BC%EB%B3%B4%20S60#s-2.2
- ↑ 볼보 S90,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3%BC%EB%B3%B4%20S90#s-2.2
- ↑ 볼보 S90,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B3%BC%EB%B3%B4_S90
- ↑ 13.0 13.1 김기홍 기자, 〈'왜건 불꽃대결 치열' 푸조 508SW-볼보 V60CC-V90CC〉, 《지피코리아》, 2020-05-05
- ↑ Heritage models, 볼보 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kr/why-volvo/our-company/heritage/heritage-models
참고자료
- 볼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volvogroup.com
- 볼보 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kr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