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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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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VWCV)
폭스바겐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VWCV)
(Man)
스카니아(Scania)

폭스바겐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VWCV)는 독일의 경형 상용차 브랜드이며 폭스바겐그룹의 계열사이다. 당사는 독일 니더작센 주 하노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처음엔 폭스바겐 승용차 사업지역의 일부였던 이곳은 1995년부터 폭스바겐의 별도 브랜드로 운영되었다. 폭스바겐상용차 기술 개발 책임자는 알렉산더 히칭어(Alexander Hitzinger)이며 현재 폭스바겐그룹 자율주행부문 전무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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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조[편집]

폭스바겐상용차는 법인이 아닌 브랜드이며 폭스바겐상용차 계열 및 비즈니스 영역에도 포함되어 있다. 폭스바겐상용차 계열에는 또한 2011년 폭스바겐이 인수한 독일의 상용차 제조사인 (Man)과 폭스바겐이 2008년 인수한 스웨덴의 상용차 회사인 스카니아(Scania)가 포함되어 있다. 스카니아와 만 브랜드는 폭스바겐 트럭&버스(Volkswagen Truck & Bus AG)가 관리하며 이에 따라 폭스바겐상용차는 폭스바겐 트럭&버스의 협력사다.[1] 폭스바겐 그룹은 2015년 그룹 산하에 있던 상용차 업체들을 재편하고 폭스바겐 트럭 & 버스 컴퍼니를 설립했다. 2018년에는 트라톤(TRATON)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현재 트라톤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독일 MAN, 스웨덴의 스카니아 등이 속해 있다.[2]

[편집]

(Man)은 1758년에 설립되었으며 폭스바겐그룹이 2011년에 인수한 폭스바겐상용차 계열사이자 독일의 상용차 제조업체이다. 상용차 및 엔진 제조업이자 주식회사 기업형태인 이 회사는 영어로 회사명을 만트럭 및 버스(MAN Truck & Bus AG)라고 한다. 당사의 대표는 게오르크 파치타-레이호펜(Georg Pachta-Reyhofen)이다. 또한 저상버스, 굴절버스, 하이데커 버스 등 다양한 종류의 버스를 비롯하여 대형트럭, 트랙터 등을 생산하며 크게는 산업용 엔진(예를 들면 선박용 엔진)이나 관련 산업장비도 만든다. 로고에 사자 옆모습이 들어가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만트럭버스코리아란 명칭으로 정식 출시했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다. 흔히 '맨' 혹은 '만'으로 읽지만 자동차 제조사 이름 MAN은 'Maschinenfabrik Augsburg-Nürnberg'의 약자이고, BMW를 '베엠베'로 읽듯이 MAN은 독일에서 '엠아엔'으로 읽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라는 한국 지사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만'이라는 이름을 공식 채택하고 있다. 이는 '폴크스바겐'이 '폭스바겐'으로 명명된 것처럼 잘못된 독음이지만, 고착화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어차피 두문자어라 자국에서 통용되는 발음으로 불러도 무방하기에 '만'이라는 표기가 아예 잘못된 것은 아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맨'이나 '만'으로 읽는다.

트럭만 생산하는 회사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MAN의 뜻이 아우크스부르크- 뉘른베르크 기계공장이라서 트럭만 생산하지는 않는다. 2017년 현재 최대주주는 폭스바겐 AG이며, 스카니아와도 연관되어 있다. 네오플란이 이 회사의 자매 회사로, 고속버스, 관광버스, 2층 버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네오플란의 2층 버스는 꼬마버스 타요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씨투'의 모델이다. 2016년 이전까지는 한국 트럭시장에만 진출해 있었지만 2016년부터는 한국 버스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라이온즈 시티(Lion's City) 3도어 저상버스와 시티투어 관광용 코치(라이온스 투어링, Lion's Touring)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라이온스 시티 저상버스는 서울시의 3도어 저상버스 도입 계획에 의해 들어온 것이며 그중 라이온즈 투어링은 2016년 말에 출시되었고 라이온즈 시티도 2017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8년 현재 460마력의 2층 버스 모델인 라이온즈 더블데커 모델도 판매 중이다.[3]

스카니아[편집]

스카니아(Scania)는 1891년 설립된 폭스바겐이 2008년 인수한 폭스바겐상용차 계열사이자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회사이다. 상용차 및 엔진 제조업이자 주식회사 기업 형태인 이 회사는 영문으로 회사명을 스카니아 AB(Scania AB)라고 하며 창업주는 구스타프 에릭손이다. 현재 회사는 스웨덴 쇠데르텔리에 위치하여 있으며 마틴 빈터콘 회장과 마틴 룬트슈테트 CEO가 함께 경영하고 있다. 회사 이름은 스코네(Skåne)의 영어식 명칭에서 유래했다. 창립 당시만 해도 스코네의 중심도시인 말뫼에 본사가 있었지만, 현재는 스톡홀름 근교의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라는 공업도시에 본사가 있다.

스카니아는 2017년 기준으로 볼보트럭과 만에 이은 대한민국 내 수입 상용차 점유율 3위이다. 대한민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정비 공장과 특장공장을 세워 수입차의 문제인 부품수급과 정비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주로 덤프트럭, 카고트럭, 트레일러용 트랙터가 팔리고 있으며, 덤프트럭과 트레일러는 볼보트럭과 함께 가장 잘 팔린다. 현재 7세대의 최신모델을 판매중이다. 외국에서 생산한 트랙터의 가장 큰 장점인 세분화된 기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전 라인업에 적용된다. 또한 덤프트럭에서도 전진 14단/후진 2단 이런 게 달려 있다. 스카니아 코리아는 일본 토요타 계열 상용차 업체인 히노자동차의 4.5톤 레인저 트럭을 수출명인 500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와 중형트럭 시장에도 진출했으나, 판매가 저조한 탓에 자주 보기는 힘들다. 처음에 히노 트럭이 들어올 때는 국내 트럭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4~5톤 트럭인 현대 메가트럭을 밀어낼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메가트럭보다 조악한 운전대의 편의성과 대한민국 특유의 과적 문화 때문에 프레임이 쉽게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실상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중이다. 무엇보다도 제일 큰 문제는 부품 가격. 히노제 엔진은 그랜토 및 초기형 그랜버드와 라이노에 달렸다. 또한 스카니아 트럭에는 스카니아 PRT-레인지, 스카니아 XT-레인지가 포함되어 있다.

트럭 이외 버스 제작한 메이커 알려져 왔으며 과거 대한민국에 옴니시티 굴절 버스 잠시 시험운행한적은 있었다. 시험운행한 이후 버스 관심은 없겠지만, 라이벌인 볼보트럭랑 달리 국내 규격에 충족되지 않아 도입은 이루어지지 않다. 스카니아의 버스에는 시티와이드(Citywide), 인터링크(Interlink), 옴니익스프레스(OmniExpress), 투어링(Touring), 메트로링크(Metrolink)라는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4]

역사[편집]

  • 1947년 : 폭스바겐 네덜란드 수입업자 벤 폰(Ben Pon)은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을 기반으로 제작한 플라텐봐겐(Plattenwagen)을 보고 전설적인 타이프 2 트랜스포터(Type 2 Transporter) 제품군이 된 비틀의 부품 구성 요소를 기반으로 한 밴을 스케치했다. * 1949년 : 하인리히 노르드호프(Heinrich Nordhoff) 폭스바겐 총감독은 벤 폰의 스케치 제작을 승인했고, 볼프스부르크에서 "불리(Bulli)"라는 이름을 가진 최초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으며 1949년 11월 12일 불리의 제작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 1950년 : 폭스바겐은 불리의 본격전인 제작이 시작되었고, 불리는 다른 회사가 상표권을 등록했기 때문에 타이프 2 트랜스포터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 1954년 :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10만 번째 타이프 2 트랜스포터 제작을 기념했다.
  • 1956년 : 최초로 타이프 2 트랜스포터 제품이 하노버 공장에서 출범했다.
  • 1962년 : 폭스바겐의 100만 번째 트랜스포터 하노버의 생산 라인을 떠났다.
  • 1967년 : 2세대 타이프 2 트랜스포터(T2)가 출시되었다.
  • 1968년 : 폭스바겐의 200만 번째 트랜스포터는 하노버의 생산 라인을 떠났다.
  • 1975년 : '라스뗀트랜스포터(LastenTransporter)' LT의 1세대가 출시되어 경트럭 분야의 폭스바겐의 문을 열었다.
  • 1977년 : 폭스바겐의 450만 번째 트랜스포터가 생산되었다.
  • 1978년 8월 : 폭스바겐의 LT 범위에 6기통 디젤 엔진이 도입되어 LT 40과 LT 45로 범위가 확장되었다.
  • 1979년 : 폭스바겐의 3세대 타이프 2 트랜스포터(T3)가 출시되었다.
  • 1980년 : 폭스바겐의 2종 트랜스포터(T3) 범위에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 1981년 : 하노버는 트랜스포터 제품군을 생산한 지 25년을 기념했으며 3월에는 500만 대가 생산되었다. 또한 Volkswagen Caminhoes Ltd는 브라질에서 중형 트럭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 1982년 : 수랭식 가솔린 엔진인 바서박서(Wasserboxer)이 독일 트랜스포터(T3) 범위에 추가됐다. 또한 골프에 기반을 둔 캐디 우트(Caddy Ute)가 대중에게 출시되었다.
  • 1983년 : 고급형 카라벨 MPV가 T3 제품군으로 출시되었다.
  • 1985년 : 폭스바겐상용차는 4륜 구동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3을 출시하였다.
  • 1986년 : 폭스바겐베르크 GmbH(Volkswagenwerk GmbH)도 폭스바겐(VOLKSWAGEN AG)로 회사명을 바꾸면서 600만 번째 폭스바겐 트랜스포터가 생산됐다.
  • 1987년 :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모터 홈인 캠핑카가 제품군에 도입되었다.
  • 1989년 : 최초의 폭스바겐 타로(Volkswagen Taro)는 하노버 조립 라인을 떠났다.
  • 1990년 : 4세대 트랜스포터인 멀티밴(T4)이 출시되어 폭스바겐상용차는 트랜스포터 40년을 기념하였으며 1950년 출시 이후 600만 대가 제작되었다.
  • 1992년 : 폭스바겐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Ching Chung Motor Co. Ltd.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폭스바겐은 회사 자본의 3분의 1을 보유하였다.
  • 1993년 : T4 트랜스포터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생산되었다.
  • 1994년 : 50만 번째 트랜스포터인 멀티밴(T4)이 하노버의 생산라인을 떠났으며 폭스바겐 L80이 독일 시장에 출시되었다.
  • 1995년 : 폭스바겐상용차의 관리 회장인 베른트 위드만(Bernd Wiedemann) 박사는 폭스바겐상용차(Bukbox Commercial Vehicles)를 독립적인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로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 1996년 : 타이프 9K 캐디 패널 밴과 타이프 9U 캐디가 시장에 출시되었다. 폭스바겐상용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대가 노후 된 대형 밴을 교체하는 합작법인을 출범시켰고, 공동 개발한 폭스바겐 LT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 2000년 : 폭스바겐상용차는 전설적인 트랜스포터인 멀티밴(T4) 제품군을 출시한 50주년을 기념했으며 폭스바겐 트럭 및 버스 운영도 담당했다.
  • 2003년 : 5세대 T5 트랜스포터와 승객용인 카라벨/멀티밴 MPV가 출시되었다.
  • 2004년 : T5 트랜스포터 제품군이 영국의 왓 밴(What Van)의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을 수상하면서 All New Type 2K Caddy가 출시되었으며, 캐디에는 현재 골프 Mk5 프론트 서스펜션이 있다.
  • 2005년 : 폭스바겐상용차는 7인승 승객용 캐디라이프(Caddy Life)를 출시하였다.
  • 2006년 : 폭스바겐 LT, 폭스바겐 크래프터(Crafter)의 대페품이 밝혀졌으며 독일 루트비히스펠데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합작회사인 벤츠 스프린터와 함께 제작되었다. 또한 폭스바겐 크래프터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왓 밴(What Van)의 '올해의 밴 상(Van of the Year Award)'과 '올해의 대형 밴(Large Panel Van of the Year)'을 함께 수상하였다. 이는 폭스바겐상용차 캐디 밴의 DSG 전송에 대한 "기술상"이다.
  • 2007년 : 스테판 샬러(Stephan Schaller)가 폭스바겐상용차 관리 이사로 베른트 위드만(Bernd Wiedemann) 박사를 대신하여 캐디 맥시라는 LWB 캐디가 출시되었다. 또한 캐디와 폭스바겐 크래프터가 프로페셔널 밴과 경트럭 매거진의 올해의 소형 및 대형 밴 상을 수상했으며 11월 폭스바겐상용차는 1000만 번째 트랜스포터를 만들었다.
  • 2008년 :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폭스버스(Volksbus)를 MAN SE에 매각했으며, 폭스바겐상용차는 하노버의 IAA에서 콘셉트 픽업, 캐디 4모션, 캐디 파나마 스터디, 크래프터 블루모션 스터디 등 다양한 신모델을 공개했다. 또한 폭스바겐상용차 UK가 캐디 스포츠라인 제품군을 공개했다.
  • 2009년 : 브라질의 폭스바겐상용차 사업부는 신흥시장을 위한 새로운 5세대 사베이로(Saveiro) 유틸리티를 새롭게 공개했다. IAA 프랑크푸르트에서 클래스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엔진과 기술이 포함된 T5 트랜스포터 페이스 리프트를 공개했다. 또한 폴크스바겐 상용차는 중남미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중남미 지사를 설립했다.
  • 2010년 : 아르헨티나 2009년 런칭에 출시된 폭스바겐 아마록(Amarok)은 다카르 랠리에서 45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핵심 지원 차량이었다. 2월에는 볼프강 슈라이버(Wolfgang Schreiber)가 폭스바겐상용차 부문 신임 CEO에 임명되었으나 명칭은 폭스바겐상용차 개발담당 이사회 이사로 개칭되었다.
  • 2011년 : 폭스바겐상용차는 새롭게 재설계된 3개의 TDI 엔진을 탑재한 개정 크래프터를 출시하였고 하노버 무역박람회에서 전기 캐디 시제품을 선보였다. 9월에는 명판 30주년을 맞아 캐디 에디션30을 출시했으며 8단 변속기의 아마록과 420Nm의 신형 132kW/180os 엔진, 견인용량 3.2톤을 공개했다. 또한 12월에 폭스바겐상용차는 아마록 '올해의 픽업', 캐디 4모션 '올해의 4x4 밴', 트랜스포터 스포티라인 '에디터스 초이스' 3개 상을 휩쓸었다.
  • 2012년 : 폭스바겐 트랜스포터와 폭스바겐 크래프터 블루모션 버전을 1월에 출시했으며 두 차량 모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스 덕분에 연료소비가 개선됐다. 또한 6월에는 폭스바겐상용차의 소형 승합차 캐디가 파크 어시스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8월에는 하노버에서 아마록 생산을 시작했으며 에크하르트 숄츠(Eckhard Scholz) 박사가 폭스바겐상용차 개발담당 이사회 이사로 임명되었다.
  • 2014년 : 폭스바겐은 178bhp 2.0L Bi-TDI엔진이 장착된 한정판 아마록 다크 라벨 모델을 출시했다.
  • 2015년 : 폭스바겐그룹이 상용차 부문 재편에 나섰으며 상용차 지주 법인 설립을 발표하였다. 새 법인의 이름은 트럭&버스GmbH이다.
  • 2016년 : 폭스바겐상용차의 협력사인 폭스바겐 트럭 및 버스는 트럭과 버스를 전문으로 만드는 공장이 브라질 헤젠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 2017년 : 폭스바겐의 한정판 아마록 다크 라벨 모델은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는데, 디젤게이트 사건의 여파로 인해 2.0L TDI 형태의 엔진을 대체하는 6기통의 VW 3.0L TDI 엔진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후에 출시된 아마록은 페이스리프트 이전에 아마록에 비해 배기량과 연료 소비를 줄이면서 출력은 최대 23%, 토크는 28% 정도 상승하였다. V6 버전의 아마록의 출고는 2016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고 한다.[5]
  • 2018년 : 폭스바겐과 포드는 상용차 합작 사업을 벌인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당시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상용차 이외 부문에서도 포드와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6]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트럭 & 버스 컴퍼니를 2018년에는 트라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 2018년 4월 : 트라톤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독일 MAN, 스웨덴의 스카니아 등이 속해 있다. 폭스바겐상용차 부문인 트라톤은 히노 자동차와의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으며 양사는 전동화와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 2019년 :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상용차 부문인 트라톤(TRATON)은 향후 15년 이내에 신차의 3분의 1을 EV 등 전동 파워트레인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1]

차종[편집]

폭스바겐상용차는 독특하며 50년 이상 경형 상용차를 생산하면서 독특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다. 그 중 하나는 독일 우정국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작은 우편 승합차였다. 1964년까지 147타입이나 클라인리퍼바겐이 생산되었으며 대중문화에서는 프리돌린(Fridolin)이라는 별칭도 붙여졌다. 1975년부터 폭스바겐상용차는 개발도상국을 위해 기본적인 섀시와 기본 금속 시트를 갖춘 소형 공랭식 FWD 트럭인 폭 스바겐 EA489 바시스트란스포터를 생산했다. 그것은 세미다운 키트에서 경트럭으로 쉽게 제조되었다. 1989년 폴크스바겐 상용차는 일본 기업 도요타(Toyota)와 손잡고 폭스바겐 타로로 재탄생한 도요타 힐룩스 픽업트럭을 만들었다. 이번 제휴는 도요타가 유럽에서 판매량을 늘리고 1톤 픽업 부문에서 VW에 차량을 증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 모험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1990년대 후반에 갈라졌다.

폭스바겐 캐디[편집]

3세대 폭스바겐 캐디 맥시 페이스리프트
3세대 폭스바겐 사베이로(Saveiro G5)
5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T5)
6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T6)
2017 독일 T6 캘리포니아
2017 VW 크래프터를 기반인 컨셉 캘리포니아
2006 오스트레일리아 사양 콤비 비치
2016 폭스바겐 아마록 트렌드라인
2019 페이스 리프트 폭스바겐 아마록 하이라인
2015 폭스바겐 아마록 싱글 캡

폭스바겐 캐디(Volkswagen Caddy)는 폭스바겐그룹이 1980년부터 생산한 미니밴 차량(M세그먼트)이다. 그것은 유럽과 전 세계의 다른 시장에서 판매되며 폭스바겐 캐디는 1980년 북미, 1982년 유럽에 처음 도입됐다. 또한 1세대(Typ 14)와 2세대(Typ 9K/9U)는 픽업(쿠페 유틸리티) 변형이 있었다. 폭스바겐 캐디 3세대는 2003년 말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RAI 커머셜 차량 쇼에서 Type 2K 캐디 패널 밴을 선보였다. 타이프2K는 폴크스바겐 골프mk5, 폭스바겐 투란 등과 모듈의 50%를 공유한다. 신형 캐디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더 뛰어나고 앞유리 각도와 A기둥의 수평이 더 넓어 대시보드는 더 크고 보닛(후드)은 더 작아졌다. 차체사이즈는 "정상"과 "맥시" 두 가지가 있다. 이 둘 다 패널 밴, 윈도우 패널 밴, 콤비(스파탄 승객 버전), 캐디 라이프(패밀리 버전), 캐디 트램퍼 또는 캐디 라이프 캠퍼라고 불리는 캠핑 버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캐디 라이프 또는 콤비는 2열로 최대 5개, 캐디 라이프 맥시 또는 콤비 맥시는 3열로 최대 7개까지 앉는다. 라이프 버전에는 기존의 5인승 마차처럼 내부 트림이 있는 반면 콤비는 창문과 좌석이 달린 벌거벗은 패널 밴이다. 몇몇 사람들은 그 둘 사이의 도로 소음의 차이를 상당한 것으로 묘사한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되는 캐디 패널은 캐디 타이프 9K에 걸쳐 크기가 커졌으며, 길이 4,405mm(173.4인치), 너비 1,802mm(70.9인치), 높이 1,833mm(72.2인치), 휠베이스 2,682mm(105.6인치), 적재 용량은 3.2m3이다. 현재 유럽에서 2003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타이프 2K 캐디는 폭스바겐 골프 Mk5 전면 서스펜션이 장착된 레저 활동 차량이다. 콤팩트한 MPV 투란과 닮았으며, 폴란드의 포즈나우 공장에 조립되어 있다. 2007년 5월 브리티시 가스는 1,000대의 밴이 지멘스에 의해 디자인된 맞춤형 랙 장착 시스템과 속도 제한 장치를 갖춘 이 회사에 공급되는 획기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계약은 2015년 9월에 갱신되었다.[7]

폭스바겐 사베이로[편집]

폭스바겐 사베이로(Volkswagen Saveiro)는 브라질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컴팩트 클래스의 경량 픽업트럭이다. 이는 폭스바겐 브라질이 1980년부터 중남미 시장에서 폭스바겐 타이프 1 푸스카(Fusca)와 VW 브라질리아를 계승해 만든 준중형 차량 폭스바겐 골(Volkswagen Gol)의 계열이다. 골은 3도어와 5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인 폭스바겐 보이지(Volkswagen Voyage), 3도어 및 5도어 스테이션 왜건인 폴크스바겐 파라티(Volkswagen Parati), 2도어 쿠페 유틸리티인 폴크스바겐 세이비로(Volkswagen Saveiro) 등 여러 버전으로 제작됐다. 폭스바겐 골은 1987년부터 2014년까지 27년 연속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이자 1988년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이며, 1980년 이후 남미에서 약 500만 골이 제조됐다. 2013년 3월 폭스바겐 골과 파생상품의 누적 생산량이 천만 대에 달했으며 축구에 대한 브라질인의 열정을 살려 축구에서 골이라는 포르투갈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폭스바겐 사베이로는 1983년 시장에 선보인 차제스타일과 브라질 전통어의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현재 포인터 픽업(Pointer Pick Up)으로 1999년부터 멕시코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9년 8월 VW 브라질은 3세대 폭스바겐 사베이로 유틸리티를 공개했으며 폭스바겐 골과 보이지보다 152mm(6.0인치)나 긴 동일한 휠베이스에 표준 캐빈이나 확장 캐빈을 이용할 수 있다. 유일하게 이용 가능한 엔진인 1.6L VHT는 골과 보이지로부터 이월된다. 가장 기본적인 1.6 사양은 검은색 범퍼와 14인치 강철 휠이 있다. 옵션인 트렌드 패키지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컬러 코딩 도어 핸들 및 미러 커버를 포함하며, 라인 상단에는 15인치 강철 휠이 검은색으로 도장된 사베이로 트로퍼(Saveiro Trooper)가 있다. 운반 용량은 표준 객실 기준 715kg(1,576lb), 확장 객실 기준 700kg(1,543lb)이다.[8]

폭스바겐 트랜스포터[편집]

폭스바겐 트랜스포터(Volkswagen Transporter)는 현재 6세대인 폴크스바겐 그룹의 T 플랫폼을 기반으로 60여 년 동안 생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밴이다. T시리즈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공식 자동차 플랫폼으로 꼽히며 세대는 순차적으로 T1, T2, T3, T4, T5, T6으로 명명하였다. T 플랫폼 지정에 앞서 첫 3세대를 Type 2로 명명한 1종은 비틀에 대한 상대적 위치를 표시했다. T 플랫폼의 일부로서, 첫 3세대는 소급하여 T1, T2, T3라고 명명하였다. 트랜스포터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여 대가 판매된 역사상 베스트셀러 밴이다. 밴, 미니밴, 미니버스, 픽업, 캠퍼밴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쟁사로는 포드 트랜짓(Ford Transit), 토요타 하이에이스(Toyota Hiace), 메르세데스-벤츠 비토(Mercedes-Benz Vito) 등이 있다.

폭스바겐 타이프 2(T1)는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을 기반으로 제작된 트랜스포터 1세대 차량이며 트랜스포터 2세대 차량인 폭스바겐 타이프 2(T2)는 1967년부터 1979년까지 모델별로 판매되었다. 또한 1972년부터 폭스바겐 T2의 옵션에 폭스바겐 타이프 4 엔진을 장착하였다. 영국의 T25나 미국의 VW 바나곤으로도 알려진 3세대 폭스바겐 타이프 2(T3) 트랜스포터가 1979년에 도입됐다. T3 트랜스포터는 여전히 공랭식 후방 엔진 설계를 사용한 폭스바겐 플랫폼 중 마지막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었다. 최초로 공식 지정된 4세대 'T 플랫폼' 차량인 폭스바겐 트랜스포터(T4)는 앞바퀴 구동 수랭식 엔진을 이용해 폭스바겐 밴 라인을 극적으로 업데이트했다. T4는 북미에서 폭스바겐 유로밴(Eurovan)으로 판매됐다. 5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T5)는 폭스바겐 T 플랫폼의 변형이며 북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에서는 팔리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팔리지 않았다. 다른 경트럭과 마찬가지로 T5 제품군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닭고기 세금으로 알려진 25%의 관세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트랜스포터 T5는 2009년 말에 페이스리프트를 받았으며 업데이트된 파워트레인 옵션에는 공통 레일 디젤 엔진이 포함되었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경량 상용 차량에서 세계 최초로 사용되는 차량, 즉 폭스바겐 그룹의 7단 직접 변속 기어박스(DSG)가 탑재되었다. 폭스바겐은 2016년에 최신 버전인 6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T6을 출시하였다.[9]

폭스바겐 카라벨[편집]

폭스바겐 카라벨(Volkswagen Caravelle)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밴의 네임플레이트(nameplate)이다. 폭스바겐 타이프 2(1950~1979) 캐러벨 버전은 승용차를 연상시키는 편안한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폴크스바겐 타입 2(T3, 1979–1992) 캐러벨은 유럽과 호주의 버전이었다. 그 후 폭스바겐 트랜스포터(1992~2003) 캐러벨 버전은 유럽에만 있었고 다방면의 창문이 특징이었다. 폴크스바겐 트랜스포터(T5, 2003~2015) 캐러벨 버전은 핸들이 왼쪽에 있는 유럽 시장 및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영국에서 T5 캐러벨은 다른 유럽 시장에서도 멀티밴(MultiVan)과 동일하다.[10]

폭스바겐 캘리포니아[편집]

폭스바겐 캘리포니아(Volkswagen California)는 폭스바겐상용차(VWCV)의 트랜스포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캠프용인 캠프밴(campervan)이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상용차의 특별 사업부가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최초의 캠프밴이다. 웨스트팔리아(Westfalia)는 VW용 모터홈의 공식 제조사였으며 2001년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가 웨스트팔리아-컴퍼니를 인수했을 때 VW는 트랜스포터 제품군을 기반으로 자체 캠프밴 제품군을 설계하고 제작하기로 결정했다.폭스바겐 캘리포니아는 2003년 8월에 출시하였으며 독일의 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에서 캘리포니아 비치(California Beach), 캘리포니아 트램퍼(California Tramper) 두 가지 디자인 연구가 발표되었다. 폭스바겐상용차는 2005년 캘리포니아(멀티밴/콤비) 비치와 함께 범위를 확장하여 멀티밴 및 콤비 수송 차량과 캘리포니아 캠프밴의 격차를 해소했다. 2007년 뒤셀도르프의 카라반 살롱에서 폭스바겐상용차는 캘리포니아 제품군의 상위 버전에서 볼 수 있듯이 팝탑 침대가 있는 새로운 캘리포니아 비치를 출시했다. 2017 국제 모터쇼에서는 VW 크래프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VW 크래프터 기반의 컨셉트 차량인 VW 캘리포니아 XXL 연구가 발표되었다. 길이 6.2m의 이 차량은 높이가 2.2m이며 바닥 밑 난방이 장착되어 있으며 시리즈 모델인 VW 그랜드 캘리포니아는 2019년에 판매에 들어갔다. 2015년 T6 트랜스포터 출시에 이어 구형 T5 버전을 대체하기 위해 VW 캘리포니아의 새 버전이 출시됐다. 최신 모델의 주목할 만한 변경 사항에는 스타일이 변경된 그릴과 재설계된 헤드램프 및 윙 미러가 포함된다. 이 라인업에는 T6 오션, T6 코스트, T6 비치 등 3가지 장비 레벨이 있었다.[11]

폭스바겐 크래프터[편집]

폭스바겐 크래프터(Volkswagen Crafter)는 폭스바겐상용차가 2006년에 선보여 판매한 최대 3~5톤 규모의 밴이다. 크래프터는 1975년에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 LT 네임플레이트(nameplate)를 공식 변경하였지만 생산 공장 코드인 LT3으로 알려져 있다. 2세대 LT와 마찬가지로 1세대 크래프터는 다임러 AG가 폭스바겐의 파워트레인(Powertrain)을 사용하여 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Mercedes-Benz Sprinter)'이다. 다임러 변종도 프라이트라이너 스프린터(Freightliner Sprinter) 및 닷지 스프린터(Dodge Sprinter)로도 판매되었다. 전전기 변종인 e 크래프터는 2017년에 소매 판매될 예정이었다. 크래프터는 2017년 모델 이어부터 폭스바겐에 의해 설계 및 제작되며 스프린터와는 더 이상 관련이 없다. 또한 크래프터 버전도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에서 만티지(MAN TGE)로 판매하고 있다. 유럽 주요 경쟁사로는 르노 마스터, 포드 트랜짓, 피아트(Fiat) 두카토,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이베코(IVECO) 데일리, 현대 H350 등이 있다.

폭스바겐 1세대(2E/2F) 크래프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제작된 독일 공장인 메르세데스-벤츠 루트비히스펠데(Ludwigsfelde)와 뒤셀도르프 공장에 설립되었다. 또한 2006년부터 2017까지 판매가 되었으며 프랑스 자동차 디자이너 로랑 볼레이(Laurent Boulay)는 폭스바겐 콘스텔레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크래프터의 정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었다. 2006년 출시부터 201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엔진은 폭스바겐 그룹이 재설계한 2.5L R5 TDI를 기반으로 했으며 이 터보디젤은 인라인 5기통(R5) 터보 직분사(TDI) 디젤 엔진이다. 폭스바겐 2세대(SY/SZ) 크래프터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업이 종료된 후 폭스바겐이 2017년에 전적으로 개발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현재 디자인 라인에 해당하며, 스타트라인(Startline) 또는 트렌드라인(Trendline) 트림으로 제공된다. 폴크스바겐 그랜드 캘리포니아라고 하는 캠핑카 모델은 일의 뒤셀도르프 카라반 살롱에서 선보였다. 그랜드 캘리포니아 두 가지 길이로 제공하며 6.0 미터 (600)와 6.8 미터 (680)는 2019년 초에 판매되었다. 2세대 크래프터는 폴란드 브제시니아에 설립되어 특별히 생산을 위해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다. 계획 물량은 연간 8만5000대로, 220ha 규모(지붕 아래 30만㎡)의 부지에 설치되며 새 공장의 비용은 약 3억3,8100만 PLN이었다.

  • 전자 크래프터(e-Crafter) : 폭스바겐은 2016년 9월 하노버에서 열린 IAA 상용차 전시회에서 e-Crafter 전량 전기차를 공개했다. e-Crafter라는 개념의 배터리는 43kWh로 추정된 208km(129mi)의 범위를 전달하며 승합차 적재량은 1,709kg, 화물 공간은 11.3입방미터로 되어 있다. e-Crafter는 100kW와 290Nm의 전기 모터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80km/h(50mph)로 제한된다. 전기 밴은 생산 준비가 완료되었고, 소매 배달은 2017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 그랜드 캘리포니아(Grand California) : 폭스바겐은 2017년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크래프터(Crafter)를 기반으로 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컨셉을 선보였다. 길이 6.2m의 이 차량은 서 있는 높이가 2.2m이며 바닥 밑 난방이 장착되어 있다. 제작판 이름은 그랜드 캘리포니아로, 모델은 2019년에 판매에 들어갔다. 또한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를 기반으로 한 폴크스바겐 캘리포니아의 대형 버전이다.
  • MAN TGE(만 티지) : 2세대 크래프터도 만트럭버스가 만 티지로 판매하고 있으며 만은 폴스바겐그룹의 중상용차 부문인 트라톤(TRATON)의 브랜드다.[12]

폭스바겐 아마록[편집]

폭스바겐 아마록(Volkswagen Amarok)은 2010년부터 폭스바겐상용차가 제작한 픽업트럭이며 전방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방은 리프 스프링이 달린 전통적인 프레임 트럭이다. 아마록 제품군은 후륜 구동 또는 4륜 구동 중 하나와 결합된 단일 운전실과 이중 운전실로 구성 되며 터보 차저 가솔린 또는 터보직분사(TDI) 디젤 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폭스바겐은 토요타 하이럭스(Toyota Hilux), 닛산 나바라(Nissan Navara), 미쓰비시 L200(Mitsubishi L200), 포드 레인저(Ford Ranger), 이스즈 D-MAX(Isuzu D-Max), 홀덴 콜로라도(Holden Colorado)/쉐보레 S-10를 아마록 경쟁자로 보고 있다. 2005년 폭스바겐상용차는 강력한 픽업 및 오프로드 차량 제품군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07년 자동차 웹사이트 WorldCarFans.com은 폭스바겐이 개발한 섀시에 토요타 하이럭스 시트메탈을 착용한 로안사 카르스파이(RoAnsa Carspy Photography) 콘셉트 차량의 개발 노새의 첫 사진을 게재했다. 2008년 3월 자동차 스파이 사진작가 한스 레만(Hans Lehmann)은 월터 드 실바(Walter de Silva)가 디자인한 프로덕션 차체를 착용한 '로버스트 픽업(Robust Pick-Up)'의 첫 모습을 캡처했다. 2008년 9월 폭스바겐은 검색 및 구조(SAR) 차량 컬러 다자인을 통해 로버스트 픽업 컨셉트를 공개했는데, 이 디자인은 생산 버전 대비 95% 수준이라고 한다. 2010년 1월 7일 아르헨티나 제너럴 파체코에서 폭스바겐상용차에서 첫 픽업한 아마록이 일반 대중에게 선보였으며 아마록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2010년 다카르 랠리 경주의 핵심 지원 차량으로 45대가 동원됐다. 2010년 11월, 아마록은 2010/2011년 표준 충돌 시험 절차에 따라 유로 NCAP로부터 별 4개를 받았으며 2011년 2월 호주 신차 안전 테스트 프로그램(ANCAP)에서 별 5개를 받았다. 폭스바겐 아마록에는 3개의 기준 버전, 트렌드라인, 하이라인 등 3개의 장비 라인이 제공된다. 아마록은 2011년 말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유럽에서 처음 출시된 싱글 캡(Single Cab)과 함께 더블 캡(Double Cab) 모델로 출시되었다.[13]

개발계획[편집]

  • 파크 어시스트 : 투란(Touran), 티구안(Tiguan) 및 파사트(Passat) 등 모델에 탑재된 폴스바겐 셀프 주차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를 차기 캐디와 크래프터 등에 구현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 만 소형 트럭 벤처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폭스바겐 상용차와 만(MAN SE)가 3.5톤에서 7.5톤의 소형 트럭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인도의 합작회사 : 폭스바겐상용차는 인도 상업 및 버스 시장을 연구하고 있으며 인도 2008 오토 엑스포 VW 디스플레이에서 잠재 고객들이 관심을 보였고, VW는 합작 벤처 이니셔티브로 시장 진출을 검토하였다.
  • 중국의 제조업 : 2008년 9월 폭스바겐상용차는 중국에서 차량 조립 작업을 구축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

제휴[편집]

포드[편집]

유럽 상용자동차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과 포드(Ford)가 소형 상용차 개발 협력을 2020년 6월 2일에 발표했다. 이 협력은 폭스바겐과 포드가 상호에게 직접적인 투자 및 기술 제휴를 하는 방식이 아닌 조인트 업체에 대한 동등한 지분 확보 및 기술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과 포드는 초기 3개의 프로젝트를 주요 골자로 진행하게 된다. 현재 제시된 청사진은 폭스바겐 측이 요청한 도심 속 운송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상용 밴과 포드측의 1톤 밴 사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과 포드는 아르고 AI(Argo AI)에 대한 동등한 권리를 보유하고 앞서 설명된 두 대의 차량 및 차세대 픽업트럭 등 총 3대의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개발에 나서고, 전기차 플랫폼 'MEB'의 완성도 및 확장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과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차세대 픽업트럭은 미드-사이즈 트럭으로 개발되어 유럽과 미국 등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과 포드의 협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청사진 외에는 구체적인 비전과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브랜드의 협력은 시장의 패러다임을 흔들 수 있기에 충분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폭스바겐과 포드의 협력에 대해 '코로나 19(COVID 19)와 이전부터 언급되는 경제 상황의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 흐름 또한 큰 배경이 되었을 것'이라 지적하며 최근 유럽 자동차 브랜드들이 진행 중인 '구조조정'이 폭스바겐과 포드에게도 이어질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14]

각주[편집]

  1. 1.0 1.1 1.2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Wikipedia
  2.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그룹 상용차 부문 '트라톤', 15년 내 신차 3분의 1 전동화〉, 《네이버 포스트》, 2019-10-07
  3. "[ttps://namu.wiki/w/MAN MAN]", 《나무위키》
  4. 스카니아〉, 《나무위키》
  5. 폭스바겐 아마록〉, 《나무위키》
  6. 김규환 선임기자, 〈폭스바겐- 포드 연합 탄생하나〉, 《서울신문》, 2018-10-30
  7. "Volkswagen Caddy", Wikipedia
  8. "Volkswagen Gol", Wikipedia
  9. "Volkswagen Transporter", Wikipedia
  10. "Volkswagen Caravelle", Wikipedia
  11. "Volkswagen California", Wikipedia
  12. "Volkswagen Crafter", Wikipedia
  13. "Volkswagen Amarok", Wikipedia
  14.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포드 상용차 공동개발 나선다〉, 《한국일보》, 2020-06-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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