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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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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18일 (금) 12:29 판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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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Citroën)
시트로엥(Citroën)

시트로엥(Citroën)은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PSA 그룹의 자회사이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자동차를 대량 생산한 첫 번째 기업이다. 1919년 설립돼 8년이 지난 후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업체로 성장하였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며, 파격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C3, C4 피카소, C5 등이 유명하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1만 개가 넘는 지점이 있으며, 2010년 146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다.

시트로엥은 1919년 앙드레 시트로엥(André Citroën)이 설립하였으며 1976년 이후 PSA 그룹에 흡수되었다. 첫 제작품은 전통적인 타입A(Type A)였다. 시트로엥은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으며, 에펠타워를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판으로 사용하여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

1934년 회사는 트락시옹 아방(Traction Avant)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로 명성을 확립했다.이것은 세계 최초로 전륜구동, 4륜 독립형 서스펜션, 유니바디 시공으로 양산되어 별도의 섀시를 생략하고 대신 차체를 주하력 구조로 사용하였다. 1954년에 그들은 세계 최초의 수공기압 자가용 서스펜션 시스템을 생산했고, 1955년에 최초의 양산형 자동차인 혁신적인 DS를 생산했으며, 1967년에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시야를 더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회전식 헤드라이트를 여러 모델에 도입했다. 이 차들은 올해의 유럽 자동차 3대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 및 국제 상을 받았다.

시트로엥은 1984년부터 주로 둥펑푸조-시트로엥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차량을 판매해 왔으며, 오늘날 이 브랜드의 주요 시장을 대표하고 있다. 2014년 PSA 푸조 시트로엥이 극심한 자금난을 겪자 둥펑자동차가 소유지분을 인수했다.[2]

개요

파리 샹젤리제에 위치한 시트로엥 쇼룸 C42

시트로엥은 독특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100년의 역사를 지닌 회사다. 푸조와 함께 PSA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승용 차량들은 100% 해치백이다. 시트로엥은 자동차의 기어를 만드는 하청업체로 시작하다가 제작업체로 발전한 기업 중 하나다. 시트로엥의 엠블렘은 V자가 거꾸로 2개 겹쳐져 있는 모양으로 더블 셰브런(chevron: 갈매기)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당시 시트로엥에서 생산하던 기어의 톱니바퀴가 갈매기 모양이었는데, 여기서 착안하여 엠블럼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에서는 XM, 잔티아가 삼환까뮤를 통해 수입되었다가 철수한 후 푸조의 대한민국 딜러인 한불모터스를 통해 2012년에 재상륙하였다. 고급형 모델인 DS 시리즈가 수입, 판매되고 있으며, 푸조처럼 승용차용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는 DS가 별도의 브랜드로 분리되며 C시리즈가 수입되고 있다.[3]

최고 경영자 빈센트 코비(Vincent Cobée)는 2020년 1월 시트로엥 전 시트로엥 부사장에서 최고 경영자로 임명받았다.[4]

시트로엥(Citroën) CI, Double Chevron의 유래

1900년 폴란드에 방문한 앙드레 시트로엥은 V자 모양으로 된 기어 제조 과정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회사 설립을 위해 이 기술을 도입하였고, 시트로엥만의 제조 기술로서 특허를 내었다. 1919년 자동차 제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자연스럽게 두 개의 V자 모양은 회사의 상징이 되었다. 1980년 대에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이용한 V자를 로고로 사용하였고, 1985년 좀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하기 위해 붉은 색 바탕에 흰색 로고를 사용하게 되었다. 2009년 시트로엥의 V자 로고는 프레임을 깨고 3차원 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여 신뢰, 강인함 그리고 혁신을 나타냈다.[5]

시트로엥 CI 변천사

주요인물

앙드레 시트로엥(André Citroën)
빈센트 코비(Vincent Cobée)
  • 앙드레 시트로엥(André Citroën, 1878년 11월 2일 ~ 1935년 7월 3일) : 시트로엥의 창업자이다. 자동차 역사상 가장 특이한 인물 중 한 명이고, 당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업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했던 일은 다른 자동차 업계 거물들이 따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개 시트로엥은 가장 먼저 그 일을 했고, 그런 일을 더 크고 더 뛰어나고 더 화려하게 했다. 기술자로 훈련을 받기는 했지만, 그는 직접 기술자로 일하지는 않았다. 앙드레 시트로엥은 요란스럽게 자신을 내세우거나 카지노에서 엄청난 금액을 걸고 도박을 하는 쪽에 더 가까웠다. 시트로엥은 파란만장하고, 역동적이고, 화려함이 빛나는 사람이었고, 홍보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다. 지적으로 예민하고, 깔끔하며, 조직적이고, 엄청난 기억력이라는 축복을 받은 그는 충동적이고, 훌륭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빨리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시트로엥은 호화로운 독점 판매업체와 전시장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다.[6]
자동차를 대중화하는 데 그의 인정된 공헌과 유럽에서 그 대량 생산의 개척자로서에 불구하고 그는 전혀 그런 자동차의 열성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자동차를 사는 데 비엘리트층들도 또한 여유가 있도록 댜량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 공학 과정을 개발하는 데 흥미가 있었다. 모르 자동차 회사의 생산을 증가시킨 후, 그는 후에 자동차 제조업을 위한 자신의 전시 탄약 공장을 개조하였고, 첫 시트로엥 자동차가 1919년 조립 라인에 달렸다. 그의 회사는 대공황이 일어난 동안 파산하였고, 그것이 생존하였어도 그는 정신을 잃었다. 대량 생산을 개척하고 판매 후 서비스의 개념에 추가로 그는 또한 향상되는 직원 근무 조건과 혜택으로 크게 공헌하였다.[7]
  • 빈센트 코비(Vincent Cobée) : 프랑스의 사업가로 2020년 1월부터 시트로엥의 최고 경영자(CEO)로 임명되었다. 코비는 에콜 폴리테크니크(Ecole Polytechnique), 프랑스 국립 교량-도로 대학교(Ecole Nationale des Ponts et Chaussées),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닛산미쓰비시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시트로엥 부사장을 역임하다 린다 잭슨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가 됐다.[8]

역사

시트로엥의 설립자인 앙드레 시트로엥(1878~1935), 그가 자동차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은 오토모티브 모스에 스카우트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는 생산 공정 정비를 통해 연간 125대에 불과하던 자동차 생산량을 연 1200대로 10배 가까이 늘리며 미국식 대량생산 체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1914년 세계 1차대전 때는 포병대 소위로 포탄 생산을 담당하며 단 몇 달 만에 하루 5만5천개의 포탄을 생산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이때의 생산 공장이 바로 시트로엥의 시작점인 콰이 드 자벨 공장이었다.

휴전협정 이후, 공장의 업종을 바꿔야했던 그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의 대량생산을 통한 대중화로 목표를 세우고 1919년, 시트로엥의 첫 차인 ‘타입 A’를 탄생시키며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다양한 자동차들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나간 시트로엥은 파격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며 승승장구했지만, 1929년 전 세계를 덮친 경제 대공황에는 당해낼 수 없었다. 1934년에는 미쉐린에 인수되는 상황도 있었으나, 창의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유럽 자동차산업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1976년에는 푸조와의 합병을 통해 지금의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이 세워졌다. 브랜드가 합병됐음에도 시트로엥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조절식 댐핑 시스템이 탑재된 플래그십 모델 XM으로 국제상을 휩쓰는가 하면, 1990년 파리모터쇼에 전기차 C15와 C25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시트로엥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모터스포츠다. 1990년 시트로엥 모터스포츠로 시작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연속,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제조사 타이틀을 석권했다. 이렇게 승리의 원동력이 된 기술과 노하우는 실제 양산 제품에도 적극 반영됐다. 거친 노면을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한 서스펜션 기술은 지금의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으로 이어지는 등 제품 개발에도 기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시트로엥만의 디자인과 운전자를 고려한 실용적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브랜드 최초의 SUV인 C-크로서, 그랜드 C4 피카소, C1 등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했으며, 2009년에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에어범프가 장착된 C4 칵투스와 같은 시트로엥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모델로 변화를 시도했다. 2016년에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1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시트로엥은 또 한 번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힘입어 C4 칵투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뉴 C5 에어크로스, 뉴 C3 에어크로스 등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1분기 22만 9천여 대를 판매하며 유럽 내 12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9]

연도별 상세

  • 1919년: 시트로엥 브랜드의 탄생
  • 1919년: 유럽 최초 양산차, Type A 출시
  • 1925년: 에펠 탑에 “시트로엥” 점등 - 10년 동안
  • 1933년: 디젤 엔진 차량, Rosalie 최초 상용화
  • 1934년: 세계 최초 대량 생산형 전륜구동 차 트락시옹 아방(Traction Avant) 출시
  • 1948년: 세계 최초 4단 변속기 표준 장착 차량, 2CV 출시
  • 1955년: 유럽 최초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 차량, DS 출시
  • 1959년: ID 19로 처음 몬테 카를로 랠리 우승
  • 1970년: SM과 GS 소개
  • 1973년: 2CV 아프리카 랠리 참가
  • 1974년: CX 출시
  • 1984년: C15의 22년 시작
  • 1985년: 빨간 배경에 하얀 V형 무늬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탄생
  • 1991년: 시트로엥 최초의 파리-다카르 레이스 참여, 그리고 우승
  • 1991년: 안드레 시트로엥 세기의 자동차 제작자(Manufacturer of the Century) 선정
  • 1993년: 잔티아(Xantia) 출시
  • 1996년: 최초의 레저용 차량 베를링고(Berlingo)출시
  • 1997년: 198명의 젊은 유러피안들이 파리에서 모스크바까지 주행한 베를링고 랠리 참가
  • 1998년: HDi 엔진 개발
  • 1999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참가
  • 2001년: 오네(Aulnay)에 시트로엥 박물관 오픈
  • 2003년: 처음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 제작자 부문 획득
  • 2004년: 댄싱 로봇 광고와 함께 C4출시
  • 2007년: 파리에서 42 샹제리제 개시
  • 2008년: 뉴 C5 출시
  • 2009년: 흰색, 빨강과 회색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BI 탄생
  • 2010년: DS라인 론칭
  • 2011년: 친환경 하이브리드4 컨셉카 튜빅(Tubik)
  • 2011년: DS3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7번째 제조업자(Manufacturer) 타이틀 석권[5]

혁신

시트로엥은 유럽 자동차 업계의 ‘창조자’다. 92년 동안 Creative Technology를 추구해 온 시트로엥의 역사가 ‘최초’의 사건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1919년 시트로엥을 설립한 앙드레 시트로엥은 타고난 Creative DNA의 소유자였다. 미래를 향한 혁신의 비전과 정신을 추구한 그는 시트로엥에 가장 많은 '최초' 타이틀을 쥐어 준 장본인이다.

  • 유럽 최초 양산차 Type A

시트로엥 혁신의 시작은 1919년 탄생한 최초 모델 Type A부터다. Type A는 앙드레 시트로엥이 들여 온 유럽 최초 대량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 세계최초 전륜구동 자동차 트락시옹 아방(Traction Avant)

1934년 창조된 트락시옹 아방(Traction Avant)은 세계 자동차 역사의 혁명으로 기억된다. 세계 최초 전륜 구동 차로 유압식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현대적인 자동차의 기준을 세웠다.

  • 세계 최초 4단 변속기 2CV

194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2CV는 파격적인 자동차 외관으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계 최초로 4단 변속기를 표준으로 장착한 2CV는 42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시트로엥의 최다 생산 차량으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세계 최초의 전륜 디스크브레이크 장착 DS19

DS19는 프랑스 제5공화국 시절 드골 장군의 의전 차량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자동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하이드로뉴메틱 서스펜션과 세계 최초로 전륜에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드라이빙에 편리함을 선사했다.

이 후에도 시트로엥은 럭셔리 쿠페 SM, 1975년 프랑스 대통령 차량으로 안정성과 스타일을 인정받은 CX, 스탭앤스타트(Stop and start) 기술을 가장 먼저 상용화한 C3, 광각의 시야와 드넓은 실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그랜드 C4 피카소 등 미래 지향적 모델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세계에서 최다 차종을 생산한 브랜드로 성장하였다.[5]

마케팅과 홍보 전략

10년 간 에펠탑 불을 밝힌 시트로엥
파리하늘에 그린 시트로엥

시트로엥은 1919년 설립됐지만, 당시 경쟁 브랜드였던 푸조르노에 비하면 후발주자였다. 앙드레 시트로엥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첫째로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조립 공정으로 대량 생산이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로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헨리 포드가 개발한 조립 공정을 이용해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마케팅과 홍보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첫 번째는 바로 '애프터세일즈'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 수많은 정비 네트워크의 확보를 통해 판매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트로엥의 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그리고 유럽 최초의 자동차 금융 회사를 설립, 고객들이 저금리 대출을 받아 쉽게 차를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1926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서비스 수리 매뉴얼과 부품 카탈로그를 제작, 배포하며 더욱 원활한 정비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홍보에 있어서도 시트로엥은 남달랐다. 1921년 당시 교통 표지판에는 스폰서를 표시할 수 있었다. 앙드레 시트로엥은 이것에 주목하고 10만 개가 넘는 프랑스의 교량 표지판에 시트로엥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1922년에는 파리 모터쇼가 개최됐는데, 개막 몇 시간 전 샹젤리제 거리 상공에 비행기 연기로 시트로엥 브랜드 이름을 하늘에 써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같은 해 시트로엥은 자동차의 내구성을 증명하고 무한궤도 트랙 기술을 알리기 위해 사하라 사막 횡단을 결정, 알제리 북동부의 투구르트에서 말리 팀북투에 이르는 3200km의 대장정을 치렀다. 이후에도 시트로엥은 아프리카를 종단하고 레바논에서 중국 베이징까지 달리는 등 대규모 원정을 수차례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신문과 잡지를 통해 홍보하고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1923년에는 시트로엥에서 판매중인 모든 라인업을 이끌고 도시에서 시골까지 전국을 도는 로드쇼 '카라반 시트로엥'을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사람들이 직접 차를 타보고 운전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현재에도 진행하는 고객 시승 행사와 같은 '다이렉트 마케팅'의 초기 모델인 셈이다.

시트로엥은 홍보를 위한 미니어처 제작에도 나섰다. 이는 주 고객층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부모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향후 자동차를 소유하게 될 잠재적 고객이라는 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앙드레 시트로엥은 "프랑스의 아이들이 처음으로 말하는 단어가 '엄마, 아빠' 다음으로 '시트로엥'이라고 말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시트로엥은 에펠탑에 광고를 한 유일한 기업이자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외광고를 진행한 기업이었다. 1925년 25만개의 전구와 600km의 전선으로 시트로엥의 이름과 로고를 에펠탑에 빛으로 수놓았다. 이 광고는 1934년까지 이어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외광고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이 광고를 바탕으로 유명인을 통한 셀러브리티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비행기 조종사 찰스 린드버그가 세계 최초로 뉴욕에서 파리까지 비행한 바로 다음날, 시트로엥 공장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린드버그가 "에펠탑의 시트로엥 광고를 보고 착륙지점인 파리 르부르제 공항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 것이 전 세계 미디어를 통해 방영되며 큰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이후 시트로엥은 이러한 유명인을 통한 광고 가치를 높게 평가해 영화배우나 유명 정치인을 이용한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디아 쉬퍼, 그레이스 존스 등을 통한 유명인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이름을 따 21세기 첫 차의 이름을 '엑사라 피카소'로 명명하기도 했다.[5]

특징

시트로엥은 자동차를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지속해왔다.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뿐 아니라, 불편함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다양한 기능이나 기술을 통한 보조를 통해 제거, 운전자부터 모든 탑승객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덜 흐트러트려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결국 안전도를 높여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시트로엥의 차량은 높은 개방성이 특징이다. 이는 우수한 시야 확보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탑승객 모두의 심리적 편안함을 위해 설계된 인테리어다. 널찍한 창과 선루프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빛은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심리적 편안함'을 위한 핵심 요소인 객실 조명과 분위기의 연장선상에 있다. 실내의 색상 인식도를 높여 분위기를 높이고 마음의 평온함을 높이는 것이다.

이처럼 빛을 활용하는 시트로엥의 전략은 훨씬 오래전부터 제품에 적용되어 왔다. 2C, 다이아네, 현재의 C1 에어스케이프에 이르기까지 시트로엥의 차는 자연스러운 채광을 위한 노력이 이뤄져왔다.

1955년에 출시된 DS는 실내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늘리기 위해 필러의 두께를 얇게 해 유리창의 면적을 늘렸다. GS와 CX는 후면 기둥에 검은색 차체와 대비되는 색상의 내장재를 덧대 밝은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XM은 총 13개의 유리로 실내에 최대한 많은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1994년에 선보인 자나에 콘셉트카는 중형 패밀리 MPV의 출현을 예상한 원박스 형태의 차였다. 넓은 윈드스크린과 글라스 루프를 통해 빛이 실내로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5.3m2 파노라마 선루프는 앞좌석부터 뒤까지 이어져 더욱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형태의 선루프는 C3, C4 스페이스투어러, C4 칵투스에도 이어져 실내 분위기를 크게 변화시켰다.

기존 차량보다 훨씬 많은 빛으로 실내 공간이 밝아진 덕분에 시트로엥은 부드럽고 따뜻한 재료, 정교한 패턴과 고급 소재를 사용해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DS는 자동차 인테리어에서는 처음으로 밝은 이미지의 새로운 색상과 고급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한 실내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초기 C4 피카소에는 '팩 루미에르'(Pack Lumiere) 기능으로 실내 조명 효과를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시트로엥 실내에 적용되는 천장 조명 '시엘로'와 특수 기능은 세심하게 개선된 조명으로 탑승객에게 빛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기청정기와 좋은 향기의 방향제는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공간과 개방감은 시트로엥 차량을 정의하는 것 중 하나다. 가벼운 소재로 완성된 실내 구조에 빛과 색을 더해 피로를 줄이고 편안함을 높인다. 대표적인 것이 C4 칵투스로, 디지털 기능과 직관적 제어 기능의 터치스크린, 소파에서 영감을 얻은 앞좌석, 새로운 소재와 '오픈-에어'(open-air) 구조는 1950년 DS와 같은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의 또다른 변화를 보여줬다.

시트로엥은 시각적 편안함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운전자의 편안함 역시 시트로엥의 주요 고려 대상 중 하나였다.

현재 시트로엥 차량에 적용되는 전자식 운전자 보조 기능에서도 편안함을 찾을 수 있다. 잠재적 위험 요소를 찾아 운전자에게 알려 이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편안한 운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00년대 시트로엥은 C4, C5, C6에서 유럽 최초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을 제공했다. 적외선 센서로 차량 차선 위치를 감지하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 시트의 진동 기능을 이용해 위험상황을 알려준다.

시트로엥 차량에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주의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전방 도로 상황에서 눈을 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이 밖에도 시트로엥 차량에는 어댑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힐 스타트 어시스트, 반자동 주차 어시스트 등이 더해진다. 이러한 기능들이 운전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10]

기술

  • 멀미 예방 특수 안경
멀미 예방 특수안경

시트로엥(CITROËN)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특수안경인 '씨트로엥(SEETROËN)'을 제작했다. 약 3,000만명의 유럽인들이 교통수단을 통한 장거리 이동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이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씨트로엥은 특수안경 관련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보딩링(Boarding Ring)' 및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 '5.5'와의 협업으로 혁신기술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접목했다. 이 특수안경은 브랜드와 제품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브랜드명과 '보다'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를 결합해 씨트로엥이라고 이름 붙였다.

작용 원리와 사용법은 단순하다. 교통수단을 통한 이동 중 불편함은 뇌가 귀를 통해 받아들이는 신체 균형 정보와 눈을 통해 받아들이는 시각정보의 불일치로 발생한다. 씨트로엥의 테두리에 삽입된 파란 액체는 가상의 수평선 역할을 한다. 뇌에서는 이 액체의 움직임을 전정 감각을 담당하는 귀의 움직임으로 착각해 눈과 귀의 정보가 일치한다고 판단하게 되어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동 중 불편함이 느껴지면, 씨트로엥을 착용하고 10분에서 12분 정도 시선을 스마트폰이나 책 등 고정된 물체에 두고 불편함이 완화되면 안경을 벗으면 된다. 씨트로엥은 의료기기는 아니며, 효과의 정도와 시간에는 개인차가 존재한다. 다른 안경 위에도 착용 가능하며 내이 발달이 완료된 10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사용할 수 있다.[11]

  • 전기차량 기술

C-zéro, E-Berlingo Multispace, Berlingo Electric은 100% 전기로 움직인다. C-zéro, E-Berlingo Multispace 와 Berlingo Electric의 엔진은 Citroën C-zéro의 경우 최대 126km/h로, E-Berlingo Multispace, Berlingo Electric and E-Mehari의 경우 최대 110km/h의 속도로 서큘레이터에 완벽하게 통합시켜준다.

시트로엥 C-zéro의 경우 150km까지, E-Berlingo Multispace and Berlingo Electric의 경우 170km까지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다.

시트로엥 C-zéro, E-Berlingo Multispace와 Berlingo Electric의 배터리는 8년간 보장되거나 100.000km까지 보장이 된다. Citroën E-Mehari의 배터리는 개발 중에 있다. 그 밖의 배터리는 모든 감속 또는 제동 단계에서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시트로엥 C-zéro와 Citroën E-Berlingo Multispace, Berlingo Electric의 옵션으로 2개의 플러그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전용 단말기 덕분에 하나는 약 30분안에 80%의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다른 일반용의 경우 230V로 완전히 충전할 경우 약 6시간이 걸린다.[12]

  • 미러스크린

미러스크린 기능을 활용하여 시트로엥 터치스크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을 차를 운전하면서도 즐길 수 있다. 미러스크린은 차의 터치스크린에 스마트폰 안의 앱 컨텐츠를 그대로 보여준다. 터치스크린에 미러스크린 모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미러스크린은 스마트폰에서 이미 가입된 서비스만 이용하며 추가로 다른 가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미러스크린은 기존 스마트폰 화면보다 더 큰 화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성 혹은 제스처, 웹-라디오,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SMS 작성 (혹은 SMS 읽기모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13]

  • EAT6 및 EAT8 자동 변속기
EAT8 기어박스

최신 세대의 컨버터를 장착한 자동 기어박스 EAT6 (6단 속도의 효율적인 자동변속기)는 속도를 유연하고 빠르게 바꿀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이와 같은 편안함과 유연함이 운전자에게 매일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조작의 편리함과 보고 전달 유연성의 지표가 된 EAT6가 앞쪽 기어 스틱에 위치한 명령에 의한 2개의 특별한 프로그램 외에 배치될 수 있다. 이 때 2개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통제를 지원하는 "스포츠"프로그램과 다른 하나는 프로그램 실행 시 시작되고 움직이는 "SNOW"가 있다.

가장 최신 버전의 자동 EAT8 기어박스는 8단 속도의 효율적인 자동변속기로 SHIFT와 PARK조작은 와이어로 조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한다. 최대 속력 20KM/H까지 스탑 앤 스타트가 향상되고 무게가 경량화되어 (EAT6 대비 최대 2KG) EAT6 대비 연료 소비가 최대 7%까지 감소될 수 있다. 엔진과 기어박스 사이의 속도 교환의 점프모드를 감소시켜 두 교환이 최적화되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고 통과 속도가 향상되었다.[14]

차종

C 시리즈

  • C-ZERO: 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 베이스의 전기차. 푸조 아이온(iOn)과 동형 모델이다.
  • C1: 소형 3/5도어 해치백,토요타 아이고와 공유. 푸조 108과 동형모델이다.
  • C2: 푸조 206 베이스의 중국 전용 5도어 해치백. 2009년에 단종된 C2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C3: 소형 5도어 해치백.
  • C3 피카소(C3 Picasso): C3 베이스의 소형 MPV. C3와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 C3 에어크로스(C3 Aircross): 브라질산 남미시장용인 C3 피카소 크로스오버 버전과 유럽형 C3 피카소의 후속으로 나온 소형 SUV 두 종류가 있다.
  • C3-XR: 중국 시장 전략 SUV
  • C-엘리제(C-Elysée): 중국에서 생산되는 신흥시장 판매용 준중형 세단. 푸조 301과 동형 모델이다.
  • C4: 준중형 5도어 해치백.
  • C4 L: C4의 세단형 모델. 러시아, 중국,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신흥시장용 모델이다. 러시아에서 팔릴 때는 C4 세단, 중국에서 팔릴 때는 C4 L, 남미에서 팔릴 때는 * * C4 Lounge 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 C-트리옴페(C-Triomphe): 1세대 C4를 베이스로 만든 세단이며, 역시 중국에서 생산된다.
  • C-콰트르(C-Quatre): 1세대 C4 해치백의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세단형도 존재하며, C-트리옴페에 비해 전장이 짧은 숏휠베이스 모델이다.
  • C4 스페이스투어러/그랜드 스페이스투어러(C4 Spacetourer / Grand Spacetourer)): C4 베이스의 중형 MPV.
  • C4 에어크로스(C4 Aircross): 3세대 미쓰비시 RVR(ASX/아웃랜더 스포츠) 기반의 SUV. 푸조 4008과 동형 모델이다. 이름과는 달리 C4와의 연관성은 없다.
  • C4 에어크로스(C4 Aircross) - 중국 전략형 차량
  • C4 칵투스(C4 Cactus): 푸조 208/시트로엥 C3/DS 3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형 SUV.
  • C5: 중형 세단, 왜건(투어러). C3, C4의 경우와는 달리 DS5의 베이스는 아니다.
  • C5(2017): 2017년에 중국 시장에 출시한 전략형 세단 차량

ㅍC5 에어크로스: 푸조 3008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준중형 SUV.

  • C6: 1세대는 유럽 전용 준대형 세단이며, 2세대는 중국 전용 준대형 세단. 특히 1세대는 패스트백형 준대형 세단이었으며, 뒷유리가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DS 시리즈

1950년대의 명차 시트로엥 DS. 2025년까지 DS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DS 3 : 소형 3도어 해치백. 2세대부터는 5도어 SUV인 'DS3 크로스백'이 됐다.
  • DS 4 : 준중형 5도어 해치백.
  • DS 4S : DS 5LS의 해치백 버전으로 이 역시 중국 시장 전용 차량이다.
  • DS 5 : 중형 5도어 해치백으로, DS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 DS 5LS : 중국 시장 전용 D-세그먼트 세단이다.
  • DS 6 : 중국 시장용 준중형 SUV
  • DS 7 크로스백 : 준중형 SUV
  • DS 9 : 준대형 세단

상용차

전기차

단종된 모델

수상내역

생산공장

각주

  1.  〈시트로엥〉,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2. "Citroën", Wikipedia
  3.  〈시트로엥〉, 《나무위키》, 
  4. 송기욱 기자, 〈PSA그룹, 시트로엥 새 CEO에 '빈센트 코비' 임명〉, 《뉴스핌》, 2020-01-17
  5. 5.0 5.1 5.2 5.3 채영석 기자, 〈시트로엥의 역사. 그리고, 역사 속의 혁신들〉, 《글로벌오토뉴스》, 2012-04-20
  6. 존 프레스널, 〈고지식한 완벽주의자, 앙드레 시트로엥〉, 《아이오토카》, 2019-11-25
  7.  〈앙드레 시트로엥〉, 《위키백과》, 
  8. "Vincent Cobée", LinkedIn
  9. 송지산 기자, 〈시트로엥(Citroen)이 걸어온 100년의 역사 - 〉, 《아이오토카》, 2019-06-10
  10. 오토카코리아 뉴스팀, 〈시트로엥, 편안함을 향한 100년의 역사〉, 《자동차줌》, 2020-07-06
  11. 민병권 기자, 〈시트로엥, 멀미 방지 특수안경 ‘씨트로엥’ 와디즈에서 펀딩〉, 《 디지털투데이》, 2019-11-12
  12.  〈시트로엥 전기 차량 기술, 전동기 100% 장착, 배터리와 충전, 완전한 전기기술〉, 《시트로엥 코리아》, 
  13.  〈시트로엥 미러스크린, 스마트폰 호환, 시트로엥 스마트폰 호환, 실용적이며 간단〉, 《시트로엥 코리아》, 
  14.  〈시트로엥 EAT6와 EAT8 자동 변속기, 시트로엥 자동변속기, 시트로엥 자동변속기 기술력〉, 《시트로엥 코리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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