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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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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dam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1일 (월) 11:3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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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글로벌(SUM Global)
㈜썸글로벌(SUM Global)

㈜썸글로벌(SUM Global)은 친환경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친환경 발전소 및 친환경타운 건설 사업 전문 기업이다. 전기자동차는 국내 최고 사양의 전기버스 2종을 개발하였고, 중국 기업 황해자동차와 협력하여 원천 디자인 제조업자(ODM) 방식으로 양산 중에 있다. ㈜썸글로벌은 미래 자동차 사업 및 친환경 발전 사업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와 전기 충전기 등을 추가적인 전문 주력사업으로 선정하여 국내 외 친환경 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개요

㈜썸글로벌은 2016년 설립된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지향적 친환경 오토 모바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다. 원천 디자인 제조업자 방식으로 4년간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파워 트레인(Power Train)을 개발해 E-SKY라는 전기버스를 출시하여, 국내 시내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소개했다.[1] 운수업체들의 직수입이 늘어나게 되어 썸글로벌은 중국산 전기버스를 반조립(CKD)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한국산으로 조립 판매하고 있다.[2]

전기자동차

개발 완료

E-SKY

E-SKY

김포, 창원, 양주에서 운행하고 있는 전기버스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길이) 11,200mm, 전폭(너비) 2,490mm, 전고(높이) 3,210mm이다. 배터리는 삼성SDI시에이티엘(CATL)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도 267kWh와 176kWh 중 선택 가능하다. 모터는 시에이티엘 배터리와 최상 조합으로 검증된 320kW급 듀얼모터를 이용하고 있다. 320Kw의 구동모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스타트 및 가속성 면에서 우수하다. 정속 주행시 1회 최대 주행거리는 춘추 367Km, 동계 270Km이다. 운전자를 배려한 내부 기능이 눈에 띈다. 모든 운행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식 계기판을 갖추고 있어서 현재 운행상황을 잘 알 수 있으며, 좌석의 쿠션 기능이 있어서 운행 피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운전자 난방용 온풍기가 별도로 제공된다. 그리고 운전석 사이드미러보조미러가 장착되어 있어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며 조수석 사이드미러의 곡면 사각 지대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운전석 조향 장치 부분은 리타드 브레이크(Retarder Brake) 레버의 위치가 오른팔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반경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앞, 뒤문 개폐 조작 스위치가 레버식이 아니라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다소 있다.

좌석 부분을 살펴보면 룸미러를 통해 후문 하차 승객의 현황을 잘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앞좌석들의 미닫이 창문이 눈높이보다 높이 있어서 앉은 승객이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해 보인다. 하자문은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어서 승객 안전이 강화되었으며, 하차문 앞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에어컨은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와 다른 형태의 에어컨을 구비하고 있다. 수원여객에서 시험 운전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에어컨과 히터의 반응속도가 빨랐으며 신속한 온도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히터는 좌석의 하단에 배치되어 있다. 다만 히터의 위치가 발목에 접촉하는 부분에 금속 재질로 노출되어 있어서 다리에 닿으면 화상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종합적으로 E-SKY 전기버스는 승객의 안전성에 많이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이며 하차벨 위치 등 내부 편의기능 또한 잘 설계되어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각종 점검 수리를 위한 개별 점검도어가 장착되어 있어서 정비의 편의성이 높아졌으나, 여러 점검도어 각각 개별적인 키를 꽂아서 열도록 되어 있는 부분은 정비사들의 차량 점검시 불편함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배터리가 차량의 후미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 공간만큼 뒷좌석이 1열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국내 전기버스 모델들과 달리 뒷좌석 공간이 다소 좁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 이 모델의 개선형에서는 배터리를 천장부로 옮기고 뒷좌석 공간을 넓힐 예정이라고 한다.[3]

개발 예정

  • E-SKY II:


근황

2020년 서울시가 상반기 내 전기버스 도입 대수를 101대로 수정하고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서울시의 전기버스 도입 시행기관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당초 2020년의 전기버스 도입 계획안대로 225대를 한꺼번에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예산 부담 때문에,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 101대의 전기버스만 우선 도입하고 나머지 124대분은 하반기에 추경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입 가능한 전기버스 표준모델 부합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2020년 4월,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국내외 전기버스 제작사인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2019년 서울시 전기버스 표준모델에 부합하지 못했던 썸글로벌이 올해 차량 공급 업체로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은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제이제이모터스 등 4개 국산업체와 비야디(BYD), 하이거, 썸글로벌으로 총 7개 업체가 서울시 전기버스 공급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4]

각주

  1. 달비, 〈(신차출고) (경기/양주교통) E-SKY 전기버스 신차출고.〉, 《네이버 블로그》, 2020-06-21
  2. 이상원 기자, 〈중국산 버스 CKD 생산 운수업체들 직수입 추진... 韓 버스시장 붕괴 초읽기〉, 《오토데일리》, 2020-09-09
  3. I Love 수원여객, 〈수원여객 전기버스 시험운행 - 썸글로벌 E-SKY (2020-09-03)〉, 《네이버 블로그》, 2020-09-03
  4. 정하용 기자, 〈서울시 노선 ‘전기버스 225대’ 누가 먹나〉, 《상용차신문》, 2020-05-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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