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오토모빌
디에스오토모빌(DS AUTO MOBIL)는 PSA그룹 소속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원래 시트로엥(Béatrice Foucher)의 서브 브랜드 형식이었지만 2015년부터 독립 브랜드로 런칭했다. 이름의 디에스(DS)는 남다른 정신(Different Spirit) 혹은 독창적 시리즈(Distinctive Series)의 약어이다. 2025년까지 디에스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표는 베아트리스 푸쉐(Béatrice Foucher)이다.[1]
목차
개요
디에스 오토모빌(DS AUTO MOBIL)은 피에스에이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원래 시트로엥의 서브 브랜드 형식이었지만 2015년부터 독립 브랜드로 런칭했다. 디에스 오토모빌은 2025년까지 디에스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8년 5월 중으로 브랜드 최초 양산형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2] 디에스 오토모빌은 프랑스 명품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진다. 디에스 차량은 모두 프랑스에서 디에스 오토모빌 스타일링 팀인 디에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설계된다. 스타일리스트, 마스터 새들러 및 장인은 디에스 워크샵에서 각 직물, 금속 또는 재료를 작업한다. 제품 중에서 디에스 7 크로스백(DS 7 CROSSBACK)과 디에스 3 크로스백(DS 3 CROSSBACK)은 프랑스에서 조립되어 최고의 품질로 제공된다. 디에스 3 크로스백은 일 드 프랑스라는 프랑스 지방에서 제조된다. 하이테크 스타일 아이콘은 열 및 100 % 전기의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된다. 그렇기때문에 스탬핑, 슈잉, 페인팅, 조립, 필수 품질 관리 면에서 완벽함을 자랑한다. 또한 디에스 7 크로스백은 알자스의 뮐 루즈 현자에서 최신 로봇 기술을 통해 페인팅을 포함한 피팅에서 조립까지 된다.
주요 인물
- 베아트리스 푸쉐(Béatrice Foucher) : 디에스오토모빌 현 대표이다. 베아트리스 푸쉐는 전 디에스 부사장이였다. 베아트리스 푸쉐 씨이오는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 및 글로벌 전략 수립 경험을 거친 업계 전문가이다.[3]
- 이브 본느퐁(Yves Bonnefont) : 디에스오토모빌 전 대표이다. 1970년 12월 18일 불로뉴 비양 쿠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벨리지(Vélizy)의 피에스에이 기술 센터에 합류하기 전에 1994년에 그룹 피에스에이(Groupe PSA)에서 프랑스의 도시 렌(Rennes)에있는 피에스에이 공장의 프로젝트 관리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1997년 11월 그는 그룹 피에스에이를 떠나 3년 동안 아서앤더슨(Arthur Andersen)의 프랑스 자동차 사업부를 관리 했다. 그 후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 합류하여 2006년에 부이사 로 임명되었으며 2007년부터 자동차 분야의 국제 연구를 관리했다. 2010년에는 새로운 직원을 선출하는 글로벌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2012년, 자동차 시장의 위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그는 다시 한번 그룹 피에스에이에 합류하기로 결정하여 전략 이사가 되었으며 특히 시트로엥(Citroën) 브랜드의 포지셔닝 변화에 대한 의사 결정을 감독했다. 2013 년 4월, 그는 시트로엥의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2014년 카를로스 타바레스 (Carlos Tavares)의 권유로 디에스오토모빌이 설립되었을 때 최초의 씨이오(CEO)가되었다.[4]
- 플라미니 오 베르 토니(Flaminio Bertoni) : 코치 빌더이자 예술가인 재능있는 이탈리아 조각가이다. 1932년과 1964년 사이에 시트로엥 스타일 오피스를 이끌었다. 그는 20세기 컬트 카의 공기 역학적 미래형 라인인 디에스 19를 디자인하고 조각했다.
- 안드레 르페브르(André Lefèbvre) : 항공 엔지니어이자 테스트 조종사이다. 디에스 19를 설계 할 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전륜 구동, 공기 역학, 가벼움 및 질량 센터링을 통해 디에스 19를 진정한 자동차 성공으로 만들었다.
역사
피에스에이 그룹은 원래 푸조, 시트로엥, 탈보라는 3가지 브랜드로 구성되어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거리가 멀었다. 피에스에이는 파나르라는 브랜드를 통해 쉐보레/뷰익 그리고 폭스바겐/아우디의 관계처럼 가격대별로 브랜드를 차별화하려고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후 렉서스와 인피니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고자 했다. 2009년 파리에서는 시트로엥의 90주년을 맞이하여 시트로엥을 상징하는 디에스의 유산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고, 다른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 및 대리점을 사용하지만 별도의 제조시설과 기술을 사용해서 기존 시트로엥과는 차별화를 보여주는 '시트로엥 디에스 인사이드 컨셉카'를 선보여 시트로엥의 고급화를 이루었다. 이후 피에스에이 그룹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2011년에 중국의 창안기차와 합작회사인 창안 피에스에이 오토모빌을 설립하고 중국 선전에 공장을 건설했는데 2014년에 거기서 생산한 첫 모델이 디에스 오토모빌의 DS5LS이다. 이후 디에스 오토모빌은 시트로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였고 2015, 2016년 포뮬러 이 엔비젼 버진 레이싱을후원하였고, 19, 20시즌에는 테치타의 타이틀 스폰서 겸 엔진 서플라이어로 활동 중이다.[5]
주요 제품
디에스 3 레이싱
디에스3 레이싱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12회 참가, 총 8회 우승을 기록한 시트로엥의 드라이빙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1.6리터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 티에이치피(THP)가 장착돼 최고출력 200마력(5,800rpm), 최대토크 28kg·m(1,700rpm)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낮은 회전구간에서부터 강력한 힘을 발휘하도록 세팅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6.5초에 도달하며, 1000미터를 27초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235km/h, 변속기는 6단 수동이 적용됐다. 디에스3 레이싱은 단순히 엔진 튜닝을 통해 출력을 높이는 대신, 엔진 성능과 서스펜션, 접지력 등을 고루 향상시켜 뛰어난 주행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서스펜션은 마찰을 줄이고 엔진파워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세팅됐으며, 차량의 전면을 20mm, 후면을 10mm 낮게 설계해 탁월한 주행 밸런스를 갖췄다. 여기에 브렘보 브레이크를 결합해 강력한 제동 성능까지 더했다. 외관 디자인은 카본 소재의 전면 범퍼, 사이드 몰딩, 오렌지색 루프, 블랙 컬러의 바디, 18인치 휠이 적용돼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휠 베이스와 룸미러, 대시보드와 기어에도 오렌지 컬러가 사용됐다. 또, 스포츠 버킷 시트를 적용해 코너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적의 주행을 가능하도록 했다.[6]
디에스 3 카브리오
디에스3 카브리오는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의 매력과 해치백의 강점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다. 디에스3의 세련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기에 고품질의 전동식 캔버스 탑을 적용해 스타일은 물론 드라이빙에서도 프렌치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됐다. 디에스3 카브리오에 장착된 캔버스 탑은 루프 중간, 루프 끝, 완전 개방 총 3단계로 개방되며, 완전히 개방하는 데에는 단 16초면 충분하다. 특히 시속 120km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해 저속은 물론 고속에서도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전면부에는 디에스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디에스 윙(DS Wing)’ 그릴을 적용했으며, 육각형 형태의 프론트 그릴 중앙에는 디에스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릴 주변을 둘러싼 고급스러운 크롬 장식은 마치 날개처럼 좌우로 뻗어 나가 엘이디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룬다. 디에스3 특유의 플로팅 루프와 비(B) 필러의 샤크핀 디자인 역시 그대로 이어졌다. 엘이디 헤드램프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돼 3개의 엘이디와 1개의 제논 모듈 조합돼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효과를 준다. 또, 피에스에이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운전자에게 넓은 범위의 가시성을 확보해 주는 것은 물론, 필요 전력이 기존 모델보다 로우빔의 경우 50%, 하이빔은 67%까지 감소되는 등 전력 소모량도 적다. 실내는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와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디(D)컷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새롭게 적용되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공간도 넉넉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3950mm, 전폭 1710mm, 전고 1470mm로 일반 DS3와 거의 비슷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6 블루에이치디아이(BlueHDi) 디젤 엔진과 이티지(ETG)6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99마력, 최대토크는 25.9kg.m, 연비는 복합 16.5km/l(도심 15.2km/l, 고속 18.3km/l)다. 디에스3 카브리오는 국내 시장에 '비 시크(Be Chic)'와 '소 시크(So Chic)'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290만 원, 3650만 원이다.[7]
디에스 3 뉴라이트 시그니쳐
디에스 3 뉴라이트 시그니쳐에서 가장 주목할 특징은 강렬한 헤드라이트이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3개의 엘이디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돼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피에스에이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새로운 디에스3는 후미등에도 엘이디를 탑재했다. 디에스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6단 이티지(ETG) 변속기와 1.6 이-에이치디아이(e-HDi) 엔진의 조화로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뛰어난 연비와 100g/km라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선보인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 정교한 파워 스티어링 세팅의 조화로 다이내믹한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와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디에스3 뉴 라이트 시그니쳐의 인테리어는 프렌치 럭셔리의 고급스러운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크롬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의 디에스 배지와 각종 버튼은 디에스3에 품격을 더해준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대시보드를 높이고 레그룸에 쾌적한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와 탑승자에 대한 고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기존 디에스3보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여러 시스템들을 더했다. 새로운 디에스3는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해 착좌감을 높인 하프레더 시트를 탑재했다. 또한 운전자의 팔을 지지할 수 있는 암레스트와 주차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와 국내형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내장된다. 또한 새로운 디에스3에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이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으로, 디에스 3의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주며, 시속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디에스3 뉴 라이트 시그니쳐’ 쏘 시크는 풍부한 고급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며, 가격은 3,290만 원이다.[8]
디에스 3 페이스리프트
디에스3 페이스리프트는 2016년 1월 글로벌 공개된 모델로, 브랜드 고급화를 추진 중인 회사 방침에 따라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육각형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그릴 테두리는 크롬 소재로 둘렀다. 또, 헤드램프는 LED를 적용했으며, 램프 구성도 일부 달라졌다. 외장은 기존처럼 투톤 색상이 조합된다. 외관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인테리어에도 적용된다. 운전자가 주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판과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컴팩트한 크기지만 레그룸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은 285L에 달해 레저 활동 및 일상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 활용도를 보여준다.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먼저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시스템으로,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준다. 이 밖에 전자식 주행 제동프로그램(ESP),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등의 안전 시스템과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 스피드 리미터, 힐 어시스트 시스템, 국내형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 장비들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피에스에이 그룹의 블루 에이치디아이(BlueHDi) 디젤 엔진과 이티지(ETG)6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에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 17km/l(도심 연비: 15.7 km/l, 고속도로 연비: 18.7 km/l)의 1등급 연비를 보여준다. 디에스3는 국내 시장에 비 시크(Be 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각각 2960만 원과 3355만 원이다.[9]
디에스 3 크로스백
디에스 3 크로스백은 전장·전폭·전고 4120·1770·1550인 소형 에스유브이다.[10] 디에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4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디에스 3 크로스백은 조각적인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실내, 그리고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큰 휠, 높아진 지상고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그릴과 역동적인 크롬 라인의 디에스 윙스, 펄 스티치 디자인의 주간주행등, 엘이디 모듈로 구성된 디에스 매트릭스 엘이디 비전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디에스 7 크로스백에 적용된 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가 반영됐다. 디에스 엠블럼을 황용한 유니크한 센터페시아 디자인, 펄 스티칭과 워치 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 가죽시트, 끌루드파리 기요셰 기법 등이 어우러져 감각적이면서 우아하다. 또한 피에스에이 그룹의 새로운 플랫폼인 커먼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밀도 폼의 시트, 두꺼운 도어와 차음 유리 등을 사용해 높은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에스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디에스 매트릭스 엘이디 비전은 각각의 엘이디 모듈들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를 방해하지 않고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음향기업 포칼이 디에스용으로 개발한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과 12개의 스피커를 배치하여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스탑앤고를포함한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위치 보조가 결합된 레벨 2 반자율주행기술인 디에스 드라이브 어시스트와 첨단 레이더를 사용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차량을 비롯해 자전거와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3세대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도 최초로 적용되었다. 8개의 에어백과 능동형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이탈방지 보조, 교통표지판 인식 및 표시등 15가지의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장착하여 유로앤캡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 각각 96%, 86%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블루 에이치디아이(HDi)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1kg.m을 발휘한다. 디에스3 크로스백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쏘시크+테크팩이 3,945만 원, 그랜드시크(리볼리)가 4,242만 원, 그랜드시크(오페라)가 4,340만 원이다.[11]
디에스 3 크로스백 이-텐스
디에스 크로스백 이-텐스의 주요 특징은 역동적이며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한 전비 효율 극대화, 환경 오염 규제에 구애받지 않는 이동성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디에스 크로스백 이-텐스에는 포뮬러 이 챔피언의 기술력이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높은 성능의 열펌프를 이용하여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고 극한 기온이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소시킨다. 100kW 출력 급속 충전기 이용 시 30분 이내 약 80%가 충전이 가능하며 50kW 출력 급속 충전기 이용 시 1시간 이내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 홈 충전은 70분 충전으로 약 50km 주행이 가능하고, 휴대폰 충전 시 5시간 충전으로 약 50km 주행이 가능하다. 수냉식 순환 방식을 이용한 온도조절 시스템을 통해 빠른 충전을 도모할 수 있다.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 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 4.3km/kWh(도심 4.8km/kWh / 고속 3.9km/kWh)이다. 그리고 변속 레버를 뒤로 살짝 당기면 드라이브 셀렉터가 브레이크 모드가 되어 브레이크 기능이 활성화되고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감속력이 커지는 동시에 이때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는 배터리가 일부 충전되면서 주행가능거리의 최대 20%까지 회복 가능한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췄다. 이-텐스는 주행 가능 거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에코 모드, 편안한 주행을 극대화한 일상 주행용 모드인 노멀 모드,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감각에 집중한 스포츠 모드로 구성된 세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주행가능거리를 늘리는 데 집중하는 에코와 토크를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는 노멀 및 스포츠모드를 갖췄으며 최대 1.3m/s2에 이르는 즉각적인 감속을 통해 에너지 회생을 극대화하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됐다. 주행보조기능으로는 3개의 엘이디 모듈과 15개의 독립적인 엘이디 모듈이 윈드스크린 상단의 카메라가 감지하는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따라 밝기와 각도를 조절하는 디에스 매트릭스 엘이디 비전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이어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자율주행기술 레벨2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디에스 드라이브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도 주행 보조 기능으로 포함됐다. 디에스 3 크로스백 이-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든 트림에 7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함께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쏘시크 4850만 원, 그랜드시크 트림 525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 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000만 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12]
디에스 4
디에스4는 시트로엥이 지난 2010년 디에스3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한 디에스 라인의 두 번째 모델이자 시트로엥 한국 진출 이후 출시되는 두 번째 모델이다. 이번 한국 출시를 위해 디에스4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현재 상하이에 위치한 피에스에이 그룹 아시아 디자인센터에서 디에스라인 디자인 팀을 총괄하고 있는 마크핀슨(Marc Pinson)이 직접 방한해 눈길을 끌었다. 시트로엥 디에스4는 지난해 62개국 6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참가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투표에서 당당히 1위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상을 수상하기도 했을 정도로 디자인적인 특징이 부각되는 차다. 더욱 대담해진 스타일과 감성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역시 강화되어 역동성과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에스유브이의 공간감과 편리함 등 다양한 세그먼트가 하나로 모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이 디에스4의 특징이다. 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디렉셔널 바이제논 라이트,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주차 공간 측정 시스템 등 이 장착돼 편의성도 높다.1.6 에이치디아이(HDi) 엔진과 3세대 스탑&스타트 기능이 결합돼 신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17.6km의 효율성을 보이고 최고출력 112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이탈리아의 마그네티 마렐리사가 제작한 효율적이면서도 내구성 강한 이지에스(Electronic Gearbox System) 변속기가 장착돼 역동적인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료 사용과 높은 내구성까지 제공한다. 디에스4 1.6 이-에이치디아이(e-HDi) 모델은 트림에 따라 시크(Chic) 모델과 쏘 시크(So Chic)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3960만 원, 4390만 원이다.[13]
디에스 4에스
디에스4에스는 디에스 오토모빌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해치백으로 2015년 광저우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2016년 04월에 출시되었다. 디에스4와 디에스5의 중간 포지션에 위치한 차량이다. 생산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피에스에이 그룹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세단 사양은 피에스에이 피에프2(PF2) 플랫폼이 적용된다. 전륜구동 차량으로 전장은 4,435mm, 전폭은 1,843mm, 전고는 1,510mm이며, 휠베이스는 2,715mm이다. 파워트레인은 1.2L/1.6L/1.8L 가솔린 터보 l4엔진이 탑재되며, 이와 함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14]
디에스 5
디에스5는 2010년부터 생산하는 중형차이자 디에스3, 디에스4에 이은 디에스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이다. 2015년부터 시트로엥에서 분리된 디에스 오토모빌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2005년에 공개된 시트로엥 씨-스포츠라운지(C-Sport lounge) 컨셉트카의 양산형으로, 2011년 4월에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컨셉트카에 달려 있던 수어사이드 도어는 일반형으로 변경되었다. 유럽에서 디(D)세그먼트로 분류되는 중형차지만, 5도어 해치백이라는 차량 형태의 특성상, 같은 디세그먼트로 분류되는 차량들보다 전장이 더 짧다. 플랫폼은 푸조 3008에 쓰는 피에스에이 피에프2(PSA PF2)가 적용되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티에이치피(THP) 가솔린과 1.6 / 2.0L 에이치디아이(HDi) 디젤이 제공되며, 6단 수동을 기본으로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또한 2.0L 에이치디아이 엔진은 하이브리드 버전도 판매되었다. 유럽에서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 대한민국에는 2013년 1월 29일에 출시되었고, 2.0L 에이치디아이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사양이 판매되었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컨버터블로 개조 작업을 거친 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쓰였다. 2015년 2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공개되었고, 그해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실물이 공개되었다. 전면 디자인을 바꾸어 시트로엥의 흔적인 더블 쉐브론 마크를 완전히 지웠으며 램프 구조도 변경되었다. 엔진 라인업의 경우, 1.6L 가솔린 엔진의 출력을 기존의 155마력에서 165마력으로 올렸고, 이전에 있던 200마력 1.6L 사양은 단종되었다. 디젤엔진의 경우, 푸조 308과 같이 쓰는 2.0L 블루에이치디아이(BlueHDi)가 탑재되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술적인 변경 사항 없이 "하이브리드4"에서 "하이브리드4×4"로 이름만 바뀌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16년 1월 29일에 출시되었고, 2.0L 블루에이치디아이 디젤엔진과 6단 이에이티(EAT)6 자동변속기를 단 사양이 들어왔다. 하지만 결국 2018년에 판매량이 저조하여 디에스 4와 함께 단종됐다.[15]
디에스 5엘에스
디에스 5엘에스는 시트로엥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현재 시트로엥 디에스 라인이 해치백과 크로스오버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반해, 디에스 5엘에스는 전형적인 세단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루비 와일드 컨셉트’의 영향을 받아 디에스 라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고 있다. 전면은 그릴의 양 끝이 헤드라이트 내부까지 파고든 ‘디에스 윙(Wing)’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부메랑 형태의 엘이디 주간주행등이 자리하고 있다. 후면에는 크롬 링이 어우러진 3차원 엘이디 테일램프가 장착되어있다. 디에스 5엘에스는 시트로엥 씨(C)4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크기는 길이 4,700mm, 너비 1,840mm, 높이 1,500mm, 휠베이스는 2,710mm이다. 외장 컬러는 전용 색상인 노치올라 브라운(Nocciola Brown)을 포함한 비롯한 아홉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다양한 편의 장비들을 담고 있다. 실내 전반에는 세미 애널린 가죽과 우드 트림이 사용되었고 곳곳에 메탈릭 소재 마감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아울러 앞 좌석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이 마련되어 있고, 공기정화 장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알카미스 시스템, 데논 하이파이), 각도 조절 가능한 리어 시트와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16]
디에스 6
디에스 6는 소형 크로스오버 에스유브이(SUV)이다. 2014년 출시된 디에스 5엘에스 차량 이후 시트로엥 로고가 없는 두 번째 차량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차량이다. 중국에서만 생산되고 중국에서만 소비된다. 생산은 창안 피에스에이에서 하고 있으며, 피에스에이 피에프2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이다. 2014년 4월에 공개되어 2014년 가을부터 판매되고 있다. 1.6L 엔진을 사용하며 1,700rpm~4,500rpm 구간에서 275Nm(203lbft)의 토크를, 5,800rpm 구간에서 200PS(147kW;197bhp)의 토크를 낸다. 제로백은 약 8.4초로 알려져 있다.[17]
디에스 7 크로스백
디에스 7 크로스백은 브랜드 독립과 함께 신설된 디에스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차량이다. 디에스7 크로스백의 겉모습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헤드램프다. 시동을 걸면 헤드램프 속 독립 램프들이 보랏빛을 발산하며 빙글빙글 회전한다. 앞 범퍼 좌우 끝부분에 수직으로 자리 잡은 주간주행등, 스크롤링(램프 빛이 방향성을 가지고 흐르는 것처럼 점멸하는 기능) 방향지시등이 있다. 차체 길이와 폭, 높이는 각각 4,595mm, 1,895mm, 1,630mm로 기아차 스포티지와 쏘렌토의 중간 정도 크기다. 휠베이스는 2,740mm로 동급에서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만 놓고 보면 스포티지보다 70mm 길고 쏘렌토보다 40mm 짧다. 디에스7 크로스백의 실내는 고급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실내 곳곳에 두른 가죽, 크리스탈로 만든 센터스크린 콘트롤 스위치, 수작업으로 바느질한 운전대 커버 등이 시각적 촉각적 즐거움을 전달한다. 실내에서 눈길을 끄는 건 센터페시아 위에 있는 아날로그 시계다. 평평한 뒷모습으로 위장해 있던 시계는 시동 버튼을 누르면 180도 회전하며 앞모습을 보여준다. 디에스7 크로스백은 2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앞바퀴 굴림 방식으로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km(도심 11.7, 고속 14.4)다. 디에스 7 크로스백은 주행모드에 따라 차량 성향이 분명하게 바뀐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엔진의 강한 힘을 앞바퀴로 고스란히 전달한다. 직관적인 핸들링 성향으로 인해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포트 모드를 선택하면 대형 세단에 오른 듯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안락함이 느껴진다. 디에스 7 크로스백은 지면 높낮이를 감지하는 카메라와 센서, 그리고 가속도계를 통해 전방 5m에서 20m 내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전자 제어하는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있다.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에서 매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디에스 7 크로스백은 나이트비전을 갖추고 있다. 나이트비전을 활성화하면 디지털 계기반을 통해 차량 전방 100m까지 적외선을 비춰 안개가 심하거나 야간에 주행할 때 시야를 확보해준다. 디에스 7 크로스백은 동급 차량과 비교했을 때 실내 공간이 넓은 편이다. 뒷좌석 바닥은 센터 터널이 평평해 넉넉한 다리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레그룸과 헤드룸 또한 여느 차량에 비해 여유롭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55리터로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1,752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디에스 7 크로스백의 국내 판매가격은 디에스7 쏘시크가 5,190만 원, 디에스 7 그랜드시크가 5,690만 원이다. 나이트비전과 엘티이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디에스7 그랜드시크는 5,890만 원이다. 쏘시크와 그랜드시크는 외관은 같지만 운전 보조 장치 적용 유무와 실내 소재에서 차이가 난다.[18]
디에스 9
디에스 9는 브랜드 역사를 재해석한 디자인과 프렌치 럭셔리 노하우, 첨단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1955년 선보인 오리지널 디에스가 보여준 우아함과 혁신을 재현했다.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디에스 9은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프랑스 명품 노하우를 적용한 품격 높은 실내공간, 높은 효율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텐스’ 적용,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디에스 9은 전장 4.93미터, 전폭 1.85미터, 지름 690밀리미터의 거대한 휠하우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매끈한 실루엣의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다운 존재감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디에스7 크로스백과 디에스3 크로스백에서 선보인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받아 화려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담았다. 디에스 윙스로 불리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보닛 위 이-텐스 뱃지부터 윈드쉴드까지 이어지는 세로 라인, 그리고 테일램프 아래 크롬 장식은 디에스 9에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시동을 걸면 180도 회전하며 빛을 발하는 헤드램프, 자동전개식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섬세하게 조각된 테일램프 등 디에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특히, 씨필러에 자리 잡은 방향지시등은 1955년 출시된 오리지널 디에스의 독특한 테일램프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한층 개선된 이엠피(EMP)2 플랫폼은 2.9미터의 휠베이스로 모든 좌석에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나파가죽과 알칸타라 같은 고급 소재는 물론이고 럭셔리 시계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펄 스티칭 등 프랑스 명품 제조 노하우를 적용해 품격 높은 공간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180도 회전하며 등장하는 비알엠(B.R.M) 크로노그래프의 시계, 프랑스 명품 오디오 제조사 포칼(FOCAL)의 일렉트라 사운드 시스템과 14개의 스피커로 시각적, 청각적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퓨어테크(Pure Tech)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이-텐스’ 버전을 우선 선보인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20Nm의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의 합산출력이 225마력에 달하는 하이브리드로, 11.9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드로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하다. 향후 250마력의 2륜구동, 360마력의 4륜구동 이-텐스 버전과 225마력의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스 9에는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이 대거 집약됐다. 차량 전방의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디에스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2단계 반자율주행 기술인 ‘디에스 드라이브 어시스트’,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 전방 도로 상태를 파악하는 ‘디에스 나이트비전’, 자동 주차 시스템 ‘디에스 파크파일럿’, 디에스 액티브 LED 비전, 디에스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사각지대 모니터링, 자동 긴급 제동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기타 활동
- 전기차 레이싱팀 '디에스 테치타'
피에스에이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스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팀 '디에스 테치타'가 2020년 08월 09일 전기차 레이싱 에이비비 에프아이에이(ABBA FIA) 포뮬러 E(이)챔피언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로써 디에스 테치타는 2년 연속 더블 챔피언,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휩쓴 팀이 됐다. 디에스테치타가 2019/20 시즌 챔피언십 출전용 디에스 이-텐스 에프이20은 디에스 테치타에 포뮬러 이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안긴 디에스 이-텐스 에프이19를 기반으로 모터와 인버터, 트랜스퍼 케이스를 비롯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디에스 이-텐스 에프이20 개발 과정에는 디에스의 대표적인 콘셉트카 디바인 디에스와 브랜드의 비전을 상징하는 전기 콘셉트카 디에스 엑스 이-텐스를 만든 디에스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검은색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외관은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성을 발산한다. 포뮬러 이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등극한 장 에릭 베르뉴의 차에는 두 개의 금색 별을 더해 그의 우수한 성적을 기념했다. 차량 양 측면은 치타를 비롯한 멸종 위기 고양이과 야생동물 보호단체 더 빅 캣 생츄어리에 대한 응원의 의미이자 디에스 테치타를 상징하는 금색 치타 로고 패턴으로 장식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한층 더 부각했다.[19]
- '2019 파리 패션위크' 공식 협찬
디에스 오토모빌은 프랑스패션연합회(FHCM)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9 파리 패션위크'에 의전 차량을 제공했다. 디에스는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프랑스패션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혁신성과 아름다움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19 파리 오트쿠튀르 패션위크', '2019 파리 여성복 패션위크'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는 유명 인사, 기자, 인플루언서의 의전차량으로 '디에스 7 크로스백'을 지원했다.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디에스 7 크로스백은 이 회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 '아방가르드 정신'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프리미엄 에스유브이 모델이다. 특히 이 차의 실내 디자인은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았다.[20]
- 엘지유플러스의 커넥티드카 기술 적용
한국에서는 엘지 유플러스가 디에스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디에스 전기차'디에스 3 크로스백 이-텐스'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푸조와 디에스의 다양한 차종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커넥티드카 구매 소비자는 기본적으로 엘지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입을 앞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전화나 날씨 문자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안내, 스트리밍 음악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홈 아이오티(IoT) 연계 서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다.[21]
- ‘디에스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 공개
디에스는 큰 차체와 무게, 낮은 공기역학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등 전통적인 에스유브이가 가진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디에스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를 제시했다. 디에스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는 100% 순수 전기 에스유브이로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디에스 특유의 개성과 아방가르드 매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디에스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는 전장 5미터의 대형 에스유브이임에도 불구하고, 2.1미터의 낮은 루프라인을 통해 항력을 최소화하고 전면에서 시작된 공기의 흐름이 휠하우스를 통과해 측면의 에어로 디테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공기역학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 그릴은 스크린으로 대체되어 디에스 로고와 레터링을 표시한다. 여기에 ‘디에스 매트릭스 엘이디 비전(DS MATRIX LED VISION)’은 주간 주행등과 향후 디에스의 시그니처가 될 ‘디에스 라이트 베일(DS LIGHT VEIL)과 결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내부는 혁신과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양산차와 콘셉트카에서 첨단의 지표로 여겨지는 전면 스크린을 과감하게 없앴다. 대신 새틴면 소재로 감싼 대시보드에 정보를 투사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주행에 필요한 정보는 증강현실(AR)을 통해 전면 유리에 표시한다. 대시보드 양 끝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 겸 차량 설정을 위한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천연재료인 호밀짚은 파리의 유명 아뜰리에 ‘르종 드 콘트(Lison de Caunes)’에서 17세기부터 사용중인 전통 공법으로 가공해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소재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 상단과 시트 등받이 부분에 포인트로 사용된 이 소재는 열에 강하고 방수성능도 우수하며, 은은한 촉감과 반짝임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고밀도 무스 기법으로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새틴면 소재의 시트, 세 종류의 마이크로화이버를 꼬아 만든 소재를 적용한 도어패널 등 다양한 소재와 기술로 장인정신이 깃든 예술적인 실내를 완성했다. 또한, 미국 울트라립(Ultraleap)사와의 협업을 통해 삼차원 초음파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촉감 제어 기술(Haptic control technology)’도 탑재했다. 이 기술은 허공에서 손을 움직였을 때 마치 형태가 있는 물질을 만지는 듯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보다 진보된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아이리스(IRIS)를 탑재해 음성으로 모든 차량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지난 시즌 포뮬러 E 우승팀의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집약했다. 680마력(hp)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10kWh의 차세대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 초안에 주파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65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22]
향후 계획
디에스는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내놓으면서 라인업 확장과 인지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초 브랜드 출범 당시 플래그십 에스유브이 '디에스 7 크로스백'을 출시한 디에스는 지난해 말 콤팩트 에스유브이 '디에스 3 크로스백'에 이어 디에스 이-텐스로 모델 라인업을 강화했다. 디젤 위주였던 모델 라인업이 전기차로 확장된 것이다. 한국 기준으로 이에 따라 판매량도 2020년 누적 8월 판매량은 168대로 전년 동기 109대 대비 54.1% 늘었다. 향후 디에스는 매년 신차 출시를 통해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디에스는 라인업 확장에 따라 쇼룸 오픈 등 판매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23]
각주
- ↑ DS 오토모빌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EC%98%A4%ED%86%A0%EB%AA%A8%EB%B9%8C
- ↑ 디에스 오토모빌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EC%98%A4%ED%86%A0%EB%AA%A8%EB%B9%8C
- ↑ 이대준 기자, 〈PSA그룹, 시트로엥·DS 브랜드 이끌 신임 CEO 각각 임명〉, 《뉴데일리경제》, 2020-01-17
- ↑ Yves Bonnefont 위키 백과 - https://en.wikipedia.org/wiki/Yves_Bonnefont
- ↑ 디에스 오토모빌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EC%98%A4%ED%86%A0%EB%AA%A8%EB%B9%8C
- ↑ 전승용 기자, 〈'5대 한정판' 시트로엥 DS3 레이싱…가격은 4950만원〉, 《탑라이더》, 2012-10-31
- ↑ 전승용 기자, 〈'가장 현실적인 오픈카' DS3 카브리오 출시…가격은 3290~3650만원〉, 《모터그래프》, 2016-10-25
- ↑ 시트로엥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itroen-kr.com/product_20150611/
- ↑ 유대선 기자, 〈시트로엥, 소형 해치백 'DS3' 페이스리프트 출시…2960만원 부터〉, 《모터그래프》, 2016-06-08
- ↑ 오세성 기자, 〈DS, 프랑스 감성 프리미엄 소형 SUV ‘DS 3 크로스백’ 출시〉, 《한국경제》, 2019-12-10
- ↑ 박상우 기자, 〈DS 오토모빌, 컴팩트 SUV DS3크로스백 공식 출시...가격은3,945만원부터〉, 《오토데일리》, 2019-12-10
- ↑ 민서연 기자, 〈DS 오토모빌,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공식 출시〉, 《조선비즈》, 2020-09-21
- ↑ 김상영 기자, 〈시트로엥 DS4 출시…"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탑라이더》, 2012-07-13
- ↑ 디에스4에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4S
- ↑ 디에스5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5?from=%EC%8B%9C%ED%8A%B8%EB%A1%9C%EC%97%A5%20DS5
- ↑ 모터리안, 〈중국을 겨냥한 시트로엥의 새로운 플래그십, DS 5LS〉,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
- ↑ 디에스6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6
- ↑ 하제헌 기자, 〈(포춘코리아 JOY RIDE) 시트로엥 ‘DS7 크로스백’〉, 《포춘코리아》, 2019-09-02
- ↑ 오토트리뷴, 〈DS 오토모빌, 금빛 포뮬러E 머신 DS E-텐스 FE20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9-10-17
- ↑ 박태준 기자, 〈DS 오토모빌, '2019 파리 패션위크' 공식 협찬..DS7 크로스백 차량 지원〉, 《이티뉴스》, 2019-06-21
- ↑ 한준호 기자, 〈LG유플러스, 푸조∙DS에 ‘커넥티트카’ 기술 적용〉, 《세계비즈》, 2020-09-20
- ↑ 디에스 오토모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sautomobiles.co.kr/ds-aero-sport-lounge-the-art-of-travel/
- ↑ 권녕찬 기자, 〈전년비 54.1% 증가 DS, 'E-텐스'로 라인업 확장 가속〉, 《이비엔》, 2020-09-21
참고자료
- 디에스오토모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sautomobiles.fr/univers-ds/marque-ds/heritage.html
- 디에스오토모빌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EC%98%A4%ED%86%A0%EB%AA%A8%EB%B9%8C
- 디에스4에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4S
- 디에스6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S%206
- Yves Bonnefont 위키 백과 - https://en.wikipedia.org/wiki/Yves_Bonnefont
- 민서연 기자, 〈DS 오토모빌,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공식 출시〉, 《조선비즈》, 2020-09-21
- 박상우 기자, 〈DS 오토모빌, 컴팩트 SUV DS3크로스백 공식 출시...가격은3,945만원부터〉, 《오토데일리》, 2019-12-10
- 오세성 기자, 〈DS, 프랑스 감성 프리미엄 소형 SUV ‘DS 3 크로스백’ 출시〉, 《한국경제》, 2019-12-10
- 유대선 기자, 〈시트로엥, 소형 해치백 'DS3' 페이스리프트 출시…2960만원 부터〉, 《모터그래프》, 2016-06-08
- 전승용 기자, 〈'가장 현실적인 오픈카' DS3 카브리오 출시…가격은 3290~3650만원〉, 《모터그래프》, 2016-10-25
- 전승용 기자, 〈'5대 한정판' 시트로엥 DS3 레이싱…가격은 4950만원〉, 《탑라이더》, 2012-10-31
- 김상영 기자, 〈시트로엥 DS4 출시…"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탑라이더》,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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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녕찬 기자, 〈전년비 54.1% 증가 DS, 'E-텐스'로 라인업 확장 가속〉, 《이비엔》,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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