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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홍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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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28일 (월) 14: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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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홍치(一汽红旗)
이치홍치(一汽红旗)
이치자동차(第一汽车)
쉬류핑(徐留平) 이치자동차 회장

이치홍치(一汽红旗)는 1958년에 탄생한 이치자동차의 최고급 브랜드이다. 마오쩌동(毛澤東) 전 국가주석이 전용차로 사용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브랜드 한자 로고도 마오 전 주석의 친필로 알려졌다. 시진핑(習近平) 주석도 2015년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홍치를 타고 사열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이상을 펼치자(让理想飞扬)"이다. 이치자동차 회장은 쉬류핑(徐留平, xú liú píng)이다.

개요

중국의 최고급 자동차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이름인 홍치(红旗, 한어병음 : Hóngqí)는 빨간 깃발이란 뜻이며, 빨강은 중국 공산당을 상징하는 동시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이다. 브랜드 가치가 중국 내 최고인지라 대한민국의 제네시스, 미국의 캐딜락, 일본의 렉서스 같이 중국 주석들의 의전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모두 홍치를 애용했으며, 엠블럼의 한자인 红旗는 마오쩌둥의 친필이다. 시진핑 역시 홍치 L5를 의전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승용차와 SUV가 있다. 1960년 홍치 CA72는 세계자동차연감에 수록돼 세계 명차로 분류되기도 했다. 홍치는 중국 정부 지도자의 전용차로 사용되면서 '국차'(國車)라는 명성을 얻었다. 당시 홍치는 자동차라기보다 하나의 상징이었다. 1958년부터 1981년까지 홍치는 개인용 자동차를 거의 판매하지 않았다. 시장경제 체제 도입 전까지 홍치는 대량생산으로 경제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으며 손작업이 대부분이었고 제조원가가 비쌌지만, 품질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1981년 생산을 중단하기 전까지 중국인에게 홍치는 천안문이나 중난하이(中南海)처럼 경이의 대상이었다. 1996년 홍치가 생산을 재개하면서 '소홍치'와 '대홍치'로 구별했으며 소홍치는 몸값을 낮춰 관용차, 택시, 자가용 시장에 진입했다. 하지만 홍치는 자가용 시장을 겨냥한 판매망과 서비스체계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각 성의 정부가 있는 도시에 판매점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제12차 5개년 계획기간(2011~2015년)이 끝날 때까지 홍치의 연간 판매량은 5천 대를 넘지 못했다. 2017년 8월, 쉬류핑(徐留平, xú liú píng)회장이 이치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초고강도 개혁을 진행하면서 홍치의 판매량은 2018년 3만3,000대, 2019년에는 1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배경

홍치를 바라보고 있는 마오쩌동 전 주석

중국 권력자들의 대표적인 자동차인 홍치의 역사는 중국 민족 자동차 발전사와 궤를 같이한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에는 자체적인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가 전무했고 미국과 독일 등 지에서 차를 수입하던 실정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마오쩌동 전 주석은 1956년 '10대 관계(중화인민공화국 정권 수립 이후의 국가 건설 정책에 관한 이념과 구상에 대한 발표)'를 발표할 때 "언젠가는 우리가 생산한 승용차를 타고 대회에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본격적인 자체 자동차 개발의 포문을 열게 된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958년 동펑(东风)이라는 자동차가 개발되며 시운전에 성공하였으나 작고 가벼운 승용차에 불과하여 관용차와 의전차량으로는 쓸수 없었다. 그러자 동펑이 등장한지 한달 반이 지나고 홍치의 새로운 개발 계획이 세워졌다. 홍치는 미국 크라이슬러의 럭셔리 세단 모델인 임페리얼 C69를 바탕으로 베이징의 고궁, 베이하이(北海), 이화원 등 중국을 대표하는 건축 예술과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기술은 서구의 것을 따르더라도 외형만큼은 중국의 전통을 반영하자고 한 것이다. 그리고 다섯 차례의 시운전을 거쳐 드디어 홍치의 완성 모델인 CA72가 탄생하였다. 10주년 건국기념일 때 마오쩌동 전 주석이 CA72를 타고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1960년에는 라이프치히 국제박람회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호평을 이끌어 냈고 본격적으로 중국 자동차가 세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주요인물

홍치를 바라보고 있는 마오쩌동 전 주석
홍치2세대모델
  • 쉬류핑(徐留平, xú liú píng) : 이치자동차 동사장 및 당위서기이다. 베이징이공대학 관리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2017년 8월에 이치자동차 회장으로 전출했다. 쉬류핑은 창안자동차를 산하에 두고 있는 중국병기장비집단의 경영책임을 맡은 바 있으며 창안자동차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5년 부터 2017년 사이에는 동펑자동차의 회장을 지낸 쉬핑(徐平)이 2015년 맞교환 인사로 이치자동차 회장에 취임했다.
  • 지아얜량(贾延良, jiǎ yán liáng) : 홍치 디자이너이다. 1965년에 탄생한 홍치의 2세대 모델 CA770은 최고급 나무와 장식을 사용했고 내부는 중국 전통 문양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중국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 디자인을 맡은 수석 디자이너는 당시 나이가 고작 24살이었던 지아얜량(贾延良, jiǎ yán liáng)이다. 그는 중국의 우수한 미술교육기관 중 하나인 중앙공예미술학원(현 중앙미술학원) 출신이며 졸업작품으로 베이징 시내버스 디자인을 하여 운송 디자인계에서 유명세를 탔다. 졸업과 동시에 홍치를 제작한 이치자동차에 입사하였고 홍치의 2세대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었다.

당시 홍치의 1세대 디자인에는 많은 문제점이 존재했다. 차체 외장에 고궁의 창문, 중국의 길상문 등을 모티브로 사용하였지만 이는 미국 크라이슬러 외형에 중국적인 요소를 더한 것에 불과했다. 이에 홍치의 2세대 디자인 티은 기존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면서 럭셔리 세단의 위상을 잃지 않는 것에 사활을 걸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당시 구 소련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홍치에서 전원 철수하면서 기술 도면이 사라진 데다 남아 있는 디자인 팀 인원도 고작 5명 뿐이었다. 참고할 만한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중국 공산당 원수였던 천이가 당시 중국에 한 대 밖에 없던 벤츠 600Pullman을 이치에 기증하면서 홍치 디자인 팀은 활력을 얻었다. 그리고 홍콩에서 롤스로이스를 한 대 구입하며 럭셔리 세단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지아얜량이 이끄는 홍치 2세대 디자인 팀은 본격적인 디자인에 들어가기 앞서 명나라 가구들을 면저 분석했다. 가구들의 조형적인 디테일, 짜임새, 구성, 재료, 인체공학적 요소 등 많은 부분에서 자동차에 적용할 요소들을 추출하였고 이를 자동차 디자인에 도입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CA770의 프로토타입에는 차의 사이드라인, 차문 손잡이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중국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 조형적인 완성도에서도 지아얜량은 양보가 없었다. 그는 홍치의 완벽한 비례미를 위해 CA770의 벨트라인(옆면 유리창 아래의 라인)이 100mm 더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술적인 이유로 반대 의견들이 나오자 지아얜량은 회사 대표에게 직점 잘려가 자신의 주장을 가감없이 내세웠다. 이에 대표가 프로토타입을 살펴보았고 벨트라인을 80mm까지 내리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홍치의 2세대 디자인은 지아얜량의 구상이 거의 완벽하게 표현된 디자인으로 탄생되었다.

홍치(紅旗)와 쉬류핑의 초고강도 개혁

1958년에 탄생한 '홍치'(紅旗)는 중국 정부 지도자의 전용차로 사용되면서 '국차'(國車)라는 명성을 얻었다. 당시 홍치는 자동차라기보다 하나의 상징이었다. 1958년부터 1981년까지 중국에서는 개인용 자동차를 거의 판매하지 않았다. 시장경제 체제 도입 전까지 홍치는 대량생산으로 경제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으며 손작업이 대부분이었고 제조원가가 비쌌지만, 품질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1981년 생산을 중단하기 전까지 중국인에게 홍치는 천안문이나 중난하이(中南海)처럼 경이의 대상이었다. 1996년 홍치가 생산을 재개한 뒤 이런 애정은 증오로 바뀌었다. 그때 출시한 제품을 '소홍치'라고 불러, 이전에 정부 지도자의 전용차로 쓰인 '대홍치'와 구별했다. 홍치는 몸값을 낮춰 관용차, 택시, 자가용 시장에 진입했다. 2001년 홍치가 출시한 명차 모델은 판매가격을 15만8천위안(약 2700만원)까지 낮췄다. 이때 홍치는 아우디100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을 개발했다. 외부에서는 직접 개발한 게 아니라 자동차 로고만 바꿔 출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이후에도 이런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06년 출시한 HQ3 모델은 토요타 크라운마제스타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2006~2008년 세기성(世纪星)을 비롯한 몇 개 모델이 생산을 중단했고, 한 해 판매량은 수백 대에 그쳤다. 홍치는 또다시 생존 위기에 직면했으며 '국차'라는 홍치 이미지와 시장 실적이 상반된 결과를 보이자, 아우디 등 외국산이 홍치 자리를 대체했고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2009년 건국기념일 6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사열차량을 제공하는 기회를 잡은 이치자동차에서는 대홍치 부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치자동차는 1600여 명을 차출해 홍치 개발에 투입했고 105억 위안(약 1조7900억원) 투자 계획도 밝혔다. 홍치는 2013년이 되어서야 관용차 시장을 겨냥한 H7 모델을 출시했다. 하지만 신차를 내놓자마자 부정부패 척결 차원에서 관용차 개혁이 시작됐고 각급 정부는 관용차를 대폭 줄였다. 홍치는 자가용 시장을 겨냥한 판매망과 서비스체계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각 성의 정부가 있는 도시에 판매점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제12차 5개년 계획기간(2011~2015년)이 끝날 때까지 홍치의 연간 판매량은 5천 대를 넘지 못했다.

이후 이치자동차는 홍치를 분리하고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등 고급차 브랜드 대열에 올려놓기 위해 고심했다. 하지만 이 노력은 모두 실패로 끝났고 예고한 제품은 출시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2017년 말까지 대형 스포츠실용차(SUV)를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에 중형버스를 추가하겠다고 밝혔지만 진행 상황을 보여주지 못했다. 20여 년 동안 시장화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겅자오제, 주옌펑, 쉬젠이, 쉬핑 회장이 '1인자' 자리를 거쳐 갔다. 각자 추구하는 전략이 달랐고, 브랜드 위상도 그에 따라 달라졌다. 부침을 거듭하면서 홍치는 더 이상 동경의 대상이 되지 못했고 질책의 목소리가 커졌다. 업계에서는 이치자동차가 100억 위안 넘게 투자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홍치 관계자가 당시에 대해 "홍치는 맨손으로 시작한 거나 다름없었고 고급차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100억 위안도 많은 금액이 아니었다. 뭐라 말해도 비난이 쏟아졌고 설명할수록 질책이 나와 아예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2017년 8월 중국병기장비집단공사와 이치자동차가 최고경영자를 맞교환했다. 쉬류핑 회장이 중국병기장비그룹에서 이치자동차로 자리를 옮겼다. 쉬류핑 당시 이치자동차 회장은 동펑그룹(東風集團)에서 이치자동차로 옮겨온 지 2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쉬류핑 회장이 병기장비집단공사 산하 창안자동차에 있을 때 실적이 좋아 선택됐다고 전했다. 초소형 승합차를 주로 생산하던 창안자동차는 2006년 승용차를 처음 선보였는데 10년 뒤 자체 브랜드의 연간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던 것이다.

홍치는 쉬류핑 회장이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최적의 시험무대이며 더 나빠질 것도 없었다. 2018년 목표인 3만 대 판매를 이루면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이다. 홍치의 최고 판매 실적은 2002년에 세운 2만8,500대였다. 홍치에서 이직한 직원은 "홍치는 제품과 판매, 서비스가 체계적이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시장 가치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멀리 볼 때는 봉황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공작이라면 소비자 심리가 당연히 달라질 것이다."라고 하면서 홍치가 단기간에 판매 실적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없다고 단정했다.

쉬류핑 회장은 취임 한 달 뒤 그는 대대적 개혁을 추진했다. 현장 노동자를 뺀 그룹 직원 대부분을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고, 공개경쟁을 거쳐 새롭게 뽑았다. 이치자동차 내부 관계자는 조직구조와 인사, 급여체계와 관련된 전방위적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이치자동차 역사상 가장 강도 높은 개혁이었다. 쉬 회장이 제시한 청사진을 보면, 그룹을 홍치·승용차·상용차 세 사업부문으로 나눌 계획이었으며 3개 브랜드 그룹을 만들고, 그룹마다 '연구와 생산, 공급망, 마케팅'을 통합해 완벽한 산업사슬을 갖춘 독립 체제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그 가운데 홍치는 그룹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고 밝혔는데 쉬 회장이 홍치의 성장을 직접 책임진다는 뜻이었다.

쉬류핑 회장은 물러설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 그는 불가능할 것 같은 목표를 스스로 설정했으며 2018년 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홍치 전략발표회에서 쉬 회장은 2020년 10만 대, 2025년 30만 대, 2035년 5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현실을 고려하면 급진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게 자동차책임보험 자료를 보면, 2017년 홍치 판매량은 4,452대였다. 그런데도 2018년에는 3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8년 1월 쉬류핑 회장과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바이튼의 경영진이 베이징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강도 개혁에 들어간 홍치는 신에너지차와 자율주행차를 주요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쉬 회장은 '중국 최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품격 브랜드'라는 훙치의 전략적 목표를 소개하면서 홍치의 제품 라인업을 조정해 L, S, H, Q의 4개 시리즈로 분류했다. L은 고급 세단, S는 쿠페, H는 주력 차종, Q는 승합차였다. 2025년까지 출시할 17개 모델 가운데 15개가 신에너지차이며 쉬 회장은 전기차로의 전면적 전환이 홍치 목표라고 했다. 홍치는 2018년 출시한 H5 모델에 스마트 주행보조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2019년 L3 단계, 2020년 L4 단계 자율주행차를 양산하고, 2025년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국 자동차기술학회는 자율주행을 L0부터 L5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했는데 L1과 L2는 주행보조 시스템이고, L3부터 자율주행 범주에 들어간다.

실제로 홍치의 판매량은 쉬 회장이 전략목표를 세운 2018년에 3만3,000대를 돌파했으며 2019년에는 10만대를 돌파했다. 2017년을 시작점으로 2019년까지 3년 사이에 홍치의 연간 판매량은 20배 증가한 셈이다. 2020년 11월 홍치의 판매량은 2만5,000대로 동기대비 100% 증가했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량은 17만1,800대로 동기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2020년 1월 8일 쉬류핑 회장이 다시 그린 홍치브랜드 10년 청사진을 보면 2020년 20만대, 2022년에는 40만 대, 2025년에는 60만 대, 2030년에는 80~100만대로 목표를 세웠다. 2020년 광저우모터쇼에서 홍치는 H5, HS5, H7, HS7, H9, E-HS9와 홍치HS7, 홍치H9 맞춤제작 모델로 총 8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대형 순수 전기 SUV인 홍치E-HS9은 460km와 510km 두 가지 항속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사전 판매 가격은 각각 55만 위안, 75만 위안이며, 신차는 12월 4일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억식 주차, 스트리밍 백미러, 리모컨 주차, 얼굴 인식, 정서 분석 등 시스템을 탑재하고 L3급 자율주행 시스템과 조향 시스템도 탑재된다.

주요차량

2020년형 홍치H5
홍치 H7
홍치 H9
홍치 L5
홍치 E-HS3
홍치 E-HS9
홍치HS7
  • 홍치 H5 : 홍치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 차량이다. 2017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된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같은 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생산차량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홍치 H7 차량의 아랫급 차량이다.차량은 3세대 마쓰다 아텐자를 기반으로 했으며, 파워트레인은 1.8L 가솔린 터보 I4 엔진이 적용되며 178마력, 250Nm의 토크를 낸다.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전륜구동 차량이다. 가격은 149,800위안~195,800위안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생산은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1] 2019년에는 홍치H5 수소전기차가 상하이모터쇼에서 출품되었다.
홍치H5 2020년형은 2020년 7월 10일에 출시되었다. 총 6개 차종이 출시되었으며 판매가격은 14만5800위안에서 19만800위안 사이다. 1.5T 터보엔진을 탑재하였으며 1.8T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대출력은 각각 169마력, 197마력, 최대토크는 각각 258Nm, 320Nm이다. 홍치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으며 새로 설계한 다변형 흡기 그릴을 사용했다. 기존 모델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내부는 브라운 컬러대신 네이비 컬러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2]
  • 홍치 H7 : 홍치에서 생산하고 있는 차량으로 5세대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의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4세대 홍치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차량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조된 홍치 HQ3의 후속 차종으로 2012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공식적인 출시는 2013년 5월이었고 중국 정부에서 출시 전에 500대를 미리 구매하기도 했다. 2016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약간의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차량이 출시되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8L CA4GC18T-01형 가솔린 터보 I4 엔진과 2.0L CA4G20T형 가솔린 터보 I4 엔진, 3.0L CA6GV1형 가솔린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 홍치 H9 : 2020년 4월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8월부터 중국 시장에 판매되었다. 후륜구동 형태의 차량으로 폭스바겐 피데온 및 아우디 A6L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252마력의 2.0L 터보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83마력의 3.0L 가솔린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7단 DCT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120mm, 전폭은 1,904mm, 전고는 1,493mm, 휠베이스는 3,060mm, 공차중량은 1,875kg~1,995kg이다.[3]롱보디 사양은 2020년 7월에 출시되었으며 화이트와 레드 투 칼라를 사용해 호화로운 외관을 보여주었으며 롤스로이스나 마이바흐와 매우 흡사하다. 3.0L V6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 공률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400Nm를 낸다.[4]
  • 홍치 L5 : 홍치에서 생산하고 있는 최고급형 세단이다. 2014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 디자인은 과거 마오쩌둥 시절부터 중국 주석 전용 차로 쓰인 홍치 CA770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플랫폼의 경우 이 정보를 참고로 하자면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의 플랫폼이나 토요타 센추리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썼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확실하지는 않다. 참고로 이 차의 초기 테스트베드이자 베이스가 된 홍치 HQE 컨셉트 세단은 무려 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제작했다고 한다. 중국 최초의 12기통 차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차량이며 독자개발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차량의 엔진 기술 수치가 메르세데스-벤츠 M120 엔진과 유사해 개선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의 정확한 명칭은 6.0L DOHC CA12GV60-01형 V12 엔진이다. 하지만 출력은 초기에는 397PS였다가 후에 408PS로 향상되기는 했다. 제로백은 7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라고 한다. 무게는 3.2 톤이다. 이 차량은 중국 시장 전용으로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이 5,000,000위안에 달해 중국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한다.[5]
  • 홍치 E-HS3 : 홍치에서 생산하고 있는 소형 CUV 전기차로 홍치 H5의 아랫급 차량이다. 2018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152마력의 모터 1개가 적용된 전륜구동 사양과 2개가 적용되어 304마력을 내는 4륜구동 사양이 존재한다. 최대 토크는 각각 340Nm, 680Nm이며 각각 1회 충전 시, 407km와 304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의 최대 속도는 180km/h이며, 각각 제로백은 10.0초와 6.0초를 기록하였다. 배터리 팩의 용량은 52.5kWh를 기록했다. 차량의 전장은 4,490mm, 전폭은 1,874mm, 전고는 1,613mm이며 공차중량은 1,742kg과 1,890kg을 기록했다. 2019년 2월경부터 판매량이 집계되었는데, 2월에는 300대, 3월에는 806대, 4월에는 910대가 판매되어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생산은 중국 창춘시의 디이 자동차(FAW)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6]
  • 홍치 E-HS9 : 2020년 12월 초에 공식 출시됐다. 베이징모터쇼에 등장해 많은 이들을 떠들썩하게 만든 대형 SUV이다. 홍치 E-HS9은 중국 SUV 시장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BMW X7, 벤츠 GLS 등과 동급이다. 새로운 패밀리 디자인 언어가 녹아 있는 이 차는 내외부 화려한 디자인과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전면부가 압권이다. 전면은 홍치의 거대한 직선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에 이어 양쪽 분리형 헤드라이트, 중앙에 날리는 깃발 디자인의 붉은색 LED 조명등 띠가 더해진다. 중국다운 패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실내는 지나친 과장된 요소가 넘쳐난다. 무척이나 호화롭다. 내부는 T자형 센터페시아는 4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채워져 풍부한 미래지향적 SF 느낌을 준다. 중앙 제어패널은 인테리어와 원목재+알루미늄 합금으로 포인트를 줬다. 고급버전은 기본 전자기어를 크리스탈기어로 적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뒷좌석에는 대형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 2개가 앞좌석 등받이에 장착돼 있다. 홍치 E-HS9의 전장/전폭/전고는 각 5209/2010/1731mm이다. 주행거리 460km, 510km, 650km 세 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가격은 55만~75만 위안(한화 9132만~1억2453만 원)이다. 최대출력 542.7마력, 최대토크 76.5kgf.m이다.[7]
  • 홍치 HS7 : 홍치에서 생산하는 고급 중형 SUV 차량이다. 2019년에 출시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3.0L TFSI I4 엔진이 탑재되며, 337마력의 최고 출력과 445Nm의 최고 토크를 낸다. 이와 함께 아이신제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제로백은 7.8초를 기록하였다. HS7의 모든 사양에서는 풀타임 4륜구동(콰트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생산은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이루어진다. 실내의 경우 12.3인치 풀 LCD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10.1인치 중앙 제어 스크린이 적용된다. 차량의 가격대는 349,800위안~459,800위안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차량의 전장은 5,035mm, 전폭은 1,989mm, 전고는 1,778mm, 휠베이스는 3,008mm, 공차중량은 1,755kg~1,805kg이다.[8]
2020년 신형 모델은 8월 29일에 출시되었으며 판매가는 27만5800위안~45만9800위안 사이다. 45TD라고 명명한 2.0T 모델이 새로 추가되었다. 2.0T 버전의 홍치 HS7은 최대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Nm, 45TD로 불리는 2.0T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전동 시스템의 경우 7단 이합 변속기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3.0T V6 엔진은 신차(50TD)에도 적용되며 최대 출력은 337마력이다.[9]
  • 홍치 HS5 : 홍치에서 생산하고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다. 2017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U-커넥트'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양산 차량은 고급 B-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경쟁이 이루어졀 예정이다. 201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을 당시의 가격은 약 200,000위안~270,000위안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은 중국 지린성 창춘 시에서 이루어진다. 4륜구동 형태의 차량으로 아우디 Q5에 적용된 폭스바겐의 MLB 플랫폼이 탑재되며 2.0L TFSI I4 엔진이 탑재되며 최대 221마력의 파워를 낸다. 이와 함께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또한 환경 규제 기준은 최신 기준인 차이나-6B를 만족한다고 한다.차량의 전장은 4,750mm, 전폭은 1,907mm, 전고는 1,700mm, 휠베이스는 2,870mm, 공차중량은 1,755kg~1,805kg이다.[10]
  • 홍치 S9 :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다. 2021년에 70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며 예상 판매가는 14500만 위안~1650만 위안으로 24억~27억원 정도라고 한다. 이는 롤스로이스 팬텀 최고급사양 920만 위안을 초과하게 된다. 홍치S9은 1400마력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경량화를 위해 당연히 카본을 사용하였고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살짝 넓은 U자 모양으로 파여 있는 느낌을 주며 끝까지 공기를 유도하기 위한 에어덕트도 보인다. 휠 또한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후면 부를 보면 리어 스포일러를 2단으로 설치하여 장착했으며 무엇보다도 테일램프가 눈에 띄는데 마치 동물 발톱과 같은 모양으로 매우 작다. 배기구를 세로로 늘려 날카롭게 만든 것도 S9의 특별한 점이다. S9은 V8 터보차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최고속도 400km/h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1.9초가 소요된다. 제로백 1.9초는 모든 하이퍼카 중에서 최상위권이라고 할수 있다. 브렘보 브레이크시스템을 탑재하고 사이드 미러 대신 리어뷰카메라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1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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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치 H5〉, 《나무위키》, 
  2.  〈新款红旗H5上市 售价14.58-19.08万元〉, 《新浪汽车》, 2020-07-10
  3.  〈홍치 H9〉, 《나무위키》, 
  4. 蔡群, 〈[https://www.sohu.com/a/410182599_392905 双色车身+4座布局,红旗H9长轴版新车曝光,比迈巴赫更豪华〉, 《搜狐网》, 2020-07-29
  5.  〈홍치 L5〉, 《나무위키》, 
  6.  〈홍치 E-HS3〉, 《나무위키》, 
  7. 전한나 에디터, 〈'대륙의 롤스로이스' 홍치..1억원대 대형 전기SUV E-HS9 출격〉, 《카가이》, 2020-12-13
  8.  〈홍치 HS7〉, 《나무위키》, 
  9. 车先知, 〈新款红旗HS7正式上市 售价27.58-45.98万元〉, 《搜狐网》, 2020-08-29
  10.  〈홍치 HS5〉, 《나무위키》, 
  11. 조정기 에디터, 〈중국 롤스로이스 홍치..1400마력 제로백 1.9초 20억원대 하이퍼카 공개〉, 《카가이》,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