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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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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모터(零跑汽车, Leapmotor)
립모터(零跑汽车, Leapmotor)

립모터(零跑汽车, Leapmotor)는 중국의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이다. 2015년 12월 24일에 설립되었으며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립모터 공동 창시자는 주지앙밍(朱江明, zhū jiāng míng)과 우바오쥔(吴保军, wú bǎo jūn)이다.

립모터는 판매 가격이 15만 위안(약 2854만6500원)~30만 위안(약 5709만3000원)의 중·고가 전기차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립모터의 주요 사업은 전기차 설계, 연구·개발과 제조, 자율주행, 배터리 시스템 개발과 클라우드 기반 커넥티드카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지난 3년동안 립모터는 전기 세단 S01, 전기 소형차 T03, 중형 전기 SUV C11 등 3가지 전기차 모델을 인도했다. 2021년 립모터의 인도량은 4만37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3.5% 폭증했다. 특히 모델 T03가 2021년 12월까지의 누적 인도량은 4만6000대를 기록됐다.

립모터의 향후 계획은 연간 신규 모델 1~3개를 개발하고, 2025년 연말까지 신규 모델 8개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는 전기 세단 C01를 출시하고 3분기부터 인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1]

개요

립모터는 2015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2018년 6월에 열린 CES 아시아에서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 칩인 '링신 01'이 검증 단계에 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자율주행차 전용으로 설계되었으며, 딥러닝 및 선도적인 컴퓨팅 기술을 갖췄다고 한다. 같은 해 10월에 LP-S01, LP-T03, LP-C11라는 프로젝트명을 가진 차량 출시 계획을 발표했고 각각 S,T,C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 6월에 2도어 쿠페 사양인 립모터 S01이 출시되었고, 2020년 5월에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사인 FAW와 함께 지능형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두 번째 차량인 립모터 T03을 출시했으며, 같은 해 11월에 3번째 차량인 립모터 C11 크로스오버가 출시되었다.

2019년~2020년 동안 총 4,692대를 팔았다고 한다.

주요 인물

주지앙밍(朱江明)
우바오쥔(吴保军)

주요 연혁

  • 2015년 12월 24일 : 립모터 공식 출범.
  • 2017년 11월 : 립모터 첫 양산 모델 S01 공개.
  • 2017년 12월 : 세쿼이아 차이나(红杉中国, Sequoia China)Pre-A 투자 유치.
  • 2018년 06월 : 아시아 가전쇼에서 저장따화테크놀로지(ZHEJIANG DAHUA TECHNOLOGY CO.,LTD)와의 전략적 제휴로 첫 국산 AI 자율주행 칩 '링신 01(凌芯)' 개발 선언.
  • 2018년 10월 : 립모터 진화(金华)스마트제조기지 1차분 S01 화이트바디 출시.
  • 2018년 11월 : 립모터 전국 최초 직영센터 오픈.
  • 2018년 11월 : 립모터 25억 위안의 시리즈A 융자 완료.
  • 2019년 01월 03일 : 베이징 국립수영종목 경기장(National Aquatics Center)에서 브랜드 발표회를 열고 첫 양산 모델인 S01 출시.
  • 2019년 04월 : 립모터 최초의 크로스오버 순수 전기 SUV 모델인 립모터 C-모어(C-more) 상하이모터쇼 데뷔.
  • 2019년 05월 : 항저우 스마트 커넥티드카-자율주행 도로테스트 허가 획득.
  • 2019년 06월 : 립모터 S01 대량 인도.
  • 2019년 08월 : 립모터 3억 6천만 위안의 A-2 라운드 융자 완료.
  • 2019년 08월 : 립모터, '유니콘 기업' 연속 선정.
  • 2020년 01월 : '전기자동차 100인 포럼'에서 립모터 T03 공개.
  • 2020년 04월 : 립모터 S01 460버전 출시.
  • 2020년 05월 : 립모터 T03 출시.
  • 2020년 10월 : 립모터 T03 400 경량형 버전 출시.
  • 2020년 10월 : 립모터-따화테크놀로지가 제휴한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 '링신 01(凌芯)' 베이징서 출시.
  • 2020년 11월 : 립모터 C11 광저우 모터쇼 세계 최초 공개.
  • 2020년 12월 : 립노터 C11 사전예약 판매 발표회 개최.
  • 2021년 01월 : 립모터와 허페이(合肥)시 정부, 전략적 제휴를 공식 체결.
  • 2021년 01월 : 제로레이싱 자동차 B라인 융자 완료, 융자금액 43억 위안 초과13억 위안을 모으다
  • 2021년 04월 30일 : 립모터 제조대행 창장자동차(长江汽车) 립모터로 개칭.
  • 2021년 06월 : 립모터 T03 舒享版 출시.
  • 2021년 07월 : 립모터 2.0 전략 발표.
  • 2021년 09월 28일 : 립모터 C11 공식 출시.
  • 2021년 08월 : 립모터 새로운 융자완료, 융자 금액이 45억 위안 달성. 그 중 항저우국유투자캐피탈 30억 위안.
  • 2021년 11월 : 광저우 모터쇼서 "LEAP POWER '성웨이(升维)' 스마트 파워 기술"발표.
  • 2022년 03월 17일 : 홍콩증권거래소 신청서 제출.
  • 2022년 05월 10일 : 립모터 C01의 데뷔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
  • 2022년 06월 28일 : 립모터 10만 대 양산 - C11 퍼포먼스 에디션 정식 출시.

주요 제품

현황

홍콩증시 상장 추진

립모터는 2022년 3월 17일 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립모터의 IPO 스폰서는 CICC, 씨티은행, JP모건과 CCB 인터내셔널(建银国际)이다.

상장 신청서에 따르면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40%는 스마트 전기차 모델 확대, 자율주행 등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은 생산 능력 확대와 브랜드 지명도를 높이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1]

매출 적자

립모터는 매출이 크게 늘어났지만,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립모터는 지난 3년 동안 9억100만 위안(약 1714억6931만 원), 11억 위안(약 2093억4100만 원), 28억4500만 위안(약 5414억3195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립모터의 연구·개발 비용은 2019년의 3억5800만 위안(약 681억3098만 원)에서 지난해 7억4000만 위안(약 894억4570만 원)으로 증가했다. 또 매장의 대규모 확장으로 관련 지출은 2020년의 1억5500만 위안(약 294억9805만 원)에서 4억2800만 위안(약 814억5268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립모터는 2021년 현재 중국에 매장 291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2019년(49개) 대비 5배 이상 확대됐다. 립모터는 "신규 모델의 연구·개발과 생산 장비 등의 투자로 인해 2022년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1]

중국전기차 스타트업 1위

중국 관영 경제 주간지인 궈지진룽바오(國際金融報)가 발표한 2022년 4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인도량에 따르면 립모터가 9087대로 처음 1위에 올랐다. 립모터의 인도량은 13개월 넘게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

각주

  1. 1.0 1.1 1.2 양지혜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올해도 적자 탈출 어렵다"〉, 《글로벌이코노믹》, 2022-03-18
  2. 유효정 기자, 〈4월 中 전기차 지각변동...'립모터' 1위 등극〉, 《지디넷코리아》, 2022-05-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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