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샌디사막(Great Sandy Des.)은 오스트레일리아 서북부에 있는 사막이다. 길이가 동서로 800km, 남북으로 500km에 이르며, 남부는 깁슨사막으로 이어진다. 주변에는 염호(鹽湖)가 많다.
개요
- 그레이트샌디사막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북서부에 있는 사막이다. 동서길이 800km.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 북부에 있으며, 그레이트빅토리아 ·기브슨 사막 등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의 3대 사막이다. 대부분 모래언덕으로 되어 있으나, 중앙부에는 돌이 많은 황무지도 있다. 주변부에는 염분이 많은 소택지가 많으며, 식물은 먹을 수 없는 유극식물(有棘植物)만이 자라고 있다. 1873년 P.E.워버턴 탐험대가 처음으로 동서를 횡단하는 데 성공하였다.[1]
- 그레이트샌디사막(영어: Great Sandy Desert)은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 위치한 사막이다. 면적은 360,000km²이다.[2]
- 그레이트샌디사막은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에 펼쳐진 사막. 오스트레일리아의 내륙서부는 대부분이 건조하여 거의가 사막이다. 연간 강수량은 적으며 염분을 포함한 호수가 있다
- 그레이트샌디사막은 오스트레일리아 서북부에 있는 사막이다. 일반적으로 호주의 사막을 가리킬 때 이 이름을 쓰기도 한다. '큰 모래 사막'이라는 뜻이다. 동부 지역은 대찬정 분지로 관개수에 의해 목초지로 개발되고 있다. 사막 주변에서 소와 양의 방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은 불모지로 방치되고 있다.
사막의 개발
- 사막은 일반적으로 비옥한 곳이 많은 데다가 태양열이 풍부하여 물만 있으면 인류가 거주하기에 알맞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사막 지역은 극히 국한되어 있고 그 대부분은 사막 주변의 스텝 지역이다. 캘리포니아의 임피리얼 골짜기나 나일강 유역은 외래하천에 대규모의 댐을 건설하여 관개용수로를 만들어 개발한 것으로, 중앙아시아의 개발도 외래하천의 물을 관개용수로 이용하여 사막 내에 평야를 조성하고 목화 ·과수재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막에는 특수환경에 관련된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내륙지방은 붕사 ·초석 ·칼슘 기타 무기염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아타카마사막의 초석은 그 좋은 예이며 특히 북아메리카의 사막에서는 이들 무기염의 개발이 진전되고 있다.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의 사막은 다량의 석유를 매장하여 세계의 유전지대로 이목을 끌고 있다.
기브슨사막
- 기브슨사막(Gibson Des.)은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의 내륙에 있는 사막이다. 남북 400km, 동서 830km이다. 북쪽의 그레이트샌디 사막과 남쪽의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사이에 있으며, 장대(長大)한 직선상(狀)의 모래언덕이 동서 방향으로 평행을 이루며 발달해 있다. 평균기온 17~25℃, 연강수량 250mm 이하의 전형적인 사막기후를 이룬다. 부분적으로 관목(떨기나무)이 분포하고, 주변부에는 크고 작은 짠물호수가 산재한다. 1874년 탐험가인 E.길레스가 처음으로 발을 디뎠으며, 76년 횡단에 성공했다.
그레이트샌디 국립공원
- 그레이트샌디 국립공원(Great Sandy National Park)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즐랜드주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즐랜드(Queensland)주 남동부 해안가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퀸즐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Brisbane)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59km 정도 떨어져 있다. 국립공원은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북쪽의 프레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 전체와 남쪽의 쿨룰라 레크리에이션 구역(Cooloola Recreation Area section)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레이트 샌디 국립공원의 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전체 면적이 1,840㎢에 이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으로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폭이 좁고 긴 모양인 이 섬의 전체 길이는 124km이고 평균 너비는 15km이다. 섬의 남서쪽으로는 약 70km 길이의 그레이트샌디해협(Great Sandy Strait)이 있으며 섬의 동부는 남태평양과 접하고 있다.
- 약 1만 년 전까지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었으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섬이 되었다. 프레이저 아일랜드 내에는 약 200여 개의 담수호가 있다. 그 중 매킨지 호수(Lake McKenzie)는 길이 1,200m, 너비 930m로 백색의 모래사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푸르고 맑은 물이 가득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국립공원의 남부에 위치한 쿨룰라 레크리에이션 구역의 전체 면적은 약 556㎢이며 높은 모래 언덕과 다양한 색감의 모래 절벽, 곡선을 이루는 해변, 담수호, 늪지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누사강(Noosa River)의 집수구역에 포함되며, 타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어두운 갈색이 도는 강물과 강가의 유칼립투스 나무들이 절경을 이룬다. 이곳은 해안가의 개발로 인해 위협받는 동식물들의 중요한 서식지로써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에 놓인 여러 동물들이 이곳에 서식한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Western Australia)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 있는 주이다. 주도(州都)는 퍼스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1/3을 차지하는 가장 큰 주이다. 대부분 단조로운 고원지대인데, 여름에 비가 많은 북부와 남서부의 지중해성 기후 지역을 제외하고는 반건조 기후가 지배적이며, 내륙에는 그레이트샌디 ·깁슨 ·그레이트빅토리아 등의 큰 사막이 있다. 따라서 이 지방의 대부분은 개발과 거주가 부적당한 곳이다. 그러나 남부 사막지대에서는 캘굴리·쿨가디 등의 금광이 19세기 후반부터 개발되었으며, 또 퍼스 등을 중심으로 하는 스원랜드라고 하는 남서부 해안지역에서는 밀·오렌지·포도 등이 재배되고 목양도 활발하다. 인구의 대부분도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얌피 해협과 브루스산맥의 철광석, 달링산맥의 보크사이트, 필바라 지역의 천연가스전 등 지하자원의 개발이 활발하다.
오스트레일리아
-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이다.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약칭은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한다. 수도는 캔버라이다. 다만 캔버라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시드니나 멜버른이 호주 수도인 줄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규모상 두 도시가 호주의 대표 도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둘러싸여 있다. 아라푸라해와 티모르해에 의해 아시아와 분리되어 있으며, 산호해는 퀸즐랜드 해안에, 태즈먼해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 맞닿아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넓은 나라로 그 크기와 고립성 때문에 "섬 대륙"이라고 불리며, 종종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겨진다.
-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는 나라이다. 대륙과 섬의 구분을 정할 당시에 유럽인들이 이 땅의 존재를 몰랐던 관계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으로 하자"고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이 조항을 정한 이후에 존재가 알려졌고,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이 된 케이스다. 서부대고원은 대륙의 약 40%를 차지하는 평균 해발고도 330m의 암석사막지대이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와 노던준주(準州)의 절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와 퀸즐랜드주의 일부에 해당하며 고생대(古生代) 이전의 편암·편마암·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부의 해머즐리산맥·오프탈미아산맥과 중부의 맥도널산맥·머스그레이브산맥과의 사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과우지대로, 극도로 건조하다. 그 대부분은 풀과 관목으로 덮여 고정되어 있으며 이동하는 사구(砂丘)는 거의 없다. 하천은 간헐성(間歇性) 하천으로 염호가 많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이 지역에서 광물자원, 특히 방대한 철광석과 보크사이트가 발견되었다.
루달 강 국립공원
- 루달 강 국립공원(Rudall River National Park)은 루달 강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지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그레이트샌디 사막과 리틀샌디 사막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평원은 태풍과 집중적인 비바람의 집중 공격 대상이다. 한편 얼룩덜룩한 땅을 보면 벼락으로 시작된 잦은 화재가 어떤 흉터를 남기는지 알 수 있다. 공원은 루달 강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이 강은 거친 구릉지에서 발원해 북동쪽으로 흘러 사구를 지나 그레이트샌디 사막의 가장자리에 있는 도라 호수로 흘러간다.
-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군데군데 있는 풀밭과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이곳은 개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국립공원인데, 관광자원의 가치보다 자연보호와 연구가 더 중시된 결과이다. 그래서 이곳은 허가를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다. 루달 강을 따라 항상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들이 수없이 늘어서 있다. 이런 풍경은 이 지역에서 매우 드물다.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물웅덩이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과 조류, 파충류와 포유류 등이 서식한다.
로리쿠퍼가짜엔테치누스
- 로리쿠퍼가짜엔테치누스(Rory Cooper's False Antechinus)는 유대목 주머니고양이과의 포유류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유대류이다. 털색은 회갈색이다. 야행성이며 곤충을 먹는다. 암컷은 한 배에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석지대 및 스피니펙스(spinifex)가 자라는 모래지역에 서식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고유종으로 필바라 북부, 해머즐리 산맥 북부, 그레이트 샌디 사막에 분포한다.
브룸
- 브룸(Broome)은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 북부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인도양과 접해 있는 로벅만(灣)의 북안, 댐피어랜드 반도에 있으며, 그레이트샌디 사막 북서부에 위치한다. 남서쪽으로 2,240㎞ 떨어져 있는 퍼스와 연결되는 그레이트노던 고속도로변에 있다. 1688, 1699년에 영국의 모험가이자 해적인 윌리엄 댐피어가 이곳을 탐험한 바 있다. 도시 이름은 당시 총독(1883∼1891)이었던 프레더릭 네피어 브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 불모지로 알려져 있다가, 1883년 앞바다에서 진주조개 번식장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이주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채취된 어린 진주조개들이 북동쪽으로 400㎞ 떨어진 쿠리만(灣)의 진주양식장에 공급되고 있다. 소를 방목하는 킴벌리 지구의 상업 중심지로서, 앞바다에서는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이 진행 중이다. 내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이곳에서 거래되며, 육류가공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10m나 되는 조수차를 극복하기 위해 세운 전장 825m의 방파제에서 배에 선적된다. 자바에서 오는 해저케이블의 종착지인 브룸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공격을 받았다. 초기 진주채취 때 조업하다가 죽은 일본인들의 묘지, 크로코다일공원, 펄코스트동물원, 브룸역사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업도 성하다.
도깨비도마뱀
-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는 도깨비도마뱀은 호주 그레이트샌디사막에 분포하고 모래 평원, 사막, 덤불 등지에서 볼 수 있다. 몸은 연한 갈색에 황금색과 갈색 무늬가 있다. 온몸을 덮은 크고 작은 가시를 활용해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끈적끈적한 혀로 개미를 먹고 산다. 몸 전체에 흡습성 홈이 있어 입을 거치지 않아도 비늘 사이에 있는 작은 통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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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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