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신동아
방학 신동아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3동 531번지(방학로15길 40)에 위치한 건폐율 17.68%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개요
- 방학 신동아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2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이다. 총 3,169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2023년 기준으로 준공 37년 차(1986년 준공)를 맞는 노후 단지다. 면적 유형은 58㎡, 71㎡, 73㎡, 83㎡, 97㎡, 112㎡, 131㎡, 146㎡이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데 아이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통학할 수 있어서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라 단지 내 상가가 많고 마트가 가까워 언제든지 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근린공원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재건축 관련
- 총 3867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방학동 신동아1단지도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한다. 여의도와 목동에서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강북권에도 신탁 방식 정비사업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코람코 컨소시엄이 서울 방학동 신동아1단지의 예비신탁사로 지정됐다고 2023년 09월 26일 밝혔다.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2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는 총 3169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2023년 기준으로 보면 준공 37년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코람코 컨소시엄(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은 기존 총 30개동 3169세대였던 이 단지를 최고 40층 24개 동 총 38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서울 북부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특히 빼곡했던 아파트 동수를 줄여 동간 거리가 넓은 쾌적한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 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재건축이 요원하던 여의도와 목동 지역에서도 앞다퉈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채택하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는 16개 단지 가운데 7곳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2023년 08월에는 강남권 최초로 서초동 삼풍아파트가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에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맡겼다. 정부 역시 신탁 방식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시행자 지정요건 중 '토지면적 3분의 1 이상 신탁' 요건을 제외하고 '주민 동의 4분의 3 이상'을 획득하면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했다. 경미한 사항은 의사결정을 주민대표회의로 위임해 사업 속도를 제고하는 등 장비 사업 계획을 통합 처리해 정비사업의 속도도 높일 계획이다. [1]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
- 기존의 노후, 불량건축물을 밀고 새로 짓는 것은 재개발과 비슷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재건축은 기반 시설이 양호한 경우 추진되는 반면, 재개발은 기반 시설이 불량한 경우 추진된다. 또한, 재건축은 재개발과 달리 도정법상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기존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20세대 이상의 주택을 신축하는 요건만 충족할 경우 도정법상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다르다. 그리고 재건축과 재개발은 공공성에 있어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재개발이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에 따라 수도, 전기 등 통합적인 도시 재정비에 해당하는 공공개발적 성격이 강한 반면, 재건축은 기존의 소유주들이 자체적으로 건물을 새로 짓는 민영개발의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재건축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과 달리 공익사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 중 하난 재건축엔 세입자나 저소득조합원을 위한 임대주택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익사업으로 분류되며, 그러한 이유로 중소형 평수 위주로 지어지고 기본 자재 등을 고급화하는 데 한계가 있는 재개발과는 달리 재건축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대가 많고 기본 자재도 비교적 고급스러운 고급 아파트 단지가 많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재건축은 재개발과는 달리 개발이익에 대해 초과이익환수제가 적용된다는 점도 다르다.
-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은 소유자가 아닌 세입자의 경우 극히 예외적인 사항을 제외하곤 보상이 전무하다. 보통은 노후 아파트 단지 단위로 아파트 단지를 새로 짓는 것을 재건축이라 하고, 여러 개의 아파트 단지들을 하나로 묶거나 단독주택 지대 혹은 판자촌을 밀고 새로 짓는 것을 재개발로 구분하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재건축 대상은 수십 년 이상 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을 원칙으로 한다. 이전에는 단독주택도 재건축 사업이 가능했었지만 2014년 8월 3일 도정법 시행령 정비계획 수립대상지역에서 삭제되어 이후 단독주택지는 재건축 정비계획 대상지로 수립할 수 없게 되었다. 단, 2012년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소규모 재개발은 가능하다. 법적인 규제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10,000㎡ 이하의 단독, 다세대 구역에선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과 비슷한 결과물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도 재건축이 시행되는 지역과 재개발이 시행되는 지역이 다르다. 일례로 서울 강남의 경우는 재건축 사업이 많이 시행되는 반면, 강북의 경우는 재개발 사업이 많이 시행된다. [2]
주변 환경
- 정문 앞으로 왕복 6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단지가 있고 건너편에는 상가가 모여있다. 정문이 대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또한 단지 내도 도로가 있다. 편도 2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각 동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이다. 방학3동 주민센터는 신동아 1단지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아파트 촌과 상가가 즐비해 있다. 단지는 정문이 넓어서 차량 이동이 쉽고 차량출입차단기는 없으며 오른쪽에는 경비실이 있다. 출입구는 주출입구를 포함해 모두 다섯 곳이다. 놀이터는 총 아홉 곳이며, 주 상가는 정문 옆에 있다. 휘트니스 센터와 테니스장이 있고 특히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아파트 단지 내는 전체적으로 경사진 곳이 없으며 도로와 보행로가 낮은 턱으로 구분되어 있다. 단지 안에 지상 주차장이 큰 편이지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지하주차장은 전용계단을 통해 외부로 이동할 수 있다. CCTV는 따로 없으며 환기가 잘되고 조명이 밝은 편이다. 바닥이 약간 벗겨진 곳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공용 현관에는 별도의 보안장치가 없지만 그 대신 현관 옆에 경비실이 있다. 계단 옆에는 자전거통로가 따로 있어서 자전거와 보행기가 이동 시 편리하다. 단지 내 2층 구조의 상가가 있어 학원, 식당, 헤어샵, 편의점, 세탁소, 방앗간 등 여러 상점이 입점해 있다.
도봉구
서울특별시의 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구 이름은 도봉산에서 따 왔다. 실제로 구 면적의 상당 부분을 도봉산이 차지한다. 서울 최북단에 위치한 구로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까지의 거리가 마라톤 풀코스 거리보다 짧을 정도다. 동쪽으로는 중랑천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서쪽과 남쪽으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와, 북쪽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북한산을 경계로는 양주시 및 고양시와도 접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서민적인 동네라는 인식이 있다. 문화도시, 여성친화도시, 만화도시, 아동친화도시 등의 슬로건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한 축인 도봉산은 도봉구를 상징하는 산이자 서울의 명산으로, 일요일 아침의 수도권 전철 1호선 & 서울 지하철 7호선 환승인 도봉산역은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룬다. 구의 동부 경계를 따라 흐르는 중랑천과 쌍문동 부근 남부 경계를 흐르는 우이천이 있다.
방학동
- 방학 신동아 아파트는 방학3동에 위치해 있다. 도당로 동쪽이 1동이고, 서쪽은 대략 방학중학교를 기준으로 동쪽이 2동, 서쪽이 3동이다. 방학3동은 방학동 가장 안쪽에 있으며 신동아아파트 1~5단지(4,553세대), 우성아파트 1~2차(1,216세대), 청구아파트(978세대) 등 아파트단지가 많고 오히려 주택은 별로 없다. 연산군묘가 있다. 방학로, 회등로를 통해서 우이동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학교는 신방학초, 신학초, 초당초, 신방학중이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 ↑ 김민경 기자, 〈방학 신동아1도 가세…신탁방식 재건축 확산 (집슐랭)〉, 《서울경제》, 2023-09-26
- ↑ 〈재건축〉, 《나무위키》
참고자료
- 〈재건축〉, 《나무위키》
- 박진우 기자, 〈도봉 방학신동아1단지, 신탁+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 《한국경제》, 2024-01-09
- 김민경 기자, 〈방학 신동아1도 가세…신탁방식 재건축 확산 (집슐랭)〉, 《서울경제》, 2023-09-26
- 정미숙 기자, 〈도봉구, 신동아아파트사거리~우이동광장 도로확장공사 완료 “교통편의↑”〉, 《대한뉴스》, 2023-08-14
- 박예진 기자, 〈안전진단 수혜 ‘신동아1단지’…주민들 “기대감 높지만 걱정되기도”〉, 《이뉴스투데이》, 2023-02-16
- 배규민 기자,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 안전진단 최종 통과…재건축 확정〉, 《머니투데이》, 2023-02-09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