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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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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은 미국(USA)의 모터사이클(Motorcycle) 제조 회사이다. 줄여서 할리(Harley)라고도 한다. 윌리엄 할리(William S. Harley)와 아서 데이비슨(Arthur Davidson)이 1903년에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창립하였으며, 전 세계의 대형 고급 모터사이클의 대명사이자 미국의 강력한 파워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본사는 미국 위스콘신(Wisconsin) 주 밀워키(Milwaukee)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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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할리데이비슨은 주로 크루저(Cruiser) 형식의 바이크(bike)를 제조한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같은 엔진 형식, 철판을 때려서 펴고 파이프를 구부려서 용접하는 식의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을 만들고 있으며 최신형 모터사이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우 고전적인 느낌으로 라이더에게 어필하여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대단히 두터운 메이커이다. 할리데이비슨이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할리오너스그룹(Harley Owners Group)은 전세계에 회원이 130만명이 훨씬 넘을만큼 두터운 매니아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고있다.

주요 인물[편집]

윌리엄 할리[편집]

윌리엄 할리(William . Harley)
아서 데이비슨(Arthur Davidson)

윌리엄 할리(William Harley, 1880 ~ 1943)는 할리데이비슨의 설립자이다. 할리는 미국의 기업가이자 할리데이비슨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다. 1880년 12월 29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태어났으며, 할리는 자전거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15 세의 나이라는 어린나이의 사업을 시작할만큼 야망이 많았다. 이 시절 할리와 함께 일하 던 아서 데이비슨은 할리의 어린 시절 친구였으며, 훗날에 이 둘은 할리데이비슨이라는 오토바이계의 한 획을 그을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러한 두 사람은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깊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면서 더 쉽게 탈 수있는 새로운 종류의 동력 엔진이 장착된 기계화 자전거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친구는 휘발유 엔진에 대해서 실험을 시작하였고 실험 결과를 자신의 자전거로 시험해보기 시작했다. 이처럼 어렸을 때 부터 자전거와 기계에 대해서 열정과 재능을 보이던 할리는 더 나은 삶을 살기로 결심하면서 1907년 위스콘신 대학교에 입학하여 기계 공학 학위를 받았다. 숙련된 기술자인 할리는 대학 졸업 후 밀워키로 돌아와 데이비슨과 함께 모터 사이클 자전거 제작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협력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곧 젊은 회사에 숙련된 기계공이었던 철도 기계공인 월터와 공구실 감독인 윌리엄 데이비슨의 두 형제의 도움을 받아 1903년에 4명의 남자들은 할리데이비슨을 설립하게 된다. 처음 사업의 시작은 데이비슨 가족의 뒷마당에있는 작은 창고에서 운영했으며, 1903년 할리데이비슨은 3대의 자전거를 생산하였고, 이 자전거에는 자전거 크랭크와 페달 및 단일 실린더 모터가 탑재되었다. 이후 몇 년 동안 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보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유치하였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은 1909년까지 회사는 자체 공장을 운영했으며, 35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간 1,000 대 이상의 자전거를 생산했다. 이러한 할리데이비슨의 발전 뒤에는 세계 최초의 2 기통 오토바이 엔진을 제작했던 할리가 있었으며, 그는 1907년에 불과 몇 년 만에 특허받은 브이트윈(V-Twin) 엔진이 회사의 성장을 무려 매년 3,200 대의 자전거 판매량을 선보이며 급증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할리데이비슨은 판매와 인기가 계속해서 크게 향상되었으며, 할리데이비슨은 1916년 멕시코와 미국에서 치열한 전쟁이 시작되면서 미군의 승리를 위해 오토바이를 제작하였다. 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회사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되는 생산량이 전쟁에 투입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미군은 60,000개 이상의 할리 데이비슨 자전거를 주문하여 동맹국의 해외 사용을 도모했다. 이 시절 할리는 회사와 전쟁 부서 간의 거래를 감독했으며, 1950년대에 그들의 오토바이는 세계 시장에서 유일한 미국 브랜드였다. 헨리는 사망 할 때까지 회사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재무관련업자로 일했으며, 그는 끝까지 회사의 성공과 새로운 자전거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하였다. 또한, 할리는 열렬한 레이서였으며 자신의 새로운 자전거를 항상 자신이 시험해보고자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할리는 62 세의 나이로 1943년 9월 18일에 심부전으로 사망했으며, 할리는 1988년에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있는 모터 사이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1]

아서 데이비슨[편집]

아서 데이비슨(Arthur Davidson, 1881 ~ 1950)은 할리데이비슨의 설립자이다. 데이비슨은 윌리엄 C 데이비슨과 스코틀랜드의 마가렛 아담스 맥팔레 사이에서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탄생했으며, 형제는 5명이었다. 1903년에 데이비슨은 할리와 사업을 시작하여 처음에는 부족한 자본 때문에 가족 창고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창고에서 오토바이를 제작했다. 데이비슨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중 하나는 위스콘신 황야에서 낚시를하는 것이 었는데, 이로 인해 그는 자전거 페달을 밟는 일에서 힘들다고 생각하여 훨씬 더 편리한 동력 엔진을 가진 오토바이를 만들기로 생각한 것이 지금의 할리데이비슨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이비슨의 특징으로는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담꾼이었으며, 세일즈맨이자 미국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애국자였다. 또한, 제 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데이비슨과 할리데이비슨은 미군을 지원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생산하였다. 이러한 데이비슨은 1950년 12월 30일 데이비슨의 집에서 남쪽으로 4.8 km 떨어진 위스콘신주 위스콘신 59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하여 동승하고 있던 아내와 함께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2]

역사[편집]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미국의 윌리엄 할리와 아서 데이비슨이 공동으로 설립하여 각자의 이름을 인용하여 할리 데이비슨 이라고 기업명을 정하였으며, 데이비슨의 허름한 창고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자전가와 오토바이의 중간단계인 일명 자토바이를 제작해가면서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었다. 할리데이비슨은 생각외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와 준수한 판매량을 통해 공장을 확장하면서 1909년에 지금의 할리 데이비슨의 상징이기도 한 45도 협각의 V 트윈 엔진을 제작했다. 이러한 할리데이비슨은 대부분의 모터사이클 회사의 역사와 비슷하게 레이스를 통해 더욱 성장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더트 트랙 레이스(DIRT TRACK RACE)에서 할리데이비슨은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 분야에 절대강자였으며, 이에 맞게 각종 레이스에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이때 레이스에 사용 되었던 바이크들은 지금은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Harley-Davidson Sportster) 시리즈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할리데이비슨은 위기 없이 큰 기업으로 도달한 것은 아니다. 할리데이비슨은 1960년대 들어 가격이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일본산 바이크들과의 경쟁 때문에 주가가 상당히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레저 용품 회사인 AMF에 매각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AMF 산하에 있으면서 기존에 생산했던 대배기량 바이크 제작을 중단하고, 소배기량 모델 개발에 주력하면서 오토바이가 아닌 스쿠터를 제작하여 기존의 할리데이비슨의 감성을 좋아하던 고객마저도 이를 외면하여 정말 기업이 사라질 뻔 했지만, 경영진들이 꾸준한 노력으로 인하여 다시 경영권을 되찾았고, 할리 데이비슨만의 독특만 문화를 전파할 오토바이 애호가들을 위해 운영하는 후원 커뮤니티 마케팅 클럽인 HOG(Harley Owners Group)를 설립하고 그에 걸맞는 뛰어난 모터사이클들을 연구하여 개발한 덕분에 위기의 시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특히 이 시기에 개발된 소프테일(Softail) 시리즈와 할리데이비슨 팻보이(Harley-Davidson Fat Boy)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판매량이 급증하여 위기를 벗어나게하는 일등공신 모델들이었다. 이후 뷰엘의 등장으로 할리 엔진을 장착한 미국의 슈퍼바이크를 제작하기도 하며, 스포스터 엔진을 바탕으로 흡배기 부분에서 성능을 크케 향상한 XB를 기반으로 하여 스포츠 바이크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나,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2000년대 중반, 유로 기준의 배기가스 제한이 세계적으로 채용되면서, 대부분이 공냉식 바이크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따라서 공냉 스포츠 바이크계는 BMW모토구치(Moto Guzzi)과 같은 기준 통과치를 기대할 수 있는 극히 소수의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망하게 된다. 심지어 이 시기는 할리 데이비슨이 막 수냉 레볼루션 엔진을 채용하던 시점이었지만, 이 채용 혜택이 뷰엘에게는 돌아가지 않았다. 대신 2000년대 말, 뷰엘은 로택스의 엔진을 탑재한 수냉 스포츠 바이크를 출시하는데, 이미 이 시기에 유사한 계열의 바이크를 제작하던 유럽 회사들인 KTM, 두카티(Ducati), 아프릴리아(aprilia) 사의 경쟁 제품 모델군과 경쟁하기엔 성능이 많이 떨어졌고, 마케팅마저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할리데이빈슨은 그냥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회사 정도로 남게 된다. 계속되는 경쟁속에서 경쟁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할리데이비슨은 2000년대 말에 마지막으로 나온 수냉식 모델을 끝으로 뷰엘사는 할리 데이비슨의 역사로 남으면서 사라지게 된다. 이후 창립자인 에릭 뷰엘(Erik Buell)이 독립하여 세운 에릭 뷰엘 레이싱(EBR: Erik Buell Racing) 모터사이클에서 뷰엘이 디자인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바이크를 제작하여 생산 중이며, 소량 하이엔드 컨셉으로 전에는 비교했을 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던 두카티나 KTM와 충분히 경쟁해볼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공냉식 에볼루션 엔진은 제약이 많아 사용하기 힘들어졌고, 따라서 할리데이비슨과의 뷰엘의 연계는 끝이났다고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뷰엘의 이탈 이후, 할리데이비슨은 그 공백을 메꾸고자 XB 시리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여 할리데이비슨 XR1200(Harley-Davidson XR1200)을 발매하게 되지만, 이 역시 소수의 매니아층들에게만 인기를 끌었을 뿐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하게 되었고 2011년을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단종되어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만 소량제작의 형태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할리데이비슨은 이 시점부터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전략과 마케팅이 실행 되었으며, 현재는 수냉식 미들급 바이크인 스트리트 시리즈와 전기 바이크 컨셉의 시승회 등을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3]

주요 기술[편집]

엔진[편집]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100년이 넘도록 거의 같은 구성으로 바이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오버 헤드 벨브(OHV: Over Head Valve)방식의 45도 협각 V트윈 엔진이 유명하다. 고전적인 오버헤드 방식의 밸브는 엔진의 작동을 서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이며, 더 이상 좁힐 수 없을정도로 각을 좁힌 45도 트윈 엔진은 할리만의 독특한 고동감을 내어 이 또한 탑승자들에게 서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요소이다. 하지만 엄격한 환경 규제 덕분에 지조있게 유지하던 엔진의 기본구성은 다소 변하긴 하였으나 대신 내구성을 개선하였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의 엔진에는 피스톤이 두 개가 장착되며, 크랭크축에 핀이 하나만 붙어있어 두 개의 피스톤 모두 여기에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할리의 실린더는 수평대향 엔진(flat engine)처럼 180도 반대방향을 보고 있는게 아니라 V자를 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1 피스톤이 작동하면 제2 피스톤은 크랭크축이 315도 회전하면서 작동하고, 제1 피스톤이 다시 작동하는 것은 축이 405도를 돌고 나서의 일이다. 그리고 다시 축이 315도 돌아 제2 피스톤이 작동하고, 거기서 또 405도 회전한다. 이러한 작용 원리 때문에 할리데이비슨의 모델들을 아이들링 시키고 있으면 보통 엔진소리와 다르게 북을 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나서 할리데이비슨의 특유의 심장 고동이나 말발굽 소리와 비슷한 특유의 배기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할리데이비슨의 특유의 엔진소리는 엄격한 환경규제 덕분에 카뷰레터가 전자제어 연료분사 시스템으로 바뀌고 배기량이 자꾸만 커지면서 순정 상태에선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주행할 때는 크게 상관이 없기도 하며 내구성을 보완하고 연비도 좋아져서 무조건 단점이 되었다고 지적할 수는 없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모델에서 꾸준하게 제기되는 문제인 겨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금은 시동이 잘 걸리는 것만 봐도 좋다는 평가도 많다.

할리데이비슨이 제작하는 바이크들은 기본적으로 배기량이 상당히 큰 편으로 제일 작은 바이크인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500((Harley-Davidson Street 500)도 500cc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야 크게 상관없지만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제일 모델차량을 이용하려면 400cc 이상 대형자동이륜차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다. 즉 일본에서는 제일 작은 사이즈의 할리데이비슨 모델도 대형 바이크인 것이며, 심지어 제일 큰 모델들은 거의 2,000cc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보여주어 일본에서는 맞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할리데이비슨이 이러한 공냉 엔진을 고집하이유는 엔진 소리와 문화 외에도 기술력 과시의 측면이 있다. 할리의 경우는 순수 기술력이라기 보다는 문화적 지원을 위시한 일종의 토탈 패키지라고 많이 들 생각하지만, 이는 2006년경 유로 3가 발령되면서 생긴 "공냉의 멸종"에서 기인하는 바 이기도 한데, 실제로 대다수의 공냉바이크가 이 시기에 거의 사멸하다시피 했고, 매우 소수만이 기업을 유지하며 바이크를 생산하게 된다. 이 시기에 살아 남은 공냉식 바이크는 할리 데이비슨,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cycle), 모토구치와 BMW로 대변되는 유럽, 그리고 야마하(Yamaha)가 있으며, 이들 회사 외에는 공냉엔진은 처참하게 전멸이 되었고 이로 인해 스즈키(Suzuki)는 스즈키 GSX1400(Suzuki GSX1400)의 라스트 에디션이 등장했고, 가와사키(Kawasaki) 의 W650 역시 단종되었으며, 그리고 마지막 대배기량 공랭인 W800조차도 2016년 하반기에 단종되기로 예정되어 있다. 혼다(HONDA)는 애초에 공냉 모델을 유럽시장에서 단종시키고 자국의 혼다 CB750(HONDA CB750) 한 종류의 모델만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렇게 험난했던 시기를 거쳐간 미국 모터사이클 회사의 하나였으며, 캬브-인젝션 전환을 통해서 2006년경에 전 모델을 EFI로 통합하여 위기를 극복하였다. 즉, 할리데이비슨이 공냉을 고집하는 것은 심볼릭과 일종의 브랜드 자부심이자 트레이드마크로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멋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할리데이비슨의 브랜드 방침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할리데이비슨도 수냉식 엔진을 실험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분 수냉 엔진인 트윈 쿨링을 장착한 모델들을 판매하면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생산 모델[편집]

스트릿[편집]

할리데이비슨 스트릿(Harley-Davidson street)

할리데이비슨 스트릿(Harley-Davidson street)은 2016년에 출시된 스트리트 시리즈는 할리데이비슨 스트릿 500(Harley-Davidson STREET 500)과 할리데이비슨 STREET 750(Harley-Davidson STREET 750)이 있다. 2017년에 스트릿로드 가 추가 되었으며, 같은 750cc 이지만 기존 STREET 750과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는데 일단 외형적으로 할리데이비슨의 기존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지 못한 STREET 750 보다 훨씬 과감히 변화를 주어 스포츠 네이키드스러운 날렵한 모양으로 바뀌었다. 핸들바도 드랙바 형태로 바뀌고 시트고도 765 mm로 기존 720 mm 보다 더 높아졌고, 스텝 역시 길이가 증가하여 린앵글이 좌 40.2도 우 37.3가 확보 되었다. 지오메트리(Geometry)가 스포츠 타입으로 바뀌었으며, 라이딩 포지션이 공격적으로 변화했다. 엔진 역시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마력은 18%, 최대 토크는 8% 상승되었으며 최대 RPM 도 9,000 RPM으로써 기존대비 1,000 RPM이 상승했다. 결국 지오메트리가 바뀌면서 공격적인 포지션과 린앵글이 추가 확보되고 운동 성능의 강화를 통해 스트릿 라인이라고 말하기에 포지션이 조금 애매모호 하였던 스트릿 750 과 달리 확실히 도심을 달려나가는 스트릿라인업 다운 기종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하지만 스트릿 750과 달리 사이드백 장착을 위한 브라켓 홀이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러기지랙이나 백레스트, 시시바 등을 장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악세사리는 할리데이비슨 문화에 있어서 비중이 상당히 큰 부분이기도 하지만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크나큰 단점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전용 악세사리가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4]

스포스터[편집]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Harley-Davidson SPORTSTER)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Harley-Davidson SPORTSTER)은 할리데이비슨의 스포츠 바이크 성향이라 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스포츠성을 강조한 만큼 슬림하고 적당한 크기의 차체와 엔진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엔진은 공랭 에볼루션 883, 1200이 올라가며, 운동성이 좋은 리어의 두가닥 서스펜션이 달려있고 브레이크 계통도 다른 모델에 비해서 내구성이 좋다. 그리고 핸들링도 기존의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의 인식과는 달리 매우 우수하다. 추구하는 컨셉이나 트렌디한 감각을 위시한 스타일링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젊은 사람들이 타는 할리데이비슨 모델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스포스터는 조금 더 고성능을 추구하는 XR 시리즈도 있으며 뷰엘도 스포스터를 기반으로 한 바이크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3] 특이하게도 컴팩트한 차체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바이크라고 해서 HOG와같은 할리 클럽들에서 외면 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의외로 커스텀 포텐셜이 매우 좋아서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다. 스포스터만의 특징이라면 카페레이서(Cafe Racer)의 개조 형태가 유난히 많다는 점과 포지션도 적당해서 리어 스탭으로 바꿨을 경우에도 자세가 잘 나온다. 따라서 운동성을 중시하고, 소프테일같은 지루한 오토바이를 싫어하는 젊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기종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실제로 시장에서도 트라이엄프 클래식 계열이나 모토구찌, BMW R시리즈와 경쟁중이기도 하다. 단지, 엔진 성능이나 다른 성능 모두 BMW가 할리데이비슨을 압도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미 BMW는 최신 기술을 전부 적용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클래식 컨셉의 스포스터가 이와 경쟁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스포스터 시리즈는 슈퍼로우(SUPERLOW), 아이언 883(IRON 883), 1200 커스텀(1200 CUSTOM), 포티에잇(FOURTY-EIGHT), 슈퍼로우 1200T(SUPERLOW 1200T)가 있으며, 이 중에서 아이언 883과 포티에잇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5]

다이나[편집]

할리데이비슨 다이나(Harley-Davidson DYNA)

할리데이비슨 다이나(Harley-Davidson DYNA)은 대체적으로 특성 및 사양들이 스포스터와 비슷하나 배기량으로 보나 차체 사이즈로 보나 스포스터 모델의 상위버전 바이크의 느낌이 강하다. 2012년 모델부터 트윈캠 96에 추가로 103 두 가지가 사용되며 이 엔진은 러버마운트가 적용되어있는 대신 밸런서가 없어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엔진의 느낌을 소프테일이나 투어링에 비해 훨씬 다이렉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리어에 장착된 두가닥 서스펜션은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기계적인 멋이 있어 소프테일 계열과는 다른 와일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게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이나 모델의 경우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며 이미지며, 비교적 여성적인 느낌이 있는 스포스터 모델과 자주 비교되고는 한다.[3] 실제로 썬즈 오브 아나키(Sons Of Anarchy)라는 모터사이클 갱단이라는 남성적인 소재의 드라마의 바이크는 대부분이 다이나일정도로 아메리칸 스포츠의 기상을 보여주는 면이 있는 바이크다. 엔진은 윗급의 소프테일이나 투어링에 장착되는 것과 같은 빅트윈을 달았으면서도 차의 중량은 가벼워 초기 가속이 좋으며 덕분에 대중들은 다이나를 스포츠성이 좋은 바이크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다이나를 이용하여 커스텀을 하는 경우, SOA의 영향으로 스타일리쉬로 인해 인기가 있는 기종이라 이를 기반으로 한 스몰페어링,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컨버젼이 종종 등장한다. 특히 알렌네스가 저니의 맴버를 위해 만든 커스텀의 경우나 워버드 커스텀등이 모두 다이나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할리데이비슨 모델 중에서도 스포티 컨셉 스타일의 커스텀이 많은 편의 기종이다. 2018년식부터 다이나 패밀리가 없어지면서 다이나에 속한 일부기종들은 소프테일 패밀리로 통합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같은 다이나는 FXDB STREET BOB, FXDL LOW RIDER, FXDWG WIDE GLIDE, FXDF FAT BOB, FLD SWICHBACK까지 총 5가지의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6]

소프테일[편집]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Harley-Davidson SOFTAIL)

초창기의 아메리칸 크루저들은 하드테일이라 불리는 리어 서스펜션이 없는 다소 원시적인 구조를 갖고 있었다. 서스펜션이 앞에만 있어도 주행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안정감과 승차감에 있어서 부족한 모습이 많았으며, 단 하나 장점이라면 차체 후미부의 모양이 간결하여 보기가 좋다는 점이다. 할리 데이비슨은 여기에 착안하여 모양은 하드테일이나 프레임 자체의 하단부에 외관상으로는 보이지 않는 내장식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멋과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시킨 모델을 "하드테일처럼 생겼지만 하드가 아니다"는 의미에서 소프트 테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줄여서 소프테일이라 모델이름을 정했다. 이러한 소프테일은 할리 데이비슨을 살려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모델이라는 평가가 많다.[3] 엔진은 트윈캠 103B가 올라가며 다이렉트 마운트이나 밸런서가 탑재된 덕분에 다이나 계열에 비해 여로모로 부드러운 필링을 가지며, 무게중심이 굉장히 낮아서 할리데이비슨 모델 중 운전할때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차종이기도 하다. 또한, 소프테일의 경우 커스터머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기종이기도 한데, 이유는 빅트윈이라서 넉넉한 토크와 출력이 휠인치업에도 잘 버텨주고, 250미리 이상 300미리 타이어로 튜닝하기에 적합한 구조 펫타이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대부분의 초퍼 프레임들은 기준을 소프테일 타입으로 잡고 있으며, 다이나의 경우 커스텀해도 다이나의 그 특징적인 원형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소프테일의 경우 볼트온 파츠로만 튜닝해도 정판 다른 바이크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조 방식의 예시를 보면 소프테일의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는데, 많이 보이는 형태가 스포스터와 탱크를 스왑하고, 리어 팬더 교체, 그리고 핸들만 바꿔도 아예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바이크가 탄생하는 진정한 변신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바이크이기도 하다. 게다가 여기에 250미리 이상의 타이어를 달고 커스텀 탱크를 얹는 등의 개조 방식 역시 그 소프테일 프레임을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실제로 리기드 프레임이나 프로스트릿 타입의 바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프레임을 전혀 다른 것으로 새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소프테일만으로도 초퍼로 변환하는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소프테일은 2016년에 출시된 FLSTF FATBOY, FLSTFB FATBOY LO, FLSTF FATBOY S, FLS SOFTAIL SLIM, FLS SOFTAIL SLIM S, FLSTN SOFTAIL DELUXE, FLSTC HERITAGE SOFTAIL CLASSIC, FXSB BREAKOUT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다이나 라인업이 소프테일로 통합되며, 프레임과 엔진, 외장 및 옵션 등에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 대표 모델인 팻보이로 예를 들자면, 기본 모델은 107 엔진, S 모델은 114로 업사이징되었고, 반짝거리던 크롬 부품은 은은한 새틴의 크롬으로 변경되었으며, 후방 타이어도 브레이크아웃과 같은 240mm 광폭으로 바뀌었다. 2020년에는 새로운 CEO 요헨 자이츠(Jochen Zeitz)가 부임하면서 현재까지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비하고, 향후 5년간의 계획을 새로 수립하여 많은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거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조 물량이 딜레이되어 라인업의 조정이 불가능하게 되자 21년부터 FXDR, FXSB BREAKOUT, FLDE SOFTAIL DELUXE 이 3가지 모델을 단종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7]

브이로드[편집]

할리데이비슨 브이로드(Harley-Davidson V-ROD)

2000년대 초반에 일본 4대 브랜드가 할리데이비슨의 독주를 막으려고 부단한 노력했으나 노력으로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낀 일본 브랜드들은 방향을 선회하여 틈새시장을 노리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나온 것이 이른바 퍼포먼스 크루저인데 이는 아메리칸 크루저의 모습을 띄고있으면서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하여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경쟁의식을 느낀 할리데이비슨은 포르쉐와 협력하여 수랭엔진을 개발하였는데 그게 바로 레볼루션 엔진이다. 당시에 할리 데이비슨 사상 최강의 115 마력을 발휘하였고 45도 협각이 아닌 60도에 밸브도 DOHC를 사용하며 전자제어 연료분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최근 기술을 많이 적용하여 많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첫 출시 당시엔 보통 할리데이비슨 모델과 비슷하게 크롬파츠를 사용하여 번쩍거리는 바이크였으나 요즘은 도심속에서 잘어울리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덕에 맷블랙 페인팅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3] 주행을 위한 장비도 고급화되어 프론트에 도립식 서스펜션을 채택하는등 퍼포먼스 크루져로써의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 2012년 현재의 브이로드 시리즈는 1247cc의 배기량을 가지며 엔진 출력도 125마력으로 올라가있다. 라인업은 3가지 모델이 출시되어있다. 하지만 브이로드는 할리데이비슨 모델 중 최초의 수냉식 모델이라는 점이 혁신적이고 새로웠지만 다소 컨셉이 어중간한 부분이 많아서 호응과 불만을 동시에 받은 모델이다. 처음 할리데이비슨은 미드 마운트 방식의 스트리트로드 시리즈도 선보였으나, 그 당시 나온 경쟁사의 컨셉들이 다소 난해하여 2000년대 후반 240미리 와이드 타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머슬바이크" 룩으로 개발 노선을 변경하였다. 즉, 처음에는 혼다의 VTX 1800, 스즈키 인트루더, 야마하의 브이맥스 등의 경쟁업체를 전부 이겨보겠다고 제작된 컨셉이었으나 이런 대배기량 머슬 바이크 시장의 제한성을 체감하고 할리데이비슨의 고유의 컨셉을 유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모델이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에서 가장 중요한 개조트리에 있어서 사실상 거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기에 브이로드는 여전히 생산이 가능한 모델로 남아있다는 평가가 많다. 브이로드의 구조는 다른 할리들과 달라서, 연료탱크 부분이 시트 아래에 있고, 정작 탱크처럼 생긴 것이 에어박스다. 반대로, 이 모델은 커버 형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그 결과 할리 데이비슨 사상 거의 유일하게 "화이바 글래스로 만든 개조 파트"가 대폭적으로 적용된 기종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이점으로는 스트리트 로드의 유산이라면 유산일 그 리어스탭 파츠 역시 계속 개조되어서 많은 이들이 프론트 스텝외에도 리어스텝으로 교체하는 기종이다. 이러한 브이로드는 원래 브이로드 엔진을 이용한 로허라는 커스텀 바이크를 통해서 얻어진 노하우 축적으로 실제로 브이맥스와 거의 비슷한 마력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받는 브이로드 슈퍼차저가 출시 예정되어 있으나 이 정도로 높은 수준의 마력을 얻기위해서는 대폭적인 개조가 요구되어서 힘든 개발이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브이로드 시리즈는 VRSCDX NIGHT ROD SPECIAL, VRSCF V-ROD MUSCLE가 있으며, 2017년을 마지막으로 시리즈 모델 전체가 단종되었다.[8]

투어링[편집]

할리데이비슨 투어링(Harley-Davidson TOURING)

할리데이비슨 투어링(Harley-Davidson TOURING)은 사람들이 경찰용 바이크하면 딱 떠오르는 스타일의 바이크이며 실제로 경찰 의전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방풍성능을 위시한 대형의 프론트 페어링과 화물 수납공간 ,거대한 탠덤시트 등 말 그대로 투어러 계열의 특징의 요소들을 전부 갖춘 바이크 모델이다. 큰게 좋은거라는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덕분에 소프테일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잘 팔리는 할리데이비슨의 모델 중 하나이다. 여러가지 동기들로 덩치가 커진 덕분에 존재감은 상당한데다 막상 주행해보면 예상외로 코너링도 잘 돌아지는 등 보기보다 경쾌한 움직임을 가진다.[3] 엔진은 1,690cc 트윈캠 103을 사용하며, 장거리 투어를 염두에 둔 만큼 오일쿨러를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다. 다만 요즘은 워낙 막강한 투어러 경쟁모델들이 많다보니 할리데이비슨은 투어러계열에서 예전만큼의 입지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대한민국 경찰청 및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기동대에서 사용하는 오토바이가 바로 할리데이비슨 투어링이며, 2010년 들어 BMW의 오토바이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BMW가 최신 기술을 많이 적용하여 공냉식 엔진과 내구성 등 사양이 상대적으로 할리데이비슨이 비교적 좋지 않은거지 투어링 모델 자체가 엄청 나빠서 BMW로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튜닝의 세계로 들어가면 아직도 엄청난 수요를 보유하고 있는 기종이 바로 이 투어링이다. 즉, 할리 데이비슨의 특징적인 서브장르인 "배거"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배거 스타일은 롱앤로우 할리 스타일의 투어링을 타이어 인치업, 더 좋아진 리어 팬더, 그리고 새들백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쪽의 포텐셜은 할리외에는 인디언과 빅토리 등 소수의 기업들만이 가진 컨셉상의 장점이 된다. 최근 혼다의 퓨리, 1300 커스텀에서도 이 배거킷이 시행되고 있지만, 빈약한 엔진 퍼포먼스의 문제가 있을 뿐더러, 경쟁할수 있는 컨셉의 모델이 야마하 스타 라인의 몇몇이지만, 그조차도 할리나 인디언, 빅토리가 압도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재의 배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할리데이비슨 투어링의 시리즈는 FLHR ROAD KING, FLHX STREET GLIDE, FLHXS STREET GLIDE SPECIAL, FLTRX ROAD GLIDE, FLTRX ROAD GLIDE SPECIAL, FLTRU ROAD GLIDE ULTRA , FLHTCU ELECTRA GLIDE ULTRA CLASSIC, FLHTK ELECTRA GLIDE ULTRA LIMITED, FLHTK ULTRA LIMITED, FLHTKL ULTRA LIMITED LOW이 존재한다. 2014년부터는 일신을 가해 일명 프로젝트 러시모어로 구성이 변화하게 되었으며, 앞에 있는 엔진가드에 페어링을 넣고 그 속에 보이지 않게 수냉식과 공냉식 냉각핀을 넣는 방식으로 냉각계를 강화하고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터치 스크린으로 바꿔 손으로 직접 조작하게 만든다고 한다. 나아가 2017년형부터 유로 4 기준을 만족시키는 밀워키-에잇(Milwaukee-Eight) 엔진으로 바뀌었으며, 2018년부터는 소프테일과 더불어 107 및 114 사이즈로 배기량이 늘어났다.[9]

CVO[편집]

할리데이비슨 CVO(Harley-Davidson CVO)는 할리데이비슨 자체 커스텀 모델들로 할리데이비슨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유하는 대배기량 바이크 답게 커스텀의 범위도 엄청나게 넓은게 특징인데 이 거대한 시장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할리 데이비슨의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가격이 할리데이비슨의 일반적인 모델들 보다 더 비싼 편이다. 때문에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며 CVO ULTRA LIMITED 모델은 실제로 보면 경차 사이즈로 보일만큼 크다. 계기판에는 액정도 있고 윈드실드도 거대하며 뒷좌석도 그냥 판떼기가 아니라 소형 시트처럼 제대로 된 등받이가 있다. 이러한 할리데이비슨 CVO는 현재 세 가지의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CVO 리미티드, CVO 스트릿 글라이드, CVO 로드 글라이드 울트라이다.[3]

현황[편집]

할리데이비슨이 2020년 7월 9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약 14%를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할리데이비슨은 2020년 7월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10년간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의 역할을 맡아 온 존 올린이 즉각 사임한다는 사실도 함께 알렸다. 또한, 할리데이비슨은 직원들에게 전 세계에 있는 자사의 일자리 중 700개의 일자리를 없앨 예정이라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약 500명의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할리데이비슨의 직원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5천여명이며, 이 회사의 올해 구조조정 비용은 한화로 약 61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며 2019년 2분기에는 505억원을 지출했다. 또 다른 특이점으로는 할리데이비슨이 회계담당자로 10년간 재직한 대럴 토마스를 임시 CEO로 임명했으며 향후 정식으로 후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발언했다.[10]

각주[편집]

  1. 윌리엄 S. 할리-기업가 엔지니어〉, 《크릭17》, 2020
  2. Arthur Davidson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Arthur_Davidson_(motorcycling)
  3. 3.0 3.1 3.2 3.3 3.4 3.5 3.6 할리데이비슨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5%A0%EB%A6%AC%20%EB%8D%B0%EC%9D%B4%EB%B9%84%EC%8A%A8#fn-13
  4. 가지니 다르마트마,〈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750 장점과단점을 알려드립니다.〉, 《티스토리》, 2017-04-27
  5. 양현용,〈스포스터, 그 본질의 추구. 할리데이비슨 로드스터〉, 《모터바이크》
  6. 나경남 기자,〈할리데이비슨, 다이나 FXDWG, 벼려진 곡도(曲刀)의 날카로움〉, 《바이커즈랩》, 2011-03-30
  7. 굿펠라스 김과장,〈2018년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 슬림(slim)〉, 《네이버블로그》, 2017-11-14
  8. 바람&구름,〈할리데이비슨 2009년형 브이로드 머슬〉, 《다음블로그》, 2009-01-13
  9. 요미토리,〈(할리데이비슨)투어링(Touring)〉, 《티스토리》, 2019-10-24
  10. 유택형 기자,〈https://www.yna.co.kr/view/AKR20200710070400009 할리데이비슨 구조조정 위해 일자리 700개 줄인다]〉, 《연합뉴스》, 2020-07-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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