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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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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존(HOZON, 合众)
호존(HOZON, 合众)
네타(哪吒, NETA) 브랜드

호존(HOZON, 合众)은 중국 저장성에 기반을 둔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2014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통샹(桐乡)시에 스마트 공장을 준공했다. 산하에 '네타'(哪吒, NETA, 너자)라는 전기차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회장은 왕원쉬에(王文学, wáng wén xué)이며, 팡윈조우(方运舟, fāng yùn zhōu)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1]

2022년1월 8일 누적 10만 대 생산을 달성했다. 첫 모델 생산을 시작한 지 딱 42개월 만이다. 2022년 1월 판매량 1만 1천 대로 중국 전기차 판매량 10위를 차지하였다.

니오(Nio), 샤오펑(Xpeng), 리샹(Lixiang)이 중국 전기차의 Big 3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면, 웨이마(Weltmeister), 호존(Hozon), 립모터(Leap Motors, 링파오)는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전기차 대표 회사들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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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호존은 2014년 베이징 시노하이텍(北京亿华通科技股份有限公司)과 칭화대학 저장양쯔강 삼각주 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2018년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자율주행차 연구센터를 열었고, 2019년 3월 베이징에 본부를 둔 디자인센터가 문을 열었다.

2017년 첫 컨셉트카를 발표했다. 최초의 생산 모델인 네타 N01 소형 SUV는 네타 브랜드 출시와 함께 HPA 플랫폼을 기반으로 2018년 출시되었으며, 2019년 H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중형 Hezhong U SUV의 수주가 이루어졌다. 그 회사는 두 가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추가 모델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생산기지[편집]

호존은 신생 자동차 업체 중 듀얼 자질, 듀얼 공장을 갖춘 업체다. 통샹 스마트 생태공장은 400여 무의 부지면적에 총 건축면적이 9만6762㎡ 규모로 1기 생산능력은 연간 5만 대에 달한다. 1기 생산기지는 11억5600만 위안을 투자해 2018년 완공됐다. 2019년 6월 착공한 이춘(宜春) 생태 스마트 공장은 총 50억 위안을 투자해 부지 면적 50만㎡, 연간 계획 생산능력 10만 대를 확보해 2020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호존은 업계 선두의 독자적인 연구 개발 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미래 기술을 집결하고, 국제 선도적인 연구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며, "4개국 8개 지역" 연구개발 시스템을 형성, 스마트 운전 기술, 핵심 알고리즘 및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주요 연혁[편집]

  • 2014년 10월 : 호존오토 저장성 통샹(桐乡)시에 설립.(등록자본금 6억2570만 위안)
  • 2016년 05월 : 첫 번째 완성차 시제품 출시.
  • 2016년 11월 : 제3회 인터넷 포럼에 자율주행 기술 전시.
  • 2017년 04월 : 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완성차 생산 자격 획득.
  • 2017년 10월 : 지합모빌리티(知合出行) 전략투자 도입.
  • 2017년 12월 : 제4차 세계 인터넷 포럼에 참가.
  • 2018년 04월 : 호존(실리콘밸리) 스마트 자율주행 연구개발(R&D)센터가 미국에 정식 오픈.
  • 2018년 05월 : 통샹 스마트공 준공.
  • 2018년 05월 : UISEE(驭势科技), 비전옥스(GVO, visionox, 维信诺)와 각각 자율주행 기술, 미래 스마트 콕핏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
  • 2018년 06월 : 중국 공신부(工信部)의 승인을 받은 순수 전기 승용차 생산 자격 취득.
  • 2018년 06월 : 자사 자동차 브랜드인 네타(NETA, 哪吒) 공식 출범.
  • 2018년 07월 : 첫 도시 파트너 계약식이 발표.
  • 2018년 07월 : 첫 양산차 네타 N01을 출시.
  • 2018년 07월 : 기업 중기 전략 '아르키메데스 프로젝트(阿基米德计划)' 1.0 버전을 공식 발표하면서 브랜드 최초의 자율주행 콘셉트카 유레카 01(Eureka 01) 및 첫 양산차 네타 N01과 함께 데뷔.
  • 2018년 11월 : 첫 양산차 네타 N01을 광저우모터쇼에 출시하면서 '클라우드 하이 프로젝트'를 발표.
  • 2019년 03월 : 네타자동차 베이징 디자인센터에서 '호존U' 발표.
  • 2019년 04월 : 상하이모터쇼에서 호존 U의 공식 예약 판매 시작.
  • 2019년 08월 12일 : 2020년형 네타 N01 정식 출시.
  • 2020년 03월 21일 : 네타자동차의 두 번째 양산차 네타U 출시.
  • 2020년 11월 03일 : 네타자동차의 세 번째 양산 모델인 네타V 출시.
  • 2022년 04월 06일 : 2022년형 네타U ·지허(智和) 2022년형 네타V 정식 출시. 전자는 6가지 모델에 판매가격은 11만7800위안 ~ 17만9800위안, 후자는 5개 모델로 7만4900위안 ~ 9만3900위안이다.

주요 제품[편집]

호존(Hozon)은 현재 Neta U Pro, Neta V Pro 그리고 Neta V 세 개 모델을 판매 중이다. Neta S의 경우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세단 모델이다.

순수 전기 SUV 'U'
네타V/V pro
'Neta S' 전기 세단

Neta U/U Pro[편집]

'U'는 2019년 4월 16일 2019 상하이오토쇼에서 공개된 순수 전기 SUV이다. 판매가격은 15만 위안 ~ 21만 위안 사이다. 순수 전기차 U 는 전장 4510mm 전고 1860mm 전폭 1628mm이며, 휠베이스는 2750mm에 달한다. 최고출력은 220kW, 최대토크 530Nm의 파워를 지니며, 최고속도 시속 155km를 발휘한다. 특히 U는 단 한번 충전으로 55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시속 60km로 정속하는 경우에는 최대 660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U'는 컨셉카인 Eureka 01의 디자인 요소를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매끄러운 라인과 디테일을 추가해 볼륨감을 더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주로 투명 A필러다. 호존 AR-View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OLED 플렉시블 스크린을 A필러 안쪽에 장착하고, A필러 내장을 매끄럽게 연동해 투명 A필러를 반복 진화시켜 호존 AR-View 시스템 또는 차량 전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3][4]

Neta U Pro는 전장 4,530mm의 소형 SUV로 우리나라 모델로 친다면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모델과 유사한 사이즈의 모델이다. 투싼이나 스포티지 대비해서는 다소 작은 사이즈의 SUV 모델이다. 가격은 한화 약 1천9백만 원부터 3천3백만 원까지 판매 중이다. 전기차 가격으로는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Neta V / V Pro[편집]

Neta V Pro는 Neta V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판매량 집계도 함께 하고 있다. 전장 4,070mm의 모델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베뉴보다도 다소 작은 사이즈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판매 가격은 한화 약 1천1백만 원에서 2천2백만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전기차 모델이다.

​실질적으로 Neta는 U 그리고 V 두 가지 모델로 월 1만 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효율적인 측면에서 나쁜 상황은 아니다. 초창기 모델 N01은 이미 단종을 했고, 상품성을 높인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2]

Neta S[편집]

'Neta S'는 호존이 생산하는 첫번째 전기 세단이다. 호존(Hozon)의 '산하이'(Sanh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순수 전기(BEV) 및 레인지 인스텐더(EREV) 모델로 출시된다. S의 전비는 12kWh/100km(NEDC기준)이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에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456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3.9초, 최고속도는 170km/h에 이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 650km로 알려졌다.

향후 후륜구동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이럴 경우 단일 전기 모터로 제로백 6.9초 이내, 주행거리 715km(중국 CLTC 기준)를 확보하게 된다. 레인지 익스텐더 모델의 주행거리는 1,100km에 이른다.

외관은 전장 4,980mm, 전폭 1,98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980mm로 테슬라 모델 S와 유사하다. 표준 모델과 비교해 야오시 스페셜 에디션은 람보르기니 스타일의 시저도어가 핵심 특징이다. 이 밖에 새로운 블랙 알로이 휠, 그린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다.

내부는 LED 조명, 파노라마 선루프, 13.3인치 디지털 계기판, 17.6인치 대형 2K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조수석용 12.3인치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21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한다. 안전 사양은 5밀리미터파 레이더, 카메라 11대, 라이다 센서 2대를 적용해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할 전망이다.

네타 S 야오시 EV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 단 999대 한정 모델로 가격은 338,800위안(약 6,442만 원)으로 책정됐다. [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孙涛, 〈合众新能源获12.5亿元注资 将在硅谷成立研发中心〉, 《电动邦》, 2017-12-21
  2. 2.0 2.1 54언더, 〈차이나 전기차, 호존 누적 10만 대 돌파!〉, 《 네이버 블로그》, 2022-02-27
  3. 하영선 기자, 〈{상하이오토쇼) 중국차 호존(HOZON)이 공개한 순수 전기차 ‘U’ 〉, 《데일리카》, 2019-04-17
  4. 夜天儿, 〈合众汽车完成30亿元B轮融资,哪吒汽车有怎样的成长〉, 《OFweek新能源汽车网》, 2019-04-23
  5. 더드라이브, 〈'1100km+6400만원' 999대 한정판 中 전기차〉, 《네이버 포스트》, 2022-06-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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