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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10의 엔진은 RPE-포드 엔진을 탑재해 2,261cc, 425bhp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직접 분사 형식이며 독립 가변 스로틀이 있는 터보차저 엔진이다. 단조 커넥팅 로드 및 맞춤형 드라이 섬프 시스템을 통해 열을 빠르게 식혀 엔진의 성능을 유지시킨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6단 시퀀셜 트랜스액슬이 탑재되어 있으며 자동 블리퍼가 있는 패들 작동식 공압 기어 변속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체는 트랙용 자동차답게 FIA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충돌시 충격을 분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경량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사용했다. 또한, LMP에서 영감을 받은 높은 다운포스를 통해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무게는 약 725kg로 수준급의 경량화를 이루었고 리어 윙과 차체 하부 리어 디퓨저를 통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다.<ref name="래디컬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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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10]]은 레디컬 SR8의 후속 작품으로 출시했다. 엔진은 RPE-포드 엔진을 탑재해 2,261cc, 425bhp의 강력한 성능을 내며 직접 분사 형식, 독립 가변 스로틀이 있는 터보차저 엔진이다. 단조 커넥팅 로드 및 맞춤형 드라이 섬프 시스템을 통해 열을 빠르게 식혀 엔진의 성능을 유지시킨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6단 시퀀셜 트랜스액슬이 탑재되어 있으며 자동 블리퍼가 있는 패들 작동식 공압 기어 변속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체는 트랙용 자동차답게 FIA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충돌시 충격을 분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경량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사용했다. 또한, LMP에서 영감을 받은 높은 다운포스를 통해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무게는 약 725kg로 수준급의 경량화를 이루었고 리어 윙과 차체 하부 리어 디퓨저를 통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다.<ref name="래디컬1"></ref>
  
 
===RXC 스파이더===
 
===RXC 스파이더===

2021년 9월 16일 (목) 13:47 판

래디컬(Radical Sportscars)
래디컬(Radical Sportscars)

래디컬(Radicar Sportscars)은 1997년 영국에서 믹 하이드(Mick Hyde)와 필 애벗(Phil Abbott)이 설립한 스포츠카 제작 회사이다. '레디컬'이 아니라 '래디컬'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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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97년 세워진 영국의 래디컬은 슈퍼카보다 더욱 빠른,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카 제작 회사이다. 래디컬에서 만들어지는 차량은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주차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영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공공도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래디컬이 제작한 스포츠카는 전 세계 양산차의 주행 성능을 증명하는 무대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지난 십 수년간 왕좌를 지켜왔다. 하지만 포르쉐나 맥라렌 등에서 최신형 차량들을 내놓으며 순위에서는 밀려났지만, 래디컬의 자동차들이 세웠던 기록은 그리 간단히 깨어지지 않았다.[1] 그 이유는 래디컬이 오로지 운전의 재미와 빠른 속도만을 위해 작고 가벼운 스포츠카를 제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 모델은 경량화를 위해 지붕이 없는 것이 많으며 이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공공도로 주행이 불가능하지만 영국에서는 양산차로 인정받아 번호판을 달고 공공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2] 래디컬 모델들을 잘 살펴보면 공기역학적 요소가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 차체는 낮고 무게는 가벼운 경우가 많아 래디컬이 추구하는 철학인 '운전의 재미'를 잘 보여준다.

역사

래디컬은 1997년 영국에서 믹 하이드와 필 애벗에 의해 설립되었고 그 해 래디컬의 첫 모델 1100 클럽스포츠(1100 Clubsport)을 개발한다. 래디컬의 첫 모델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의 래디컬이 있게 해준 역사적인 자동차가 되었다. 1999년 1100 클럽스포츠의 성공을 통한 원메이크 레이스를 개최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한다. 2000년 래디컬은 그 영광을 계속 이어나갈 프로스포츠(Prosport)를 런칭하며 미국 레이싱에 진출한다. 미국 레이싱에서 성공을 거두며 이어서 래디컬은 2002년 국제 레이싱을 참가하기 위해 FIA 규정에 따른 260마력에 시퀀셜 미션을 탑재한 2인승 모델인 SR3을 발표한다. 이후 2005년 V8 엔진을 탑재한 SR8을 출시하고 개인용 레이싱카 수준을 르망 프로토타입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랩타임 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룬다. 2006년 래디컬은 완전한 르망 프로토타입 경기차인 SR9을 완성하고 완성 한 달만에 출전한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를 5위로 완주하는 기록을 세운다. 2009년 래디컬은 SR8 LM으로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6분 48초로 랩타임을 갱신하며 승승장구를 이어나간다. 래디컬은 그동안 경기용 스포츠카를 만들었기 때문에 공공도로에서 사용되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2011년 유럽 공공도로 차량 규정인 EC TYPE 획득하게 되면서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공공도로 겸용 로드스터 SR3 SL 발표하고 전 유럽에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래디컬은 2014년 플래그쉽 모델, 르망 프로토타입 급의 외관과 랩타임을 내는 RXC 시리즈를 발표하고 SR3 시리즈의 최신형 SR3 RSX를 런칭하는 것 뿐만 아니라 2015, 2016, 2017 각각 오픈 칵핏 형태의 RXC Spyder,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530마력 RXC Turbo500, 중소형의 섀시에 8기통 자연흡기를 매칭시킨 뉘르부르크링 최속 모델 SR8의 신형을 발표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2020년 래디컬의 명작 SR3 시리즈의 최신형인 SR3 XX와 공도용 모델인 로드랩쳐를 기반으로한 SR10 발표했다.[3]

제품

SR1

SR1 1세대
SR1 2세대
SR3
SR8

1세대

SR1은 래디컬이 출시한 SR시리즈중 최초의 모델이다. SR1은 MSA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일체형 안전 셀과 알루미늄 전면 충돌 구조를 갖춘 탄소강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가벼운 차체 프레임과 함께 네 조각의 가벼운 섬유 유리로 구성되어 있어 약 520kg으로 매우 가볍다. SR1의 구성 요소로 리어 뷰 미러, 라디에이터 입구 및 내부 덕트가 있는 복합 사이드 포드, 복합 사이드 스커트, 일체형 유도 흡기 및 환기 그릴이 있는 탈착식 복합 테일 섹션, 엔드 플레이트가 있는 리어 윙, 리어 브레이크 및 안개등이 장착되어 있다. SR1의 내부에는 금형 복합 시트, 탄소 섬유 대시보드 및 엔진 파라미터, 속도 및 경고등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다. 엔진의 경우 RPE-스즈키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시퀀셜 기어박스와 표준으로 결합된다. SR1의 최고속도는 220km/h 이며 제로백은 3.6초다.[4]

2세대

SR1 2세대 모델은 2018년 6월 12일 출시됐다. 래디컬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체의 중량은 1세대 모델보다 더 가벼운 490kg로 경량화되었으며 고속으로 주행시 타이어의 접지력을 위해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썼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3860mm, 전폭 1560mm, 전고 1020mm이며 냉각을 위한 디자인인 또한 적용됐다.SR1 2세대는 기존 모델보다 전륜의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고 상위 모델인 SR3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SR1에 탑재된 4세대 RPE-스즈키 1,340cc 자연흡기 엔진과 오토블리핑 기능, 패들시프트를 적용한 공압식 6단 시퀀셜 변속기의 조합은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속도 222km/h, 제로백은 3.6초로 짧은편이다.[5] 섀시는 감쇄력 조절식 레이싱 서스펜션과 앞뒤 4피스톤 캘리퍼, 센터록 방식의 전용 휠 등을 장착했다. 드라이 섬프 오일 시스템은 과부화된 엔진의 열을 빠르게 식혀 엔진의 성능을 유지시킨다. 4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 시스템과 감쇄력 조절이 가능한 레이싱 서스펜션은 고속 주행시에도 원할한 제동을 가능하게 하며 센터락 방식의 휠과 한국타이어(Hankook Tire & Technology)에서 제작한 레이싱 타이어는 SR1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SR3

SR8

래디컬 SR8은 포뮬러 경주차급 성능을 내면서도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주행을 위해 간단한 차체 구조에서 오는 운용상의 이점을 지닌 트랙 주행 지향의 자동차다. SR8은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당당히 통과했으며 비록 포르쉐(Porshe)나 맥라렌(McRaren)에게 순위가 밀려났지만 전 세계 양산차의 주행 성능을 증명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십 수년간 왕좌를 지켜온 차다.섀시는 6조각으로 구성된 파이버글라스 패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본파이버와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뛰어난 내구성과 무게가 가볍다. SR8은 키트카의 형태로 제작되며 독립식 스로틀을 탑재한 RPX 스즈키의 2.7L V8 엔진을 탑재하여 무려 1만 500rpm에서 40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공차 중량 725kg에 불과한 SR8을 제로백이 단 2.9초밖에 걸리지 않는 강력하고 우월한 성능을 잘 보여준다.[6] 외관은 최신 LMP 공기 역학이 적용된 저돌적인 프런트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는 디퓨저와 흡기박스, 통풍 그릴이 장착된 후방 패널, 리어 윙과 앤드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속도를 위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요소가 많이 돋보이는 자동차다.[3]

SR10

SR10은 레디컬 SR8의 후속 작품으로 출시했다. 엔진은 RPE-포드 엔진을 탑재해 2,261cc, 425bhp의 강력한 성능을 내며 직접 분사 형식, 독립 가변 스로틀이 있는 터보차저 엔진이다. 단조 커넥팅 로드 및 맞춤형 드라이 섬프 시스템을 통해 열을 빠르게 식혀 엔진의 성능을 유지시킨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6단 시퀀셜 트랜스액슬이 탑재되어 있으며 자동 블리퍼가 있는 패들 작동식 공압 기어 변속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체는 트랙용 자동차답게 FIA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충돌시 충격을 분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경량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사용했다. 또한, LMP에서 영감을 받은 높은 다운포스를 통해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무게는 약 725kg로 수준급의 경량화를 이루었고 리어 윙과 차체 하부 리어 디퓨저를 통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다.[3]

RXC 스파이더

RXC 스파이더(RXC Spyder)는 LMP 경주에 맞게 제작한 래디컬의 새로운 플래그십 레이싱카다. RXC 스파이더는 동급 스펙 대비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RXC 스파이더는 새로운 7단 패들시프트 기어박스와 가변 보조 파워 스티어링을 적용하였고 기존 모델보다 더 큰 운전석 공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엔진은 포드 에코부스트 V6 Ti-VCT을 사용하여 3,500cc, 600bhp의 매우 높은 성능을 내며 패들 시프트 및 오토블리핑 기능이 있는 맞춤형 7단 횡방향 콰이프 기어박스를 채택했다. 그 외 DOHC 트윈 독립 가변 캠추타이밍, 직접 분사, 촉매 변환기 배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차체는 LPM경쟁에 맞게 FIA 규정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크래시 박스가 전면과 후면에 장착되어 있는 고강도 탄소 튜브형 강철 스페이스프레임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외관은 역시나 고속주행을 위한 공기역학적 다중 피스 복합 소재 프런트 및 리어 디퓨저와 카본 바이플레인 리어 윙을 통해 다운포스를 최대속도에서 900kg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렸다.[7]

RXC 600R

RXC 600R은 2017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래디컬이 스포츠카 제조업체로서의 20주년을 기념하면서 특별 제작한 모델이다. 래디컬은 포드의 트윈 터보 에코부스트 V6 3,500cc를 한계까지 끌어올려 약 650bhp까지 끌어올렸다. 차체의 중량은 기존모델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1130Kg이지만 스포츠카중에선 가벼운 축에 속하며 무게 대비 575bhp/톤의 출력비를 제공한다. RXC 600R은 맞춤형 6단 콰이프 기어박스를 통해 단 2.7초 만에 60mph까지 가속할수 있으며 시속 290km/h까지 낼수 있다.[8] RXC 600R은 RXC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넉넉하게 배치된 폐쇄형 조종석의 편안함을 더했으며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가 토크와 출력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차체는 초경량 탄소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900kg라는 높은 다운 포스를 이끌어낸다.[3] 추가로 래디컬의 플래그십 모델 답게 어시스트양이 조절 가능한 파워스트링, 라이프 레이싱의 LMP 기술력이 들어간 조절식 트레션 컨트롤과 레이스 전용 ABS가 탑재되어 있으며 미션은 시퀜샬 미션을 사용하여 공압 방식 변속시스템을 가지고 있다.[9]

RXC GT3

RXC GT로드

로드 랩쳐

근황

각주

  1. 매력있는 고집쟁이 - 영국의 수제 스포츠카들 (하편)〉, 《모토야》, 2020-05-12
  2. 김상영 기자, 〈[에센모터쇼 뉘르부르크링의 최강자, 영국 래디컬의 스포츠카 ]〉, 《모터그래프》, 2014-11-29
  3. 3.0 3.1 3.2 3.3 래디컬〉, 《래디컬 코리아》
  4. 알리 무어, 〈2013 Radical SR1〉, 《탑스피드》, 2012-08-23
  5. 카가이 인턴, 〈트랙에서 즐기는 레이싱카, 레디컬 SR1 2세대 출시〉, 《카가이》, 2018-06-12
  6. 박병하 기자, 〈누구보다 가볍게, 누구보다 빠르게 - 영국의 키트카들〉, 《네이버 포스트》, 2018-04-30
  7. Radical RXC SPYDER 2018〉, 《알에이 모터스포츠》, 2020-07-16
  8. Radical RXC Turbo 600R〉, 《슈퍼카 월드》
  9. 김재우, 〈RXC 600R 20주년 모델, FOS 2017 주행!〉, 《네이버 블로그》, 2017-07-2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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