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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이트론 GT"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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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외관은 콘셉트카 공개 당시의 외관이 양산차에 그대로 이어졌다. 디자인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기보다는 기존 아우디의 디자인적인 DNA가 유지되면서 고성능 전기차 이미지에 맞게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두 모델은 고성능 전기차인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 라인과 낮은 포지션 설정으로 미래 [[스포츠카]] 세단의 감각을 고스란히 살렸다는 평가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고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두 모델의 외관은 큰 차이가 없다. [[전장]](4,989mm), [[전폭]](1,964mm), [[휠베이스]](2,898mm)는 동일한데 전고는 e-트론 GT가 1,413mm로 RS 모델(1,396mm)보다 조금 더 높다고 한다. 그럼에도 두 모델 다 전고가 낮은 편이라 세단보다 스포츠카 느낌이 더 진하다. 초고성능인 RS 모델은 루프, 후면 범퍼, 실내 등에 가볍고 단단한 카본 파이버 소재를 많이 장착해 스포티함이 더 강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직관적이다. 운전자 중심의 계기판 배치,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에 맞춰 배터리를 탑재해 헤드룸이나 실내 공간도 넉넉하게 살렸다. 모든 조립 공정은 아우디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돼 종이와 자재 사용을 절감했고 가죽도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활용했다.<ref name="박인철">박인철 기자,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839 아우디 RS·e-트론 GT, '체감 속도 비교 불가'...초고성능 전기차 등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1-12-01</ref>이트론 GT와 RS버전은 디테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통일된 느낌이라 한다. 두 모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계기판을 배치했다.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한다. 또 지속가능성이라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트렌드에 따라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히든 도어와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적용되지 않았다.<ref name="민서연"></ref>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외관은 콘셉트카 공개 당시의 외관이 양산차에 그대로 이어졌다. 디자인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기보다는 기존 아우디의 디자인적인 DNA가 유지되면서 고성능 전기차 이미지에 맞게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두 모델은 고성능 전기차인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 라인과 낮은 포지션 설정으로 미래 [[스포츠카]] 세단의 감각을 고스란히 살렸다는 평가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고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두 모델의 외관은 큰 차이가 없다. [[전장]](4,989mm), [[전폭]](1,964mm), [[휠베이스]](2,898mm)는 동일한데 전고는 e-트론 GT가 1,413mm로 RS 모델(1,396mm)보다 조금 더 높다고 한다. 그럼에도 두 모델 다 전고가 낮은 편이라 세단보다 스포츠카 느낌이 더 진하다. 초고성능인 RS 모델은 루프, 후면 범퍼, 실내 등에 가볍고 단단한 카본 파이버 소재를 많이 장착해 스포티함이 더 강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직관적이다. 운전자 중심의 계기판 배치,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에 맞춰 배터리를 탑재해 헤드룸이나 실내 공간도 넉넉하게 살렸다. 모든 조립 공정은 아우디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돼 종이와 자재 사용을 절감했고 가죽도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활용했다.<ref name="박인철">박인철 기자,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839 아우디 RS·e-트론 GT, '체감 속도 비교 불가'...초고성능 전기차 등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1-12-01</ref>이트론 GT와 RS버전은 디테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통일된 느낌이라 한다. 두 모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계기판을 배치했다.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한다. 또 지속가능성이라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트렌드에 따라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히든 도어와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적용되지 않았다.<ref name="민서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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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GT와 RS e-트론GT는 각각 최고출력 476마력과 598마력, 최대토크 64.3kg.m, 84.7kg.m의 성능을 낸다. 부스트모드에서는 e-트론GT는 530마력과 65.3kg.m, RS e-트론GT는 646마력과 84.7kg.m까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올라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e-트론GT는 4.5초(부스트 모드 4.1초), RS e-트론GT는 3.6초(부스트모드 3.3초)에 그친다. e-트론GT 상품설명을 맡은 [[인스트럭터]]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가속페달을 밟는 즉시 바로 최대토크가 나와 엄청난 가속력을 보이는데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토크를 차가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가 중요하다"며 "e-트론GT는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4개 바퀴에 토크를 최적으로 분할해 힘을 잘 받아준다"고 말했다. e-트론GT와 RS e-트론GT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도 나쁘지 않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 [[WLTP]] 기준 e-트론GT는 488km, RS e-트론 GT는 472km다. 아우디는 e-트론GT와RS e-트론GT에 [[LG 에너지 솔루션]]에서 만든 93.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e-트론GT는 부드럽게 흐르는 외형과 공기저항을 낮추는 곳곳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항력계수를 0.24 Cd까지 낮췄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앞문과 앞쪽 펜더 사이에 커다란 틈을 만들어놨는데 이 역시 어색하기보다 과감하고 역동적 e-트론GT만의 특색으로 느껴진다고 한다.<ref name="이한재">이한재 기자,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9291 아우디 고성능전기차 ‘e-트론GT’, 힘 넘치고 디자인도 매력적]〉, 《비즈니스포스트》, 2021-11-1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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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1/13/UZ2QTS6DSRBC5FVZLIT72WMZE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제로백 3초대인 ‘아이언맨 차’… 아우디 RS 이트론 GT]〉, 《조선비즈》, 2021-11-13
 
* 민서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1/11/13/UZ2QTS6DSRBC5FVZLIT72WMZE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제로백 3초대인 ‘아이언맨 차’… 아우디 RS 이트론 GT]〉, 《조선비즈》, 2021-11-13
 
* 박인철 기자,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839 아우디 RS·e-트론 GT, '체감 속도 비교 불가'...초고성능 전기차 등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1-12-01
 
* 박인철 기자,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839 아우디 RS·e-트론 GT, '체감 속도 비교 불가'...초고성능 전기차 등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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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재 기자,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9291 아우디 고성능전기차 ‘e-트론GT’, 힘 넘치고 디자인도 매력적]〉, 《비즈니스포스트》, 2021-11-12
  
 
==같이 보기==
 
==같이 보기==

2021년 12월 3일 (금) 10:27 판

아우디 e-트론 GT(e-tron GT)
아우디(Audi)

E-트론 GT(e-tron GT)는 아우디가 개발한 대형 4도어 쿠페형 스포츠 세단이자 전기자동차이다.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이 같으며 모터, 배터리 등 대부분의 핵심 부품 역시 공유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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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우디코리아가 전기 스포츠카 e-트론 GT와 초고성능 RS의 첫 순수 전기차 버전인 RS 이트론 GT를 2021년 11월에 국내시장에 내놓았다. 아우디코리아는 2021년 5월에 전기차 이트론 50 콰트로, 이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2021년 7월에는 신형 SUV SQ5 TFSI를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완성차 회사가 만든 만큼 아우디가 새로 선보이는 전기차들은 모두 뛰어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e-트론 GT는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가 어벤져스 본부로 귀환하면서 영화 속 콘셉트카로 대중들에게 먼저 알려졌다. 그동안은 오토쇼 등을 통해 콘셉트카 디자인으로만 소개돼왔는데, 2020년 말부터 독일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양산차 생산이 시작됐고 2021년 5월 국내에도 실차가 공개됐다.[2]

특징

디자인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외관은 콘셉트카 공개 당시의 외관이 양산차에 그대로 이어졌다. 디자인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기보다는 기존 아우디의 디자인적인 DNA가 유지되면서 고성능 전기차 이미지에 맞게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두 모델은 고성능 전기차인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 라인과 낮은 포지션 설정으로 미래 스포츠카 세단의 감각을 고스란히 살렸다는 평가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고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두 모델의 외관은 큰 차이가 없다. 전장(4,989mm), 전폭(1,964mm), 휠베이스(2,898mm)는 동일한데 전고는 e-트론 GT가 1,413mm로 RS 모델(1,396mm)보다 조금 더 높다고 한다. 그럼에도 두 모델 다 전고가 낮은 편이라 세단보다 스포츠카 느낌이 더 진하다. 초고성능인 RS 모델은 루프, 후면 범퍼, 실내 등에 가볍고 단단한 카본 파이버 소재를 많이 장착해 스포티함이 더 강하다. 실내 인테리어는 직관적이다. 운전자 중심의 계기판 배치,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에 맞춰 배터리를 탑재해 헤드룸이나 실내 공간도 넉넉하게 살렸다. 모든 조립 공정은 아우디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돼 종이와 자재 사용을 절감했고 가죽도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활용했다.[3]이트론 GT와 RS버전은 디테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통일된 느낌이라 한다. 두 모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계기판을 배치했다.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한다. 또 지속가능성이라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트렌드에 따라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히든 도어와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적용되지 않았다.[2]

주행

e-트론GT와 RS e-트론GT는 각각 최고출력 476마력과 598마력, 최대토크 64.3kg.m, 84.7kg.m의 성능을 낸다. 부스트모드에서는 e-트론GT는 530마력과 65.3kg.m, RS e-트론GT는 646마력과 84.7kg.m까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올라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e-트론GT는 4.5초(부스트 모드 4.1초), RS e-트론GT는 3.6초(부스트모드 3.3초)에 그친다. e-트론GT 상품설명을 맡은 인스트럭터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가속페달을 밟는 즉시 바로 최대토크가 나와 엄청난 가속력을 보이는데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토크를 차가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가 중요하다"며 "e-트론GT는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4개 바퀴에 토크를 최적으로 분할해 힘을 잘 받아준다"고 말했다. e-트론GT와 RS e-트론GT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도 나쁘지 않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 WLTP 기준 e-트론GT는 488km, RS e-트론 GT는 472km다. 아우디는 e-트론GT와RS e-트론GT에 LG 에너지 솔루션에서 만든 93.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e-트론GT는 부드럽게 흐르는 외형과 공기저항을 낮추는 곳곳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항력계수를 0.24 Cd까지 낮췄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앞문과 앞쪽 펜더 사이에 커다란 틈을 만들어놨는데 이 역시 어색하기보다 과감하고 역동적 e-트론GT만의 특색으로 느껴진다고 한다.[4]

제원

영상

각주

  1. 아우디 e-트론 GT〉, 《나무위키》
  2. 2.0 2.1 민서연 기자, 〈제로백 3초대인 ‘아이언맨 차’… 아우디 RS 이트론 GT〉, 《조선비즈》, 2021-11-13
  3. 박인철 기자, 〈아우디 RS·e-트론 GT, '체감 속도 비교 불가'...초고성능 전기차 등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1-12-01
  4. 이한재 기자, 〈아우디 고성능전기차 ‘e-트론GT’, 힘 넘치고 디자인도 매력적〉, 《비즈니스포스트》, 2021-11-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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