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즈 소금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Jinshi2068 (토론 | 기여) (새 문서: 썸네일|400픽셀|투즈골루 소금호 '''투즈골루 소금호'''<!--투즈괼 소금호-->는 튀르키예 중서부, 앙카...) |
잔글 (→같이 보기) |
||
76번째 줄: | 76번째 줄: | ||
* [[보스포루스해협]] | * [[보스포루스해협]] | ||
− | {{ | + | {{세계의 소금호|검토 필요}} |
2023년 10월 21일 (토) 07:55 판
투즈골루 소금호는 튀르키예 중서부, 앙카라 · 코니아 · 니데 주에 걸친 함호(鹹湖)이다. 아나톨리아 고원에 위치해있고 호안은 습지로 소금 채취를 한다.
개요
- 투즈골루 소금호는 해발 1,700m에 위치하며 크기는 가로 48Km, 세로 80Km로 앙카라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곳, 카파도키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과거에는 바다였으나 지각변동으로 인해 호수로 변해 여름이면 수분 증발로 소금 모래밭을 밟을 수 있다.[1]
- 투즈골루 소금호는 카라에서 카파도키아 가는 동선에 있는 수평선이 보이는 아주 큰 호수로, 투즈골루 소금호수에서 일 년에 1백만 톤에 달하는 대량의 소금을 생산한다. 이 양은 터키 국민이 1년에 소비하는 소금양의 64%에 해당한다. 이 호수는 1500㎢의 넓이로 터키의 호수 중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며 항상 물에 잠긴 소금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7~8월이 되면 여름이라 수분 증발로 소금밭이 된다.
- 투즈골루 소금호는 튀르키예 중앙부 아나톨리아 고원에 있는 호수이다. 플라이스토세(世)에는 매우 넓은 내륙호(內陸湖)였으나 건조한 기후 때문에 축소되었다. 현재는 염분 34%로 세계에서 가장 염분이 많은 내륙호이며, 호숫가에서는 소금이 채굴되기도 한다.[2]
- 투즈골루 소금호는 터키의 우유니 사막이라 불리는 소금호수이다. 투즈는 터키어로 소금이라는 뜻이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무려 제주도의 3/4 정도에 해당한다. 하지만 염분은 34%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과거에는 바다였으나 지각 변동으로 융기하며 호수가 형성되었다 전해진다. 여름에는 물이 없어 하얀 소금으로 뒤덮이고, 물이 차오르는 겨울에는 호수처럼 보인다. 터키 소금소비량의 70%를 담당하는 엄청난 양의 소금이 나오는 제주도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투즈골루 소금호수이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호수에는 뒤지지만 염분은 34%로 가장 높다. 가장자리의 수심은 겨우 1~2 cm에 불과하고 여름에 터키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물이 말라 광활한 평지에 소금만 볼 수 있고 우기인 12월 이후에는 물은 있지만 깊지는 않으므로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 약 100미터 거리까지는 수심이 동일하다.
염호
- 염호(鹽湖)는 염분이 높은 물로 채워진 호수이다. 사해와 같은 육호(inland lake) 또는 사취(spit) 등으로 바다 쪽 입구가 막혀 형성된 석호 등이 포함된다. 소금호 또는 소금호수라고도 부른다. 염호는 염분의 농도가 높은 물을 담고 있는 호수를 말한다. 함호(鹹湖)·염수호·함수호라고도 한다. 편의적으로는 호수 1L 중에 500mg 이상의 염분이 함유된 것을 염호 또는 염수호, 그것보다 저염분의 것을 담수호라고 불러서 구별하고 있다. 대표적인 염호는 건조한 내륙 유역에서 주입량보다 증발량이 크기 때문에 호수가 농축된 이른바 내륙 염호이다. 이 종류의 호수 중 특히 염분이 진한 사해(死海),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등은 해수(염분 약 35g/L)의 몇 배의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는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데 사해는 다시 염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카스피해, 아랄해 등은 황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염호의 염분 농도는 기상 조건 등에 의해 해마다 변화된다. 화산 지방의 호수에서 광천수가 유입되기 때문에 염분 농도가 높은 것도 염호에 더해진다.
앙카라
- 튀르키예의 수도이다. 소(小)아시아 아나톨리아 고원의 북쪽 기슭에 있으며, 해발고도 800∼1,000m의 사카리아강 상류인 앙카라강 연안에 있다. 아나톨리아 전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통로에 있으므로 도시로서의 기원은 고대 히타이트시대에서부터 비롯된다. '앙카라'라는 도시 명칭의 유래는 다양하다. 기원전 2000년경 이 지역에 들어온 히타이트인의 신전인 '안쿠와스(Ankuwaš)'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고, 기원전 10세기경 이 지역에서 닻이 발견되며 그리스어로 '닻(anchor)'을 의미하는 앙키라(Ánkyra)로 불리기 시작하였다는 설이 있다. 로마제국에서는 이 지역을 '앙키라(Ancyra)'로 불렀고, 11세기 후반 셀주크투르크족이 지배한 이후부터 오스만 제국 시절까지는 '앙고라(Angora) 혹은 앙기라(Angira)' 불리다가 1923년 앙카라로 개칭되었다.
- 앙카라는 튀르키예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 지역으로 가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각종 농산물의 집산지이며, 다수의 공장이 위치한다. 도시는 구시가인 울루스(Ulus)와 신시가지인 예니세히르(Yenisehir)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구시가는 북동부의 앙카라 구릉에 있는 오스만시대의 앙카라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고, 구시가의 남쪽에 도시계획에 바탕을 둔 정연한 신시가가 자리 잡고 있다. 튀르키예의 정치, 경제, 관광, 문화의 중심지이자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도시의 동북쪽에서 발원해 앙카라를 경유해 흐르는 작은 추북강(Cubuk River)은 앙카라 서남부에서 앙카라강(Ankara River)과 만나 다시 큰 강인 사카르아강(Sakarya River)으로 흘러들어간다. 앙카라는 건조기후에 속하는 스텝기후를 보이는데, 고도가 높고 내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평균 기온 0.2℃에서 2.5℃ 사이로 춥고 눈이 자주 내린다.
카파도키아
-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튀르키예 중부 아나톨리아 중동부를 일컫는 고대지명이다. 카파도키아는 로마의 동맹국이었으나 차차 속국, 속주로 독립성을 잃어갔다. BC 6세기의 문헌에 의하면 당시 카파도키아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조로아스터교가 널리 퍼져 있었다. 카파도키아는 BC 190년 로마가 마그네시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는 셀레우스 왕조의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이후는 로마에 충성을 바쳤으며 11세기까지 동로마제국의 보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실크로드의 중간거점으로 동서문명의 융합을 도모했던 대상들의 교역로로 크게 융성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 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로마시대 이래 탄압을 피하여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곳에 몰려와 살았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아직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동굴수도원이 남아 있다. 약 3백만년 전 화산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으로 잿빛 응회암이 뒤덮고 있으며, 그 후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특이한 암석군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아나톨리아고원
- 아나톨리아고원(Anatolian Plat.)은 튀르키예의 소아시아 반도 내륙에 있는 분지상의 고원이다. 해발고도 800∼1,200m. 면적 75만㎢.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지며 아르메니아 고원에 연속된다. 북쪽은 흑해 연안을 따라 폰투스산맥, 남쪽은 지중해 연안을 따라 토로스산맥이 각각 동서로 뻗어 있다.
- 흑해와 지중해 방면에서 불어오는 습윤한 공기가 두 산맥에 의해 차단되어 아나톨리아고원의 중앙부에서는 연강수량 300mm 정도의 건조한 기후가 나타난다. 그 결과 스텝 또는 반사막(半沙漠)이 전개된다. 고원의 저지에는 투즈호(湖) 등의 염호(鹽湖)가 산재한다. 농업보다는 양·산양 등을 방목하며, 앙고라(모헤어)양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코니아
- 코니아(Konya)는 튀르키예 중부 코니아주(州)의 주도(州都)이다. 로마시대에는 이코니움(Iconium)이라고 하였다. 앙카라 남쪽 240km, 소아시아의 아나톨리아고원 남쪽 해발고도 1,027m에 위치한다. 12∼13세기에는 셀주크 투르크의 수도로서 번영하였으며,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그 후 한때 쇠퇴하였으나, 아나톨리아 종관(縱貫) 철도의 개통(1895)으로 부흥하였다. 제당·시멘트·식육·융단 등의 공업이 활발하며, 구시가 주변에 신시가가 발달하였다. 사도 바울로의 제1회 전도지이다.
니데
- 니데(Nigde)는 튀르키예 남부 니데주(州)의 주도(州都)이다. 아다나 북서쪽 약 120km 지점에 있는 아나톨리아 고원에 자리 잡고 있다. 부근 일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집산한다. 셀주크왕조시대의 옛 사원과 묘소가 있으며, 근교에서 히타이트 문자의 기념비가 발견되었다. 니데는 원래 룸 토후국의 주요도시였으나, 그 후 독립도시로서 모하메드 2세 시대까지 오스만투르크의 지배에도 끝까지 굴하지 않았다. 튀르키예의 주요도시와 철도·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지도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동영상
각주
- ↑ 도리파파, 〈투즈괼, 소금호수〉, 《네이버블로그》, 2016-06-23
- ↑ 〈투즈호(Lake Tuz)〉, 《두산백과》
참고자료
- 〈염호〉, 《위키백과》
- 〈염호〉, 《네이버지식백과》
- 〈염호〉, 《네이버지식백과》
- 〈염호〉, 《네이버지식백과》
- 〈투즈호(Lake Tuz)〉, 《두산백과》
- 미쓰노, 〈7박 9일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2일차- 1. 투즈괼 소금호수(Lake Tuz/Palus Tattaeus)〉, 《네이버블로그》, 2022-10-11
- 하하호호, 〈터키3화 투즈괼 소금호수〉, 《네이버블로그》, 2022-01-03
- 도리파파, 〈투즈괼, 소금호수〉, 《네이버블로그》, 2016-06-23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