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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전기차㈜는 2019년 5월 2일,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은석 마스타전기차㈜ 해외사업부 대표는 '글로벌마스타(Global Masta) 2025'비전을 밝히며 2025년까지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해 전기자동차 50만 대를 생산·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마스타전기차㈜는 초소형·중소형 전기차를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 총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정했다. 국내에서만 5천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국내 2만대, 해외 3만대로 총 5만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ref>김동원 기자,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3&sub=004&idx=46145&page=&list= (EV 트렌드 코리아 2019) 마스타자동차, ‘2025년까지 50만대’ 출사표]〉, 《헬로티》, 2019-05-07 </ref>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개발·생산돼 시판에 들어가는 순수전기차는 카고형 마스타 밴과 일반승용형 마스타 미니, 마스타 마이크로, 픽업트럭 형 마스타 피유이다. 마스타전기차㈜에서는 전기승합차와 전기화물트럭 양산을 준비 중이다. 전기화물트럭의 경우 1톤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전기승합차의 경우 7명까지 탈 수 있다. 마스타전기차㈜ 해외사업부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마스타전기차㈜에서 주력하고 있는 개발 모델은 0.7톤, 1.0톤 소형 모빌리티이다. 이를 4차산업시대를 맞이해서 소형 모빌리티라고 부른다. 국내 시장의 택배와 운송 업계의 주류로 쓸 수 있게끔, 국내 택배 기사가 생각하는 택배 차의 단점과 의견을 수렴해서 최대한의 효율성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마스타전기차㈜는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있다. 세계 1호 생산기지 녹다운(KD) 공장을 중국 산둥성에 세우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1천억 원 넘게 투자하는 녹다운 공장을 7만평 부지에 짓고 있다고 한다. 2019년 4월 27일 프레스데이 브리핑에서는 2019년 10월 중국에 제1호 녹다운 공장이 완공 예정인 것과 향후 세계 30여 개국에 녹다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아시아권에서도 여러 국가와 대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은 이런 모터쇼나 전문기업들을 통해서 소개받은 아시아 몇 개 나라와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플랫폼을 선점하는 기업으로서 직접 나갈 수 없는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2025년까지 전 세계 20개가 넘는 나라에 녹다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봉 회장은 브리핑에서도 "마스타전기차는 미래에 소형 상용차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유니콘 기업"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자동차 정비 30년 노하우와 가장 많은 A/S 네트워크 구축만으로도 신생 전기차 업체들이 엄두 내지 못하는 강점임을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의 우정 배달 차량과 경찰 차량 관리를 도맡고 있는 마스타 자동차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전국 A/S망을 통해 전기차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갖추고 세계를 선도하자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ref>교통뉴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911394&memberNo=7250666 마스타전기차, 소형 상용전기차 글로벌시장 출사표]〉, 《네이버 포스트》, 2019-04-0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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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전기차㈜는 2019년 5월 2일,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은석 마스타전기차㈜ 해외사업부 대표는 '글로벌마스타(Global Masta) 2025'비전을 밝히며 2025년까지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해 전기자동차 50만 대를 생산·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마스타전기차㈜는 초소형·중소형 전기차를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 총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정했다. 국내에서만 5천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국내 2만대, 해외 3만대로 총 5만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ref>김동원 기자,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3&sub=004&idx=46145&page=&list= (EV 트렌드 코리아 2019) 마스타자동차, ‘2025년까지 50만대’ 출사표]〉, 《헬로티》, 2019-05-07 </ref>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개발·생산돼 시판에 들어가는 순수전기차는 카고형 마스타 밴과 일반승용형 마스타 미니, 마스타 마이크로, 픽업트럭 형 마스타 피유이다. 마스타전기차㈜에서는 전기승합차와 전기화물트럭 양산을 준비 중이다. 전기화물트럭의 경우 1톤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전기승합차의 경우 7명까지 탈 수 있다. 마스타전기차㈜ 해외사업부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마스타전기차㈜에서 주력하고 있는 개발 모델은 0.7톤, 1.0톤 소형 모빌리티이다. 이를 4차산업시대를 맞이해서 소형 모빌리티라고 부른다. 국내 시장의 택배와 운송 업계의 주류로 쓸 수 있게끔, 국내 택배 기사가 생각하는 택배 차의 단점과 의견을 수렴해서 최대한의 효율성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마스타전기차㈜는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있다. 세계 1호 생산기지 녹다운(KD) 공장을 중국 산둥성에 세우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1천억 원 넘게 투자하는 녹다운 공장을 7만평 부지에 짓고 있다고 한다. 2019년 4월 27일 프레스데이 브리핑에서는 2019년 10월 중국에 제1호 녹다운 공장이 완공 예정인 것과 향후 세계 30여 개국에 녹다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아시아권에서도 여러 국가와 대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은 이런 모터쇼나 전문기업들을 통해서 소개받은 아시아 몇 개 나라와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플랫폼을 선점하는 기업으로서 직접 나갈 수 없는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2025년까지 전 세계 20개가 넘는 나라에 녹다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봉 회장은 브리핑에서도 "마스타전기차는 미래에 소형 상용차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유니콘 기업"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자동차 정비 30년 노하우와 가장 많은 A/S 네트워크 구축만으로도 신생 전기차 업체들이 엄두 내지 못하는 강점임을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의 우정 배달 차량과 경찰 차량 관리를 도맡고 있는 마스타 자동차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전국 A/S망을 통해 전기차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갖추고 세계를 선도하자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ref>교통뉴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911394&memberNo=7250666 마스타전기차, 소형 상용전기차 글로벌시장 출사표]〉, 《네이버 포스트》, 2019-04-0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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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수) 15:43 판

마스타전기차㈜

마스타전기차㈜(MASTA Electric Vehicle)는 1986년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제조와 수입 및 판매 회사이다. 한국 최초로 자동차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마스타자동차관리㈜(MasterCar)의 자회사이다. 모회사인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자동차종합관리 사업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및 확대에 일조하고있으며, 국내 최초의 카고형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마스타밴(Master Van)을 출시했다. 공동 대표는 장은석, 주영진이다.

개요

201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자동차 종합관리 회사인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자회사로,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를 판매한다. 주요 업무는 전기차 생산, 판매, 부품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A/S)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최고정격출력이 15㎾ 이하면서 길이 3.6m, 너비 1.5m, 높이 2.0m 이하의 전기차를 의미한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지아위안전기차(Jiayuan EV)에서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인 '아이돌라'(Eidola)의 디자인을 조금 수정해서 마스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판매한다. 마스타는 총 네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인승 승용차량인 마스타 미니, 마스타 마이크로, 픽업트럭형 차량인 마스타 피유(PU), 카고형 차량인 마스타 밴이다. 이 차량들은 10월 독일 함부르크의 포스트 엑스포를 시작으로 영광 스마트-e 모빌리티 전시회 및 한국전자전에서 공개가 이루어졌다.[1] 2018년 11월, 제 2회 코리아 트럭쇼에서도 공개가 이루어졌고, 2019년 3월 제12회 서울모터쇼에서는 마스타 밴을 공개하였다. 이후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도 공개되었다. 배터리는 삼성 SDI 사에서 공급받는다.[2] 마스타전기차㈜의 특징은 기존 초소형 전기차에 없던 편의장비를 대거 탑재했다는 점이다. 예컨대 트위지는 냉난방 기능이 없어 오토바이 이상의 교통수단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마스타전기차㈜는 냉난방 기능은 물론 후방카메라 등 안전과 편의장비를 일반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마스타전기차㈜의 모델 중 두 가지는 픽업트럭과 밴이어서 적재공간이 넓은 정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한계로 거론되어 온 애프터서비스 문제를 해결했다. 마스타자동차관리㈜는 본업이 자동차 정비여서 전국에 1500개의 애프터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도 150㎞로 국내에 시판된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길다. 트위지의 주행거리인 55㎞의 두 배가 넘는다. 판매량 또한 중소기업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2019년의 초소형 전기차 판매량은 2764대로 집계됐다. 이 중 트위지가 1436대, 나머지 1328대를 중소기업들이 판매했다. 중소기업 중에선 마스타전기차㈜가 509대로 선두를 기록했다. 쎄미시스코는 419대, 대창모터스 350대, 캠시스는 50대가 판매됐다. 특히 우정사업본부의 애프터서비스는 마스타전기차㈜가 맡고 있다. 마스타전기차㈜는 지속적으로 상용 전기차 신규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3] 마스타는 2인용 초소형 전기차 뿐만 아니라 승합차와 오토바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4]

연혁

  • 2018년 04월 이탈리아 국제디자인 설계대회(A'Design Award)에서 대상 수상
  • 2018년 삼성 SDI / TS식스티즈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급 MOU 체결
  • 2018년 10월 09일 독일 함부르크 포스트-엑스포(Post-Expo) 참가
  • 2018년 10월 11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 2018년 10월 25일 한국전자전(KE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베스트 디자인 수상
  • 2018년 11월 08일 코리아 트럭쇼 참가
  • 2019년 03월 ​29일 서울모터쇼 참가
  • 2019년 05월 02일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 2019년 05월 08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 2019년 06월 19일 엑스포 솔라 참가
  • 2019년 06월 20일 국제그린카전시회 참가
  • 2019년 09월 26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 2019년 10월 01일 네덜란드 포스트-엑스포 참가
  • 2019년 10월 08일 제50회 한국전자전 KES 2019 마스타전기차㈜ MASTA 참가
  • 2019년 10월 21일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5]

전기자동차

마스타 미니

마스타 미니

마스타전기차㈜의 2인승 초소형 전기차이다. 2018년 10월 9일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어 2018년 10월 11일 전남 영광에서 공개되었다. 중국 지아위안전기차의 아이돌라 차량을 국내에 들여온 것이며, 적재함이 없는 버전이다. 이후 코리아 트럭쇼, 제12회 서울모터쇼 및 2019년 전기자동차 트렌드 코리아에 전시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2,545mm이며, 전폭은 1,290mm, 전고는 1,570mm이다. 휠베이스는 1,800mm, 차량의 지상고는 140mm이다.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의 공차 중량은 585kg으로 최대 2인이 탑승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교류전동기(AC 모터) 형태가 적용되고 차량의 정격 전압은 72V이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는데, 용량은 10kWh이다. 마스타 미니는 10kw 배터리로 약 160km이 가능하다. 마스타 미니가 적은 용량으로 긴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는 이유는 공차 무게에 있다. 마스타 미니의 공차 무게는 538kg으로, 가볍기 때문에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6] 차량의 충전 전압은 220V 형태가 적용된다. 마스타 미니는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후륜구동 방식의 차량이다. 전면부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McPherson Strut))이 적용되었으며, 후면부는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Trailing Arm)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섀시는 '버드넷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되었다. 주요 제동장치는 4휠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었고, 주차용 제동장치는 핸드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타이어는 145/70R 12형 알루미늄 합금 휠이다. 차량의 장비로는 주 전원 차단 장치, 운전석 및 조수석 3점식 안전벨트, 겨울철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엘이디(LED) 타입의 주간주행등턴 시그널 램프가 적용되며, 실내에는 디지털 클러스터, 일체형 인조 가죽 시트, 파워 윈도우 기능, 차단막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장치도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키, 전자식 틸팅 사이드미러, 후방 카메라와 터치스크린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고성능 오디오, USB 연결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그리고 타사와 비교되는 가장 큰 차별점인 냉난방 공조장치가 있다. 마스타 미니의 최고 속도는 80km/h이며, 차량의 충전은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충전 시 주행거리는 60km/h로 정속 주행 시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7]

마스타 밴

마스타 밴

마스타전기차㈜의 2인승 카고형 전기차이다. 마스타 밴은 전장이 3150mm, 전폭이 1297mm, 전고가 1685mm, 휠베이스가 2300mm이다. 최대 30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10kW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됐다. 충전전압은 220V이다. 1회 주행가능거리는 시속 40km 속도로 주행시 100km이다. 배터리의 완충 시간은 3시간이다.[8] 실제 트럭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스타 밴은 공차 무게가 있기 때문에 마스타 미니에 비해 주행거리가 2배 정도 짧은 1회 충전 100km다. 하지만 마스타 밴은 기존 이륜차 적재함보다 4배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고, 최대 20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적재공간을 꽉 채워도 전기차 구조 특성상 무게 중심이 낮아 방향 전환이나 고속 주행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마스타 밴은 카고형 전기차로서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다. 판매 가격은 1700만원으로, 국가보조금 420만원과 지방자치단체의 구매 지원금을 고려할 때 900만원~11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이 차는 우체국에서 물품 배송용을 시험운행 중이다.[6] 마스타 밴은 차폭이 1,280㎜로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적재 중량이 200kg으로 우편물을 물론 소포우편물까지 적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통해 집배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해 줄 수 있으며, 오토바이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9] 뿐만 아니라 2020년 4월 제21 국회의원선거 선거 홍보에 투입해 시범 운영하였다. 마스타전기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집회 홍보 활동이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총선에서 유권자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인 마스타 밴 8대를 영광군선거관리지원회에 지원했다. 7대에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랩핑하고 스크린 홍보전용차 1대로 중앙선관위가 제작한 홍보 영상을 방송하는 등 영광군 관내 292개 지역과 관광지를 순회하면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인 마스타 밴을 활용함으로써 선거철마다 지속된 선거홍보차량 도로 점유와 소음 문제를 최소한으로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친환경 발전기를 탑재해 기존 선거홍보차량의 발전기 사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방지했다. 또한 운영 경비도 기존 내연화물차에 비해 30% 수준으로 절감했다. 마스타 밴은 가정용 콘센트나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어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10]

카고형 전기차는 배달 업무가 많은 물류·유통·가구 등 다양한 민관 업종에서 수요가 높다. 이를 위해 적재 공간을 넓게 설계해 최대 300㎏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도심 근거리 운송이나 농축산물 운송에 적합하다. 국내 최초 카고형 전기차인 마스타 밴은 디자인 차별성, 기능적 적합성, 인체공학적 편리함 등을 인정받아 '한국전자전(KE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베스트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국내 대표 전자·IT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에서 선정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신제품, 디자인, 콘텐츠 3개 부문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화물 적재에 편리하도록 롤스크린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를 함께 채택하여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문을 열 수 있으며, 적재 공간을 넓게 설계하여 도심 근거리 운송이나 농축산물 운송에 적합한 것이 강점이다.[11]

마스타 피유

마스타 피유

2인승 픽업트럭형 전기차이다. 화물 적재에 편리하도록 롤스크린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를 함께 채택해 사용자는 상황에 맞게 문을 열 수 있다. 겨울철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히팅 시스템도 탑재했다.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비도 기존 엔진차량의 10~15% 수준에 불과하다. 마스타전기차㈜의 장 대표는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춰 소형 화물을 많이 나르는 기업 입장에서는 결국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대당 1500만원대로, 배달 업무가 많은 물류·유통·가구 등 다양한 민관 업종에서 수요가 높다. 되도록 적재 공간을 넓게 설계해 화물 최대 300㎏을 실을 수 있어 도심 근거리 운송이나 농축산물 운송에 적합하다.[12]

마스타 마이크로

마스타전기차㈜가 생산한 초소형 차 중에서 제일 작은 차체를 가진 차종이다. 1회 충전으로 120~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마스타 마이크로의 또 다른 특징은 협소한 주차 공간에 자유롭게 세울 수 있어서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차량 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사용하며 배터리 용량은 기본 10㎾에 충전 전압은 220볼트(V)다. 완충시간은 4~5시간이며 완속충전기로 충전하면 2시간 30분으로 줄어든다. 마스타 마이크로의 제원은 전장이 2,245mm, 전폭이 1,290mm, 전고가 1,570mm, 휠베이스가 1,500mm로, 르노삼성 트위지보다 전폭과 전고가 크지만 전장과 휠베이스는 작다.[1]

특징

충전 인프라 구축

마스타전기차㈜는 충전인프라도 구축했다. 2018년 ㈜케이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가맹점에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케이티는 충전 인프라를, 마스타전기차㈜는 부지를 제공하며, 2년 뒤에는 소유권을 마스타전기차㈜ 가맹점이 갖는 형식이다. 해당 충전 인프라는 2018년 기준으로 80개가 설치되었다.[8] ㈜케이티가 마스타자동차에 제공하는 솔루션은 전기차의 주요 요소인 차량 별 배터리 상태, 충전 상태, 차량과 충전소의 거리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시스템이다. 해당 솔루션은 자사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인 '기가드라이브'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기가드라이브는 ㈜케이티의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음악, 지도,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차량 관리와 교통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개별 또는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양사 마스타전기차㈜의 고객사가 운영하는 전기차에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스타전기차㈜ 정비 가맹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에 전기차 차량을 보급하는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13]

삼성 배터리

마스타전기차㈜는 원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지아위안에 사양을 제시해 주문 제작하는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국내 천안에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마스타전기차㈜는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검수된 부품을 들여와 천안공장에서 전기차를 직접 조립·생산한다. 또 부품의 40%를 국산 부품으로 바꾸고, 삼성SDI㈜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한다.[8] 삼성SDI가 마스타전기차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지름 21mm, 높이 70mm의 규격을 갖춘 '21700' 모델이다. 이 모델은 용량, 수명, 출력 등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사이즈로 전기자동차, ESS, 전동공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어 차세대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14]

근황

마스타전기차㈜는 2019년 5월 2일,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은석 마스타전기차㈜ 해외사업부 대표는 '글로벌마스타(Global Masta) 2025'비전을 밝히며 2025년까지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해 전기자동차 50만 대를 생산·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마스타전기차㈜는 초소형·중소형 전기차를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 총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정했다. 국내에서만 5천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국내 2만대, 해외 3만대로 총 5만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15]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개발·생산돼 시판에 들어가는 순수전기차는 카고형 마스타 밴과 일반승용형 마스타 미니, 마스타 마이크로, 픽업트럭 형 마스타 피유이다. 마스타전기차㈜에서는 전기승합차와 전기화물트럭 양산을 준비 중이다. 전기화물트럭의 경우 1톤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전기승합차의 경우 7명까지 탈 수 있다. 마스타전기차㈜ 해외사업부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마스타전기차㈜에서 주력하고 있는 개발 모델은 0.7톤, 1.0톤 소형 모빌리티이다. 이를 4차산업시대를 맞이해서 소형 모빌리티라고 부른다. 국내 시장의 택배와 운송 업계의 주류로 쓸 수 있게끔, 국내 택배 기사가 생각하는 택배 차의 단점과 의견을 수렴해서 최대한의 효율성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마스타전기차㈜는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있다. 세계 1호 생산기지 녹다운(KD) 공장을 중국 산둥성에 세우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1천억 원 넘게 투자하는 녹다운 공장을 7만평 부지에 짓고 있다고 한다. 2019년 4월 27일 프레스데이 브리핑에서는 2019년 10월 중국에 제1호 녹다운 공장이 완공 예정인 것과 향후 세계 30여 개국에 녹다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아시아권에서도 여러 국가와 대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봉 마스타전기차㈜ 회장은 이런 모터쇼나 전문기업들을 통해서 소개받은 아시아 몇 개 나라와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플랫폼을 선점하는 기업으로서 직접 나갈 수 없는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2025년까지 전 세계 20개가 넘는 나라에 녹다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봉 회장은 브리핑에서도 "마스타전기차는 미래에 소형 상용차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해 나갈 유니콘 기업"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자동차 정비 30년 노하우와 가장 많은 A/S 네트워크 구축만으로도 신생 전기차 업체들이 엄두 내지 못하는 강점임을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의 우정 배달 차량과 경찰 차량 관리를 도맡고 있는 마스타 자동차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전국 A/S망을 통해 전기차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갖추고 세계를 선도하자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16]

각주

  1. 1.0 1.1 박상우 기자, 〈車 관리업체 마스타자동차, EV 직접 생산... 4월부터 판매 개시〉, 《오토데일리》, 2019-02-14
  2. 마스타전기차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7%88%EC%8A%A4%ED%83%80%EC%A0%84%EA%B8%B0%EC%B0%A8
  3. 이덕주, 신수현, 안병준, 최희석, 박의명, 이종화 기자, 〈(강소기업) 마스타자동차, 국내 최대 차량관리업체…초소형 전기차사업 진출〉, 《매일경제》, 2020-01-21
  4. 굳맨, 〈전기차 마스타 MICRO 리뷰〉, 《이브이포스트》, 2019-05-07
  5. 마스타전기차㈜ 공식홈페이지 - http://masta-ev.co.kr/main/page.html?pid=10
  6. 6.0 6.1 김정우 기자, 〈초소형 전기차 시장 주도하는 토종 중견기업 3사〉, 《한국경제매거진》, 2020-01-06
  7. 마스타 미니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7%88%EC%8A%A4%ED%83%80%20%EB%AF%B8%EB%8B%88
  8. 8.0 8.1 8.2 권준상 기자, 〈국내 중소업체, 하반기 ‘초소형 전기차’ 본격 출시〉, 《팍스넷뉴스》, 2019-04-02
  9. 온갖차, 〈본격 전기차 시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의 패기〉, 《네이버 포스트》, 2020-01-30
  10. 이준희 기자, 〈마스타전기차, 친환경 초소형전기차 '마스타밴' 제21대 총선 선거홍보 시범 운영〉, 《전자신문》, 2020-04-14
  11. 양연호 기자, 〈마스타전기차㈜가 만든 전기차 한국전자전 베스트디자인賞〉, 《매일경제》, 2018-10-25
  12. 이진한 기자, 〈자동차 정비전문 마스타자동차…"소형 화물차도 전기차가 대세"〉, 《매경이코노미》, 2018-10-07
  13. 연찬모 기자, 〈KT, 전기차 확산 앞장… 마스타자동차관리에 '통합 솔루션' 제공〉, 《뉴데일리경제》, 2018-10-25
  14. 박근우 기자, 〈마스타전기차, 국내 최초 '카고형' 초소형 전기상용차 공개...인천 송도 '코리아트럭쇼'〉, 《녹색경제신문》, 2018-11-08
  15. 김동원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2019) 마스타자동차, ‘2025년까지 50만대’ 출사표〉, 《헬로티》, 2019-05-07
  16. 교통뉴스, 〈마스타전기차, 소형 상용전기차 글로벌시장 출사표〉, 《네이버 포스트》, 2019-04-0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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