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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7일 (수) 00:20 판
비야디(比亚迪)
비야디 씰(BYD Seal)은 중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비야디(BYD)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전기세단이다. 2022년 4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데뷔했으며, 2021년 비야디가 선보인 완전 전기 4도어 세단인 오션엑스(Ocean-X)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이다. 비야디 씰의 판매가격은 현지기준 22만 위안~28만 위안으로, 한화 약 4200~5330만 원이다. 한편 비야디 측은 씰이 2023년부터 애토(Atto)라는 이름으로 호주 시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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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디자인
비야디 씰은 비야디가 개발한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길이 4800㎜, 너비 1875㎜, 높이 1460㎜, 휠베이스 2920㎜의 씰은 경쟁자로 지목한 테슬라(Tesla)의 모델3(Model3)와 비엠더블유(BMW)에서 중국 전용으로 선보인 3시리즈 전기차 I3 등과 비슷한 크기다.[1] 비야디 씰의 스타일링은 미래 콘셉트카의 진화된 버전으로, 외신들은 비야디 씰의 익스테리어에 대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 수준이 크게 향상된 증거라고 평가했다.[2] 평범한 3박스 세단의 공식을 벗어나 B필러 이후 점점 낮아지는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채택한 씰은 엔진이 사라진 만큼 보닛의 높이를 낮춰 안정감을 더했고 C자 모양의 방향지시등과 LED를 촘촘하게 배열한 헤드램프를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3] 후면부에서도 화려한 그래픽이 입혀진 테일램프와 디퓨저 스타일의 범퍼를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 바퀴에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전용 휠이 끼워진다.[4]
성능 및 충전
비야디 씰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두 가지 출력을 뽐내는 싱글모터(201마력, 308마력)와 고성능 듀얼모터 조합으로 이뤄진다. 특히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듀얼모터는 전륜과 후륜에 각각 214마력, 308마력 모터가 장착돼 시스템 출력만 500마력 이상을 뽐낼 전망이다.[5] 제로백은 3.8초다. 800V 초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는 최대 435마일(약 700㎞)를 한 번 충전만으로 달릴 수 있다. 씰의 몸무게는 배터리 용량, 전기모터 조합에 따라 1,885~2,150㎏다.[4]
동영상
각주
- ↑ 김미영 기자, 〈中 비야디, 전기차 ‘씰(Seal)’ 디자인 공개...테슬라 ‘모델3’ 경쟁〉, 《지피코리아》, 2022-04-04
- ↑ 박도훈 기자, 〈테슬라 모델3 나와! 中 BYD ‘씰 EV’ 700km 주행〉, 《더드라이브》, 2022-04-04
- ↑ 손재철 기자, 〈(이 차가 온다) 테슬라 모델3 잡을 BYD 전략 기종 '씰' 무슨 EV길래〉, 《스포츠경향》, 2022-04-06
- ↑ 4.0 4.1 임상현 기자, 〈中 BYD, 700km 주행하는 전기차 '씰' 공개.. 가격은 4000만원대〉, 《데일리카》, 2022-06-03
- ↑ 정가현 기자, 〈테슬라 모델 3 닮은 中 전기차 ‘씰’ 내외부 전격 공개〉, 《더드라이브》, 2022-04-29
참고자료
- 채영석 기자, 〈중국 BYD, e플랫폼 3.0 베이스의 두 번째 BEV 씰 개발 중〉, 《글로벌오토뉴스》, 2022-02-21
- 김미영 기자, 〈中 비야디, 전기차 ‘씰(Seal)’ 디자인 공개...테슬라 ‘모델3’ 경쟁〉, 《지피코리아》, 2022-04-04
- 박도훈 기자, 〈테슬라 모델3 나와! 中 BYD ‘씰 EV’ 700km 주행〉, 《더드라이브》, 2022-04-04
- 손재철 기자, 〈(이 차가 온다) 테슬라 모델3 잡을 BYD 전략 기종 '씰' 무슨 EV길래〉, 《스포츠경향》, 2022-04-06
- 정가현 기자, 〈테슬라 모델 3 닮은 中 전기차 ‘씰’ 내외부 전격 공개〉, 《더드라이브》, 2022-04-29
- 김혜린 기자, 〈‘메이드 인 차이나’ 자동차 수출량 급증, 한국 따라잡을까〉, 《데일리차이나》, 2022-05-16
- 이선영 기자, 〈BYD, 모델3 직접 겨냥한 전기차로 중국 시장 장악 예고..."테슬라, 긴장해라"〉, 《코딩월드뉴스》, 2022-05-25
- 임상현 기자, 〈中 BYD, 700km 주행하는 전기차 '씰' 공개.. 가격은 4000만원대〉, 《데일리카》, 2022-06-0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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