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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일) 21:20 기준 최신판
아일랜드해(Irish Sea) 또는 아이리시해는 아일랜드섬과 영국 그레이트브리튼섬 사이의 바다이다. 면적 10만㎢. 평균 수심 60m. 최대 수심 175m, 아일랜드와 웨일스 사이의 세인트조지 해협,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노스해협을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아일랜드해 가운데에 영국 여왕령인 맨섬이 있고 선박 통과량이 많으며 연안 제일의 무역항은 리버풀이다.[1]
개요[편집]
아일랜드해의 북쪽은 스코틀랜드, 동쪽은 잉글랜드, 남동쪽은 웨일즈, 북쪽은 북아일랜드, 서쪽은 아일랜드 공화국이다. 아일랜드해는 북단과 남단 모두에서 북대서양과 합류한다. 북쪽은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노스해협을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남쪽은 아일랜드와 웨일스 사이의 세인트조지 해협을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서쪽은 길이 약 300km, 너비는 30~50km, 동쪽은 얕은 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 수심은 80m에서 275m이고 남쪽과 맨섬 동쪽은 50m 미만이다. 아일랜드해는 지난 20,000년 동안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더 따뜻한 조건으로 대체되면서 일련의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빙하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현대 바다의 중앙 부분은 아마도 긴 담수호였을 것이다. 10,000년 전에 얼음이 물러나면서 호수는 다시 바다와 연결되었다.[2]
아일랜드해는 지역 무역, 해운, 운송이 발전하였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간의 연간 교통량은 1200만 명이 넘고 무역량은 1700만 톤에 이른다. 아일랜드는 영국과 연결되는 터널도 없고 다리도 없기 때문에 중량물 무역은 해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북아일랜드 항구는 영국의 나머지 지역과의 연간 1000만 톤의 상품 취급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공화국의 항구는 760만 톤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는 중량 기준으로 각각 전체 무역의 50%와 40%에 해당한다. 리버풀항은 연간 3200만 톤의 화물과 73만4000명의 승객을 이송한다. 홀리헤드 항구는 더블린과 던 라오헤르 항에서 오는 대부분의 승객 수송과 330만 톤의 화물을 취급한다. 아일랜드 공화국의 항구는 매년 3,600,000명의 여행객이 바다를 건너는 것을 이송하고 있으며 이는 아일랜드해 전체 여행객의 92%에 해당한다. 리버풀과 벨파스트 사이에는 맨섬을 경유하거나 버켄헤드에서 직통하는 노선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페리선인 율리시스호는 더블린 포트-홀리헤드 항로를 통해 아일랜드 페리에 의해 운항되고 있으며, 스테나 항로를 통해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를 운행하기도 한다.[3][4]
해저 터널 계획[편집]
아일랜드해는 가장 분주하게 사람들이 오가는 바다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페리선인 율리시즈호가 두 섬 사이를 잇고 있다. 또한 더블린 공항에서는 매해 830만 명이 하늘로 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더블린-런던 항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혼잡한 항로이다.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사이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예전부터 여러 해저 터널 건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세인트조지해협[편집]
세인트조지해협(St George's Channel, 웨일스어: Sianel San Siôr, 아일랜드어: Muir Bhreatan)은 아일랜드해와 대서양의 켈트해를 잇는 해협이다. 길이 160km. 북동쪽은 아일랜드해, 남서쪽은 대서양과 이어지는 해역이다. 최단 너비는 아일랜드 남동부의 칸소아곶과 웨일스 남서부의 세인트데이비즈곶 사이의 약 80km이다. 해협의 이름은 4세기초에 비잔티움 제국로부터 브리타니아로 왔던 성 게오르기우스의 전설에서 따왔다.[5][6]
노스해협[편집]
노스해협(North Channel)은 북아일랜드 동부와 스코틀랜드 남서부 사이에 놓인 해협이다.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사이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아일랜드해와 대서양을 연결한다. 가장 좁은 곳은 모이얼 해협으로 양안의 거리는 20km에 불과하다. 스코틀랜드의 멀과 북아일랜드 토르곶(串) 사이에 있다.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있다. 해협 안에는 애런섬, 기가섬, 크레이그섬 등이 있다. 북쪽은 대서양, 남쪽은 아일랜드해로 통하며 항구로는 아일랜드 쪽에 있는 벨파스트, 스코틀랜드 쪽 클라이드만에 글래스고가 있다.[7][8]
맨섬[편집]
맨섬(영어: Isle of Man, 맨어: Ellan Vannin)은 아일랜드해에 있는 브리튼 제도에 속하는 영국 왕실령섬이며 위치는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의 사이에 있다. 국가 원수는 찰스 3세이며, 주총독(Lieutenant Governer)이 대신 정치에 관여한다. 맨섬은 영국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국제 관계와 국가 방위는 영국이 책임지고 있다. 맨섬의 국내 정치에 영국이 보통은 관여하지 않지만, 이 섬의 정치는 궁극적으로는 영국의 군주(실질적으로는 영국 정부)가 책임을 진다. 기원전 6,500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했다. 기원후 5세기에 고이델족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고이델어의 한 갈래인 맨어가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9세기에 노르만족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노르만의 지배하에 고이델 문화와 노르만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가 발전했다. 1266년에 맨섬은 스코틀랜드 왕국에 합병되었다. 이후,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 사이에서 통치자가 변경되다가 1399년, 영국 군주 하의 봉건지배를 받게 되었다. 지배권은 1765년에 다시 영국 군주에게 돌아갔으나, 영국의 일부분이 되지는 않고 내부자치권 역시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수도는 더글러스이며 맨어와 영어가 공용어이다.[9]
아일랜드섬[편집]
아일랜드섬(영어: Ireland, 아일랜드어: Éire, 얼스터 스코트어: Airlann)은 유럽에서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이슬란드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동쪽으로는 아일랜드해를 끼고 그레이트브리튼섬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서양이 자리잡고 있다. 섬의 대부분은 아일랜드의 영토이며, 북동부는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의 영토로 북아일랜드라고 불린다. 아일랜드섬은 남북으로 가장 긴 거리는 약 486km, 동서로 가장 긴 거리는 약 275km에 이르며 섬 전체의 면적은 약 84,500km²이다. 인구는 56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되며 대부분 섬의 동쪽에 살고 있다.[10]
아일랜드섬은 전통적으로 크게 얼스터(Ulster: 북부), 렌스터(Leinster: 동부, 더블린이 포함된 중심지), 코노트(Connacht: 서부), 먼스터(Munster: 남서부)의 4개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얼스터는 9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에서 6개 주는 영국령 북아일랜드에, 3개 주는 아일랜드에 속한다. 그렇기에 얼스터가 북아일랜드라 하면 엄밀히는 틀린 개념이지만, 얼스터의 대부분이 영국령이라서 흔히 얼스터를 영국령 북아일랜드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기도 한다. 섬의 최고점은 캐런투힐(Carrauntoohil/Corrán Tuathail)로, 해발 1,038m이다. 전반적으로 서부와 중부는 평원이 펼쳐져 있고, 동부의 해안 인근 지역과 북부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이다.[11]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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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아일랜드해〉, 《위키백과》
- 〈세인트조지 해협〉, 《위키백과》
- 〈노스 해협〉, 《위키백과》
- 〈맨섬〉, 《위키백과》
- 〈아일랜드섬〉, 《위키백과》
- 〈아일랜드섬〉, 《나무위키》
- 〈아일랜드 해〉, 《요다위키》
- "Irish Sea", Wikipedia
- 〈아이리시해〉, 《네이버 지식백과》
- 〈세인트조지해협〉, 《네이버 지식백과》
- 〈노스해협〉,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서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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