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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6일 (수) 18:00 기준 최신판

메밀꽃

메밀꽃메밀을 말한다.

개요[편집]

메밀꽃은 5, 6매의 꽃덮개, 8개의 수술 및 1개의 암술로 되어 있다. 메밀 꽃에는 암술이 길고 수술이 짧은 장주화와 그 반대인 단주화의 구별이 있어 이형예현상(異型蘂現象)이라 한다. 다른 형의 꽃 사이에서는 수정이 잘되며 같은 형의 꽃 사이에서는 수정이 잘 안된다. 에서는 혈압강하제인 루틴을 추출한다. 메밀꽃은 상당한 기간에 걸쳐 많이 피고 꿀샘도 많으므로 생산이 많은데 메밀꿀은 암갈색이고 특유한 냄새가 나며 의약용으로 좋다.[1]

특징[편집]

메밀꽃은 보통 흰색의 꽃이 주로 보이지만, 분홍색 꽃도 있어 다양한 색상의 메밀꽃을 볼 수도 있다. 또한, 메밀꽃은 메밀에서 피어나는 꽃으로 건조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메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며 자라날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2]

문화[편집]

메밀꽃은 꽃말로서 "연인, 사랑의 약속"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런데, 메밀꽃은 단순히 꽃말만으로 그 아름다움과 특별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메밀꽃은 우리의 식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메밀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메밀국수, 메밀묵, 메밀전병 등은 한국인들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음식이다. 따라서 메밀꽃은 우리 문화와 풍속을 상징하는 꽃으로도 자리잡고 있다.[2]

메밀꽃 개화 시기[편집]

메밀꽃의 개화 시기는 여름 메밀과 가을 메밀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여름 메밀은 주로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파종되고, 10주에서 12주가 지나면 꽃이 피게 된다. 따라서 여름 메밀꽃은 6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개화하게 되며, 수확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진다.

가을 메밀꽃은 여름에 파종하여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 사이에 개화하게 된다. 이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에 메밀을 수확한다. 가을 메밀꽃은 여름 메밀에 비해 조금 늦게 피기 때문에, 가을의 시원한 날씨 속에서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다.[2]

메밀꽃 감상지 추천[편집]

메밀꽃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강원도 평창의 봉평 지역을 추천한다. 봉평은 메밀꽃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메밀꽃이 피는 시기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메밀 음식과 제품을 맛볼 수 있으며, 메밀꽃 밭에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도 열리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봉평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도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메밀꽃이 피는 시기에는 메밀밭이 푸르른 산과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메밀꽃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메밀꽃은 일부 지역에서도 볼 수 있지만, 봉평의 메밀꽃 축제는 그 특별성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메밀의 매력과 다양한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여행자에게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2]

전설[편집]

먼 옛날 산중에 홀어머니가 오누이를 데리고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어머니는 장을 보러 가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고 말았다. 두 남매까지 탐이난 호랑이는 어머니 처럼 차리고 집으로 돌아 왔다. "얘들아 문열어라. 엄마다"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호랑이의 목소리였기에 오누이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손을 내밀어 보라고 했다. 오누이가 손의 털을 보고 엄마가 아니라고 하자 호랑이는 가시밭에 갔다 왔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이에 속아 오누이가 문을 열어 주었더니 들어 온 것은 엄마가 아니고 호랑이였다. 호랑이를 보고 겁에 질린 누나는 소변보러 간다고 밖으로 나가고 동생은 물먹으러 간다고 나가서 뒤곁 울안 우물가의 버드나무 위로 올라갔다. 기다리다 지친 호랑이가 오누이를 찾아 나왔다가 우물 속에 비친 오누이를 발견하고 물속의 그림자를 잡으려 하자 오누이는 나무 위에서 그만 웃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나무 위의 오누이를 발견한 호랑이가 오누이를 쳐다 보며 묻기를 "어떻게 올라갔니?"하자 꾀 많은 누나가 "기름 바르고 올라왔다"고 했다.

이 말을 믿은 호랑이가 기름을 바르고 올라가려고 했으나 계속 나무에서 미끄러져 떨어지기만 했다. 그 꼴이 하도 우스워서 동생이 무심결에 "도끼로 찍으면 쉽게 올라오지"하자 호랑이는 도끼로 나무를 찍으면서 금방 오누이 가까이까지 올 수 있었다. 다급해진 오누이가 하느님께 "하느님 우리를 살리시려거든 새 두레박을 내려 주시고 죽이시려면 헌 두레박을 내려 주세요" 하고 빌자 하늘에서 새 두레박이 내려 와서 남매를 태우고 올라갔다. 이것을 본 호랑이도 흉내를 내어 오누이와 같이 기도를 하자 역시 하늘에서 큰 두레박이 내려 왔다. 그러나 호랑이가 탄 두레박은 헌 두레박이었으므로 이것을 모르고 탄 호랑이는 도중에 메밀밭에 떨어져 죽었다 한다. 그 때 호랑이가 메밀밭에 떨어져 죽은 피가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에 메밀꽃 줄기가 붉게 되었다는 것이다.[3]

각주[편집]

  1. 메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 2.0 2.1 2.2 2.3 xfgxfhuj, 〈메밀꽃 개화 시기 언제?〉, 《티스토리》, 2023-11-09
  3. 메밀꽃/꽃말과 전설〉, 《네이버 블로그》, 2011-09-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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