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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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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2월 19일 (금) 11: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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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Renault-Nissan-Mitsubishi Alliance)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Renault-Nissan-Mitsubishi Alliance)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Renault-Nissan-Mitsubishi Alliance)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회사인 르노(Renault Group)와 닛산(Nissan),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가 결합한 기업 연합이다. 2010년 이래로 80만 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 하는 세계 최고의 전기 자동차 제조 그룹 중 하나이다. 설립자는 루이스 슈바이처(Louis Schweitzer)이다.

개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프랑스 르노그룹과 일본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가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1999년 르노는 일본의 닛산과 서로 지분을 교환하는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탄생시켰으며, 르노는 닛산에 대한의 결권을 가지고 있다. 2016년 4월 미쓰비시자동차가 계속되는 품질 문제와 연비 조작 문제로 경영난에 직면하게 되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미쓰비시자동차에 자금을 지원하며 얼라이언스에 합류시킴으로써,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형태에 이르게 되었다. 2020년 1월 기준 르노는 의결권 있는 닛산차 지분 43.4%, 닛산차는 의결권 없는 르노 지분 15%를 보유하고, 닛산차는 미쓰비시자동차 지분 34.0%를 보유하고 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에 여러 자회사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르노, 르노삼성, 다치아, 라다, 알핀, 닛산, 둥펑닛산, 미쓰비시자동차 등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 2018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 도주 사건을 계기로 르노와 닛산 간에 권력 암투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당시 실적이 전년 대비 5.6% 감소하면서, 2019년 기준 세계 자동차 판매 업체별 순위에서 1위 폭스바겐 1,097만 4,600대, 2위 토요타 1,074만 2,122대에 이어, 1,015만 5,195만 대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18년보다 1.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토요타에 밀려 세계 2위에서 3위로 밀리게 되었다. 또한 2020년 상반기 1위 토요타 402만 대, 2위 폭스바겐 369만 대에 이어 336만대로 3위를 기록하였다.[1]

역사

  • 1999년 : 네덜란드 법인인 르노-닛산은 공동 전략을 개발하고 시너지 효과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르노와 닛산에 의해 공동 소유되었다. 이 제휴는 닛산에게 재정난의 시기에 생겼으며, 이로 인해 르노는 닛산 그룹의 일부를 인수하고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을 구조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 2006년 : 경영난에 허덕이던 제너럴모터스(GM)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각각 10%씩 지분 인수를 요청하였고 르노-닛산은 받아들여 일명 3각 연대가 결성되는 듯 보였으나 이후 협상이 결렬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2] 같은 해 GM에서 스즈끼를 인수하였으나 무산되었다.[3]
  • 2008년 : 크라이슬러와 합병 및 제휴에 관한 논의를 하였으나 무산되었다.[4]
  • 2010년 4월 7일 : 다임러 AG와 서로 주식을 상호 교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르노와 닛산은 다임러 AG의 주식 1.55%를, 다임러는 르노와 닛산의 주식 3.1%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이다.[5] 하지만 2019년 비엠더블유와의 자율주행 연합을 이유로 협력 관계가 끝났다.[6]
  • 2011년 : 르노-닛산은 토요타와 폭스바겐 다음으로 세계 3위의 자동차 그룹이 되었다. 정기적으로 세계 4위의 판매 순위 중 하나로 분류된 르노-닛산-미쓰비시는 2017년 상반기에 폭스바겐, 토요타, GM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7]
  • 2012년 :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본사 기능을 홍콩으로 옮겨 사실상 독립시켰다.
  • 2015년 : 아르노드 몬테부르크 경제부 장관과 에마뉘엘 마크롱은 그 회사에 대해 2년 이상 자본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이중 투표권을 부여하는 플로랑지법을 부과하여 르노-닛산 내의 합의가 크게 악화되었다. 일본인들이 아무런 투표권 없이 15%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카를로스 곤의 반대에 직면하여, 에마뉘엘 마크롱은 2015년 4월 7일 화요일 소수 봉쇄를 목표로 10억 유로 이상의 연방을 고용하여 르노의 4.73% 자본을 획득했다. 이때 일본 진영은 프랑스 정부의 개입은 불법적이고 적대적이며 닛산의 이익을 뒤흔드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8]
  • 2016년 4월 : 미쓰비시자동차가 연비 위장 문제로 휘청이자 5월 12일, 닛산은 미쓰비시자동차 전체 지분의 34%를 2,370억엔에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되었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과 동시에 미쓰비시자동차의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9]
  • 2016년 10월 20일 : 미쓰비시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 2017년 9월 15일 :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그 시너지 효과를 연간 100억 유로로 배증시키는 새 6개년 계획과 함께, 미쓰비시자동차가 추가된 새로운 얼라이언스 로고를 발표했다. 이 계획 내용에는 얼라이언스 내에서의 미쓰비시자동차 역할을 명기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는 르노-닛산과 동격의 주요 멤버로 미쓰비시자동차를 함께 새로운 관계로 이행할 일을 엿보게 했다. 이 계획에는 얼라이언스 전체 파워트레인의 공통화를 기준 1/3에서 3/4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10]
  • 2017년 : 상반기 자동차 판매 대수는 526만 8,079대로 토요타그룹이나 폭스바겐 그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만 하반기를 포함한 1년 매출은 폭스바겐 그룹에 이은 2위였다.
  • 2018년 11월 : 카를로스 곤 회장이 특별배임횡령 혐의로 도쿄 지검 특수부에 의해 구속된 이후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사건에 일본과 프랑스 양국 정부까지 연루된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얼라이언스는 존속했지만 그 다음 해인 2019년 3월 10일 설치한 르노, 닛산, 미쓰비시 3사 공동 협의체의 협의 결과, 3사 간 현행 지분 구조는 유지하고 얼라이언스의 회장직을 르노 회장이 계속 맡되, 르노 회장이 더이상 닛산과 미쓰비시 회장직을 겸직하지 않을 것, 얼라이언스 이사회의 이사 비율을 르노 2 닛산 1 미쓰비시 1로 조정해서 사실상 일본 측과 프랑스 측이 동등한 영향력을 갖게끔 할 것 등의 구조개혁안이 발표되었다. 급격한 변화는 없었으나 닛산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같은 달 27일, 르노가 1년 내로 닛산자동차 합병을 재추진할 방침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가 나왔다.[11]
  • 2018년 이후 : 얼라이언스는 그의 금융 횡령 혐의의 발표인 카를로스 곤 사건에 대한 타격을 입었다. 2019년 3월 12일 양해각서를 통해 설립된 새로운 운영위원회는 르노의 최고경영자 티에리 볼로르, 닛산 및 미쓰비시 CEO, 히로토 사이카와 오사무 마사코, 그리고 르노의 사장인 잔 도미니크 세나르, 새로이 프랑스-일본 파트너십을 담당하고 있다.
  • 2019년 5월 :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1:1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12] 10여년 전에도 똑같이 합병이 추진되었으나 무산된 선례가 있어 합병을 한다면 11년 만에 다시 성사되는 것이고, 무산된다면 다시 재현되는 것이다. 하지만 6월 6일, 노조의 반발로 또 다시 무산되었다.[13]

걔열사

르노

르노(RENAULT)

르노(Renault)는 프랑스자동차 제조업체이다. 자동차 브랜드로 클리오(Renault Clio), 라구나(Renault Laguna)가 유명하다. 1898년 루이스 르노(Louis Renault), 마르셀 르노(Marcel Renault), 페르난드 르노(Fernand Renault) 형제가 설립했다. 1999년 3월 일본의 닛산을 인수함으로써 세계 3위의 자동차기업이 되었으며, 5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그중 2000년 9월 한국의 삼성자동차㈜를 인수하여 르노삼성자동차㈜로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르노는 규모나 인지도면에서 모두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이다. 이전에는 프랑스군에 납품하는 탱크 등을 만드는 방위산업체이기도 했으며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다. 1946년 프랑스에 국유화 되었으나, 1996년 다시 민영화 되었다. 1999년 일본의 닛산과 서로의 지분을 교환하는 전략적 제휴 협약을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탄생하였으며, 2016년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를 얼라이언스에 합류시키므로써, 차량 판매량 및 자동차 기업 규모로 볼 때 TOP 5 안에 드는 초거대 다국적 기업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을 탄생시켰다. 닛산 자동차, 다치아, 르노 F1, 아브토바즈, RCI 방크 SA의 모기업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다치아

다치아

라다

라다

알피느

알피느

JMEW

JMEW

진베이

진베이

닛산자동차

닛산자동차

닷선

닷선

인피니티

인피니티

니스모

니스모

닛산 샤타이

닛산 샤타이

동펑기차유한공사

동펑기차유한공사

미쓰비시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

각주

  1. 송민근, 〈프랑스 대표 자동차 회사, 르노〉, 《타고》, 2021-01-11
  2. 하정민 기자, 〈르노·닛산, GM과 협상 결렬..포드와 손잡을까〉, 《이데일리》, 2006-10-05
  3. 김기성 기자, 〈GM 떠난 스즈키, '닛산 품에 안겼다'〉, 《이데일리》, 2006-06-05
  4. 유주희 기자, 〈르노-닛산, 크라이슬러 지분인수 추진〉, 《서울경제》, 2008-10-23
  5. 조익신 기자, 〈다임러-르노·닛산 제휴, 세계 3위 자동차 연합 탄생〉, 《엠비앤》, 2010-04-08
  6. 박홍준 기자, 〈다임러, 르노닛산과 협력 관계 청산..대규모 구조조정 예고〉, 《데일리카》, 2019-04-22
  7. Le Figaro, 〈Renault-Nissan, premier constructeur automobile mondial au premier semestre 2017〉, 《Economie》, 2017-07-28
  8. EMMANUEL MACRON À L’ORIGINE DE LA GUERRE ENTRE RENAULT ET NISSAN〉, 《BFM Business》, 2018-11-26
  9. 최이락 기자, 〈日닛산車, '연비조작' 미쓰비시車 인수…주식 34% 취득(종합)〉, 《연합뉴스》, 2016-05-12
  10. 박진우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CEO "전세계에서 1400만대 판매, 1등 달성하겠다"〉, 《아이티조선》, 2017-09-17
  11. Renault eyes Fiat Chrysler bid after Nissan merger〉, 《Financial Times》
  12. 김광태 기자, 〈피아트·르노 합병 초읽기… 글로벌車 생존경쟁 막올랐다〉, 《디지털타임스》, 2019-05-27
  13. 이창환 기자, 〈피아트·르노 합병 결국 무산〉, 《조선비즈》, 2019-06-0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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