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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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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9709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9일 (수) 16:39 판 (볼로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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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콥터(Volocopter)
볼로콥터(Volocopter)

볼로콥터(Volocopter)는 독일 브루샬에 본사를 둔 에어택시 스타트업이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VTOL뿐만 아니라 화물을 운반하는 드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심항공교통 플랫폼을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요

볼로콥터(Volocopter)는 2011년 독일 브루샬에 설립되었으며 인텔(Intel), 다임러(Daimler) 등으로부터 총 9,5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은 도심항공교통 스타트업이다. 2011년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 기반의 수직이착륙기 유인 비행에 성공했으며, 2017년에는 두바이 도심에서 약 5분간 무인 원격 비행을 시행하기도 했다. 볼로콥터는 2023년 내에 항공 택시 상용화가 가능할 지역으로 싱가포르를 선정하고, 향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아세안 전역으로 항공 택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의 우버(Uber)라고도 불리는 그랩(Grab)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2년 볼로콥터의 모델인 ‘볼로시티(VoloCity)’를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2017년 두바이에서의 자율비행과 2019년 싱가포르에서 공개 비행에 성공한 볼로시티는, 시속 110km의 속도로 35k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볼로시티의 판매를 위해서는 전용 이착륙 인프라와 항공관제 시스템이 필요한데, 볼로콥터도 독립적인 개인용 비행체 터미널을 구상하고 있다. 볼로콥터는 2019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S 월드 콩그레스 2019(ITS World Congress 2019)’에서 수직이착륙장 개발 스타트업인 스카이포츠(Skyports)와 자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개인용 비행체 터미널인 볼로포트(VoloPort)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볼로포트는 수직이착륙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체 및 충전, 개인용 비행체의 유지·보수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1] 볼로시티를 탑승할 수 있는 도심에 있는 전용 공항이라고 할 수 있는 볼로포트(VoloPort)에는 볼로시티, 볼로커넥트, 볼로포트, 볼로드론 등을 제어하고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볼로IQ(VoloIQ)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2] 그러나 전문가들은 볼로콥터의 볼로시티가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배터리 기술로는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볼로콥터는 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이전까지는 빠르게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법을 고안해 이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3] 한편 볼로콥터는 무거운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드론도 개발하고 있다.

역사

특징

자금조달

볼로콥터 투자업체

독일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2021년 3월 네 번째 펀딩라운드에서 2억4100만달러(약 2,700억 5,000 만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제까지 누적 모금액은 3억 9,800만 달러(약 4,300억 3,600 만원)다. 이로써 향후 2년 안에 친환경 에어택시 상용화와 노선을 개통하겠다는 업체 목표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테크크런치와 아시안 에비게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콥터는 이번 펀딩라운드로 UAM 시장에서 더욱 단단히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볼로콥터는 기존 투자자인 인텔, 중국의 지리자동차 외에도 신규 투자기업으로 컨티넨탈 AG, 애틀랜티아 SPA, 아발라 캐피탈 등을 확보했다. 볼로콥터는 2019년 유럽항공안전청(EASA)로부터 자사 2인용 에어택시 eVTOL의 상업적 운행허가를 받았다.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최장 35km이며, 최고속도는 시간당 110km다. 볼로콥터는 이를 시작으로 볼로드론(VoloDrone)이라는 상품 운송을 위한 드론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헬싱키, 슈투트가르트, 두바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상공 등 해외 도시에서 상공테스트를 완료했다. 업체의 첫 정식 항공노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미국, 아시아, 유럽에 더 많은 노선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콥터는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파리에 에어택시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플로리안 로이터 볼로콥터 CEO는 “현재까지 UAM 기업 가운데 우리처럼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아 다양한 국가에서 비행시험을 한 업체는 없다”고 단언했다. 로이터 CEO는 이어 “볼로콥터는 모든 관련업계를 위해 UAM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UAM 선구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4]

제품

볼로콥터 2X

볼로콥터 2X(Volocopter 2X)

볼로콥터 2X(Volocopter 2X)은 2017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시범 운항에 성공한 2인승의 무인 헬리콥터다. 전기동력을 사용해 배출가스가 없으며 최대 27km까지 이동할 수 있다.[5]

볼로시티

볼로시티(Volocity)

볼로커넥트

볼로커넥트(Voloconnect)

볼로드론

볼로드론(VoloDrone)

볼로드론(VoloDrone)은 18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드론이다. 볼로드론은 사람에 초점을 맞춘 볼로콥터와 달리 사람이 아닌 짐을 실어 나르는데 최적화되었으며 화물운반 포인트 공간에 대형 방제 장치를 연결하여 사전 프로그래밍된 비행경로로 자동비행하여 한 시간에 6헥타르 지역을 커버하는 능력을 가지며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농작물 건강과 파종 상태를 확인하여 수확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6] 화물은 윗면의 콕픽이 있는 부분에 난 다리 사이에 탑재하며 농업용 화물 외에 재난구호용 도구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그물에 매달에 운반을 할 수 있으며 최대 200kg의 무게를 40km까지 실어 나를 수 있다.[7] 최고 속도도 시속 110km나 되며 기체의 크기는 직경 9.2m, 높이 2.3m이다. 배터리를 교체하는 데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8]

전망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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