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폴스타(Polestar)는 지리자동차그룹(吉利控股集团, Geely Holding Group)의 자회사이자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인 볼보(Volvo) 산하의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BMW M, 메르세데스-AMG처럼 고성능 브랜드이자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회사는 1996년에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에 본사를 설립하였으며 볼보자동차그룹(Volvo Car Group)과 모기업인 지리자동차그룹(吉利控股集团)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어 브랜드명은 지싱(极星, jí xīng)이라고 한다. 볼보 차량을 고성능으로 개조하고 레이싱에 참여하는 기업이었으며 2009년부터 볼보의 공식 파트너로서 폴스타 퍼포먼스(Polestar Performance)라는 브랜드로 볼보의 고성능 버전 차량을 내놓았다. 2015년에 볼보가 폴스타를 인수하여 자회사로서 폴스타 브랜드를 BMW M, 메르세데스-AMG와 같은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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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그룹과 모기업인 지리자동차그룹이 공동 소유한 중국과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이다.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청두(成都)에 생산라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전기 고성능 자동차를 개발하고 폴스타 엔지니어링 부서를 통해 Volvo 모델에 대한 성능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및 엔진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폴스타 브랜드명은 2015년 7월 볼보자동차가 인수한 폴스타 퍼포먼스 AB(Polestar Performance AB)를 생성한 STCC 폴스타 레이싱팀에서 유래되었다. 레이싱팀은 시안 레이싱(Cyan Racing)으로 팀명을 바꾸면서 볼보, 지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후 폴스타 자매 브랜드 링크앤코(领克, LYNK&CO)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 6월 볼보는 폴스타가 자체 브랜드 마크를 달고 고급 전기 퍼포먼스 자동차를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폴스타는 볼보자동차그룹의 혁신 연구실이기 때문에 보다 실험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한다.[2]
폴스타(Polestar)는 브랜드 개발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 맞이하여, 2019년 8월 27일 청두(成都) 생산기지를 정식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티엔푸신구(天府新区)에 위치한 이 예술공장은 미니시리즈와 첨단 제조기술, 첨단 친환경 기술이 어우러진 극성 브랜드의 글로벌 전속 생산기지로, 첫 모델인 럭셔리 고성능 전구 하이브리드 GT 쿠페인 폴스타 1이 이곳에서 양산생산을 진행한다. 폴스타 청두 생산기지는 유명한 스노헤타(斯诺赫塔, Snøhetta) 건축 디자인 회사가 공들여 조성하였다. 디자인 미가 넘치는 본관과 절묘한 인테리어 공간으로 이 생산기지를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자동차 제조 공장 중 하나로 만드는 동시에 폴스타의 디자인 특유의 브랜드 콘셉트를 먼저 충분히 보여준다.
폴스타의 청두 생산기지는 또한 중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 제조 공장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빌딩 등급 시스템 골드 인증에 도달했다. 순수 미니멀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제조 능력을 결합하여 엔지니어링 제조 분야에서 폴스타의 선구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현재 폴스타 청두 생산기지는 세계 제조업체 식별자(World Manufacturer Identifier, WMI)를 획득하여 폴스타를 독립 브랜드 자동차 제도업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3]
주요 인물
토마스 잉엔라트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독일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현재 폴스타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독일 포르츠하임(Pforzheim)애 있는 독일 디자인응용과학대학(Fachhochschule für Gestaltung)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런던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다.[4] 또한 그는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하여 폭스바겐의 수석 외부 디자이너인 아우디(Audi)에서 일했으며 2000년에는 스코다(Skoda)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되었다. 토마스 잉엔라트는 2006년 독일 포츠담(Potsdam)에 위치한 폭스바겐 디자인센터의 디자인 담당 이사로 승진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볼보의 디자인 부사장으로 스카우트되었다. 이는 2010년 당시에 볼보는 포드(Ford)의 경영난으로 인하여 중국 지리자동차에게 인수되었고, 2012년 20년 동안 볼보의 디자인을 맡았던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가 지리자동차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토마스 잉엔라드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된 것이다.[5] 이후 그는 여러 모터쇼에서 바뀐 볼보의 디자인을 선보였고, XC90과 XC40에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관여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토르의 망치'디자인이 전기자동차 폴스타의 디자인으로 계승되고 있다. 볼보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자 2017년부터 볼보에서 브랜드가 분리된 폴스타의 최고 경영자(CEO)의 직책을 맡게 된다.
역사
폴스타의 기원은 1996년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십(STCC)에서 경쟁하는 레이싱팀에 드라이버인 얀 플래시 닐손(Jan Flash Nilsson)이 설립한 플래시 엔지니어링(Flash Engineering)으로부터 시작된다. 플래시 엔지니어링은 당시 인지도가 높은 볼보의 차량을 개조하여 레이싱에 참여하였다. 볼보 850 슈퍼 투어링, 볼보 S 40 슈퍼 투어링, 볼보 S60 S2000을 선보였고, 그중 볼보 S60 S2000이 STCC 포디움을 석권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2004년부터는 크리스찬 달(Christian Dahl)이 플래시 엔지니어링을 인수하였고 2005년에는 팀명을 폴스타로 바꾸어 단순 레이싱팀이 아닌 다른 성과를 내기 시작하였다. 본래 했던 자동차를 개조하는 것과 더불어서 자체적으로 차량을 설계하고 연구하였다. 그 결과 2006년에 레이스 업계 최초로 모터스포츠용 바이오 엔진 개발에 성공하면서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고 그것을 오랫동안 지켜본 볼보는 2009년에 볼보 공식 파트너로 인정하게 되면서 볼보의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차량을 내놓기 시작한다.[6] 볼보 850 슈퍼투어링을 선보인 것을 시작해서 2010년에는 C30 폴스타 콘셉트 카를 내놓아 콘셉트카 기반의 FIA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에 출전하여 완주에 성공하였다. 나름 좋은 성적을 이루자 2013년부터 일반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산형 모델인 S60, V60를 선보였고 양산형 차량에도 좋은 합을 보인 폴스타는 2015년 볼보에게 인수되어 볼보의 자회사가 되었다.
볼보는 인수한 폴스타를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S60 폴스타, V60 폴스타를 내놓으며 볼보의 공식 라인업이 되었음을 증명하였다. 그로부터 2년 만인 2017년에 지리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맞추어 폴스타를 볼보로부터 브랜드를 독립시키고, 토마스 잉엔라트를 최고경영자로 임명하여 새로운 고급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그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폴스타 1을 발표하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연도별 상세
- 1996년 : 폴스타의 기원으로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십(STCC)에서 경쟁하는 스웨덴 레이싱팀인 플래시 엔지니어링(Flash Engineering)이 창립하였다.
- 2000년 : 플래시 엔지니어링은 폴스타 레이싱(Polestar Racing)으로 리브랜딩 되어 자체 레이싱 볼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 2009년 : 레이싱 볼보는 폴스타 퍼포먼스라는 브랜드로 기존 모델을 수정하는 공식 볼보 파트너가 되었다. 볼보 C30 폴스타 콘셉트 개념 자동차를 출시하였다.
- 2012년 06월 : 볼보 S60 폴스타 콘셉트 개념 자동차를 출시하였다.
- 2014년 : 폴스타는 호주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서 개리 로저스(Garry Rogers) 모터스포츠가 경주를 벌인 V8 동력 Volvo S60 개발에 관여했다.
- 2015년 07월 : 볼보는 회사와 브랜드를 인수하여 대리 판매상에게 직접 폴스타 고급 모델을 제공하였다.
- 2017년 10월 17일 : 볼보자동차그룹의 고성능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는 새로운 독립형 전기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브랜드의 최초 모델인 폴스타1(Polestar 1, 极星1)을 발표했다.
- 2017년 11월 20일 : 청두, 톈푸신구(天府新区) 신흥산업단지(新兴产业园)에서 폴스타고성능 전기자동차 사업의 기공식이 열렸다.
- 2018년 03월 06일 : 폴스타1은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유럽 최초로 전시를 시작했다.
- 2018년 04월 25일 : 베이징 국제모터쇼 기간 중 폴스타1의 판매 가격은 145만 위안(약 1억4000만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2018년 07월 12일 : 15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 Wood Festival of Speed, 古德伍德速度节)에서 폴스타1를 선보였다. 고성능 전기 구동 하이브리드 GT 쿠페 폴스타1이 역동적인 데뷔를 시작했다.
- 2019년 02월 27일 : 폴스타의 글로벌 네트워크 생중계에서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 폴스타 2(极星2)를 출시했다.
- 2019년 03월 05일 : 폴스타2가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 2019년 04월 12일 : 상하이 동해안 민생예술부두에서 최초로 폴스타2를 선보여 중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상륙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 2019년 06월 11일 : 폴스타2는 2019년 아시아 가전전시회에 참석하여 선보였다.
- 2019년 08월 27일 : 폴스타 청두(成都) 생산기지가 공식적으로 본격 가동되었다.
- 2019년 10월 17일 : 세계 최초로 폴스타 지싱(极星) 공간이 오픈하였다.
- 2019년 11월 07일 : 폴스타1을 상하이 국제 컬렉션 디자인 전시회에 참석하여 선보였다.
- 2020년 02월 25일 : 폴스타 지싱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을 대표하는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를 곤셉트카를 공식 발표했다.
- 2020년 09월 26일 폴스타는 폴스타 프리셉트가 양산에 들어가면서 중국의 새로운 생산기지에서 제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2][3]
모델
폴스타 1
폴스타 1(Polestar 1, 极星1) : 2017년 10월 17일에 출시된 고성능 전기 구동 하이브리드 GT 쿠페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전기 주행 거리를 가진 하이브리드 차량 중 하나이다. 볼보의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전체의 50%를 폴스타의 독자적으로 설계하였다.[7] 외관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보여준 볼보 쿠페 콘셉트와 유사한 모습인데, 볼보차의 특징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모습이 강하다. 폴스타 2는 전 세계적으로 500대 한정 판매되며 145만 위안(한화로 약 2억 4천 570만)이다. 폴스타 1은 34㎾h 용량의 배터리 팩을 보유하고 있으며 135㎞(NEDC)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 구동 하이브리두 시스템은 600마력의 최대동력 출력과 1000Nm의 최대 출력 토크를 제공하여 큰 배기량 및 고 마력 GT 쿠페 시장의 기존 개념에 더 많은 효율성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이념을 가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폴스타 1은 탄소섬유강화복합재료(CFRP)를 다량 적용하여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하여 이 첨단 경량 재료를 새로운 시대의 GT 쿠페와 통합시킨다. 이는 차체 체중을 230kg 감량하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에도 더 많은 가능성을 부여했다. 폴스타 1은 2+2식 좌석 배치로 앞과 뒤의 좌석들은 옅은 색상, 뒷좌석은 짙은 색상이고, 2개의 도어와 2개의 좌석이 있는 GT 쿠페로서, 운전자의 체험에 대한 강조와 독점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다.
폴스타 2
폴스타 2(Polestar 2, 极星2)는 미니멀리즘 미학을 핵심으로 전문가 수준의 고성능 주행의 즐거움, 지능적이고 개방적인 혁신 기술을 통해 개척자 정신을 가진 분들에게 새로운 전기자동차 체험을 제공한다. 폴스타 2가 출시된 후 첫 해 사용자에게 먼저 제공된 모델은 인민폐 41만 8천 위안에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최초 출시 버전" 모델이다. 헤드라이트에는 첨단 픽셀(Pixel) 도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켜진 순서를 가진 LED 테일 램프, 고집적 감지기가있는 전면 그릴 및 기타 시각 기술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었다. 또한 업계 최초 프레임리스 외부 백미러는 동일한 미러 영역에서 백미러의 부피가 30% 감소하여 바람의 저항을 감소시킨다. 내부 장식에는 다양한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컨셉을 구현하였다. 또한 사용자가 제어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있는 옵션 성능 키트를 도입했다.
폴스타 2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를 탑재한 세계 최초 모델로서 시스템 인터페이스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이와 함께 폴스타 2는 중국 지도 모바일 app인 고덕지도(高德地图), 아이플라이텍(科大讯飞), 화웨이 등 중국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중국 시장의 요구에 더 부합하는 디지털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폴스타 2는 전기 구동 시스템은 71kWh 용량의 배터리 팩과 전방 및 후방 차축의 이중 모터로 구성되며 목표 순항 범위는 450km(NEDC 작동 조건)이다. 이 순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은 폴스타 2에 최대 최대동력 출력 408마력과 최대 출력 토크 660Nm를 제공하며 가속도는 4.7초 100km 미만이다. 많은 첨단 기술의 적용으로 폴스타 2는 대폰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키"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기존키를 휴대하지 않고도 쉽게 차량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시트와 통합된 시동장치는 사용자가 키나 버튼 없이 운전석에 앉았을 때 즉시 차량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볼보자동차그룹의 기술 혁신의 선두 주자인 폴스타 2는 충돌 테스트를 거친 그룹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이며 앞 좌석에 전기자동차 저속 경고 시스템 (AVAS)과 에어백을 장착 한 최초의 자동차이다. 볼보의 안전 유전자를 물려받은 폴스타 2의 "SPOC 모듈"은 충돌시 배터리 구조를 보호한다. 또한 폴스타 2의 첫 번째 버전은 완벽한 고급 운전자 보조 사양 및 충돌 방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주로 수동 안전 사양으로 Pilot Assist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폴스타 프리셉트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 极星 Precept)는 2020년 2월 25일 공식 출시된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을 대표하는 콘셉트 차량이다. 혁신적인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선도적인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상호체험 및 미니멀리즘 미학 디자인의 통합은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폴스타의 비전을 설명한다. 폴스타 프리셉트는 폴스타 브랜드 미래의 선언이며 비전과 브랜드 개발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셉트(Precept)’라는 이름은 수칙 규율을 의미하며 디자인에 의해 주도되는 선구적인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폴스타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같은 존재로써 역할과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붙여졌다. 프리셉트를 통해 향후 폴스타가 보여줄 디잔인 방향성르 엿볼 수 있다. 독자적인 브랜드인 폴스타는 디자인 언어를 사용하여 브랜드 순수성, 선구 적, 고성능의 핵심 가치를 해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3]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는 단순함속에 운동성을 표현한 폴스타의 디자인 철학과 공기역학을 강조한 차체,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강조한 프로포션(비율)뿐만 아니라, 볼보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특유의 아이덴티티, 간결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폴스타 프르셉트 콘셉트는 인테리어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실내에는 미래의 이정표가 될 모델인 만큼 소재에 신경을 많이 썼고,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임과 동시에 고급감각까지 살렸다. 폴스타는 앞으로 재활용 소재가 각광받아 첨단 미래 기술의 럭셔리와 환경파괴 영향 감소의 균형을 동시에 맞춘다는 설명이다. 폴스타 프르셉트 콘셉트는 친환경차임과 동시에 브랜드 비전, 공기역학적 디자인, 강력한 성능, 첨단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로, 구체적인 스펙과 향후 양산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8]
폴스타는 2020년 3월 5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첫 공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등장,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토마스 잉엔란트(Thomas Insenlath) 폴스타 CEO는 2020년 2월 26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콘셉트 모델로 선보였던 프리셉트가 이미 제작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차량 생산은 폴스타 1, 2와 마찬가지로 중국 청두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재생 에너지 전용으로 운영되는 폴스타 중국 청두 공장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제정한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폴스타는 2017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쿠페 ‘폴스타 1’에 이어 순수 전기 패스트백 세단 ‘폴스타 2’를 지난해 선보이는 등 친환경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9]
기술 및 서비스
성능 최적화
폴스타 엔지니어드(Polestar Engineered)라는 레이블 아래 폴스타는 더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볼보자동차를 위해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보증이 유지되고 연료 소비 및 배기 가스가 변하지 않는 엔진 최적화가 있으며 엔진 최적화는 엔진 모델에 따라 출력 및 토크 출력을 증가시킨다. 스로틀(Throttle)의 응답을 수정하고 변속기의 특성을 조정할 수 있다.[2]
디지털 체험
폴스타 2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표준화 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차량 중 하나이다. 이는 완전한 기본 Android 시스템 개발을 기반으로 하며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내 기능 간의 디지털 플랫폼을 생성한다. 폴스타와 화웨이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전략적 협력의 선구자로서 폴스타 2는 화웨이와 협력하여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커넥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덕지도(高德地图), 아이플라이텍(科大讯飞), 알리바바인공지능실험실(阿里巴巴人工智能实验室) 등 중국 모바일 인터넷 분야의 최고 파트너와 손을 잡고 중국 시장 전용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제공한다. 이 중 폴스타과 고덕지도는 폴스타 2를 위한 신에너지차 전용 지도내비 개발, 시각화가 가능한 현재 전력량 주행거리 지도구역, 주행 중인 지능형 충전 계획, 충전 파일 정보 통합을 포함한다. 또한 폴 스타는 중국 국내 충전 서비스 상황과 많은 충전 파일 서비스 제공 업체의 결제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차오차오 모빌리티(Cao Cao Mobility, 曹操出行)와 협력하여 사용자가 폴스타의 전용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드를 스캔하여 충전 및 결제를 제어하는 빠른 충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폴스타 스페이스
폴스타의 폴스타 스페이스(Polestar Space)는 폴스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자동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혁신적인 소매 공간이다. 폴스타 극성공간(Polestar 极星空间)이라고도 하며 세계 최초의 폴스타 스페이스는 베이징에 설립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소매 채널 레이아웃으로 공식적으로 폴스타를 오픈했다. 폴스타 스페이스는 순수성, 선구 적, 고성능이라는 폴스타의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며 디자인 감상, 디지털 인터랙션, 성능 전달, 걱정 없는 소매 및 기타 여러 기능을 통합한 공간이다.
폴스타 스페이스의 디자인은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을 따르고 전체적인 깔끔한 디자인으로 심플하고 밝고 세련된 공간과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전체 공간은 기능성이 매우 뛰어나 증강현실기술(AR)과 가상현실기술(VR)을 교묘하게 활용한 첨단 교호장치 변화전통적인 자동차 제품 감식 방식을 도입하여 전통적인 방식을 바꾸고 소비자에게 몰입식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 전통 자동차 업계와 소매 판매는 차원이 다르게 폴스타 스페이스는 즐거운 소매체험을 제공하고 자동차 소매체험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스타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브랜드 앰배서더가 소비자의 제품에 대해 갖는 모든 질문에 답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는 압력을 받지 않고 브랜드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제품을 탐색할 수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안심하고 자동차 구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3]
최근 동향
폴스타의 첫 작품인 폴스타1은 연간 생산량 500대로 안정하여 2021년까지 1500대를 미국과 중국에 대부분 판매하는 데에 성공하고, 폴스타 1에서 3년이 지난 2020년에 폴스타 2를 생산하여 유럽과 중국 등에 출시하였다. 폴스타 2는 2020년 당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여 2만여 대를 판매하였고, 유럽 일부 지역 스웨덴과 전기차 보급률이 70%인 노르웨이에서 출시된 지 2달 만에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스웨덴에서 폴스타 2는 284대, 모델3는 235대 정도였고, 노르웨이에서 폴스타 2는 494대, 모델 3는 264대가 판매된 것을 보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와 폴스타의 기대치를 보여주었다.[10] 이 기세를 몰아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하였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18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준대형 SUV 스타일인 폴스타3가 2022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 볼보 전기자동차 폴스타 2, 인버터와 배터리 문제 추정 및 리콜 실시
볼보자동차의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가 인버터와 배터리 팩 냉가수 히팅 문제로 전 세계에 판매된 모든 폴스타 2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020년 11월 2일에 발표했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서브브랜드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폴스타 1을 생산하였으며 2020년 7월부터 순수 전기자동차 버전인 폴스타 2를 유럽과 중국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폴스타는 이번 리콜은 파워 인버터와 배터리 팩의 냉각수 히팅과 관련된 것으로, 총 4,586대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인버터는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전기모터에 필요한 전력으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이며 폴스타 2는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있다. 또 하나는 캐빈 및 고전압 배터리 가열을 담당하는 냉각수 히터(HVCH)로, 초기 생산차량에 장착된 부품결함 문제로 총 3,150대가 해당된다. 폴스타는 2020년 11월 2일부터 영향을 받는 폴스타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지문을 보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폴스타는 또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차량은 해당 부품에 대한 업데이트작업 때문에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의 전기자동차업체인 WM모터스도 2020년 9월 한 달 만에 4대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EX5 전기차 1,282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이유는 배터리 셀의 오염 가능성으로, 대상 차량은 2020년 6월 8일부터 2020년 9월 23일 사이에 생산 및 판매된 EX5 차량이다.[11]
- 볼보의 고성능 전기자동차 브랜드 ‘폴스타’ 한국시장 진출 계획
볼보(Volvo)의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폴스타의 시장 경쟁 브랜드는 테슬라가 꼽히다. 폴스타는 빠르면 내년 2021년 말부터, 늦어도 오는 2022년 초부터는 한국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9월 8일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만식 세일즈&마케팅 담당 전무는 인천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신형 S90 시승회에서 “볼보의 친환경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를 (한국시장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폴스타를 한국에 도입하는 건 최근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독일자동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기차가 소개되는 등 전기자동차 시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볼보 계열 브랜드인 폴스타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 쯤 공표될 것이며 폴스타를 판매하는 출시 일정은 2022년 쯤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폴스타 브랜드에 대한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등을 볼보 브랜드와 어떻게 차별화 할지에 대해서는 함구한다.[12]
각주
- ↑ 〈폴스타〉, 《나무위키》
- ↑ 2.0 2.1 2.2 "Polestar", Wikipedia
- ↑ 3.0 3.1 3.2 3.3 〈Polestar〉, 《百度百科》
- ↑ "Thomas Ingenlath", Wikipedia
- ↑ 박영문, 〈디자인 혁신을 외친 난세의 영웅, 제리 맥거번과 토마스 잉엔라트 이야기〉, 《엔카매거진》, 2016-10-18
- ↑ 박홍준, 〈전기차 폴스타, 볼보 인기 등에 업고 한국 진출 노린다〉, 《모터그래프》, 2020-08-14
- ↑ 〈테슬라 노리는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오토이슈》, 2020-04-13
- ↑ 최태인 기자, 〈폴스타, 미래 브랜드 비전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 컨셉트 공개〉, 《M오토데일리》, 2020-02-26
- ↑ 김미영, 〈볼보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 양산 확정...2023년 선보인다〉, 《지피코리아》, 2020-09-28
- ↑ 변지희 기자, 〈볼보 폴스타2, '전기차 천국' 노르웨이서 테슬라 상대 압승〉, 《조선비즈》, 2020-09-07
- ↑ 이상원 기자, 〈볼보 전기차 폴스타2. WM모터스도 잇따라 화재. 인버터. 배터리 문제 추정〉, 《M오토데일리》, 2020-11-02
- ↑ 저자,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한국시장 진출 계획!〉, 《데일리카》, 2020-09-08
참고자료
-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polestar.com/
- 볼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
- "Polestar", Wikipedia
- "Thomas Ingenlath", Wikipedia
- 〈폴스타〉, 《나무위키》
- 〈Polestar〉, 《百度百科》
- 박영문, 〈디자인 혁신을 외친 난세의 영웅, 제리 맥거번과 토마스 잉엔라트 이야기〉, 《엔카매거진》, 2016-10-18
- 박홍준, 〈전기차 폴스타, 볼보 인기 등에 업고 한국 진출 노린다〉, 《모터그래프》, 2020-08-14
- 〈테슬라 노리는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오토이슈》, 2020-04-13
- 최태인 기자, 〈폴스타, 미래 브랜드 비전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 컨셉트 공개〉, 《M오토데일리》, 2020-02-26
- 김미영, 〈볼보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 양산 확정...2023년 선보인다〉, 《지피코리아》, 2020-09-28'
- 변지희 기자, 〈볼보 폴스타2, '전기차 천국' 노르웨이서 테슬라 상대 압승〉, 《조선비즈》, 2020-09-07
- 이상원 기자, 〈볼보 전기차 폴스타2. WM모터스도 잇따라 화재. 인버터. 배터리 문제 추정〉, 《M오토데일리》, 2020-11-02
- 하영선 기자,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한국시장 진출 계획!〉, 《데일리카》,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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