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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프해
아조프해는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있는 내해(內海)이다. 아조우해라고도 부른다.
개요
- 아조프해는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있는 얕은 내만으로 면적은 3만 8000km²이고 동서길이가 360km, 너비는 140km 정도 된다. 남쪽은 케르치해협으로 흑해와 연결되며 서쪽은 게니체스크수로로 시바슈 석호에 이어진다. 황어, 청어, 연어, 철갑상어 등이 잡히며 주요 항구로는 로스토프, 케르치, 마리우폴 등이 있다. 물의 대류가 좋으며, 여름의 표면수온은 25∼30℃에 이른다. 12월 하순부터 2월 하순까지는 결빙한다. 남쪽은 케르치해협으로 흑해와 연결되며, 서쪽은 게니체스크 수로(水路)로 시바슈 석호에 이어진다. 왼쪽으로 도는 연안류 때문에 북·동 해안에는 전형적인 사취와 사퇴가 발달해 있다. 황어·청어·연어·철갑상어 등이 어획되며, 주요 항구로는 로스토프·케르치·마리우폴 등이 있다.[1]
- 아조프해는 동유럽에 있는 바다이다. 동쪽은 러시아, 북쪽은 우크라이나, 서쪽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지역인 크림 반도, 남쪽은 절반은 크림 반도에서 튀어나온 케르치 반도, 절반은 크라스노다르의 타만 반도에 둘러싸여 있는 내해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아조프해와 맞닿은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을 점령하면서 이 바다와 맞닿은 지역의 전역이 러시아의 점령 하에 놓였다. 중세 러시아인들은 수로즈해(Сурожское мо́ре)로 불렀으며, 로마인들은 마에오티스해(라틴어) 혹은 마이오티스해(그리스어)로 불렀다. 과거 아조프 해가 오스만 제국의 내해였던 시절에는 오스만 투르크어로는 물고기해(Balük-Denis)라고 불렀다.[2]
- 아조프해는 아조우해(우크라이나어: Азовське море)라고도 하며 흑해 북부의 한 해역으로 케르치해협을 통하여 흑해와 연결되어있다. 이 바다의 북쪽과 서쪽은 우크라이나와 접하며, 동쪽은 러시아와 접한다. 서쪽은 크림반도로 막혀 있다. 아조프해를 마에오티안호 또는 마에도티안해로 부르기도 했다. 아조프해의 주요 항구는 베르댠스크, 마리우폴, 로스토프나도누, 타간로크, 예이스크이다. 아조프해로 흘러드는 운하는 2개인데, 볼가-돈 운하, 카스피해로 통하는 마니치 운하이다. 다수의 양어장이 있으며 가스와 석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바다는 풍부한 수산물을 자랑했다. 80종이 넘는 어류와 함께 300종이 넘는 무척추동물이 보고되었다. 해양 생물의 다양성과 개체 수는 남획과 오염의 심화로 줄어들고 있다.[3]
아조프해의 지형
- 주요 항구로는 러시아의 아조프, 로스토프나도누, 타간로크, 예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베르댠스크, 마리우폴 등이 있다. 최대 수심이 14m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얕은 바다이다. 그래서 바닷물이 맑은 편이다. 오직 남쪽으로 난 매우 좁은 수로인 케르치 해협을 통해서만 흑해와 연결된다. 케르치 해협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에 비견될 만큼 좁다.
- 3중 지중해로, 대양(대서양)으로 나가려면 케르치 해협, 보스포루스 해협, 다르다넬스 해협, 지브롤터 해협이라는 네 관문을 통과해야지만 대양으로 향할 수 있다. 돈강과 볼가강을 잇는 볼가-돈 운하를 통해 카스피해와 이어진다. 호수인 카스피해에 배를 넣고 빼려면 여기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바다이다.
- 아조프해 해역은 340km 길이에 135km의 폭을 가지고 있다. 면적은 37,500 제곱킬로미터이다. 아조프해로 흘러드는 주요한 강으로는 돈강과 쿠반강이 있는데, 이 때문에 아조프해의 염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곳에 따라서는 거의 민물에 가깝다. 또한 이 강들은 많은 양의 퇴적물을 아조프해에 퇴적시킨다. 서쪽에는 110km에 달하는 아라바트 사주가 있고, 염도가 높은 습지가 육지와의 사이에 있다. 이 습지를 시바시라고 한다. 아조프해의 타간록스키만 같은 곳은 퇴적물의 계속되는 퇴적에 의해 평균 깊이가 1m에도 미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해류가 우세하다. 조수간만의 차이는 곳에 따라 다르지만 높은 곳은 5m에 이르기도 한다. 겨울에는 바다의 많은 부분이 결빙한다.
아조프해의 명칭
- 흑해 대홍수설에 의하면 아조프해는 기원전 5600년에 형성되었다. 현재는 아조프해에 수몰되어 있는 지역에 신석기 시대 거주지의 흔적이 있다. 현재의 이름은 킵차크족의 왕자였던 아줌 또는 아주프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한데, 이 왕자는 이 지역의 거주지를 방어하는 싸움에서 1067년에 전사했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터키어로 낮다는 뜻을 가진 아조우 시 또는 아작 시로부터 왕자의 이름을 추론한다.
아조프해의 주변환경
- 아조프해(Sea of Azov)는 아조우해(우크라이나어: Азовське море)라고도 부른다. 흑해 북부의 한 해역으로 케르치해협을 통하여 흑해와 연결되어있다. 동쪽은 러시아, 북쪽은 우크라이나, 서쪽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지역인 크림 반도에 둘러싸여 있는 내해이다. 아조프해의 염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곳에 따라서는 거의 민물에 가깝다. 또한 이 강들은 많은 양의 퇴적물을 아조프해에 퇴적시킨다. 서쪽에는 110km에 달하는 아라바트 사주가 있고, 염도가 높은 습지가 육지와의 사이에 있다.
- 아조프해의 주요 항구는 베르댠스크, 마리우폴, 로스토프나도누, 타간로크, 예이스크이다. 아조프해로 흘러드는 운하는 2개인데, 볼가-돈 운하, 카스피해로 통하는 마니치 운하이다. 다수의 양어장이 있으며 가스와 석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조프해는 케르치 해협이라는 남쪽으로 난 매우 좁은 수로를 통해서 흑해와 연결되는데 케르치 해협은 터키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에 비견될 만큼 좁다. 또한 돈강과 볼가강을 잇는 운하를 통해 카스피해와 이어진다. 호수인 카스피 해에 배를 넣고 빼려면 여기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바다이다.
-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지나지 않고 러시아로 통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케르치 해협에 크림 대교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8년 5월 도로교가 개통되고, 2019년 12월에는 철도교가 개통되었다. 크림대교가 높이가 낮은 탓에 아조프 해에서 배를 통해 흑해로 나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케르치해협
- 케르치해협(Kerch Str.)은 우크라이나 남부 케르치반도와 타만반도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길이 약 41km. 너비 4∼15km. 흑해와 아조프해를 잇는 해협으로, 겨울에는 유빙(流氷)으로 뒤덮인다. 해안은 주로 사주(砂洲)가 발달한 저지로, 곳곳에 암석해안이 펼쳐진다. 해협은 기선과 철도·페리보트로 연결된다.
크림반도
- 크림반도(Crimean Pen.)는 우크라이나의 남쪽으로 흑해를 향하여 돌출한 반도이다. 1954년 우크라이나에 편입된 뒤 1991년 우크라이나 내의 크림자치공화국이 성립하였고, 2014년 3월 크림공화국으로 독립한 뒤 러시아와 합병 조약에 서명하였다. 면적은 약 2만 7000㎢이다. 북쪽은 너비 8㎞의 페레코프지협(地峽)을 통하여 우크라이나와 연결되며, 이곳으로 철도·도로·관개수로가 지나간다. 동쪽은 케르치반도를 사이에 두고 아조프해와 흑해로 갈라진다. 아조프해 연안에는 길이 110㎞의 아라바트 사주(砂洲)가 뻗어 서쪽에 시바시 늪을 형성한다. 반도의 북쪽은 넓고 건조한 스텝지대이고 여름철이면 모든 강이 말라버린다.
- 남쪽으로 갈수록 스텝은 점차 높아져서 크림산맥으로 이어진다. 크림산맥은 반도의 서쪽 끝 세바스토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150㎞쯤 뻗어나가 페오도샤만(灣)에서 끝나는 케스타상(狀)의 산맥으로, 최고봉은 해발고도 1,545m의 로만코쉬이다. 정상 부근은 알프스 방목지(放牧地)와 비슷한 야일라(yayla)라고 부르는 준평원상의 평탄면이 남아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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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바다〉, 《위키백과》
- 〈대양〉, 《위키백과》
- 〈바다〉, 《나무위키》
- 〈해류〉, 《위키백과》
- 〈아조프해〉, 《나무위키》
- 〈아조프해〉, 《위키백과》
- 〈아조우해(Sea of Azov)〉, 《두산백과》
- 최환석 기자, 〈러, 우크라와 맺은 아조프해·케르치 해협 공동 이용 조약 파기〉, 《내외뉴스통신》, 2023-06-14
- 때굴이, 〈아조프해 지리적으로〉, 《네이버블로그》, 2023-04-04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