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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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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에어(Overair, Inc.)
오버에어
에이브러햄 캐럼(Abraham Karem)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
벤 티그너(Ben Tigner) 오버에어 CEO
오버에어는 eVTOL 에어택시에 대한 우버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버터플라이를개발하고 있다.

오버에어(Overair, Inc.)는 에어택시 선도기업이다. 2019년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2020년 1월, 한화시스템㈜가 오버에어(Overair)에 2,500만 달러 투자해 에어택시 공동 개발에 나섰다.[1] 이어 2020년 3월 29일, 한화시스템㈜는 오버에어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밝히고 대규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에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2] 오버에어 창업자는 에이브러햄 캐럼(Abraham Karem)이고, CEO는 벤 티그너(Ben Tign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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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버에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심항공교통(UAM)인 에어택시 기체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한화시스템의 투자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PAV) '버터플라이' 개발을 가속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의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사업협력에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 타입으로 저소음·고효율에 최적화된 로터 기술이 적용됐다. 저소음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에어택시의 구현이 가능해 도심용 모빌리티서비스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기체다. 개발사양으로는 파일럿 1명 포함 5명 탑승에 현 배터리 성능으로 비행 속도 240km/h 이상에 운행 거리 100 km 이상이 가능하다. 에어택시는 '도심 하늘을 나는 택시'로 전력구동 수직 이착륙 기체를 활용한 이동서비스다. 2040년 시장규모만 추정 731조 전망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3]

주요인물

  • 에이브러햄 캐럼(Abraham Karem) :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이다.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공격기 프레데터(Predator)의 원형 개발자로서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항공 전문가이며 오버에어에서 최고 개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드론의 아버지'라고 불리운다.
  • 벤 티그너(Ben Tigner) : 오버에어 CEO이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사장, 프론티어 시스템(Frontier Systems)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보잉(Boeing)의 A160 프로그램 담당 최고 엔지니어직을 역임한 바 있다.[4]

모기업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 Inc.)

2004년 에이브러햄 캐럼(Abraham Karem)이 창업했으며 캘리포니아 레이크 포레스트, 버지니아, 요크, 빅터빌에 본사를 둔 미국의 항공우주 제조 회사이다. 카렘은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당시 자신의 첫 드론을 만든 이스라엘 공군의 수석 디자이너였으며, 이코노미스트지에 의해 "현대전쟁이 진행되는 방식을 변화시킨 로봇 비행기를 만든 사람"으로 묘사되어 왔으며, 다른 공중 기술 혁신을 계속 개척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후반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에서 LSI(Leading Systems Inc.)라는 회사를 창업하였다. 처음에는 자기 집 차고(garage)에서 알바트로스(Albatross)를 만들고 그후 1984년에는미국 DARPA로부터 4천만 달러를 받아 장기체공, 영상정찰, 전자정찰(ELINT), 순항미사일 능력을 갖는 좀 더 정교한 앰버(Amber) 무인항공기를 개발했다. 카렘은 현재 보잉 제품인 A160 허밍버드 최적 속도 로터 UAV뿐만 아니라 앰버와 GNAT 750(General Atomics MQ-1 Predator의 전신), 무인 항공기(UAV) 시스템을 개발한 팀을 이끌었다. Leading Systems는 그 후 파산했고 미국의 방위 계약업체 General Atomics에 의해 인수되었다. CIA는 그들로부터 5대의 무인기(현재의 GNAT라고 불림)를 비밀리에 구입했다. 카렘은 마치 "하늘의 잔디 깎는 기계"처럼 조용한 엔진을 만들기로 동의했고 새로운 개발은 "프레데터(Predator)"로 이름이 바뀌었다.

허밍버드(Hummingbird)는 프론티어 에어크래프트( Frontier Aircraft)에 의해 개발되었다. 2004년 5월 이 회사는 보잉에 인수되어 보잉 팬텀웍스에 통합되었고, 그 후 보잉 통합 방어 시스템의 고급 시스템 그룹에 통합되었다.

2008년 초, 카렘 에어크래프트는 록히드 마틴과 협력하여 미국 국방부의 공동 헤비 리프트 프로그램을 위한 카렘의 최적 속도 틸트로터(Optimum Speed Tilt-Rotor, OSTR) 설계를 제공했다. 2018년에 카렘 에어크래프트은 우버에어와 함께 하늘을 나는 택시를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발표했다.

2019년 10월, 카렘은 미래 공격 정찰기 프로그램을 위한 카렘 AR40 군용 헬리콥터를 공개했다.[5]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Hanwha System)은 국방 분야의 정밀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한화 그룹의 계열사이다. 2000년 1월 11일 설립되었다. 공동 대표이사는 장시권, 김경한이다. 직원은 2,109명이고, 2017년 매출은 8,586억 3,972만원이다. 본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1공단로 244에 있다.

한화시스템㈜는 ICT 분야의 한화S&C와 시스템 분야의 한화시스템이 2018년 8월 1일 합병 출범하여 만들어진 회사이다. 한화그룹의 정보통신 부문에서 시작한 한화S&C가 전신인, 한화시스템/ICT는 제조, 건설,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솔루션과 컨설팅,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SO 9001, ISO 27001, CMMI 레벨 인증에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워크에서부터 엑셀러레이팅과 데이터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IT 기술력으로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등 한화그룹의 IT분야를 전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AI, 챗봇, 블록체인 등의 미래산업에 투자를 하고있다.

삼성과 프랑스의 탈레스사가 전신인, 한화시스템/시스템은 C4ISR · PGM 분야 종합 방산전자 업체로서 주로 무기체계의 두뇌와 신경계에 해당하는 레이다, 전자광학장비, 전술통신시스템, 전투지휘체계, 사격통제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천궁 다기능레이다, 열영상감시장비(TOD),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해군 전투체계 관련 무기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등 통신전자, 레이다, 광전자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망

한화시스템은 2020년 1월 2500만달러(약 283억원)를 투자해 오버에어 지분 30%를 인수했다. 2021년 3월에는 오버에어의 원천기술을 100% 활용하기 위해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를 개발하고, 2025년 에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대규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올 상반기에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이와 함께 인공위성 및 안테나 업체 지분 투자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개인항공기(PAV) 개발업체인 오버에어는 수직 이착륙기 전문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분 취득 후 개발자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오버에어 본사에 대거 파견했다.

오버에어는 도심항공교통(UAM) 에어택시 기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도심항공교통수단(UAM) 에어택시의 핵심인 '전기추진시스템'의 테스트를 2021년 상반기(1∼6월) 중 미국에서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개발이 최종 성공하면 UAM 시장에서 경쟁 중인 글로벌 10여 개 업체보다 한발 빠르게 기체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전기추진시스템은 UAM 에어택시 등 기체의 날개 쪽에 부착해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하고, 이륙한 뒤 기체가 앞으로 나가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때문에 전기추진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체는 이륙을 위한 활주로가 따로 필요 없고 이착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추진시스템 하나만으로 이착륙 및 전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헬리콥터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개발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전기추진시스템은 100% 전기로 구동돼 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또 저소음 특허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소음도 헬리콥터보다 15dB(데시벨) 이상 낮다. 이르면 2025년 경기 용인터미널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에어택시 양산 및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에어택시 시장은 항공업체와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는 2020년부터 에어택시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 독일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도 전기차 기술을 앞세워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UAM 시장이 2026년 1560억달러(약 177조원)에 이어 2040년에 1조4740억달러(약 167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4%에 달한다. 업계는 에어택시의 상용화 시점을 2025년께로 예측하고 있다. 2030년부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를 개발하고, 2025년 에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2030년 에어모빌리티 사업 예상 매출은 11조4000억원이다. 오버에어에 대한 최종 인수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IFUS)와 산업보안국(BIS) 허가를 거친 후 마무리된다.

한화그룹은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인공위성 시스템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군사용 위성통신 및 레이더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표면에서 500㎞가량 떨어진 곳에 있어 통신속도가 다른 위성에 비해 빠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면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통신 지연이 없는 5G·6G가 가능해진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까지 독자 통신위성을 쏘아 올려 저궤도 위성통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5년에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는 저궤도 위성 통신서비스 시장이 2040년까지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어택시가 상용화하면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서비스가 필수라는 것이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6] [7]

각주

  1. 정민희 기자, 〈한화시스템, 美 에어택시 오버에어(Overair)에 2,500만 달러 투자〉, 《비즈니스코리아》, 2019-12-18
  2. 강경민 김진성 기자 , 〈단독 한화 김동관의 승부수…플라잉카업체 오버에어 인수〉, 《한경닷컴》, 2021-03-29
  3. 유호승 기자, 〈한국형 '에어택시' 만든다… 한화시스템, 버터플라이 이어 이착륙 터미널 제휴〉, 《뉴데일리》, 2020-7-07
  4. 박남근 기자,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시장 진출 본격화 (헤럴드타임즈)〉, 《다음 블로그》, 2019-12-09
  5. "Karem Aircraft", Wikipedia
  6. 홍석호 기자, 〈[u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28/106125505/1 용인~광화문 15분, 에어택시 2025년 뜬다]〉, 《사이트명》, 2021-03-29
  7. 문창석 기자, 〈한화시스템, 1.2조원 유상증자…"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투자"〉, 《뉴스1》, 2021-03-2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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