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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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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우동

김치우동김치를 넣어서 끓인 가락국수를 말한다.

개요[편집]

김치우동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와 일본식 면 요리인 우동이 결합된 요리이다. 두 가지 재료의 조화로 인해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치의 풍미가 우동 면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이 깊어지는 것이 큰 매력이다. 우동에 오뎅을 넣으면 당연히 맛있고 유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에 시판 운동을 사두고 물 + 우동스프 + 무로 무를 푹 익히고 간하고 오뎅과 냉동 유부만 넣어서 끓여서 밥상에 가지고 와서 먼저 오뎅과 유부만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오는 방식으로 자주 먹는다. 의 양도 따로 맞추고 김치를 넣고 간도 따로 맞추고, 대파도 구워서 넣고 1인분씩 그릇에 담아서 먹을 수 있다. 시판 우동사리+우동스프 세트를 사용했는데 시판 운동을 사용하지 않고 냉동 우동사리와 쯔유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다. 김치우동은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요리이다. 우동 면의 쫄깃함과 김치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채소해산물을 추가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변형해도 좋다.[1][2]

역사[편집]

사실 김치우동은 한식일식퓨전 요리로, 현대에 들어서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김치와 우동을 한 냄비에 끓여내면 두 가지 음식의 매력이 모두 느껴지며,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므로 김치우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들이 필요하다.[2]

조리법[편집]

우리네 식탁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인 김치를 담백한 우동에 넣어 끓이면, 그 칼칼함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일품요리가 된다. 빨간 국물이 매력적인 김치우동 가볍게 즐겨 볼 수 있다.

요리재료

  • 주재료 : 배추김치 1/2컵(80g), 멸치(국물용 멸치) 10마리(10g), 물 2와 1/2컵(500ml), 우동면 210g
  • 부재료 : 마늘(다진 마늘) 1/2큰술(5g), 대파 5cm(10g), 팽이버섯, 소금(꽃소금) 1/2작은술(2g)
  • 재료설명 : 고명 (대파, 팽이버섯)
  • 대체재료 :
(1) 멸치 → 다시마, 가쓰오부시 (멸치국물을 원치 않을 경우 다시마나 가쓰오브시 등으로 육수를 우려 사용할 수 있다.)
(2) 팽이버섯 → 쑥갓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고명의 종류는 달리 할 수 있다.)

기본정보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1인분 기준
  • 칼로리 : 620kcal (1인분)

요리과정

1. 냄비에 멸치와 물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체에 걸러 국물만 따로 둔다. 배추김치는 1cm 폭으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찢는다.
2. 냄비에 멸치국물, 배추김치, 다진 마늘을 넣어 배추김치가 푹 익도록 끓인다.
3. 우동면을 넣어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한다. 불을 끄고 대파와 팽이버섯을 올린다.

음식정보

  • 보관온도 : 10~20℃
  • 보관법 : 가급적 조리 후 따뜻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영양성분 : 1인분 기준으로 베타카로틴 263.00㎍, 니아신 2.74mg, 나트륨 3,157.57mg, 단백질 18.75g, 당질 122.29g, 레티놀 0.00㎍, 비타민 A 43.56㎍RE, 비타민 B1 0.25mg, 비타민 B2 0.13mg, 비타민 B6 0.94mg, 비타민 C 12.29mg, 비타민 E 1.03mg, 식이섬유 5.33g, 아연 0.82mg, 엽산 62.95㎍, 인 239.25mg, 지질 3.52g, 철분 2.18mg, 칼륨 544.32mg, 칼슘 172.39mg, 콜레스테롤 20.90mg, 회분 9.32g.[3]

우동[편집]

우동

우동(うどん)은 밀면으로 만드는 일본 면 요리의 한 종류로, 일반적으로 굵고 탄력 있는 생면을 국물에 곁들이거나 배합 소스에 찍어 먹는다. 어묵이나 유부 등 다양한 부재료를 주로 같이 첨가한다. 다양한 레시피와 단순한 조리법으로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면 요리의 하나로 꼽힌다.

구성[편집]

우동은 특유의 굵은 면발로 유명한데 소면이나 중화면보다 굵기 때문에 면발을 삶은 모습은 뱀들이 엉켜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우동의 맛은 이 굵직한 면발에서 나오는 쫄깃한 식감과 목넘김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 조리법으로는 박력분이나 중력분 밀가루를 소금과 함께 반죽하여 칼로 썰어서 면을 만든다. 흔히 쓰이는 밀가루는 특이하게도 일본에서 생산된 밀로 만든 밀가루가 아닌 호주의 Australian Noodle Wheat (ANW) 또는 Australian Standard White (ASW) 라는 품종을 쓴다. 특히 ANW는 일본산 밀가루보다 훨씬 사누키 우동 제면에 적합하여 일본 우동의 특성에 특화되어 재배된다고 한다.

전통적인 사누키 우동은 반죽을 발로 밟아 반죽하여 쫄깃한 면의 식감을 극대화시킨다. 물론 근래에는 기계를 도입하여 반죽하는 곳이 많다. 여전히 수타나 수연 방식을 이용하는 곳도 있으며 이 또한 족타(足打) 우동에 못지 않는 수준이다.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에서는 현지 사투리로 우론(うろん)이라고 하는데 면발을 일부러 좀 퍼지게 해서 먹는 편이다. 탱글한 면발을 추구하는 사누키식과의 차이점. 후쿠오카도 중국에서 처음 원형이 넘어와 일본 우동의 발상지란 자부심이 있다는데, 전국적 인지도는 카가와(사누키)보다 한참 떨어진다.

국물과 고명

국물은 대체로 가쓰오부시를 베이스로 하고, 지역 및 점포에 따라 다른 재료를 첨가하여 맛을 더한다. 국물의 구성과 요리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카케우동 :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뜨거운 국물의 우동을 일컫는다. 가장 기본적이고 역사가 오래된 형태이며, 토핑이 들어가는 다른 우동과의 구분을 위해, 국물과 파 정도만 들어간 우동을 카케우동이라 하는 경우가 많다.
  • 자루우동 : 자루는 본래 대나무로 만든 소쿠리를 말하지만, 자루소바에서 착안한 음식이기에, 차가운 면을 진한 츠유에 찍어먹는 방식을 보통 일컫는다. 1952년, 카가와현 타카마츠시의 카와후쿠라는 가게에서 처음 개발하였다.
  • 붓카케우동 : 츠유베이스의 진한 국물을 면에 부어 먹는 방식을 말한다. 얼핏 카가와가 원조일 것 같지만,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에서 유래되었으며, 후루이치라는 회사가 붓카케우동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하여 이름 굳혀졌다. 다만 쿠라시키에서는 와사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쇼가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형태는 카가와현 젠츠지시의 야마시타 우동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 가마아게우동 : 본래 솥에서 면을 삶아 그대로 여럿이 둘러 앉아 꺼내 먹는 방식이 시대가 지나며, 면과 삶은 물을 그릇에 담아 찍어먹는 형태로 변화된 방식. 원조를 특정 지을 수는 없으나, 현대에 일컫는 방식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카가와의 나가타우동이라는 가게이다. 간혹, 간사이나 시코쿠지역에서 자루우동과 가마아게 우동을 파는 집들은, 영어메뉴에 가마아게 우동을 Hot, 자루우동을 cold로 쓰는 경우가 많아, 여행객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 가마타마우동 : 가마아게우동의 면을 날계란에 비벼먹는 방식. 일반적으로 츠유나 쇼유를 약간 두른다.

카케우동과 자루우동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마트에서 파는 츠유와 우동사리, 파 정도만 사와서 만들 수 있다.

원조인 카가와(사누키) 우동같이 깔끔한 맛을 위해 고명 없이 먹기도 하지만 맛살, 어묵, 튀김, 텐카스, 해산물, 버섯, 채소, 죽순, 꽃어묵, 김가루, 고춧가루 등 다양한 재료가 올라가며, 고명에 따라 우동의 명칭도 달라지는데, 유부는 '키츠네 우동', 텐카스는 '타누키 우동', 날달걀은 '츠키미 우동', 찹쌀떡은 '치카라 우동' 등등 그 명칭도 다양하다. 오사카에서는 대부분의 우동집에서 텐카스를 무료로 주기 때문에 고명으로 취급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하나마루 같은 전국체인점에서도 텐카스는 먹고 싶은 만큼 직접 퍼넣을 수 있다.

뷔페에선 일반적인 고명만 넣는 경우도 있지만, 맛살과 꽃어묵을 넣는 경우도 많고, 고급 뷔페나 호텔 뷔페로 갈수록 어묵과 해산물을 넣는 경우가 많아진다. 일식집에서도 어묵이나 해산물을 넣은 우동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고 맛살이나 꽃어묵을 넣은 우동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인 고명을 넣은 우동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분식집은 일반적인 고명을 넣은 우동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꽃어묵, 어묵이나 해산물을 넣은 우동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 야끼우동(볶음우동), 카레 우동, 크림 우동, 명란 우동 등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우동도 존재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윤정, 〈한그릇, 면 - 김치우동〉, Home Cuisine, 2022-01-01
  2. 2.0 2.1 thriftly, 〈김치와 우동의 완벽한 조화〉, 《thriftly 님의 블로그》, 2024-11-20
  3. 김치우동 만드는 법〉, 《음식백과》
  4. 우동〉,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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