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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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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jpg|썸네일|300픽셀|'''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파일: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jpg|썸네일|300픽셀|'''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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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FCA 그룹의 플래그십 모델로 마세라티에서 판매하는 고급 고성능 스포츠 FR/AWD 대형 세단이며, 매끈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6세대에 들어와서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보다]](Maserati GranTurismo)도 높은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다.한국에서는 마세라티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유명 연예인들이나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본고장에서는 자국산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에 불과하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는 '문 4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대통령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차종이기도 하다.이는 선진국이나 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 대부분이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만큼은 자국산 최고급 세단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탈리아제 세단 중 최고급 제품인 콰트로포르테가 이탈리아의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FCA 그룹의 플래그십 모델로 마세라티에서 판매하는 고급 고성능 스포츠 FR/AWD 대형 세단이며, 매끈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6세대에 들어와서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보다]](Maserati GranTurismo)도 높은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다.한국에서는 마세라티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유명 연예인들이나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본고장에서는 자국산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에 불과하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는 '문 4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대통령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차종이기도 하다.이는 선진국이나 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 대부분이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만큼은 자국산 최고급 세단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탈리아제 세단 중 최고급 제품인 콰트로포르테가 이탈리아의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콰트로포르테는 현재 6세대까지 개발되었으며, 2013년에 출시된 6세대는 다운사이징 흐름에 따라 기존의 V8 [[자연흡기]](Natural Aspiration) [[가솔린 엔진]](Petrol Engine)과 자동변속기를 싹 바꾸고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와 공유하는 세팅에 따라 410마력과 350마력 조정되는 V6 3.0리터 F160 , 가솔린엔진으로 전 세대에서 사라졌던 V6 엔진라인업을 부활시켰으며, 300c와 그랜드 체로키에 얹혀져서 내구성과 성능이 입증된 경제적인 275마력 V6 3.0리터 디젤엔진도 역사상 최초로 추가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V8모델의 경우, 신형 530마력 V8 3.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회귀 했으며, 자동변속기는 ZF의 8단으로 교체했다. 또한 6세대는 콰트로포르테 역사상 최초로 디젤 엔진 모델뿐만 아니라 [[4WD]](4 Wheel Drive)라인업도 추가되었다. 첫 출시는 2013년 독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마세라티-에르메네질도 제냐]](Maserati and Ermenegildo Zegna) 콜라보 컨셉트 발표후, 2014년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마세라티-에르메네질도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일반 모델 또한 정식 출시하였다. 2014년식까진 앞좌석의 경우엔 엔진음을 즐겁게 느낄 수 있지만, 뒷좌석에서는 배기음이 거슬릴 정도로 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이 문제는 2015년식 들어 개선되었으나 고속 안정성이 불안한 건 여전하며, 비슷한 가격대의 [[BMW 7시리즈]](BMW M760Li)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Mercedes-Benz S-Class)와 비교하면 옵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뒷좌석 [[암레스트]](arm rest)를 보면 보통 고급 대형 세단들은 암레스트를 내리면 시트와 완전히 붙는 다기능 암레스트를 넣어주나, 콰트로포르테는 뒷좌석에 다기능 암레스트가 들어가는 국산 브랜드 준대형급은 고사하고 한 체급 아래의 BMW 5시리즈와 비슷한 시트에서 붕 떠있는 아무 기능이 없는 암레스트가 들어가 있다. 거기에 대형세단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큰 단점이라 할수 있는 [[리어시트]](rear seat) 포지션 조절기능이 수동,자동 둘 다 없다.  
 
이러한 콰트로포르테는 현재 6세대까지 개발되었으며, 2013년에 출시된 6세대는 다운사이징 흐름에 따라 기존의 V8 [[자연흡기]](Natural Aspiration) [[가솔린 엔진]](Petrol Engine)과 자동변속기를 싹 바꾸고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와 공유하는 세팅에 따라 410마력과 350마력 조정되는 V6 3.0리터 F160 , 가솔린엔진으로 전 세대에서 사라졌던 V6 엔진라인업을 부활시켰으며, 300c와 그랜드 체로키에 얹혀져서 내구성과 성능이 입증된 경제적인 275마력 V6 3.0리터 디젤엔진도 역사상 최초로 추가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V8모델의 경우, 신형 530마력 V8 3.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회귀 했으며, 자동변속기는 ZF의 8단으로 교체했다. 또한 6세대는 콰트로포르테 역사상 최초로 디젤 엔진 모델뿐만 아니라 [[4WD]](4 Wheel Drive)라인업도 추가되었다. 첫 출시는 2013년 독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마세라티-에르메네질도 제냐]](Maserati and Ermenegildo Zegna) 콜라보 컨셉트 발표후, 2014년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마세라티-에르메네질도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일반 모델 또한 정식 출시하였다. 2014년식까진 앞좌석의 경우엔 엔진음을 즐겁게 느낄 수 있지만, 뒷좌석에서는 배기음이 거슬릴 정도로 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이 문제는 2015년식 들어 개선되었으나 고속 안정성이 불안한 건 여전하며, 비슷한 가격대의 [[BMW 7시리즈]](BMW M760Li)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Mercedes-Benz S-Class)와 비교하면 옵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뒷좌석 [[암레스트]](arm rest)를 보면 보통 고급 대형 세단들은 암레스트를 내리면 시트와 완전히 붙는 다기능 암레스트를 넣어주나, 콰트로포르테는 뒷좌석에 다기능 암레스트가 들어가는 국산 브랜드 준대형급은 고사하고 한 체급 아래의 BMW 5시리즈와 비슷한 시트에서 붕 떠있는 아무 기능이 없는 암레스트가 들어가 있다. 거기에 대형세단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큰 단점이라 할수 있는 [[리어시트]](rear seat) 포지션 조절기능이 수동,자동 둘 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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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2016년 10월 페이스리프트가 되며 [[마세라티 그란루소]](Maserati GranLusso) 모델과 [[마세라티 그란스포트]](Maserati Gransport) 모델로 디자인이 두가지로 늘어났다. 그란루소는 페이스리프트 전 콰트로포르테의 디자인 컨셉과 비슷한 마세라티 고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트림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크롬 소재로 마무리한 범퍼, 20인치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였으며,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내 인테리어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란스포츠는 콰트로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한껏 부각시킨 모델로 전면부는 중앙과 좌우 측면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후면부는 블랙 피아노 스포일러를 적용하여 공격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란스포트 트림의 실내에는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된다. 이러한 콰트로포르테는 경쟁 차량들에 비해 부족했던 옵션을 보완해서 새로운 옵션도 추가되었지만,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스탑앤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및 [[긴급 제동 시스템]](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등이 포함된 새로운‘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만 뒷좌석 통풍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은것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남아있다.<ref>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나무위키 -  
 
또한,2016년 10월 페이스리프트가 되며 [[마세라티 그란루소]](Maserati GranLusso) 모델과 [[마세라티 그란스포트]](Maserati Gransport) 모델로 디자인이 두가지로 늘어났다. 그란루소는 페이스리프트 전 콰트로포르테의 디자인 컨셉과 비슷한 마세라티 고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트림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크롬 소재로 마무리한 범퍼, 20인치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였으며,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내 인테리어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란스포츠는 콰트로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한껏 부각시킨 모델로 전면부는 중앙과 좌우 측면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후면부는 블랙 피아노 스포일러를 적용하여 공격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란스포트 트림의 실내에는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된다. 이러한 콰트로포르테는 경쟁 차량들에 비해 부족했던 옵션을 보완해서 새로운 옵션도 추가되었지만,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스탑앤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및 [[긴급 제동 시스템]](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등이 포함된 새로운‘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만 뒷좌석 통풍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은것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남아있다.<ref>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7%88%EC%84%B8%EB%9D%BC%ED%8B%B0%20%EC%BD%B0%ED%8A%B8%EB%A1%9C%ED%8F%AC%EB%A5%B4%ED%85%8C#fn-15</ref>
 
https://namu.wiki/w/%EB%A7%88%EC%84%B8%EB%9D%BC%ED%8B%B0%20%EC%BD%B0%ED%8A%B8%EB%A1%9C%ED%8F%AC%EB%A5%B4%ED%85%8C#fn-15</ref>
*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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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세라티 기블리.jpg|썸네일|300픽셀|'''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
 
[[파일:마세라티 기블리.jpg|썸네일|300픽셀|'''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
: 마세라티에서 판매 중인 FR/AWD 스포츠 준대형 세단으로,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프로모션 할인율도 높은편이어서 한국 마세라티 판매량의 70% 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으며, 마세라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다. [[기블리]](Ghibli)는 사막의 모래 폭풍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이 시기 마세라티 차량들은 기블리 이외에도 [[보라]](Bora)나 [[캄신]](Khamsin) 등 지중해 쪽의 바람들을 부르는 명칭들을 차명으로 자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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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 : 마세라티에서 판매 중인 FR/AWD 스포츠 준대형 세단으로,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프로모션 할인율도 높은편이어서 한국 마세라티 판매량의 70% 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으며, 마세라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다. [[기블리]](Ghibli)는 사막의 모래 폭풍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이 시기 마세라티 차량들은 기블리 이외에도 [[보라]](Bora)나 [[캄신]](Khamsin) 등 지중해 쪽의 바람들을 부르는 명칭들을 차명으로 자주 채택했다.
  
 
이전 모델들 까지는 2도어 쿠페, GT 스포츠카 였으나, 현재 모델로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판매 중이다. 엔트리형 마세라티를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판매 중이며, 2020년 현재 가격은 1억 2,000만원~1억 4,700만원 수준이고, 19년식부터 마세라티에서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9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하는 275마력 V6 3.0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2014년에 추가되었고 기블리 모델들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현재 모델이다. 제로백은 6.3초. 디젤 엔진인데다, 공차중량이 기블리 모델들중 유일하게 라이벌들과 비슷한 수준인 1,850kg으로 연비가 11.1km/ℓ이지만 19년식부터 단종되었고,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마세라티 르반떼와 공용하는 430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4WD에 장착되며 제로백은 콰트로포르테 GTS와 동일한 4.7초이며 후륜구동 모델에는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350마력으로 세팅된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과 다르게 너무 무겁고 연비가 떨어지며, 4륜 모델은 공차중량이 2,070kg이고,후륜 모델도 정확하게 2톤이다. 다른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무거운 편이며, 공기저항도 지나치게 높고, 다른 모델에 비해서 옆으로 퍼진 것도 단점 중 하나다. 또한, 기블리는 피아트 산하로 들어온 크라이슬러와 부분적으로 후륜구동 플랫폼 및 부품을 공유했으며, 실내 센터페시아가 크라이슬러의 2세대 300C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마세라티가 출시한 SUV인 [[마세라티 르반떼]](Maserati Levante)와도 공용하고 있다.
 
이전 모델들 까지는 2도어 쿠페, GT 스포츠카 였으나, 현재 모델로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판매 중이다. 엔트리형 마세라티를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판매 중이며, 2020년 현재 가격은 1억 2,000만원~1억 4,700만원 수준이고, 19년식부터 마세라티에서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9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하는 275마력 V6 3.0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2014년에 추가되었고 기블리 모델들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현재 모델이다. 제로백은 6.3초. 디젤 엔진인데다, 공차중량이 기블리 모델들중 유일하게 라이벌들과 비슷한 수준인 1,850kg으로 연비가 11.1km/ℓ이지만 19년식부터 단종되었고,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마세라티 르반떼와 공용하는 430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4WD에 장착되며 제로백은 콰트로포르테 GTS와 동일한 4.7초이며 후륜구동 모델에는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350마력으로 세팅된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과 다르게 너무 무겁고 연비가 떨어지며, 4륜 모델은 공차중량이 2,070kg이고,후륜 모델도 정확하게 2톤이다. 다른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무거운 편이며, 공기저항도 지나치게 높고, 다른 모델에 비해서 옆으로 퍼진 것도 단점 중 하나다. 또한, 기블리는 피아트 산하로 들어온 크라이슬러와 부분적으로 후륜구동 플랫폼 및 부품을 공유했으며, 실내 센터페시아가 크라이슬러의 2세대 300C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마세라티가 출시한 SUV인 [[마세라티 르반떼]](Maserati Levante)와도 공용하고 있다.

2020년 9월 14일 (월) 13:30 판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
피아트(Fiat)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 크라이슬러(Fiat Chrysler)는 이탈리아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및 판매 회사이다. 이탈리아의 피아트(FIAT)와 미국의 크라이슬러(Chrysler)의 합병으로 2014년 설립되었다. 공식 회사명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iat Chrysler Automobiles, FCA)이다. 한때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 내 자동차 업계 순위 3위, 세계 1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 자리를 차지했던 크라이슬러는 계속되는 해외전략의 실패와 경영부진으로 회사의 소유 관계가 몇 차례 변경되었다. 결국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정부의 금융구제를 받았고, 2011년에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Fiat)에 상당수 지분을 매각했으며, 2014년 1월에 피아트 계열로 완전히 편입됐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영국 런던에 있다. 그룹 내에 크라이슬러(Chrysler), 닷지(Dodge), 지프(Jeep) 사업 분야가 있다.

개요

이탈리아(Italy) 및 미국(USA)의 자동차 제조사이며, 약칭은 피씨에이(FCA: Fiat Chrysler Automobiles)이다. 피아트 창업주 일가인 아녤리 가문의 투자회사 엑소르(Exor)가 대주주이며, 2009년 피아트가 파산보호 중인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후, 2014년 10월 12일 통합함으로써 창립되었다. 이탈리아와 미국 기업을 통합한 것이나 법인의 국적은 네덜란드(Nederlanden)이며, 본사는 영국 런던(London)에 있다. 단 실제 사업은 기존의 피아트와 크라이슬러를 지역별로 각각 FCA Italy S.p.A.와 FCA US LLC 산하로 재편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사인 FCA코리아는 FCA US가 지분을 전부 보유하고 있다. [1]

역사

2015년 5월에 페라리를 그룹에서 분리시켰으며, 페라리는 독립적인 회사가 되었지만 회장은 동일한 존 엘칸(John Philip Jacob Elkann)이며 CEO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가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FCA와의 협력 및 지원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알파 로메오(Alfa Romeo Automobiles)를 비엠더블유(BMW)나 아우디(Audi) 등과 견줄만한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선보이면서 후륜구동(RWD: Rear Wheel Drive) 세단인 알파 로메오 줄리아(Alfa Romeo Giulia)를 선보였다. 2017년에는 474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8위의 자동차 제조사로 기록 되었으며, 다른 그룹과 달리 중국 비중이 낮고 북미 판매량이 243만 대로 절반 이상을 의존하였다. 브랜드별로는 피아트가 152만대, 지프(JEEP) 140만대, 램 트럭스(Ram Trucks) 69만대, 닷지(Dodge) 58만대, 크라이슬러(Chrysler) 21만대, 알파 로메오(Alfa Romeo Automobiles) 12만대, 란치아(Lancia) 6만대 순이며, 유일하게 별도 부문으로 관리하는 마세라티(Maserati)는 4.5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소폭 증가한 484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현대 자동차 그룹(HYUNDAI MOTOR GROUP)과의 인수합병설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수는 없다고 했고,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에는 한때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의 인수설이 돌기도 했던 부품 제조사 마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를 사모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Kohlberg Kravis Roberts) 산하 시케이 홀딩스(CK holdings)에 매각했다. 2018년 6월에는 2021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서 디젤 라인업을 제외한다고 발표했으며, 대신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2018년 12월에는 직렬 6기통 엔진을 새로 개발중이라는 기사가 발표됐으며, 이는 향후 출시될 FCA 모델의 파워트레인(power train)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V8 5.7리터 HEMI 고배기량 엔진과 기존의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 27일에는 공식적으로 프랑스(France) 르노(Renault)에 합병을 제의했으며, 이는 그 전부터 진행해 오던 제휴 논의의 연장으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단독으로 생산 870만대에 달하는 세계 3위의 자동차 회사가 되고, 르노 산하에 있는 닛산자동차(Nissan Motor) 및 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까지 포함하는 연합은 1,500만대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하지만 2019년 6월 6일에 FCA가 공개 제안을 철회하면서 합병이 무산되었며, 르노의 최대 주주로서 르노에 대한 지배력을 내줄 생각이 없는 프랑스 정부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FCA는 합병 법인의 본사를 프랑스에 두고 양사 고용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합병 제의가 공개된 직후 FCA의 CEO 마이크 맨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보유 주식을 매각하기도 했다.[1]

합병

2019년 10월 30일에 로이터통신(Reuters)1과 월스트리트저널(WSJ: Wall Street Journal) 등 외신에서 FCA 그룹이 피에스에이 그룹(Groupe PSA) 합병 논의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FCA 그룹은 어떤 논평도 내지 않았고, PSA 그룹에서도 루머라며 일축했으며, 이 소식에 FCA의 뉴욕 증시 주가가 7.56% 상승한 14.23달러로 거래를 마치기도 했으나, PSA 그룹의 부정으로 인해 종전과 같은 다양한 루머 중 하나로 상황이 마무리되는가 했는데 바로 다음날인 10월 31일, PSA 그룹과 FCA 그룹이 일대일 지분 조건의 완전한 합병에 이사회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결국 이 합병설은 진실로 밝혀지게 되었다. 합병 회사의 회장은 FCA 그룹의 회장인 존 엘칸, CEO는 PSA 그룹의 카를루스 타바르스(Carlos Tavares) CEO가 맡게 된다고 하며, 11명으로 구성될 이사회에는 PSA 그룹 출신 6명, FCA 그룹 출신 5명으로 멤버가 정해졌다. 세계 8위 자동차 기업과 9위 자동차 기업이 합치는 만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예상했으며, 이들의 작년 판매량은 총 870만대로 세계 4위 수준이었다. 양사는 합병으로 얻는 시너지 효과가 연간 약 37억유로일 것으로 추산했으며 합병 회사의 연간 매출은 1,700유로, 연간 영업 이익은 110억유로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장관은 양사의 합병을 환영하면서도 유럽에 전기 배터리 생산 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양사의 약속을 주의깊게 지켜보겠다고 발표했다. PSA 그룹에는 미국 판매망 확보 및 SUV 라인업 증대를 FCA 그룹에는 유럽 판매망 확보 및 친환경차 기술력 등의 양 기업간 서로 이익이 있으며, 단, 란치아나 크라이슬러, 복스홀과 같은 브랜드들은 존속이 불확실한 상태다. 일단 구조 조정은 없다고 하나, 별개의 문제이므로 안심하기는 힘들며, 증시에서는 양사의 희비가 엇갈렸는데, 합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FCA 그룹의 주가는 이탈리아 증시에서 약 10.6% 급등했지만, PSA 그룹의 증시는 파리 증시에서 약 9% 급락했다. 이는 FCA 그룹 측에서 얻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정 궤도에 접어든 PSA 그룹과 달리, FCA 그룹은 여전히 불안정한 재정 상태도 증시에 큰 영향을 준 것을 보인다. 최종적으로 12월 18일자로 FCA와 PSA 합병이 완료되었으며, 2020년 7월, 2021년 출범할 새로운 지주회사 이름이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발표되었다.[1]

계열사

피아트 계열

  • 피아트 프로패셔널(Fiat Professional) : 피아트 프로페셔널 (Fiat Professional)은 2007년 4월 17일에 설립되어 FCA 이탈리아(FCA Italy)의 경상용차 및 승용차 브랜드이자 자회사며, EMEA(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만 있다.[2]
  • 알파 로메오(Alfa Romeo Automobiles) : 피아트 계열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Milano)에 본사가 존재하며, 1910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건재한 기업으로 현재는 피아트 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스포츠성을 내세운 차량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3]
  • 란치아(Vincenzo Lancia) : 1906년 11월 29일에 설립됬으며, 생산하는 제품에 그리스 알파벳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전기점화장치를 사용하였고, 일체형 섀시와 DOHC와 같은 선진기술을 도입하기도 하였고, 이후 피아트 계열에 편입되었다.[4]
  • 아바스(Abarth) : FCA 산하의 스포츠카를 주로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로, 1949년에 설립되었으며 토리노에 본사가 존재한다..[5]
  • VM 모토리(VM Motori) : VM 모토리는 자회사 FCA가 전적으로 소유 한 이탈리아 디젤 엔진 제조 회사이며, VM 본사와 주요 생산 시설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에 있다.[6]

크라이슬러 계열

  • 닷지(Dodge) : 미국의 존 프랜시스 닷지(John Francis Dodge)와 호레이스 엘진 닷지(Horace Elgin Dodge) 형제가 1913년에 설립한 자동차 회사이며, 특유의 십자 그릴이 유명하다. 1928년 월터 크라이슬러가 인수하여 현재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가 되었었고, 당시에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었다.[7]
  • 지프(Jeep) : FCA그룹의 4WD 소형 트럭 또는 SUV 회사이며, 현대적 의미의 SUV의 시조격으로 오프로더로 유명하다. 호치키스나 대일밴드와 같이 상품명이 일반명사로 쓰이게 된 사례로, 전시 군용 차량 윌리스 MB로 부터 시작된 오프로더 브랜드이며, 영국의 오프로더 랜드로버(Land Rover)의 탄생에 영향을 주기도 한 브랜드이다.[8]
  • 램 트럭스(Ram Trucks) : 미국의 픽업트럭 및 상용차 브랜드이며, 크라이슬러산하 닷지의 픽업트럭 명칭이였으나 피아트의 합자회사인 FCA 그룹의 전액 출자를 통해 현재의 독립 브랜드로 파생되었다..[9]
  • 에스알티(SRT) : 본래 크라이슬러 차종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퍼포먼스의 모델에 붙는 라인업 명이자 크라이슬러 그룹의 퍼포먼스 디비전이었으나 크라이슬러 브랜드 중 하나인 닷지에서 생산하던 바이퍼의 3세대 풀 모델 체인지 모델이 에스알티 바이퍼(SRT Viper)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독자적인 브랜드로써 독립한다. 바이퍼 이후로도 크라이슬러 내의 고성능 차 개발과 모터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10]
  • 모파(Mopar) :모파는 FCA의 부품, 서비스 및 고객 관리 조직이며, 이름은 모터(Motor)와 파트(Parts)라는 단어가 혼합된 이름으로, 소수의 맞춤형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한다.[11]

마세라티

마세라티(Maserati)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서 1914년 12월 1일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 제조 업체이며, 본사는 현재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Modena)에 있으며 엠블렘은 삼지창이다. 1993년 이후 이탈리아의 거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가 소유하고 있으며, 피아트 그룹 내부에서, 마세라티는 처음에 페라리(Ferrari)와 통합되었지만 더 최근에 알파 로메오(Alfa Romeo Automobiles)를 포함하는 스포츠카 그룹의 1부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2003년에 들어왔다.[12]

대표 차량

마세라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FCA 그룹의 플래그십 모델로 마세라티에서 판매하는 고급 고성능 스포츠 FR/AWD 대형 세단이며, 매끈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6세대에 들어와서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보다(Maserati GranTurismo)도 높은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다.한국에서는 마세라티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유명 연예인들이나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본고장에서는 자국산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에 불과하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는 '문 4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대통령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차종이기도 하다.이는 선진국이나 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 대부분이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만큼은 자국산 최고급 세단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탈리아제 세단 중 최고급 제품인 콰트로포르테가 이탈리아의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콰트로포르테는 현재 6세대까지 개발되었으며, 2013년에 출시된 6세대는 다운사이징 흐름에 따라 기존의 V8 자연흡기(Natural Aspiration) 가솔린 엔진(Petrol Engine)과 자동변속기를 싹 바꾸고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와 공유하는 세팅에 따라 410마력과 350마력 조정되는 V6 3.0리터 F160 , 가솔린엔진으로 전 세대에서 사라졌던 V6 엔진라인업을 부활시켰으며, 300c와 그랜드 체로키에 얹혀져서 내구성과 성능이 입증된 경제적인 275마력 V6 3.0리터 디젤엔진도 역사상 최초로 추가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V8모델의 경우, 신형 530마력 V8 3.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회귀 했으며, 자동변속기는 ZF의 8단으로 교체했다. 또한 6세대는 콰트로포르테 역사상 최초로 디젤 엔진 모델뿐만 아니라 4WD(4 Wheel Drive)라인업도 추가되었다. 첫 출시는 2013년 독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마세라티-에르메네질도 제냐(Maserati and Ermenegildo Zegna) 콜라보 컨셉트 발표후, 2014년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마세라티-에르메네질도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일반 모델 또한 정식 출시하였다. 2014년식까진 앞좌석의 경우엔 엔진음을 즐겁게 느낄 수 있지만, 뒷좌석에서는 배기음이 거슬릴 정도로 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이 문제는 2015년식 들어 개선되었으나 고속 안정성이 불안한 건 여전하며, 비슷한 가격대의 BMW 7시리즈(BMW M760Li)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Mercedes-Benz S-Class)와 비교하면 옵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뒷좌석 암레스트(arm rest)를 보면 보통 고급 대형 세단들은 암레스트를 내리면 시트와 완전히 붙는 다기능 암레스트를 넣어주나, 콰트로포르테는 뒷좌석에 다기능 암레스트가 들어가는 국산 브랜드 준대형급은 고사하고 한 체급 아래의 BMW 5시리즈와 비슷한 시트에서 붕 떠있는 아무 기능이 없는 암레스트가 들어가 있다. 거기에 대형세단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큰 단점이라 할수 있는 리어시트(rear seat) 포지션 조절기능이 수동,자동 둘 다 없다.

또한,2016년 10월 페이스리프트가 되며 마세라티 그란루소(Maserati GranLusso) 모델과 마세라티 그란스포트(Maserati Gransport) 모델로 디자인이 두가지로 늘어났다. 그란루소는 페이스리프트 전 콰트로포르테의 디자인 컨셉과 비슷한 마세라티 고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트림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크롬 소재로 마무리한 범퍼, 20인치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였으며,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내 인테리어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란스포츠는 콰트로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한껏 부각시킨 모델로 전면부는 중앙과 좌우 측면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후면부는 블랙 피아노 스포일러를 적용하여 공격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란스포트 트림의 실내에는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된다. 이러한 콰트로포르테는 경쟁 차량들에 비해 부족했던 옵션을 보완해서 새로운 옵션도 추가되었지만,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스탑앤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및 긴급 제동 시스템(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등이 포함된 새로운‘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만 뒷좌석 통풍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은것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남아있다.[13]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
  • 마세라티 기블리(Maserati Ghibli) : 마세라티에서 판매 중인 FR/AWD 스포츠 준대형 세단으로,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프로모션 할인율도 높은편이어서 한국 마세라티 판매량의 70% 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으며, 마세라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다. 기블리(Ghibli)는 사막의 모래 폭풍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이 시기 마세라티 차량들은 기블리 이외에도 보라(Bora)나 캄신(Khamsin) 등 지중해 쪽의 바람들을 부르는 명칭들을 차명으로 자주 채택했다.

이전 모델들 까지는 2도어 쿠페, GT 스포츠카 였으나, 현재 모델로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판매 중이다. 엔트리형 마세라티를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판매 중이며, 2020년 현재 가격은 1억 2,000만원~1억 4,700만원 수준이고, 19년식부터 마세라티에서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9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하는 275마력 V6 3.0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2014년에 추가되었고 기블리 모델들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현재 모델이다. 제로백은 6.3초. 디젤 엔진인데다, 공차중량이 기블리 모델들중 유일하게 라이벌들과 비슷한 수준인 1,850kg으로 연비가 11.1km/ℓ이지만 19년식부터 단종되었고,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마세라티 르반떼와 공용하는 430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4WD에 장착되며 제로백은 콰트로포르테 GTS와 동일한 4.7초이며 후륜구동 모델에는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350마력으로 세팅된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과 다르게 너무 무겁고 연비가 떨어지며, 4륜 모델은 공차중량이 2,070kg이고,후륜 모델도 정확하게 2톤이다. 다른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무거운 편이며, 공기저항도 지나치게 높고, 다른 모델에 비해서 옆으로 퍼진 것도 단점 중 하나다. 또한, 기블리는 피아트 산하로 들어온 크라이슬러와 부분적으로 후륜구동 플랫폼 및 부품을 공유했으며, 실내 센터페시아가 크라이슬러의 2세대 300C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마세라티가 출시한 SUV인 마세라티 르반떼(Maserati Levante)와도 공용하고 있다.

나아가 2018년형이 출시되면서 윗급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동일하게 그란 루소와 그란 스포츠 모델로 나뉘어 출시했으며 기존에 비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경쟁 차종으로는 BMW 5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을 정조준 하고 나왔다고 하며, 기블리 Q4는 출력과 토크 모두 마세라티 4륜구동 기본모델들과 동일하게 430마력으로 조율하였다. 2020년 9월에 출시할 기블리 하이브리드도 공개되었는데 이 엔진은 페라리(Ferrari)에서 조율한 엔진이 아닌 마세라티 자사의 독자개발로 만들어진 엔진이며 엔진 스펙은 2.0L 4기통 325마력 45.9kg.m 제로백 5.7초 공인연비는 14.1km 가솔린 모델이다.[14]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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