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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3일 (목) 17:22 기준 최신판
바그다드(아랍어: بغداد, 영어: Baghdad)는 이라크의 중부에 위치하였으며 이라크의 수도이다.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이 시내를 경유하며 카이로, 테헤란, 이스탄불에 이어 중동(中東)에서 네 번째로 큰 대도시이다.
개요[편집]
- 행정 단위: 이라크 수도
- 면적: 204.2 km²
- 인구: 6,640,000명 (2019년)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www.baghdad.gov.iq/
역사[편집]
기원전 300년대에 도시의 유적이 있다. 그러나 다시 황페되었다가 762년 사라센제국 아바스왕조의 제2대 칼리프 알만수르가 그곳에 신수도를 건설하면서부터 발달하였다. 티그리스 강 서쪽 기슭에 위치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손꼽히는 바그다드는 서기 8세기경 중국의 장안, 동로마의 콘스탄티노폴리스등과 더불어 세계적인 대도시 중의 하나로 번성하였다. 762년경 아바스 왕조에 의해 세워졌고, 계획 도시로 설계하고 수도가 되었다. 당시 시가지는 현재의 시가지보다 10배 이상 컸다고 한다. 칼리프 하룬 알 라시드(재위 786년~809년)의 치세는 바그다드의 최성기였다.
1258년, 몽골군이 침입하자 아바스왕조는 멸망하고, 시가지의 태반이 폐허가 되었다. 1401년에 티무르가 바그다드를 정복하고 2만여명의 시민을 학살하였다. 1534년 오스만 제국이 바그다드와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하면서 본격적인 터키계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며 이 지역의 패권은 페르시아와 오스만 제국에게 자존심을 건 대결 현장이 되었다.
1916~1918년 아랍인들의 반란과 연합군의 간섭으로 오스만 제국은 이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고, 후세인-맥마흔 협정(1915)의 약속을 무시하고 사이크스-피코 협정(1916)에 따라 영국이 메소포타미아에 대한 통치권을 장악하면서 1932년까지 영국의 신탁통치 하에 놓였다.
1932년에 영국이 물러나면서 바그다드는 이라크 왕국의 수도로 정해졌고, 이후 공화국시기에 이라크의 중심이자 수도였다.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때 폭격을 심하게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지리[편집]
이라크 중부에 위치하였으며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이 시내를 경유한다.
기후는 아열대 건조와 반건조 지역에 속한다. 여름 낮 최고기온에 50℃에 달하며 겨울 최저기온은 0℃이다. 연 평균 강수량이 130mm이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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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아라비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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