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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용]]''' : ㈜피라인의 대표이다. 그는 2003년 9월 17일 주식회사 피라인을 설립했다. ㈜피라인은 전자부품,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과 같은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데, 현재는 중국에 사양을 주고 생산하는 주문생산(OEM) 방식으로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피라인의 CEO인 김만용 대표는 한국에 중국 전기버스를 들여오게 된 계기에 대해 "향후 자동차 산업의 진행 방향이 친환경으로 갈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 중에서도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숙하고 규모가 큰 전기버스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는 한편으로 앞으로 ㈜피라인에서 전기버스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여 자체 모델을 가지는 한국의 전기버스 제조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과 장기 계획을 세웠다. 또한 국내에서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경우 수년간 다양한 크기와 용도로 사용되는 많은 종류의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버스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으며,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한 연소 가스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존의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소음이 적고, 연료비나 유지보수 비용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김만용]]''' : ㈜피라인의 대표이다. 그는 2003년 9월 17일 주식회사 피라인을 설립했다. ㈜피라인은 전자부품,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과 같은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데, 현재는 중국에 사양을 주고 생산하는 주문생산(OEM) 방식으로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피라인의 CEO인 김만용 대표는 한국에 중국 전기버스를 들여오게 된 계기에 대해 "향후 자동차 산업의 진행 방향이 친환경으로 갈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 중에서도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숙하고 규모가 큰 전기버스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는 한편으로 앞으로 ㈜피라인에서 전기버스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여 자체 모델을 가지는 한국의 전기버스 제조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과 장기 계획을 세웠다. 또한 국내에서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경우 수년간 다양한 크기와 용도로 사용되는 많은 종류의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버스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으며,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한 연소 가스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존의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소음이 적고, 연료비나 유지보수 비용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7월 24일 (일) 18:17 판

㈜피라인(PLINE)
㈜피라인(PLINE)
하이거(海格, HIGER)

㈜피라인(PLINE)은 중국 전기버스 회사인 하이거(Higer)의 한국 총판업체이다. 2003년 09월 17일에 설립되었다. ㈜피라인은 전자부품, 전기차 충전기, 충전소 설치, 무역업, 자동차 수입판매 등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4 대륭테크노타운(독산역)에 있다. 대표이사는 김만용이고, 부대표는 이종석이며, 직원은 21명이다. 2018년 매출액은 65억원이었고, 2019년은 162억 3,314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0년 매출액은 약 220억원이다. 주요 주주는 강용희, 김순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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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피라인은 중국의 대형 버스 브랜드인 하이거(Higer)의 한국 총판업체로 중국 하이거의 전기버스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내용과 안전기준 등을 제시하고 생산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수입·판매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 2017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 전기버스 공급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에 10대의 버스를 공급·운영한 실적이 있다. 현재까지 30대 정도가 창원과 서울에서 운행 중이다. 특히 서울시, 창원시, 부천시 등과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맺고 납품을 진행했다. 연내 누적 수량 기준으로 66대를 시장에 공급했다. ㈜피라인의 대표이사(CEO)인 김만용 대표는 "중국 전기버스가 한국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건강한 경쟁을 통해 한국 제품들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고 봤다"며, "국내 전기버스들의 품질이 향상되고 가격이 낮아진다면 시민들이 정숙하고 승차감 좋은 시내버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버스요금 인상 걱정도 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내에서 더욱 전기버스의 성능을 향상시켜 이를 통해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피라인이 공급하는 전기버스의 특징으로는 원모터 구동방식,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글로벌 브랜드 부품을 사용해 편리한 정비성 확보 , 국내 최초로 버스와 충전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종합관리 시스템인 포도 시스템(PODO System) 운영 등이 꼽힌다.[1] ㈜피라인은 회사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와 방위사업에 사용되는 계측제어 장비, 전원공급기 및 각종 진단 장비를 개발·생산해왔으며 이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16년에 전기버스를 신규 사업으로 확장했다.

주요 인물

김만용 ㈜피라인 대표이사
  • 김만용 : ㈜피라인의 대표이다. 그는 2003년 9월 17일 주식회사 피라인을 설립했다. ㈜피라인은 전자부품,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과 같은 전기용 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인데, 현재는 중국에 사양을 주고 생산하는 주문생산(OEM) 방식으로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피라인의 CEO인 김만용 대표는 한국에 중국 전기버스를 들여오게 된 계기에 대해 "향후 자동차 산업의 진행 방향이 친환경으로 갈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 중에서도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숙하고 규모가 큰 전기버스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는 한편으로 앞으로 ㈜피라인에서 전기버스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여 자체 모델을 가지는 한국의 전기버스 제조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과 장기 계획을 세웠다. 또한 국내에서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경우 수년간 다양한 크기와 용도로 사용되는 많은 종류의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버스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으며,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한 연소 가스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존의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소음이 적고, 연료비나 유지보수 비용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만용 대표는 "버스는 공공재다. 특정 기업이 돈을 버는게 아니라 공공이 이익을 봐야 한다"며 "높은 품질에 저렴한 전기버스가 국내에 들어오는 건 선순환 기능이 많다. 대도시 외에 준공영제를 하는 소도시에서는 차량 가격과 유지비가 낮은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전기버스의 도입과 상용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의 경우 실제로 현지에서 차량을 탑승해 봤을 때 정숙한 느낌이 좋았다"며 "중국 전기버스는 가성비 측면에서 국내 및 유럽 제품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한국의 전기버스 시장은 이제 태동기를 맞았기 때문에 각 전기버스의 제조사들이 여러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제 막 시장에서 운행이 가능한 양산 모델들을 확보하고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기에 앞으로의 전기버스는 점차적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의 전기버스 시장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제조사의 기술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데다 이미 월등한 제품 품질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며 "몇 년 후 한국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게 되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무기로 우리의 전기버스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언급했다.[2]

연혁

  • 2003년 09월: 주식회사 피라인 설립
  • 2004년 10월: 공장 설립, 한수원 S업체 등록
  • 2005년 05월: VICOR 대리점 계약
  • 2006년 02월: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 2006년 12월: ISO 9001 인증
  • 2007년 11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 2008년 03월: 한수원 기기수리 T등급 등록
  • 2008년 05월: 벤처기업 확인 등록
  • 2008년 07월: 회사 이전(대륭테크노 13차)
  • 2009년 10월: 한수원 기기 수리업체 Q Class
  • 2010년 09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
  • 2011년 06월: 엔지니어링 사업자 신고
  • 2012년 10월: 한수원 기기수리업체 Q Class 갱신
  • 2014년 0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NIMS, SMS 관련 기술협약 체결
  • 2014년 11월: 한수원 예비품 업체 Q Class 갱신
  • 2017년 04월: 중국 하이거 버스 독점 거래 계약 체결
  • 2017년 06월: 대규모 제작자 등록
  • 2017년 11월: 한수원 예비품 업체 Q Class 갱신
  • 2017년 11월: 전기버스 보조금 평가 대상 인증
  • 2017년 12월: 창원시 마창여객 전기버스 122번 노선 투입
  • 2018년 01월: 창원시 최초 전기버스 납품
  • 2018년 02월: 대림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
  • 2018년 07월: 서울시 시범 전기버스 우선 사업자 선정
  • 2018년 09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
  • 2018년 10월: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T-4 : 우수 )
  • 2019년 10월: 부천시 소신여객에 전기버스 20대 납품
  • 2019년 01~11월: 창원시 마인버스, 마창여객, 창원버스, 대운교통에 전기버스 총 18대 납품[1]

주요 제품

하이거 전기버스

㈜피라인은 중국의 대형 버스 브랜드인 하이거의 한국 총판업체다. 2018년 07월 09일 서울시에서 첫 노선버스용 전기버스 보급사업자로 중국 하이거(한국 판매법인 피라인)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에디슨모터스 총 3개사를 선정했다. 하이거와 다른 2개사는 앞으로 전기버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데 유리할 수밖에 없다. 전기버스의 상용화를 통해 널리 전기버스를 보급하려는 서울시는 2020년까지 700여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한다. 그리고 2018년 7월 9일 서울시는 총 29대를 투인한 일반 노선버스용 전기버스 보급 사업에 하이거, 현대자동차, 에디슨 모터스를 우선협상 사업자로 선정했다. 그에 따라 3개사에서는 전기버스 운영사업자 서울승합도원교통에 29대를 공급했는데 이는 업체별로 공급하는 차량수를 협상을 통해 최종적으로 배분되었다. 그리고 공급된 전기버스는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부터 정릉까지의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고 강동구와 관악구 등을 운행하는 지선, 간선버스 4개 노선에 투입했다. 2018년 10월 시범운행을 거쳤으며 그해 11월부터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3] 하이거버스의 경우 전기버스 하나당 가격은 3억원 후반에 달하며 현대차와 에디슨은 4억원 중후반 정도에 달한다. 하지만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1억원과 국토부 저상버스 보조금 9400만원 그리고 서울시 자체 추가 지원금 1억원 등을 모두 합하여 2억 9400만원이 지급된다. 따라서 실구매자인 운수사업자 서울승합과 도원교통에게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은 차량 한 개 당 약 3억 원 정도로 4억 원 수준의 버스를 1억 원 안팎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전기버스의 상용화를 위해 얼마나 파격적으로 지원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현대차의 전기버스인 일렉시티와 에디슨모터스의 e-화이버드는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고 배터리 용량은 각각 256kWh, 163kWh급을 탑재했다. 일렉시티는 한번 충전으로 약 250km 주행이 가능하고 e-화이버드는 178km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거는 중국 마이크로배스트의 110kWh급 티튬티타늄(LTO)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한번 충전으로 약 130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와 에디슨 모터스와 비교해 보면 비교적 낮은 사양을 갖고 있다.[4][5] ㈜피라인하이거 전기버스의 배터리는 미국 마이크로배스트(MICROVAST)에서 제조한 정격 599.4V의 201.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월등한 수명과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화학적 안정성은 배터리 생산 이후 발화 이력 또한 전무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 1월 23일, 한국 전기연구원에서 조사한 배터리의 밀도는 544Wh/L이며, 6개의 배터리 팩을 설치했다. 또한, 'KLQ6109GEV1' 인증시험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62.8km이다.[6]

KLQ6109GEV
KLQ6109GEV1
KLQ6109GEV

전기버스 KLQ6109GEV는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시내 저상버스의 용도로 만들어졌다. 크기(LxWxH)는 10,570mm x 2,480mm x 3,335mm 정도이며 스틸 바디가 전착도장 되어 있다. 좌석에 20명 운전자 1명 입석 24명이 탑승 가능해 총 승차 가능 인원은 45명이다. 충전은 20분 내외로 소요되어 급속충전에 속한다. 한번 충전하면 하루에 최대 13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ZF 파워 스티어링과 와브코 에이비에스 시스템(WABCO ABS System)인 제동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리튬폴리머 배터리인 마이크로 바스트(Microvast) 급속충전 배터리(110kwh)와 PEBL(Prestolite Electric)·TZ368XSPE300WH 모터를 탑재하여 최대 속도는 75km/h까지 가능하다. 그 외로도 타이어는 한국 금호타이어의 275/70R22.5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보증기간은 부품의 종류마다 각각 다른데 배터리: 5년 또는 600,000km(내구년수 9년 동안 전체교체 없음), 모터 2년 또는 120,000km, 배터리 관리 시스템 2년 또는 120,000km, 인버터 2년 또는 120,000km, 제어기류 2년 또는 120,000km로 나누어져있다.[1]

KLQ6109GEV1

전기버스 KLQ6109GEV1은 2018년 출시된 제품으로 시내 저상버스의 용도로 만들어 졌다. 크기(LxWxH)는 10,570mm x 2,480mm x 3,230mm 정도이며 스틸 바디가 전착도장 되어 있다. 좌석에 20명 운전자 1명 입석 24명이 탑승 가능해 총 승차 가능 인원은 45명이다. 충전은 20분 내외로 소요되어 급속충전에 속한다. 한번 충전하면 하루에 최대 268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ZF 파워 스티어링과 와브코 에이비에스 시스템(WABCO ABS System)인 제동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마이크로 바스트 급속충전 배터리(201kwh)와 PEBL·TZ368XSPE300WH 모터를 탑재하여 최대 속도는 75km/h까지 가능하다. 그 외로도 타이어는 한국 금호 타이어의 275/70R22.5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보증기간은 부품의 종류마다 각각 다른데 배터리 5년 또는 600,000km(내구년수 9년 동안 전체교체 없음), 모터 2년 또는 120,000km, 배터리 관리 시스템 2년 또는 120,000km, 인버터 2년 또는 120,000km, 제어기류 2년 또는 120,000km로 나누어져있다.[1]

고성능 전원공급기

전원공급기는 한 시스템이나 전자 제품의 정상 동작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제품으로서 전원 공급이 차단되면 그 시스템이 정지하여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 성능 전원공급기가 높은 안정성, 높은 품질, 높은 신뢰성을 갖으며 모든 시스템과 전자제품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원공급기의 적용 범위는 먼저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는 발전소 수명기간 동안의 정상운전에 필요한 높은 안정성 그리고, 내진, 내환경, 내방사선, 전자파의 방사 및 내성등의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곳에 필요하다. 그리고 방위 산업 분야에서는 군용 제품으로 높은 안정성과 국방 규격인 극저온, 극고온, 진동등을 요구하는 곳에서 적용되며 일반 산업 분야에서는 원자력, 방위산업 분야의 안정성과 신뢰성 규격보다는 완화된 규격을 요구하는 곳에 적용된다.

기본 기능으로는 단상 교류 전원, 삼상 교류 전원, 직류 전원 등과 같은 다양한 입력 전원에서 사용되며 입력 전원 보호 기능과 출력 전원 보호 기능이 있다. 먼저 입력 전원 보호 기능은 입력 전원이 실행되는 순간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상황에 대한 보호와 입력 서지에 대한 보호, 돌입 전류의 제한, 역전압에 대한 보호(직류 입력 전원에 해당) 등이 있다. 그리고 출력 전원 보호 기능은 출력 전압이 일정 전압 이상으로 출력이 될 경우 출력 전원을 차단하여 제품을 보호하는 과전압 보호와 출력 전류가 일정 전류 이상 흐를 경우 출력 전원을 차단하여 제품을 보호하는 과전류 보호, 전원공급기 내부 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 상승할 경우 전원을 차단하여 제품을 보호하는 과온도 보호의 기능을 한다. 그 외의 부가 기능으로는 감시 및 표시, 경보, 제어가 있다. 입력 전원과 출력 전원 상태를 LED의 On/Off로 표시해주며 Test Point를 이용한 출력 전압 측정하고 전원공급기의 입력 전압, 출력 전압, 입력 전류, 출력 전류, 내부 온도 표시 또는 Data 출력해주는 감시 및 표시 기능, 그리고 전압, 전류, 온도등의 문제 발생시 경보를 발생하는 경보 기능, 제품에 스위치(또는 차단기)를 설치하여 입력 전원 또는 출력 전원 On/Off 제어하고 제품에 가변저항을 설치하여 출력 전압 범위도 제어하며 원격으로 출력 전원 On/Off와 범위를 제어하는 제어 기능이다.

전원공급기의 형태는 카드(Card), 서브랙(Surbrack), 스탠드 어론(Stand alone) 총 세가지 형태를 띄고 있다. 카드 형태의 전원공급기는 서브랙에 설치하며 거기에 장착된 전자 카드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특징으로는 제품의 장착 및 탈착이 용이하며 단일 또는 다수의 출력 전원을 갖고있다. 또한 전원 백플레인(Backplane)을 사용한 전자 카드와의 인터페이스 구조이다. 서브랙 형태의 전원공급기는 시스템 또는 케비넷에 설치하여 시스템 내부의 모든 제품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특징으로는 수kw이상의 대용량이며 다수의 출력전원을 갖고 있고 구성품의 모듈화로 장착과 탈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다양한 입출력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팬 쿨링(Fan Cooling)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스탠드 어론 형태의 전원공급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서 설치 위치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단일 출력전원이나 다수의 출력전원 각각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컨덕션 쿨링(Conduction Cooling)이 가능하다.[1]

바이코

미국 메사추세츠 주 앤도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코(Vicor)는 브릭에서 반도체 기반 솔루션까지의 모든 혁신적인 고성능 모듈러 파워 부품을 설계, 제조 및 판매해 고객사들이 전원 소스에서 부하단 (PoL: Point of Load)까지의 파워를 효율적으로 변환 및 관리하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바이코의 파워 부품 설계 방법론은 파워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최상의 대안 솔루션과 비교할 때 시스템 작동 효율성, 전력 밀도, 경제성을 달성하게 한다. 이로 인해 엔지니어들은 모듈식 파워 부품 설계의 모든 혜택 – 부품과 시스템의 예측 가능한 기능성 및 신뢰성, 빠른 디자인 주기, 손쉬운 시스템 설정, 재설정 및 확장성 등을 활용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파워 시스템 설계자들은 바이코의 검증된 다양한 부품 포트폴리오 - 입력 소스부터 부하단(PoL; Point of Load) 전체에 이르기까지 바이코의 온라인 툴에서 참조해 완전한 파워 시스템을 설계,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파워 시스템에 설계에 대한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전통적이거나 사용자 주문형 설계 방식에서 흔히 볼 수 이었던 예기치 못한 문제와 지연 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 시키는 동시에 빠른 시장 접근성과 최첨단 기능을 제공한다.[1]

하이거

하이거(Higer)

㈜피라인은 하이거의 한국 총판업체로 중국 하이거(Higer)의 전기버스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하이거의 국내수입회사가 ㈜피라인인 셈이다. 하이거는 중국 상하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내 버스업계 순위 10위권 내에 들어가는 전기 버스 제작업체이다. 1998년 12월에 설립된 후 1999년에 총 1,000대의 버스를 생산해 냈다. 그 후 2003년 쑤저우시 공업 지역에 400,000평의 땅에 생산 공장이 건설되었으며, 2004년 2월에 하이거 최초의 버스인 V8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2005년 5월에는 중국과 북한 시장에 차량 서비스 센터를 건설해 버스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12월에는 연 10,000대 이상이 생산되어 판매할 수 있었고 2006년 9월에는 스카니아와의 협력을 통해 A80, A90 버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축제인 도하 아시안 게임과 베이징 올림픽에 버스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2006년 12월에는 하이거 버스 500대를 제공하였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때는 1,500대를 제공했다. 2010년에는 연 20,000대의 차량이 생산되어 판매에 성공하면서 현재 100개국 이상에 하이거의 버스 수출을 가능토록 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2011년 6월부터는 경상용차의 제조도 시작되었으며, 2015년에 중국 500대 기업 중 129위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서울 전기버스 선정 과정에서 현대 일렉시티와 에디슨모터스의 e-화이버드와 함께 하이거의 전기버스인 하이퍼스가 들어오면서 대한민국에 진출하게 되었다.[7]

현재 하이거는 총 자산 81억 RMB (약 1조 3천 8백억원)과 연면적 50,000㎡의 공장에 다양한 최첨단 차량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35,000대의 대형버스, 중형버스, 코치형 버스와 10,000대의픽업트럭 및 승합차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 하이거에서는 42 억 RMB (약 7천 백 40억원)의 판매 수익을 달성하여 기업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2017년 한해에 8,196대를 판매했으며 시장 보유량은 20만대를 초과할 정도였다. 하이거는 2억 RMB(약 334억 6천만원)를 전착도장 라인에 투자했다. 그로 인한 결과로서 2011년 5월 하이거의 연간생산 능력을 35,000대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또한 전착도장 라인은 최첨단 기술과 더불어 보다 완벽한 공정을 추구하고 있다. 전체 공정에는 사전 세척, 전처리, 전기 코팅, 건조, 냉각의 5가지 주요 단계 및 16가지의 엄격한 공정 관리 등을 통해 품질을 확보했다. 그리고 첨단의 기술력, 우수한 균일 전착성, 최신의 자동화 시설로 인한 전착 품질의 향상으로 서비스 수명이 비약적으로 증가되었으며, 부식 및 먼지에 대한 저항 또한 크게 개선되었다. 그 후 표준 규격의 차량 테스트 트랙과 국립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이곳에서 차량 검사 시스템을 개선하고 롤오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완벽한 차량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전반적인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 후 2007년 3월에 공식적으로 스카니아(SCANIA)와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양측간의 협력은 국내외버스 제조업체 간의 새로운 협력 패턴을 창출하여 기술 연구 및 개발, 생산 및 제조, 품질 관리 및검사, 글로벌 하이엔드 버스 시장 개발, A/S등의다양한 방면의 협력이 까지 포함된 것이다. 더 나아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 부품 공급라인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제품 설계, 품질 관리, 글로벌 조달, 시장 개발, A/S 네트워크의 공동 건설, 직원 교육, 정보 공유 및 기타 여러 방면에서의 탁월성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추진했다. 하이거의 제품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국 우수 기업에서 국제 우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 목표를 실현할 수 있었다. 현재 하이거의 제품은 100군데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고 있는데 그 중 약 210군데의 안정적인 판매 채널과 81군데의 서비스스테이션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제품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2015년 수출 판매 수익은 3억 2천만 달러에 달성하며 큰 도약을 이루게 되었다. 하이거는 유렵연합(AEBS), 러시아(EAC), 호주(ADR ), 걸프국가(GCC)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싱가포르,대만,홍콩,미국,멕시코및 기타 시장에 대한 인증또한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하이거의 제품이 현재 전세계 여러 국가의 지역에 수출이 가능했다.

현황

㈜피라인은 2018년 10월 16일 대림그룹, 하이거와 함께 국내 전기버스와 배터리 제작, 생산라인 구축 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배터리셀 업체로는 중국 마이크로배스트가 협력하게 되었다. 이 4개사는 이 협약을 통해 강남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부분조립생산 방식의 전기버스와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자 했다. 따라서 '메이드 인 코리아'를 달고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판매망을 넓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는데 한발짝 나아가게 되었다. 한국에는 이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의 강자들이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중국이 한국에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전기버스전기트럭상용차와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배터리셀은 마이크로배스트의 리튬이온 삼원계(NCM) 배터리셀을 기반으로 한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포함하여 최종 배터리팩이 국내 공장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이 배터리팩은 하이거 전기버스에 탑재되고 있는데 앞으로 한국에서 이뤄지는 대량생산을 바탕으로 배터리 확보가 필요한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전기차에도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대림그룹 측에서는 한국 전기버스 시장이 아직 초기인 것에 비해 중국에서는 이미 10년의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하이거 전기버스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8]

2020년 7월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발간한 '2020년 상반기 전기차·수소차 판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는 전년 동기에 비교하여 23.0% 증가한 2만 2267대 판매됐다. 그 중 전기승용차는 1만 6359대가 판매되었는데 2019년 상반기 대비 2.7% 감소했다. 반면에 전기버스는 보조금 대상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5% 늘어난 181대가 판매됐다. 그리고 2020년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총 2,097억원 지급됐는데, 테슬라가 수령한 보조금은 이 중 43%에 해당하는 90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대차(644억원)와 기아차(305억원)가 수령한 보조금 합계와 비슷한 규모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중국산 전기버스인 하이거버스는 70대 가량 팔리면서 2019년과 비교하여 105.9% 성장하면서 같은 기간 국산 전기버스(111대) 판매량 증가율(46.1%)의 2배를 웃돌았다. 이 비율을 토대로 중국 전기버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30.9%)보다 7.8%포인트 증가한 38.7%를 기록했다. 보조금도 59억원을 받아 전체 전기버스 보조금(169억 2000만원)의 34.9%를 차지하게 되었다.

각주

  1. 1.0 1.1 1.2 1.3 1.4 1.5 ㈜피라인 공식 홈페이지 - http://pline.co.kr/
  2. 이근우 기자, 〈(인터뷰)김만용 피라인 대표〉, 《이티뉴스》, 2019-12-11
  3. 이상원 기자, 〈중국산 전기버스가 몰려온다. 中하이거(HIGER) 첫 서울 입성〉, 《M오토데일리》, 2018-09-13
  4. 박태준 기자, 〈(단독)서울시 첫 전기버스 공급자로 현대차•에디슨 모터스•中하이거 선정〉, 《이티뉴스》, 2018-07-09
  5. 이상원 기자, 〈서울시 전기버스 공급업체에 BYD.하이거 등 3개 중국업체 포함〉, 《M오토데일리》, 2019-09-18
  6. 주식회사 피라인 전기버스 소개〉, 《㈜피라인》, 2021-02-19
  7. 하이거〉, 《나무위키》
  8. 박태준 기자, 〈중국 전기차•배터리 공장 한국에 짓는다..."中공세 신호탄"〉, 《이티뉴스》, 2018-10-1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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