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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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푸르(Raipur, 힌디어: रायपुर)는 인도 차티스가르주의 주도이며 라이푸르 지역의 행정 본부이자 주의 가장 큰 도시이다.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2021년 스와흐 서브산(Swachh Survekshan)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6위에 올랐다.[1]
목차
개요
라이푸르는 인도 중앙부 차티스가르주에 있는 주도로 차티스가르 분지의 중앙부에 있는 높이 304m의 작은 언덕 위에 있다. 주변은 관개용 수로가 그물같이 팔방으로 뻗어 있어 주의 중요한 벼농사 지대를 이루며 예로부터 쌀의 집산, 가공지로 번성하였다. 2000년 11월 1일 차티스가르주가 형성되기 전에는 마디아프라데시주의 일부였으며 그 지역의 무역과 상업의 주요 상업 중심지였다. 도시는 기하급수적인 산업 성장을 이루었으며 중앙 인도의 주요 비즈니스 중심지가 되었다. 라이푸르는 또한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곳은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철강과 철 생산국 중 하나이다. 도시에는 약 200개의 제강소, 195개의 스펀지 철 공장, 최소 6개의 제강소, 60개의 합판 공장, 35개의 철 합금 공장, 500개의 농업 산업이 있다. 게다가, 라이푸르에는 800개 이상의 정미 공장도 있다. 영국 식민지시대부터 교육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종합대학, 음악학교, 박물관 등이 있다.[2]
지리 및 기후
라이푸르는 수백 종의 쌀이 재배되는 "인도의 밥그릇"이라고도 불리는 넓은 평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마하나디강은 라이푸르의 동쪽에 흐르고 남쪽에는 울창한 숲이 있다. 마이칼 언덕은 라이푸르 북서쪽에서 솟아있고, 북쪽은 자크한드 주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뻗어있는 초타 나그푸르 고원과 합쳐진다. 라이푸르의 남쪽에는 데칸고원(Deccan Plateau)이 있다.
라이푸르는 열대성 습하고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 극도로 더울 수 있는 3월부터 6월까지를 제외하고는 일년 내내 기온이 적당하다. 4~5월의 기온은 48°C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여름에도 건조하고 더운 바람이 분다. 도시에는 주로 6월 말부터 10월 초까지의 장마철에 약 1,300mm의 비가 내린다. 겨울은 11월부터 1월까지 지속되고 온화하지만 최저 기온이 5°C까지 떨어져 상당히 춥다.
역사
오래된 유적지와 요새의 유적에서 나온 가장 초기의 고고학적 증거는 9세기 이후 라이푸르의 존재를 보여준다. 그러나 마우리아 제국 시대 이후 라이푸르의 역사를 규정하는 충분한 문학적 증거가 있다. 라이푸르 지역은 한때 남부 코살 지역의 일부였고 마우리아 제국의 영토로 여겨졌다. 라이푸르는 후에 오랫동안 차티스가르의 전통적인 요새를 지배하면서 하이하야 왕의 수도가 되었다. 사타와하나왕(Satawahana Kings)은 서기 2~3세기까지 이 지역을 지배했다. 사무드라굽타(Samudragupta)는 4세기에 이 지역을 정복했지만, 5, 6세기에 사라브푸리 왕, 그 후 날라 왕들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나중에 소마반시(Somavanshi) 왕들은 이 지역을 장악했고 시르푸르(Sirpur)를 그들의 수도로 하여 통치했다. 투만(Tumman)의 칼추리 왕은 라탄푸르( Ratanpur)를 수도로 삼으면서 이 지역을 오랫동안 통치했다. 이 왕조의 라마찬드라 왕이 라이푸르를 세우고 그 후에 그의 왕국의 수도로 삼았다고 믿어진다.
라이푸르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는 라마찬드라(Ramachandra) 왕의 아들 브람데오 라이(Brahmdeo Rai)가 이 도시를 세웠다는 것이다. 그의 수도는 칼와티카(Khalwatika)였다. 새로 건설된 도시는 브람데오 라이(Brahmdeo Rai)의 이름을 따서 '라이푸르'로 명명되었다. 하트케슈와르 마하데프(Hatkeshwar Mahadev)의 신전이 라이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 중 하나로 남아있는 카룬 강둑에 건설된 것은 서기 1402년이다. 아마싱데오 왕이 죽은 후, 이 지역은 나그푸르의 본슬 왕들의 영토가 되었다. 라구지 3세가 사망하면서 영국 정부는 본슬왕으로부터 영토를 넘겨받았고 차티스가르는 1854년 라이푸르에 본부를 두고 별도의 위원회로 선포되었다. 독립 후, 라이푸르 지역은 중부 지방과 베라르에 포함되었다. 1956년 11월 1일 라이푸르 구는 마디프라데시주의 일부가 되었고, 이후 2000년 11월 1일 차티스가르주의 일부가 되었다.[3]
경제
라이푸르는 차티스가르주의 수도로 많은 산업 발전을 끌어모았다. 수도이기 때문에, 정부와 서비스 부문은 도시의 경제와 노동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공업지대가 많은 도시에서는 제조업도 잘 발달해 있다. 라이푸르는 또한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곳은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인도에서 가장 큰 철강과 철 생산국 중 하나이다. 도시에는 약 200개의 제강소, 195개의 스펀지 철 공장, 최소 6개의 제강소, 60개의 합판 공장, 35개의 철 합금 공장, 500개의 농업 산업이 있다. 게다가, 라이푸르에는 800개 이상의 정미 공장도 있다.
달미아시멘트(Dalmia Cement)는 라이푸르에 250만 TPA 규모의 통합 시멘트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의 다국적 기업인 성하텔레콤도 냐라이푸르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APL 아폴로사는 싱가포르 회사와 합작해 라이푸르에 제조 공장을 계획했다. 암부자 세멘트는 바타파라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라이푸르는 전국에 포르말린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큰 화학 공장을 가지고 있다. 바라트 석유와 힌두스탄 석유가 소유한 LPG 병입 공장도 라이푸르에 있다. 고다바리 E 모빌리티는 이 도시에 제조 공장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진달 그룹의 중장비 공장이 라이푸르에 있다.
정보기술(IT)과 사이버 허브 역할을 하는 기술 단지는 차티스가르의 새로운 수도 나야 라이푸르에 건설되었다. 차티스가르 주산업개발공사(CSIDC)는 중소기업에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푸르 인근 틸다에 새로운 산업지역을 개발할 예정이다. 의류와 금속 산업을 위한 두 개의 새로운 산업단지가 라이푸르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도로
라이푸르의 주요 도로는 53번 국도(NH-53), 30번 국도(NH-30), 그레이트 이스트 로드(Great Eastern Road), 판드리 로드(Pandri Road), 발오다 바자르 로드(Baloda Bazar Road), 나르다 라이푸르 로드(Nardha Raipur Road), VIP 로드(VIP Road), 그리고 아탈 패스 고속도로(Atal Path Expressway)가 있다.
아탈 패스 고속도로는 라이푸르와 나바 라이푸르(Naya Raipur)를 연결하는 12.7km의 접근통제 고속도로이다. GE 도로의 교통을 완화하고 라이푸르 기차역에서 함타리 도로로 더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버스 수송
새로 건설된 버스 터미널은 교통 문제를 일으키고 있던 낡은 미니마타 버스 스탠드 또는 판드리 스탠드를 대체했다. ISBT의 서비스는 2021년 11월 15일에 시작되었다. 유일한 급행 버스 시스템은 라이푸르와 나바 라이푸르 사이를 운행한다.
지하철
인도에서는 메트로라이트(Metrolite) 또는 라이트 메트로(Lite Metro)라고 불리는 경전철이 차티스가르주 정부에서 제안되었으며, 이는 라이푸르와 빌라이(Bhilai)를 경유하여 나야 라이푸르(Naya Raipur)에서 두르그(Durg)까지 운행될 것이다.
철도
라이푸르 분기점 역은 인도 철도의 하워-나그푸르-뭄바이 선(부사왈, 나그푸르, 곤디아, 빌라스푸르, 루켈라, 카라그푸르)에 위치한 이 도시의 주요 역이다. 인도 철도에 의해 철도역의 A-1 범주로 분류된다. 이곳에는 사로나, 사라스와티 나가르, WRS 콜로니 역과 같은 지역 열차도 있으며 같은 하워-나그푸르-뭄바이 선에 놓여있다.
공항
스와미 비베카난다 공항 또는 마나 공항은 차티스가르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공항이다. 공항은 라이푸르 남쪽 15km, 나야 라이푸르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푸르는 뭄바이, 델리, 하이데라바드, 비사하파트남, 콜카타, 방갈로르, 푸네, 첸나이, 고아, 럭나우, 인도레, 아메다바드, 보팔, 부바네스와르, 스리나가르, 나그푸르, 시루하파냐푸르, 프라야푸르로 가는 매일 직항편이 있다.
행정
라이푸르시에는 자치단체가 있다. 1867년 5월 17일 영국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라이푸르시 위원회로 명명되었다. 1973년 라이푸르 시공사(Raipur Municipal Corporation)로 승격되었다. RMC는 1961년 차티스가르 지방자치단체법(Chhattisgarh Municipalities Act)에 언급된 지침에 따라 관리된다. 2011년 인도 인구 조사에 의하면, 두르그빌라이주 라이푸르시의 도시 집적 인구는 3,186,632명이었다. 차티스가르 서중부 지역에 있는 라이푸르, 빌라이, 두르크의 세 도시들이 함께 라이푸르-빌라이-두르크 트라이시티 메트로 지역을 형성한다.
시공사 산하의 업무는 보건소, 교육기관, 학교, 주택의 정기 유지 보수이다. 기본적인 시민 인프라, 육교, 도로 건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물관, 주민 회관, 공원 등의 레크리에이션 센터도 개발하고 있다.[4]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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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라이푸르〉, 《위키백과》
- "Raipur", Wikipedia
- 〈라이푸르〉, 《요다위키》
- 〈라이푸르(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
남아시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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