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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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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기술(High Technology)은 하이테크라고도 하며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술을 말한다. 미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역사적이고 역동적이며 발전된 개념이다. 고급기술은 현대 자연과학 이론과 최신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현대과학기술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으며 현대사회에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지식집약적이고 기술집약적인 기술이다.

상대개념으로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다. 반대말은 로우 테크놀로지(low technology)로 , 단순하고 종종 전통적이거나 기계적인 기술을 가리킨다. 하이테크가 낡아지면 로우테크가 된다. 예를 들어 진공관 전자 공학이 그렇다. 또한, 하이테크는 미드테크(mid-tech) 개념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로우테크(low-tech)와 하이테크(hightech)라는 두 가지 상반된 특성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미드테크는 디지털/자동화 기술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로우테크의 자율성과 회복력에 대한 잠재력과 결합한 포괄적인 중간체로 이해될 수 있다.

적정기술과 고급기술의 의미

기술혁신에 의한 실업의 발생이나 공해, 자원고갈 등 지금까지의 기술개발에 따른 마이너스 측면에 대한 반성에서 생겨난 사고방식. 해당지역에서 산출된 원재료를 써서 그 지역에서 소비되는 제품을 만들어 노동집약적이며 지역환경(자연조건, 사회제도)에 적합한 기술을 지향하는 것이 적정 기술의 특징이다.

경제학자 슈마하의 저서「Small is Beautiful」이 단서가 되어 주목되었다. 개발도상국 대상의 기술이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방식이 되어 있다. 적정기술은 에너지 사용이 적으며, 비용과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규모 사람들이 모여서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거창하고 대단한 개념이 아니라 '소외되고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이 현지수준과 형편에 맞추어 꾸준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술을 뜻한다. 고급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세계 인구 2/3를 위한 대안기술이다.

적정기술은 지역적인 특징에 따라서 아주 다양한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다. 물을 만드는 기술 하나만 해도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의 지역 위치조건(지형이나 지질 등), 사막지역이나 섬지역 등의 환경조건, 온도와 습도 등의 기후조건, 해당지역의 고유 문화조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적정기술 (Appropriate Technology, AT)은 한 공동체의 문화적인, 정치적인, 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기술을 말한다. 적정기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정기술이 대세를 이루는 기술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며, 유지하기 더 쉽고, 환경에 더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적정기술이라는 단어는 개발도상국들, 아니면 이미 산업화된 국가들의 소외된 교외 지역들에 알맞는 단순한 기술을 의미하는데, 보통 이 단어가 이용되는 기술들은 자본집약적 기술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노동집약적 기술이다. 실제로, 적정 기술은 특정한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가장 단순한 수준의 기술을 말한다.

적정기술은 1966년 독일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가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소규모 기술 개발을 위한 중간 기술개발그룹, 즉 영국에 'ITDG(현재는 Practical Action)'라는 조직을 설립한 것이 현대적인 시초이다. 슈마허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과 민중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통해 첨단기술 없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보다 많은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 이미 다 오픈되어 있다. 기술이 발달할 수 록 ,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적정 기술은 개발도상국이나 빈민국의 국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며, 한국의 경우에도 지역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술이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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