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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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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노(Felino Cars)
펠리노(Felino Cars)

펠리노(Felino Cars)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한 스포츠카 제조 업체다. 2008년 캐나다에서 모터스포츠를 평정한 앙트완 바셋(Antoine Bessette)에 의해 설립되었다. 2012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여러 레이스카를 몰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제작한 슈퍼카 펠리노 CB7을 공개하고 2015년부터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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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펠리노는 2008년 레이싱 챔피언 앙트완 바셋이 설립한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1] 2005년 ASN 캐나다 FIA에서 캐나다 레이싱 챔피언으로 지명되고 최첨단 자동차 기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앙트완 바셋은 국제 레이싱 경력을 쌓은 후, 2010년부터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슈퍼카 디자인을 시작했다. 그는 15년 이상 모터스포츠에 관여해온 베테랑으로 그가 운전했던 레이싱카의 경험을 토대로 진정한 캐나다 슈퍼카를 개발하기 위해 집중했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지금까지 두 가지의 모델을 공개했고 2021년 하반기에 새로운 차량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펠리노는 한 번에 단 한 대의 차량을 제작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 제작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고객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주문, 제작, 수정 그리고 제품을 수령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있다.[2]

역사

펠리노는 앙트완 바셋이 2005년 캐나다 레이싱 챔피언으로 선정된 후 혁신적이고 폭발적인 성능을 가진 슈퍼카에 대한 열정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스릴을 즐기고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포뮬러 타입의 경주용 자동차를 선보이고 싶었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는 바닥에 포뮬러 아틀란틱 카시트를 바닥에 깔고 앉았는데 이 자세가 사람들이 경주용 자동차를 탔을 때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그 주변에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2010년 펠리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2011년에 모터스포츠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날렵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첫 스케치를 완성한다. 2012년 경량 섀시로 구성된 CB7의 시제품을 제작했고 2013년에 보다 강력하고 개선된 엔진, 서스펜션브레이크 시스템, 새로 추가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더 넓은 섀시, 새 시스템 조종석 설계 등 을 장착한 CB7 최종 모델을 제작했다. 그리고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트랙 전용 두 가지 모델을 최초 공개하였고 CB7은 방문객들과 국내외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015년엔 CB7 개발 종료와 함께 트랙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였고 이듬해 첫 번째 CB7이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후 앙트완 바셋은 CB7이 트랙 전용 모델인 만큼 공공도로에서는 주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였고 곧바로 일반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CB7R을 설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반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CB7R을 제작하는 데 성공하였고 2019년 성능 및 주행 테스트가 이루어진 후 2020 캐나다 국제 모터쇼에 CB7R이 공개되었다.[2]

제품

CB7

CB7

펠리노 CB7은 펠리노가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펠리노 최초의 트랙 전용 모델이다. 2014년 몬트리올 모터쇼를 통해 펠리노 CB7 프로토타입이 정식으로 공개됐으며 2015년부터 판매에 나섰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이 차량은 2009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고, 레이싱카와 흡사한 가볍고 단단한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처음엔 4기통 엔진을 넣고 테스트했고 점차 엔진의 크기를 키웠다. 2012년부터 V8 엔진을 넣고, 와이드 바킷을 얹힌 후 서킷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4년 몬트리올 모터쇼를 통해 펠리노 CB7 프로토타입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6.2L V8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물려 최고출력 430/525/610마력, 최대토크 58.7/67.6/8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외부 패널은 대부분 카본파이버로 제작됐다. 그래서 공차중량은 1090kg에 불과하며 제로백은 3.5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이 앞뒤 동일하게 적용됐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도 적용됐다. 430마력의 최고출력을 지닌 엔트리 모델의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부터 시작된다.[3][4][5]

CB7R
CB7 플러스 디자인 스케치

CB7R

펠리노 CB7R는 트랙 전용 모델인 CB7의 일반 도로 주행용 모델이다. CB7R은 이전 모델인 cB7과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여 전반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펠리노는 6.2리터 V8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525마력을 발휘하는 CB7 프로토타입을 2014년 몬트리올 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차량명에 적용된 알(R)은 도로(Road)를 뜻하는 것으로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하드코어 스포츠카’임을 의미한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6.2리터 V8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0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700마력 및 최대토크 80.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하는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 차체는 탄소섬유 및 복합재료를 사용, 무게는 1135kg이며 두 차축 사이에 완벽한 50:50의 균형을 이룬다. 한편 CB7R은 지금까지 펠리노가 제작한 차량 중 가장 와일드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모델로, 제한된 수량으로 제작된다. 판매가격은 옵션에 따라 36만 달러에서 최대 66만 달러(한화 4억 3,000만~7억 8,800만 원)이다.[6][7]

CB7 플러스

CB7 플러스(CB7 +)는 펠리노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CB7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2021년 9월 기준 CB7+의 공식적인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간단한 디자인 스케치만 공개되었다. 밝혀진 내용으로는 CB7 플러스는 최신 공기 역학을 적용한 하드코어 버전으로, CB7 및 CB7R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코너링에 최적화된 이 차량은 2021년도 하반기에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2]

각주

  1. 펠리노 CB7〉, 《위키백과》
  2. 2.0 2.1 2.2 펠리노〉, 《펠리노 공식 홈페이지》
  3. 이동익 기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슈퍼카들〉, 《모토야》, 2016-06-20
  4. 최정희 인턴기자, 〈미래의 스포츠카란, 펠리노의 첫 차 'cB7'〉, 《오토헤럴드》, 2014-02-04
  5. 김상영 기자, 〈생소한 변방의 슈퍼카 "도전은 계속 된다"〉, 《모토그래프》, 2016-02-29
  6. RGB STANCE, 〈캐나다의 슈퍼카 Felino CB7R〉, 《개인블로그》, 2020-02-04
  7. 김미영 기자, 〈캐나다 펠리노, 신형 스포츠카 'CB7R' 공개..최고 525마력〉, 《지피코리아》, 2020-02-0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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