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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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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는 다음웹툰에서 역대 유료 매출 1위, 연재 중 누적 조회 2억 2천 뷰라는 기록을 세운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원작(原作, Original)은 본디의 저작이나 제작으로 연극이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등, 소설 등의 각본으로 각색되거나 다른 나라의 말로 번역되기 이전의 본디 작품을 뜻한다.

개요[편집]

원작은 원래의 작품, 즉 다른 매체(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소설 등)로의 각색의 기반이 된 작품을 말한다. 원작이란 말은 다른 매체 등으로 각색이 된 작품에 사용하는 말로써, 다른 매체로 각색되지 않은 작품에는 원작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명한 원작이 있을 경우, 그 원작의 명성으로 인한 홍보 효과와 안정된 구매층(원작의 팬)이 확보되는 이점이 있어, 일부 매체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는 것보다는 유명한 원작에 편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 덕분인지. 대개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원작의 인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다른 매체로의 각색 과정에서, 원작의 설정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요즘에는 미디어 믹스가 많아져서 원작이 여러 가지 매체로 나오곤 한다. 예를 들자면 만화가 애니메이션이 되고 소설이 되고 영화가 되는 식이다.

특징[편집]

대개 유명한 원작이 있을 경우, 그 원작의 명성으로 인한 홍보 효과와 안정된 구매층(원작의 팬)이 확보되는 이점이 있어, 특히 리스크가 큰 매체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기보다는 유명한 원작에 편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 덕분인지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원작의 인기를 이용해 한탕 해먹으려는 성향이 짙기 때문에 원작의 명성에 똥칠을 하는 저질 작품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가끔씩 매우 적은 확률로 원작보다 뛰어난 퀄리티의 원작초월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매체로의 각색 과정에서, 원작의 설정을 무시했다던가(설정 파괴), 원작의 완성도와는 비교도 되지 못할 정도의 저질 작품이 나올 때에는 원작파괴란 욕을 들으며 원작빠들에게 지탄받기도 한다.

요즘 콘텐츠들은 우려먹기 원 소스 멀티 유즈(≒미디어 믹스)가 대세라서 하나의 원작이 돌고 돌아 여러가지 매체로 나오곤 한다.

어떤 좋은 작품이든 다른 매체로 각색되어 그쪽이 더 유명해지면 무엇이든 '원작'이란 단어로 강등(?)당한다. 만화가 아즈마 키요히코는 그의 만화 <요츠바랑!>의 애니메이션화 계획이 없다는 말을 전하며 "만화가 애니메이션의 '원작'으로 취급당하는 것이 싫다. 만화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라며 만화로 남고싶다는 의견을 내비친 적이 있다.

사실 파급력의 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이를테면 <XXX>라는 만화가 있는데 그것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유명해진다면 그 만화는 이제 '<XXX> 원작'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만 알고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은 '<XXX> 만화', '<XXX> 만화책'으로 부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원작의 팬들은 조금 씁쓸해지기 마련.

원작자는 저작권을 소유한 사람이므로 원작자의 작품을 다른 매체로 만들 경우에는 원작자의 권한이 절대적이다. 감독보다 위에 있는 것이 원작자이다. 원작자가 관대한 사람이 아니라면 기획 단계에서 내용 변경에 대해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하며 마음에 안 들면 스태프를 잘라버리는 것도, 아예 작품을 봉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작자가 너무 관여해서 망가진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도 많다. 반면 타카하시 루미코나 유우키 마사미처럼 다른 매체의 연출법이 자신이 만든 매체의 연출법과 다름을 인정하고 변경을 관대히 허락하는 창작자도 많으므로 사람마다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잘못된 사용[편집]

기본이 되는 무언가와 구별하고 싶을 때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핵불닭볶음면과 불닭볶음면을 비교할 때, 후자를 원작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방식이다. 다른 예로 들자면 미국 게임에서 한국어 더빙이 아닌 영어 더빙을 칭하고 싶으면 원어라고 표현하는 게 맞지만, 원작이라는 단어를 칭하기도 한다. 같은 작품의 다른 언어이다.

타 작품의 원작이 될 수 있는 것들[편집]

어떤 작품은 타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게, 그 원작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아래 예시 중에 작품이 아닌 것들도 있는데, 작품이 아니더라도 주요 소재로서 각색에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는 사물이나 현상이라면 원작으로 간주할 수 있다.

원작이 작품인 경우
  • 소설
  • 만화
  • 영화 (예: 일본 애니 울트라 바이올렛 코드 044는 할리우드 영화 울트라 바이올렛이 원작이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문서로.)
  • 게임
  • 드라마 (예: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의 원작이 MBC 드라마 대장금이다.)
  • 예능 프로그램 (예: 런닝맨, 도주중 등.)
  • 어린이 프로그램 (예: 엄마와 함께의 코너 "토토의 꿈동산(にこにこぷん)"는 PC엔진용 게임으로도 나온 바 있다.)
원작이 작품이 아니거나 애매한 경우
  • 놀이기구 (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원작이 디즈니랜드 놀이기구다)
  • 피규어 시리즈 (예: 무장신희)
  • 파칭코 (예: 각종 모에파치 시리즈)
  • 학습지 (예: 아이챌린지)
  • 인강 (예: EBS MATH의 세미)
  • 인방 (예: 학습만화책으로도 나오는 흔한남매)
  • 경마 (예: 모바일 게임/TV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의 원작이 JRA 경마 그 자체다)
  • 역사서 (예: 나관중의 중국 장편 소설 삼국지연의의 원작이 '정사 삼국지'라는 중국 역사서다.)
  • 방송국 등 기업의 마스코트 (예: 고짱, 펭수)
  • 캐릭터 상품 (예: 산리오의 캐릭터들)
  • 야생동물 및 그 서식지 (예: 케모노 프렌즈 1기)
  • 각종 사회 문제
  • 실화
  • 기타 주요 소재로서 각색에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는 것들

영화의 원작[편집]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각색 등을 하기 전 본디 작품. 온전히 영화화를 위해 쓰여진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아닌 경우 영화는 원작을 각색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원작에는 희곡, 전기, 실록, 시, 고전 등 문학 작품 등이 가장 많지만 만화, 게임 등의 대중문화 장르가 원작이 될 때도 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영화사를 통해 셀 수 없이 많은데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 원작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원작의 〈분노의 포도〉,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원작의 〈노인과 바다〉, 하퍼 리(Harper Lee) 원작의 〈앵무새 죽이기〉, 마누엘 푸익(Manuel Puig) 원작의 〈거미 여인의 키스〉,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원작의 〈장미의 이름〉, 마리오 푸조(Mario Puzo) 원작의 〈대부〉, 존 파울스(John Fowles) 원작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 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원작의 〈위대한 유산〉, 제임스 M. 케인(James M. Cain) 원작의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 번 울린다〉, 로버트 블록(Robert Bloch) 원작의 〈싸이코〉, 구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원작의 〈마담 보바리〉 등이 대표적이다. 비교적 최근의 영화에서는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원작의 〈아이즈 와이드 셧〉, 어빈 웰시(Irvine Welsh) 원작의 〈트레인스포팅〉 등이 있다.

한국 영화로는 주요섭 원작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신상옥 감독), 이범선 원작의 〈오발탄〉(1961, 유현목 감독), 오영수 원작의 〈갯마을〉(1965, 김수용 감독), 황순원 원작의 〈독짓는 늙은이〉(1969, 최하원 감독), 방영웅 원작의 〈분례기〉(1971, 유현목 감독), 김동리 원작의 〈무녀도〉(1972, 최하원 감독), 이청준 원작의 〈석화촌〉(1972, 정진우 감독), 박경리 원작의 〈토지〉(1974, 김수용 감독), 황석영 원작의 〈삼포 가는 길〉(1975, 이만희 감독), 황순원 원작의 〈소나기〉(1978, 고영남 감독), 최인호 원작의 〈별들의 고향〉(1974, 이장호 감독), 〈깊고 푸른 밤〉(1984, 배창호 감독), 〈겨울 나그네〉(1986, 곽지균 감독), 김성동 원작의 〈만다라〉(1981, 임권택 감독), 이문열 원작의 〈사람의 아들〉(1980, 유현목 감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 박종원 감독),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장길수 감독), 〈젊은 날의 초상〉(1990, 곽지균 감독), 이제하 원작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이장호 감독), 하일지 원작의 〈경마장 가는 길〉(1991, 장선우 감독), 장정일 원작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 장선우 감독), 〈거짓말〉(1999, 장선우 감독) 등이 영화화된 주요 원작 소설이다.

소설의 베스트셀러는 영화의 원작으로 이상적인 조건을 형성하는데 베스트셀러 소설의 지명도가 영화 흥행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는 사례는 동서양을 통해 가장 흔한 영화 제작 방식이다. 연극을 위한 대본인 희곡도 영화 원작으로 유용한데 대표적인 것이 〈로미오와 줄리엣〉 〈헨리 5세〉와 같은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이다. 그 외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툼레이더〉 등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 상당수 존재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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