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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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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이퍼(scraper)

스크레이퍼(鏟運車, scraper)는 을 고르는 중장비이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큰 강철로 된 짐 싣는 곳을 가지고 있으며, 트랙터 또는 불도저 등에 견인되면서 짐 싣는 상자의 앞부분의 문짝을 아래와 위로 움직여서 얕게 수평으로 토사를 떠 올리고, 다른 장소로 왔을 때에는 짐상자 뒷부분의 판자를 움직여 흙을 배출하여 땅을 고르게 한다. 굴착·적하(積荷)·운반·살포(撒布)·흙다짐 등 일련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짐상자 속에는 8 ~ 15m³에 10 ~ 25t까지 토사를 수용할 수 있다. 단단한 토질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작업능력이 크므로 최근에는 대규모의 토목공사에 흔히 쓰인다.

개요[편집]

스크레이퍼는 건설공사에서 토사를 굴삭(掘削)하고 운반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로, 피견인과 자주식으로 나뉘는데, 불도저가 운반거리의 한도에 이르렀을 경우, 덤프트럭의 운반거리의 최소한도내일 경우 등에 유효하게 사용된다.

피견인식은 4륜차이며 트랙터로 견인한다. 또 기관을 갖춘 자주식은 모터스크레이퍼라고도 한다. 구조는 바닥에 날판을 부착한 철제의 상자에 고무타이어가 달린 것인데, 토사를 퍼올릴 때에 상자를 지면까지 내려서 날판으로 떠올린다. 토사를 운반할 때에는 상자를 원래의 위치로 끌어올리고 토사를 살포할 때에는 상자의 앞벽이 위로 열리고 동시에 뒷벽이 앞으로 이동해서 토사를 밀어낸다. 운반기로서의 스크레이퍼는 불도저가 운반거리의 한도에 이르렀을 경우나, 또는 덤프트럭의 운반거리의 최소한도내일 경우에 가장 유효하게 이동된다.

정의
  • 저압타이어 4륜 또는 3륜을 가진 이동용 차체에 토공판과 토사를 실을 수 있는 보울(bowl)을 설치하고 흙을 담아 이젝터로 원하는 위치에 토사를 살토하는 건설기계이다.
  • 크기는 bowl의 산적용량heaped capacity m³으로 나타낸다.

구조[편집]

  • 트랙터 엔진 수납부(tractor engine compartment) : 디젤 엔진과 운전실로 이루어진 기계 부분.
  • 이동받침대(gooseneck) : 통과 트랙터 사이에서 맞걸리는 아치.
  • 스티어링 실린더(steering cylinder) 트랙터 뒤의 통과 연결되는 이동받침대 양쪽에 달려 있는 2개의 유압 실린더.
  • 승강기(elevator) : 체인과 날개가 달린 벨트. 파낸 물질을 분쇄하여 통에 담고, 기어를 반대로 바꾸어 통을 비운다.
  • 흡출관(draft tube) : 이동받침대에 가로놓인 관. 2개의 드래프트 암을 연결하고 유압 실린더를 사용하여 통을 올리

고 내린다.

  • 스킵(skip) : 앞에 절삭날이 달린 개방형 용기. 작동 중에 흙을 싣고 내리며, 이동시에는 흙을 비운다.
  • 드래프트 암(draft arm) : 흡출관이 지지하고 있는 두 축. 양쭉 흡출관 사이에서 통이 올라가고 내려간다.
  • 절삭날(cutting edge) : 통의 앞쪽에 달려 있는 날. 대개 이가 달려 있으며 도로 등 여러 표면의 표층을 긁어낸다.
스크레이퍼 구조

스크레이퍼의 종류[편집]

스크레이퍼 종류

피견인 스크레이퍼(towed scraper)[편집]

  • 토사적재장치 이동용바퀴 요크로 구성
  • 토사 적재 장치는 보울bowl 에이프런apron 이젝터ejector로 구성됨
  • 캐리 올 스크레이퍼(carry all scraper) 또는 트랙터 스크레이퍼(tractor scraper)라고 부르기도 함
  • 토사를 적재하는 부분에 토공판(blade)를 장치하고 이를 체인에 의해 회전시켜 보울(bowl)에 토사를 적재하는 엘리베이팅 스크레이퍼(elevating scraper)와 2대의 스크레이퍼를 1대의 트랙터로 견인하는 탠덤스크레이퍼(tandem scraper)가 있다.

모터 스크레이퍼(motor scraper)[편집]

  • 1축 또는 2축의 고무바퀴 트랙터식의 견인 스크레이퍼가 일반적이다.
  • 동력식 스크레이퍼self propeller scraper라 불림.
  • 제조사 이름을 따서 터나플 스크레이퍼(turnapull scraper)라 불리기도 함.
  • 운반속도는 20~30kmh 이며 유효운반거리는 250~2000m 정도로 주로 원거리 작업용으로 사용된다.

특징[편집]

트랙터에 의한 피견인식은, 굴착력이 강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모터 스크레이퍼는 빠른 반면에 운반로가 좋지 못하면 능률이 나쁘다. 어느 것이나 굴착과 운반을 겸한 기계이며 편리하고, 따라서 조건에 따라 경비도 싸다. 또, 주행하면서 타이어로 땅을 다질 수 있기 때문에 성토(盛土)등에 사용되지만, 구조상 U턴하는 폭 등 어느 정도의 넓이가 필요해서, 현장의 지형조건에 제약을 받는다.

적용[편집]

  • 스크레이퍼는 지면을 긁어서 굴착한 흙을 상자속에 담아 운반하는 기계로서 굴삭, 적재, 운반, 사토 때로는 다짐, 정지 등의 작업을 1 사이클 동안에 하면서 Cycle Time을 단축할 수 있고 대량의 토사를 고속으로 원거리까지 운반가능한 장비이다. 따라서 스크레이퍼는 작업거리가 멀 때 토사 절토, 운반 작업용으로 주로 고속도로나 비행장 택지조성등 규모가 큰 건설현장에서 사용된다.
  • 스크레이퍼는 작업거리가 멀때 토사 절토, 운반작업용으로 주로 고속도로나 비행장 등 규모가 큰 건설 현장에서 사용된다. 적재용량 3㎥이상 자주식이 건설기계 범위에 속하고 규격은 보올의 평적용량으로 표시한다. 스크레이퍼의 종류는 트랙터에 의해 견인되는 피견인식 스크레이퍼와 자체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자주식 스크레이퍼가 있다. 피견인식 스크레이퍼는 500m이내의 작업에 자주식 스크레이퍼는 500m ~ 1,500m의 작업에 효과적이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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