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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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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저수지(구리댐)

구리 저수지(Guri Dam)는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북쪽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개요[편집]

  • 구리 저수지콘크리트로 건설된 이며 1963년부터 시공을 시작하여 1969년에 걸쳐 지어졌다. 길이 7,426m, 높이 162m인 대규모 저수지이다. 댐에 물을 공급하는 구리저수지는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다. 수력발전소는 한때 설치용량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그랑쿨리 발전소를 초과하였다. 구리 저수지는 베네수엘라의 주요 전기 공급원이기도 하다. 2019년 03월 07일 베네수엘라에서 국가 전체 전력의 80%를 공급하는 구리댐 수력발전시설의 중앙통제 시스템과 배전 설비 등이 고장 나면서 전국 23개 주 가운데 19개 주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베네수엘라는 산유국이지만 수력발전 비중이 높으며, 이를 구리 저수지가 혼자 담당하고 있다. 구리 저수지의 수원은 베네수엘라를 흘러 지나는 카로니강(Caroní River)이다.

베네수엘라[편집]

  •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약칭 베네수엘라(스페인어: Venezuela)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대서양과 카리브해를 마주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가이아나, 남쪽으로 브라질, 서쪽으로 콜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어로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이다.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다. 매장량 1위 국가답게 휘발유 가격이 ℓ당 0.01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현실은 주유소도 대부분 문을 닫아서 기름이 있는 주유소가 0.1%에 불과하다고 한다. 노후화된 정유시설로 인해 정작 주유소에 공급할 기름조차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NYT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 현재 베네수엘라의 정부는 사실상 마비 상태이며, 지역별로 군대 수준으로 중무장한 갱단이 실질적으로 베네수엘라를 분할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 혼합 경제 체제의 베네수엘라에서 석유 부문은 GDP의 거의 1/3을 차지하며, 수출의 80%이고, 정부 수입의 절반 이상이다. 베네수엘라는 금, 다이아몬드, 철광석도 생산하지만, 전체 경제에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적으로 거대한 원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늘 세계 원유 생산국 10위안에 든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자원은 주로 마라카이보호, 베네수엘라 만(인근 술리아), 오리노코 강 분지(동부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최대 매장량)에 분포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높은 정부 보조금 덕분에 세계에서 유가가 낮은 나라이다. 철도는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으나 도로가 발달하여, 4만 7,720km가 건설되어 있다. 2015년의 유가 폭락 이후 나라 전체가 함께 폭락하였다. 석유자원을 기반으로 경제 기반을 잘 다져왔었다면 석유가격 폭락에도 버티거나 설령 경제위기 등의 타격을 입었어도 그리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진 않을 수 있었으나 우고 차베스와 니콜라스 마두로 행정부의 경제정책은 실패와 파멸의 연속이며 베네수엘라의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못하였으며 헌법을 고쳐 장기집권을 하는 데에 집중했다.

볼리바르[편집]

  • 볼리바르주(스페인어: Estado Bolívar)는 베네수엘라 남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시우다드볼리바르이며 면적은 238,000㎢이다. 1901년에 신설되었으며 11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과리코 주와 안소아테기 주, 모나가스 주, 델타아마쿠로 주, 서쪽으로는 아푸레 주, 남서쪽으로는 아마소나스 주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브라질, 동쪽으로는 가이아나와 국경을 접한다.[1]
  • 베네수엘라 남동부에 있는 주. 주도(州都) 시우다드 볼리바르이다. 오리노코강과 접하는 북부는 구릉지로 되어 있고, 브라질 국경 가까이에 있는 남부에는 고지와 메사라고 부르는 탁상대지(卓狀臺地)가 많다. 기후는 열대기후이며, 5∼10월이 우기이다. 식생(植生)은 사바나와 반낙엽수림이 많으며, 오지의 대부분은 아직 탐험되지 않은 무인의 밀림으로 뒤덮여 있다. 1947년에 볼리바르산에서 철광이 채굴되면서 수력개발과 공업개발이 이루어졌다. 이 광산은 국내 최대의 철광산으로, 철광석은 미국·유럽·일본 등지에 수출된다. 그 밖에 다이아몬드·금·석탄·망간·니켈·보크사이트가 산출된다. 전력개발에 따른 동력을 이용한 국영의 제철소, 알루미늄 공장 등이 시우다드과야나에 있다.

저수지[편집]

  • 저수지는 농어촌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홍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수당(水塘)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지정하여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시설관리자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저수지 용량을 결정하는 방법은 가정법, 유량 누가곡선법, 강우 자료 이용법이 있다. 저수지 설치 전 조사 단계에 따라 쓰는 방법이 다르다. 강우량이 많은 지방에서는 120일, 적은 지방에서는 200일을 계획용량으로 한다. 유효저수량의 결정에는 기준갈수면을 선정해야 하는데, 10년 빈도 갈수년을 기준으로 한다. 저수지의 설계기준이 되는 수량은 사용수량의 일변화이다. 저수지는 수심이 얕을수록 조류 번식이 많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깊은 저수지에서는 봄 가을에 물이 수직운동을 하여 침전물이 수중으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
  •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이 필요할 때에 사용하게 하는 인공적 수리시설이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가는 중요한 지표용수원(地表用水源)으로, 하천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싼 흠은 있으나 풍부한 물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 높아 농업용수로서 보다 유리하다. 저수지의 물은 지표수 유량을 조절하여 수력발전·상수도·공업용수로도 사용할 뿐 아니라 관광용지로도 개발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띠어 수자원의 종합적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구리 저수지 유역의 기후[편집]

  • 구리 저수지의 북동부 끝의 안데스 산맥은 베네수엘라의 북서쪽으로 뻗으며, 북쪽 카리브 해안으로 이어진다. 이곳에 베네수엘라 최고봉 피코 볼리바르(4,979m)가 있다. 베네수엘라의 중심부는 야노스 평원으로 콜롬비아 국경에서 동쪽의 오리노코 강 삼각주에 이른다. 남쪽의 기아나 고원은 아마존 분지의 북쪽 언저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앙헬 폭포가 있다. 충적토가 쌓인 오리노코 강은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수계와 유역을 이룬다. 카로니 강과 아푸레 강도 베네수엘라의 주요 강이며 카로니강은 구리 저수지에 수원을 제공한다.
  • 구리 저수지가 위치한 베네수엘라는 기후와 생물지리의 기준으로 10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북쪽에는 베네수엘라 안데스와 북서부 산지 코로 지역으로 산맥과 계곡 지형을 이룬다. 국토 북쪽은 마라카이보호와 베네수엘라만이 있는 저지가 있다. 중앙 산맥은 해안과 나란히 뻗었으며, 카라카스 주변에도 이 산맥언덕이 둘러싸고 있다. 동부 산맥은 카리아코 만 때문에 중앙 산맥과 갈라지며, 수크레 주 전체와 모나가스 주 북부를 포괄한다. 야노스 지역은 국토의 1/3을 이루며, 오리노코강 북쪽에 펼쳐져 있다. 남쪽에는 2십억 년 전 선캄브리아기에 생성된 기아나 순상지가 있으며, 꼭대기가 편평한 테푸이 산이 있다. 베네수엘라 영토 중에는 섬 지역도 있는데, 카리브 해의누에바에스파르타 섬과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가 있다. 또 오리노코 강의 삼각주 지역은 델타아마쿠로 주를 이루며, 강은 대서양으로 흐른다.

시우다드볼리바르[편집]

  • 시우다드볼리바르(Ciudad Bolívar)는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주(州)의 주도(州都)이다. 오리노코강의 하구에서 약 420km 상류 남안에 자리하는 하항(河港)으로 대형 외양선의 항행이 가능하다. 예로부터 오리노코강 유역 야노스 지방의 상업중심지였으나, 기아나 고지의 지하자원 개발과 더불어 집산·가공이 성하며, 금·다이아몬드·소·말·쇠가죽·목재 등을 수출한다. 또한, 엘파오의 철광산지가 가까이에 있다. 시가지는 1764년 건설되었으며 원래는 앙고스투라(Angostura)라고 하였다. 1819년 시몬 볼리바르가 이곳에서 그란콜롬비아 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하였으며, 이것을 기념하여 1864년 도시명을 개칭하였다.

앙헬폭포[편집]

  • 앙헬폭포(Angel Falls)는 베네수엘라 남동부 볼리바르주(州) 동쪽에 있는 폭포이다. 막힘없이 낙하하는 높이 807m를 포함하여 총 높이 979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현지어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으로 '파레쿠파 메루(Parekupa-meru)'라고 부른다. 초원지대인 그란 사바나(Gran Sabana) 지역의 카나이마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 오리노코강(江)의 지류 카로니강이 기아나 고지에서 낙하해 형성된 폭포이다. 너비는 107m이며 구조는 직하형(直下形)과 다단형의 복합형이다. 토착 페몬족(族) 인디언 말로 '악마의 산'이라는 뜻의 '아우얀 테푸이(Auyan-tepui)' 또는 '아이얀 테푸이(Aiyan-tepui)'라는 가파른 절벽을 타고 물이 떨어져 내린다. 폭포 하부에 포말이 일고 안개가 끼면 그 모습이 장엄하여 '천사의 폭포'라고 이름 지어졌다는 설도 있다. 미개척 지역에 있으므로 보통 비행기를 타고 접근한다. 낙차가 매우 커서 유수량이 적은 시기에는 물이 맨 아래까지 미처 떨어지지 못하고 도중에 안개가 되어 날아간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볼리바르주 (베네수엘라)〉,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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