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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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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타일(Ceramic Tile)
다양한 패턴을 자랑하는 포세린타일
폴리싱타일

세라믹타일(Ceramic Tile)은 벽체에만 사용가능한 무른 물성의 타일을 의미한다. 바닥에 사용하면 강도가 약해 깨져서 벽만 사용가능하다. 보통 수분 흡수률 16%정도이다.

세라믹 타일은 흙을 다져 만든 자연소재의 타일로 고온에서 구워 굳히는 것으로 돌과 같은 무기질을 가진다. 따라서 비, 바람, 자외선 등 자연환경에 의한 열화나 변색, 변질도 거의 없고 내열성, 내화성도 갖추고 있는 외장재이다. 또한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랜 세월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하는 우수한 외벽재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외장재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될 우려가 많은데 그에 반해 세라믹타일은 외부 충격에 강하여 상처가 쉽게 않는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고, 자체적으로 표면에 물을 막아주는 막으로 덮여있어 뛰어난 방수 효과와 친수기능을 가지고 있어 수명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

개요[편집]

세라믹타일은 기본적으로 흙과 기타 재료를 혼합하여 고온에서 구워 만드는 모든 타일을 말한다. 이는 굽는 횟수와 굽는 온도에 따라서 석기질·도기질·자기질로 세분화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타일이 세라믹타일인데 일반적으로 도기질 타일을 세라믹 타일로 칭하고 있다. 포세린과 폴리싱타일은 이 가운데 자기질 타일에 속한다.

포세린타일의 경우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마감재로,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아 표면이 거친 느낌이 난다. 하지만 수분 흡수율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표면이 마모되더라도 본래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요철 사이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오염에 쉽게 노출되는 곳에서는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폴리싱타일은 포세린타일을 연마해 표면을 매끄럽고 광이 나도록 만든 것으로, 천연대리석 느낌과 가장 가까운 타일이다. 이는 유광이므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으며, 내구성 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벽과 바닥 모두 시공이 가능하고 포세린 타일에 비해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표면이 차갑고 미끄러워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세라믹타일의 발전과 세분화[편집]

세라믹타일은 아주 오래전부터 흙과 기타 재료를 혼합하여 고온에서 구운 다음 유약(시유)을 바른 후 2차로 구운 것을 말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 타일 제조설비 기술의 발전으로 그냥 흙에서 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온에서 고압으로 압축하여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자기질타일 즉, 포세린타일(Porcelain tile)이다. 따라서 포세린타일은 세라믹타일의 일종이다. 업계에서는 구분하기 위해서 세라믹타일과 포세린타일 각각 명칭을 따로 쓴다.

포세린타일(Porcelian Tile)은 타일 원재료 분말을 강한 압력으로 성형후 소성한 제품으로 강도가 매우 강하다. 수분흡수율로 고급퀄러티 제품의 경우 거의 0%에 가까워 수분이 많은 공간에 사용하여도 하자율이 적다. 이렇게 밀도를 높여 강하게 만드는 이유는 바닥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밀도가 높기에 세라믹타일 대비 월등히 무겁고 벽에 시공시 세라믹타일 대비 시공성이 좀더 어렵다, 시공비가 좀더 높다는 의미이다.

세라믹타일 외벽재 장점[편집]

첫번째 - 뛰어난 스크래치 방지

세라 타일 외벽재의 큰 장점은 바로 외부충격에 강하여 상처가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흙, 돌 등을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들어진 타일은 소재 자체가 매우 견고하기 때문에 외부의 상처에 매우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벽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부 충격에 의해 벽재가 손상될 염려가 많다. 손상된 부분은 색이 바래고 곰팡이가 피거나 심하면 누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두번째 - 뛰어난 방수 기능

타일은 굽는 온도차이에 의해, 자기질 타일, 석재 타일, 도기질 타일로 구분된다. 3종류 모두 흡수율이 낮아서 장마같은 장기적인 비의 영향이나 갑작스러운 태풍이나 폭풍우의 영향 등을 거의 받지 않는다. 특히 1,300도의 고온에서 구운 자기질타일은 재료의 분자가 촘초마게 굳어 수 있기 때문에 흡수율은 1%가 되지 않는다. 누수 등의 피해도 낮지만 외벽재 자체가 수분을 담지 않아서 겨울철의 "동결"에 의한 외벽 파손의 피해도 훨씬 낮다.

세번째 - 건물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내구성"

타일의 소재는 원래 돌과 흙 등으로 만들어지는 자연 소재이다. 즉, 자연에 있는 돌이나 바위와 동등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손상되지 않고 오래간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자재일수록 수명이 짧기 마련이고, 자연소재는 오래 가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다. 자외선에 의한 변색, 바람과 비에 의한 스크래치 등이 20년, 30년, 40년 지나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네번째 - 오염에 강하다

세라믹타일 외벽의 표면은 "물을 막아주는 막"으로 덮여 있다. 이를 '친수성'이라고 부른다. 이 친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얼룩이 외벽 본체에 부착되기가 어려워서 비를 맞으면 흙을 포함한 표면의 오염물질이 다함께 씻어저 떨어진다. 세라믹타일은 친수기능이 소재 자체에 있기 때문에 셀프 클리닝 기능을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다섯번째 - 독특한 소재의 아름다움

타일 소재는 4,600 년전의 이집트의 피라미드의 벽에도 사용된 소재이며, 발견 된 초기에도 그 아름다움은 사람들을 매료 시켰다. 고온으로 가열된 자연 소재가 내는 품격과 중후한 느낌은 다른 외벽재는 결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래서, 외관의 디자인을 고집하고 싶거나, 집안 분위기를 중후하게 하거나, 고급 스러움을 자아내는 외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면 디자인의 관점에서 타일 외벽의 소재 아름다움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여섯번째 - 높은 내구성에서 얻을 수 있는 저렴한 유지 보수비용

마지막으로, 타일 외벽의 장점으로 "다른 외벽재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한 것을 들 수 있다. 세라믹 타일의 뛰어난 내구성, 친수성, 내수성으로 인해 타일 소재 자체는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없다. 단지 타일과 타일간의 메지 부분 등 타일이 아닌 부분에만 보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외벽재의 보수기간이 10년 미만인것을 감안하면 세라믹타일은 점검주기가 상당히 길고 우수하다.

세라믹타일과 포세린타일 구분[편집]

미국의 인증 방식은 간단하다.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ASTM) C373에서 0.5% 이하의 흡수율을 보이면 된다.

한국은 'KS L 4008, 도자기의 흡수율, 부피비중, 겉보기비중 및 겉기공률의 측정방법'이 있다.

1. 흡수율 확인. (시험성적서 - KS L 1001 또는 ASTM[미국], EN[유럽], JIS[일본])

국내 제조사 또는 수입제품 모두 시험성적서는 필수로 구비한다. 이것을 보여달라 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세라믹타일과 포세린타일 모두 KS L 1001에 해당하며, 흡수율을 비롯한 꺾임강도, 내균열성, 내마모성, 내약품성 그리고 규격에 대한 부분까지 항목에 있다.

세라믹과 포세린의 단면 비교

2. 풀바디인가?

포세린타일의 가장 큰 특징은 표면과 몸체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즉, 표면에 찍힘이 발생할 경우 내부 몸체가 동일한 색상과 재질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타일 옆면을 보시면 바로 티가 난다. 또한 표면에 나타나는 장석이 옆 면에도 보여야 한다. 더불어 밀도가 높은 포세린의 특성상 기공이 보이면 안된다.

3. 실외 사용이 가능한가?

고강도의 포세린타일의 경우 자동차가 통행해도 된다고 자신한다. 물론, 그들이 규정한 엄격한 시공방식을 따라야 한다.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만큼 진짜 포세린타일은 실외에 인도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압축강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제조사에서 실외 사용을 금한다고 하면 그것은 저급이거나 세라믹타일로 받아들이면 된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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