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타일은 실제 우드 소재로 만든 타일이 아닌 우드와 비슷한 질감을 만들어낸 타일 종류이다. 우드데코타일이라고도 한다. 실제 목재의 경우 수분에 의한 변형이나 햇빛에 의한 변형 등 내구성이 약해 관리하기가 까다로운데 우드 타일의 경우 변형이 적고 수분이나 햇빛에도 강해 관리가 편하며 욕실이나 주방, 발코니 등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아 변형이 많은 우드 소재를 대체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주방이나 욕실과 같이 일상적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과도한 수분으로 인한 나무 부패 문제를 피하기 위해 목재 색상의 우드타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드타일은 천연 나무 바닥을 밟는 따뜻한 느낌과 멋진 외관을 갖고 있으며 수분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테라스 바닥을 우드 데크로 깔기 위한 예산이 너무 부담스럽더라도 괜찮다. 클릭으로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우드타일을 사용하면 큰 노력 없이도 외부 공간에 멋진 우드데크를 설치할 수 있다.
햇빛은 나무 바닥을 쉽게 변색시키지만 우드타일은 천연 목재에 비해 많이 어두워지거나 바래지 않는다. 또한 목재는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습기나 물에 노출되면 쉽게 변형되지만 우드타일은 습기에 강해 야외에도 이상적이다.
우드타일은 라미네이트보다는 비싸지만 나무와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긁힘 방지, 방수 및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우드타일은 긁힘과 같은 문제에 강하며 교체하기도 쉬워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나무 바닥을 사용하면 폭우로 인한 나무 썩음, 뒤틀림, 벌레먹음 등 다양한 골칫거리를 겪을 수 있다. 대신 우드타일을 선택하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썩지 않으며 벌레 먹을 일도 없어 합리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나무는 인간이 마을에 처음 정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장 오래된 도구와 집을 만드는 데 사용해온 소재다. 따라서 나무의 향과 풍부한 질감은 여러 가지 새로운 인공 재료가 탄생한 후에도 대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우드타일은 나무의 질감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해낸 소재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다.
부엌과 욕실과 같은 영역에는 쉽게 씻을 수 없는 기름, 음식, 비누 및 물의 얼룩으로부터 벽을 보호하기 위해 백 스플래시가 설치 된다. 이 때 벽에 나뭇결 무늬가 있는 우드타일을 사용하면 집에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하고 나무 오두막처럼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우드타일 인테리어[편집]
우드타일은 보통 바닥에 많이 사용되는 편이지만 그 외 욕실이나 주방, 베란다인테리어 등에도 활용하기 좋다. 베란다 타일로도 인기가 높은데 욕실이나 주방만큼은 아니지만 세탁공간으로도 활용하기 때문에 습기가 있는 편이며 햇빛이 직접 비춰 장시간 변형이 적은 소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연 우드 소재보다 가격적으로도 훨씬 저렴하므로 주거 공간 외에 사무실이나 상업공간에 저렴하게 우드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을 때에도 활용하기 좋은 소재로 활용도가 높아 여러 공간에 사용하기 좋은 데코타일 종류 중 하나이다.
우드타일 관리방법[편집]
우드타일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바닥 전체를 뜯지 않고 여러 타일(또는 단일 타일)을 교체할 수 있다. 타일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실리콘이나 줄눈과 같은 새로운 실러에 투자하기만 하면 된다.
우드타일은 다른 타일보다 더 탄력 있는 바닥재로 간주된다. 강한 식초 베이스나 화학 세제로 흠집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소독이 가능하다. 또한 우드타일은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물과 접촉해도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도자기나 석기로 만든 나무 모양의 타일은 야외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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