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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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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스호

우브스호(Uvs lake)는 몽골 최대 규모 호수이며 몽골의 서북부에 있다.

개요[편집]

  • 우브스호는 몽골에 있는 염호(鹽湖)로 각종 철새와 멸종 위기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해발 753m에 있고, 면적은 3,350㎢이다. 몽골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70만㎢에 이르는 우브스누르(Uvs Nuur) 분지의 중심부에 있다. 호수 북동부는 러시아의 투바공화국(Tuva Republic)에 속한다. 소금호수인 염호(鹽湖)로 염도는 3∼35mg/ℓ이며, 수심은 6m이다. 수천 년 전에는 거대한 염해(鹽海)였으나 건조한 기후 때문에 오랫동안 물이 증발하여 염호가 되었다. 10여 개의 강이 호수로 흘러들지만 호수를 둘러싼 산지에서 발원하는 것이며 호수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는다. 기온은 겨울에는 -58˚C, 여름에는 47˚C로 연교차가 매우 크다. 호수 주변의 갈대밭과 호수로 흘러드는 강은 조류들의 서식처이다. 먹황새·물수리·붉은부리갈매기 등 359종의 철새와 멸종 위기에 있는 조류들이 살고 있다. 2003년 유네스코에서 우브스호를 포함한 우브스 분지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1]
  • 우브스호는 염도가 높은 몽골 내륙유역의 호수이며 일부는 러시아에 속해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몽골 최대의 호수이며 해발 759미터에 면적은 3,350 제곱킬로미터이다. 이 호수의 북동쪽 끝은 러시아 투바 공화국에 위치한다. 이 얕고 매우 염분이 높은 물은 수천 년 전 많은 면적을 차지했던 바다의 나머지 부분이다. 우브스호의 길이는 84킬로미터이며 너비는 79킬로미터이며 평균 심도는 6미터이다. 2003년, 유네스코는 우브스호 유역을 자연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2]
  • 우브스호는 해발 753m에 위치한 몽골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지방 중심부인 울랑앙검에서 35km,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1400km 떨어져 있다. 우브스호는 서로 다른 생태계를 가로지르는 우브스호수 유역의 일부이고, 이 지역은 투르겐 산맥의 영구적인 눈밭에서 호수와 습지 지역까지 알탄 엘스 사막이나 황금 모래사막까지 이른다. 우브스 호는 1993년 국가보전지역, 1997년 유엔 국제대류권보전지역, 2003년 세계유산, 2004년 국제유적지협약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철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환경협약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세제의 가장 큰 온전한 분수령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조, 펠리컨, 오리, 황기러기 등 약 362종의 철새들이 서식하며, 72종의 포유류들이 호수 근처에 살고 있다.

우브사노르호[편집]

  • 우브사노르호(Ubsa Nor)는 몽골 서부에 있는 호수이다. 우브수노르호(Ubsu Nor)라고도 한다. 면적 약 3,000㎢. 호면 높이 722m. 알타이산맥 북쪽에 전개되어 있는 호곡(湖谷) 분지의 북부, 산맥 사이에 있는 단층분지의 최저부에 위치한다. 유입하천인 테스강(江)은 산긴다라이호(湖) 지역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내리다가 호수로 흘러든다. 주변의 우브사 평원은 하구 유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황무지로 초원이 빈약하지만 목축과 농경이 이루어진다.

염호[편집]

  • 염호(鹽湖)는 염분이 높은 물로 채워진 호수이다. 사해와 같은 육호(inland lake) 또는 사취(spit) 등으로 바다 쪽 입구가 막혀 형성된 석호 등이 포함된다. 염호는 염분의 농도가 높은 물을 담고 있는 호수를 말한다. 함호(鹹湖)·염수호·함수호라고도 한다. 편의적으로는 호수 1L 중에 500mg 이상의 염분이 함유된 것을 염호 또는 염수호, 그것보다 저염분의 것을 담수호라고 불러서 구별하고 있다. 대표적인 염호는 건조한 내륙 유역에서 주입량보다 증발량이 크기 때문에 호수가 농축된 이른바 내륙 염호이다. 이 종류의 호수 중 특히 염분이 진한 사해(死海),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등은 해수(염분 약 35g/L)의 몇 배의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레이트 솔트레이크는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데 사해는 다시 염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카스피해, 아랄해 등은 황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염호의 염분 농도는 기상 조건 등에 의해 해마다 변화된다. 화산 지방의 호수에서 광천수가 유입되기 때문에 염분 농도가 높은 것도 염호에 더해진다.
  • 세계적인 염호로는 카스피해, 아랄해, 발하시호, 그레이트솔트호(면적 기준)을 들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염호는 티베트 자치구 남초호이며,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염호는 사해이다. 카스피해 북쪽 저지대에 있는 바스쿤차크 소금호는 8세기 이후 소금 생산이 활발했고,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 각지로 수출되었다. 오늘날에도 바스쿤차크 소금은 99.8%의 높은 순도의 염화나트륨으로 이름이 높으며, 연간 150만톤에서 500만톤을 채굴하는데 이는 러시아 소금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양이다. 한편, 중국의 유명한 염호로는, 중국 최대의 소금호이자 세계 제2의 소금호로 알려진 칭하이성 하이시 몽골족 티베트족 자치주에 있는 차르한 소금호가 있다.

우브스 누르 분지[편집]

  • 우브스 누르 분지(Uvs Nuur Basin)는 몽골에 있는 분지로, 빙하·초원·사막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분포한다. 염호인 우브스호가 있으며, 멸종 위기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2003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068,853ha이다. 9군데 보호지가 지정되어 있다. 빙하·툰드라·스텝·건조지역·사막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이 분포한다. 유라시아에서 매우 보존 상태가 좋은 스텝지역이며, 중앙아시아 스텝의 북쪽 경계이다. 기온은 겨울에는 -58˚C, 여름에는 47˚C로 연교차가 매우 크다. 분지 가운데는 몽골에서 가장 큰 염호(鹽湖)인 우브스호와 여러 개의 작은 호수들이 흩어져 있다.
  • 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된 자연환경 덕에 지질학적·생물학적으로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고유한 토착 동식물이 서식한다. 저빌·긴털족제비·눈표범·아이벡스·산양·큰뿔양 등의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있다. 또한 우브스호 주변은 먹황새·물수리·붉은부리갈매기 등 359종의 철새와 멸종 위기에 있는 조류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200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몽골[편집]

  • 한반도의 7.4배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로 향하는 시작 지점이라는 매우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13세기 칭기즈칸(Chingiz Khan)에 의해 몽골제국이 성립되어 아시아유럽을 포괄하는 세계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를 건설하였으며, 1990년 사회주의에서 민주주의로의 체제변환을 통해 현재 국가의 변혁과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서 몽골(Mongol)은 몽골어로 '용감한 또는 다수의 중심'이라는 의미이며, 올스(Uls)는 '국가'라는 의미다. 아시아에서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껴있으며 칭기즈칸 제국의 해체 이후 수 세기 동안 이 땅은 번갈아가면서 두 이웃 국가의 통치 아래에 놓여 있었다. 북서쪽 접경지대와 중앙 고원은 산악지형이며 남동쪽은 대부분 평지로 초원지대인 스텝과 고비, 혹은 자갈로 이루어진 반 사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넓은 호수는 서부와 북부에 있는 우브스호와 흐브스글호로이며 가장 긴 강은 헤를렌강으로 북부에 있는 헨티산맥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국 네이멍구 지역을 통과해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을 이루는 아무르강의 지류인 아르군강과 만난다.
  • 몽골의 하천 대다수는 지대가 높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동부에는 헨티산맥의 남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헤를렌강(Kherlen River, 1,213km)이 있는데, 현재 몽골에서 길이가 가장 긴 강이다. 또한, 헨티산맥의 동쪽에서 발원해 러시아로 진입하는 오논강이 있다. 칭기즈칸이 오논강 유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몽골인들에게 이 강은 성스러운 강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부에는 울란바토르를 지나는 주요 강인 투울강(Tuul River)과 오르콘강(Orkhon River)이 있다. 서부에는 자브한강(Zavkhan River), 테스강(Tes River), 호브드강(Khovd River), 이데르강(Ider River) 등이 있다. 투울, 이데르, 오르콘 등의 강은 몽골에서 수량이 가장 풍부한 북부의 셀렝게강(Selenge River)에서 물길이 합쳐져 북쪽으로 흘러 바이칼호(Baikal lake)로 들어간다. 내륙국가로 바다가 없는 몽골에는 대신 1,200여 개에 달하는 호수가 있다. 몽골 최대의 담수호는 북부에 있는 홉스굴호수(Khuvsgul lake, 2,774㎢)로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14번째로 담수량이 많은 호수이다. 홉스굴호수는 평균 수심 139m, 최고 수심 267m로 몽골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호수이기도 하다. 이외의 주요 호수로는 동부의 보이르(Buir) 서부의 햐르가스(Khyargas), 하르-오스(Khar-us), 하르(Khar) 등이 있다. 몽골은 한랭건조한 대륙성 기후에 속하고, 연평균 강수량의 변화도 커서 하천의 길이나 호수의 크기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우브스주[편집]

  • 우브스주는 몽골의 서부 지방에 위치해있다. 서쪽의 바얀울기 주와 200km, 남쪽의 호브드 주와 152km, 동쪽의 자브한 주, 북쪽의 러시아 연방과 575km의 경계를 접하고 있다. 우브스 주는 자연보호구역과 생태계가 통합된 세계유산지역으로, 눈표범과 야생양과 같은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산지의 아름다운 장소와 고비 사막을 즐길 수 있으며, 서부지역의 많은 민족, 역사적, 문화적 장소의 특정한 전통과 관습에 근거하여 관광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주이다. 케츠하드라고 불리는 키아르가스 호 동쪽 해안 아래에는 20m 높이의 암석이 5~7km 즐비해있다. 대호수와 알타이 산지에 위치함으로써, 대륙적 기후의 특색을 보인다. 우브스 호수 유역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항시클론의 중심이기도 하다. 몽골 내륙지방에서 가장 추운 -50도씨부터 가장 더운 섭씨 40도씨까지 우브스 지역에서 볼 수 있다.
  • 우브스 지방 중심부 남동쪽으로 230km, 자부칸 수움에서는 60km 떨어져 있다. 거대한 바위들의 봉우리가 물 밖으로 튀어나와, 알을 부화하려는 천새들에게 작은 섬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 지역에는 알타이 오스만, 몽고 회오리 등 물고기 자원이 아주 풍부하다. 몽골 알타이 산맥에서 발원한 투르겐 산의 최고봉은 해발 3,978m이다. 투르겐 산맥은 북흐무룬과 사길 수움까지 70km에 걸쳐 있으며, 챠가안 데글리 산에서 힐즈의 하브탈린 붐/칸연에 이르는 145.1만 헥타르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챠가안 데글리 산맥은 숲이 우거진 냇물, 빙하가 특징이며, 아름다운 호수, 독특한 바위,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종을 가지고 있다. 투르겐, 부랄, 하르크히라, 야마트 강은 이 산에서 시작된다. 석상, 암벽화, 머리돌, 무덤, 투르크 시대와 고대 투겐푸리인 수도원 등 역사적, 문화적 기념물이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테스강[편집]

  • 테스강(Tes R.)은 몽골 북서부를 흐르는 강이다. 길이 568km, 유역면적은 약 3만 3,358㎢이다. 항가이산맥에서 발원하여 러시아연방 투바 공화국과의 국경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우브스호(湖)로 흘러든다. 상류는 급류를 이루고 있으나 하류는 점토질과 사질(砂質)로 된 평야를 완만히 흐르며 하구 부근은 넓은 삼각주를 형성한다. 하류의 너비는 80∼90m에 이르지만 수심은 얕다.

지도[편집]

우브스호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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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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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우브스호(Uvs Nuur/Увс Нуур/Убсу-Нур,Lake Uvs)〉, 《두산백과》
  2. 우브스호〉,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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