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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월) 01:11 기준 최신판
보스포루스해협(Bosporus Str.)은 튀르키예의 서부, 마르마라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해협이다.
목차
개요[편집]
- 보스포루스해협의 길이는 30km, 너비는 550∼3,000m, 수심 60∼125m이며,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과의 경계를 이룬다. 고대부터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水路)인 데다가 마르마라해의 출입구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1453년 이래 튀르키예가 장악하게 되자 방위를 목적으로 양안(兩岸)을 요새화(要塞化)하였다. 오랫동안 군사적인 요충지로 알려져 왔으며, 특히 18세기 이후에는 다르다넬스 해협과 함께 해협의 항행권(航行權)을 둘러싼 '해협문제'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형적으로는 일종의 익곡(溺谷)으로 양안은 급사면을 이루고 있으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1973년에 완성된 해협 횡단의 보스포루스 대교(大橋)는 세계 유수의 현수교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간선도로이다.[1]
- 보스포루스해협은 튀르키예의 도시 이스탄불 시내를 가로지르는, 지중해와 흑해를 잇는 해협으로 러시아의 우랄 산맥, 캅카스 산맥 그리고 다르다넬스 해협과 함께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나누는 지리적인 경계선이기도 하다. 해협이라지만 폭은 바다치고는 상당히 좁아서 바다라기보다는 한강 같은 좀 큰 강으로 보일 정도로, 최단폭이 700m에 불과하니 폭이 1km에 근사한 한강과 폭이 비슷한 셈이다. 이외에도 길이는 31km로 광진교부터 김포대교 정도까지의 길이로 서울 관할의 한강보다도 짧지만, 평균수심 65m에 최소수심 13m, 최대수심은 110m 정도라 확실히 강과는 차이가 있다. 이스탄불은 바닷길과 육로가 맞물리는 요충지였기 때문에 고대 시절부터 중요한 도시였고, 결국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까지 수천 년간 수도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2]
- 보스포루스해협은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잇고,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터키의 해협이다. 길이는 30km이며, 폭은 가장 좁은 곳이 750m이다. 깊이는 36m에서 120m 사이이다. 오랫동안 군사적인 요충지로 알려져 왔고, 18세기 이후에는 다르다넬스 해협과 함께 해협의 항행권(航行權)을 둘러싼 '해협문제'로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해협 양쪽으로 이스탄불시가 자리 잡고 있다. 해협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이스탄불은 오스만제국의 옛 수도이자, 현재는 터키 제1의 도시이다. 터키의 유럽 영토와 아시아 영토는 다르다넬스 해협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로 나뉜다. 1973년에 완성된 해협 횡단의 보스포루스 교는 세계 유수의 현수교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간선도로이다. 해협을 횡단하는 3개의 다리가 건설되어 있으며, 2013년 해저 터널을 통과해 이 해협 아래를 지나는 마르마라이 철도가 개통되어 운행 중이다. 제우스에 의해 암소(bos)로 변한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이오(Io)가 건넜던 개울(poros)이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여겨지고 있다. 즉, 보스포루스(Bosporus 또는 Bosporos)란 고대 그리스어로 "소(bos, Βόσ)가 건넌 개울(poros, πορος)"라는 의미이다.[3]
- 보스포루스해협은 이스탄불 해협으로도 알려져 있다. 북부는 흑해, 남부는 마르마라해, 지중해로 이어지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선이다. 해협의 총 길이 30.4 킬로미터, 가장 넓은 곳은 3.6 킬로미터, 가장 좁은 곳은 708 미터, 가장 깊은 곳은 120 미터, 가장 얕은 곳은 27.5 미터이며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뉘며 1973 년 터키인은 해협을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고속도로 다리로 1560 미터 성장했다. 지역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
보스포루스의 명칭[편집]
- 전통적으로 서구에서 부르던 '보스포로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리스어로 '소가 넘어간다'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건드린 여자인 이오가 소로 변신해서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이 있다. 튀르키예에서 부르는 İstanbul Boğazı는 단순히 '이스탄불 해협'이라는 뜻이다. 보스포루스 해협 서쪽으로 난 좁은 지협인 금각만 또한 튀르키예어로는 이를 직역한 Altın Boynuz를 쓰기도 하지만 이는 문학적인 표현에 국한되고, 보통은 단순히 '만(灣)'이라는 뜻인 할리치를 쓴다.
- 보스포루스해협에서 멀지 않은 크림반도에도 보스포루스 해협이라는 지명이 있었다. 현재는 해협 근처에 위치한 도시 케르치의 이름을 따서 케르치 해협이라고 불리는데, 이전에는 '키메리아의 보스포루스(Cimmerian Bosporus)'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마찬가지로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도 '트라키아의 보스포루스(Thracian Bosporus)'라는 이름으로 종종 불렸다. 이곳에 그리스인들이 식민도시를 건설하고 '보스포루스 왕국'이라는 나라까지 세운 역사가 있다.
- 러시아 동부 블라디보스토크에도 동(東) 보스포루스 해협이라는 지명이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이뿐만 아니라 금각만(Golden Horn) 같은 이스탄불에서 따온 지명이 많다. 러시아나 미국 같은 나라는 새로 얻은 땅이 하도 많아서 동네마다 일일이 새 이름을 지어 붙일 수 없었기 때문에, 새로 개척한 땅에 기존에 존재하는 별 상관없는 지명을 다시 붙인 경우가 많았다. 러시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아르바트 거리도 그렇고, 러시아 각지의 '노보~' 이름이 붙은 도시들에 그런 곳들이 많다. 러시아의 동 보스포루스 해협도 그런 사례의 하나이다.
뷰유크데레[편집]
- 뷰유크데레(Büyükdere)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주(Istanbul Province) 쉬실릭(Sarıyer district)에 있는 해안 지역. 보스포러스(Bosphorus)해협의 남서쪽 약 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그리스(Greek)와 아르메니아(Armenian) 소수 민족이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14km에 이르는 중심 거리 뷰유크데레애비뉴(Büyükdere Avenue)가 있으며, 사설 박물관 사드베르크하님(Sadberk Hanım Museum), 쉬실릭 모스크(Şişli Mosque)가 있다.
보스포루스해협의 관광[편집]
- 보스포루스 해협에는 야르(yalı)라고 하는 물가를 바로 마주한 맨션이 약 620채 정도 있다. 이것은 주로 오스만제국 시절에 지어졌다. 보스포루스 해협 주변에는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등의 오스만 제국의 궁전이 들어서 있다. 또한, 해협 주변으로 아야 소피아, 갈라타 탑, 셀리미예 병영 등의 주요 관광지가 즐비하다. 이스탄불의 에미뇌뉘와 흑해의 입구에 위치한 아나돌루 카바으까지 운항하는 페리가 있으며, 이 밖에도 이스탄불의 유럽 지구와 아시아 지구를 잇는 페리가 많다.
-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라는 두 개의 대륙에 걸쳐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크루즈는 옛것과 새것,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이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 강을 지그재그로 정신없이 오가는 출퇴근 페리에 뛰어오르거나 수많은 관광 여객선에 끼어 타는 대신, 인파에서 벗어나 개인용 보트에 오르자. 에미노누의 페리 터미널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으면, 곧 호객꾼이 나타나 자기 보트를 타라고 손짓을 해 올 것이다. 그러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 가서 얼마나 있을 것인지, 언제 멈출 것인지만 결정하면 된다.
- 금각만에 걸쳐 있는 갈라타 다리 아래를 지나는 도중 400년 된 예니 모스크가 눈에 들어온다. 크고 작은 보트들이 용케도 충돌하지 않고 분주히 오간다. 물가에 어지러이 늘어선 건축물들이 황홀하리만치 매력적이다. 19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돌마바흐체 궁전과 같은 술탄의 왕궁부터 옛 오토만 제국 귀족들의 여름 별장(yalis), 단아한 바로크 풍의 메지디예 모스크에 이르기까지 그 다양함은 끝이 없다.
보스포루스해협의 전략적 지위[편집]
-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보스포루스해협은 제우스에 의해 암소(bos)로 변한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이오(Io)가 건넜던 개울(poros)을 의미한다. 즉, 보스포루스(Bosporus 또는 Bosporos)란 고대 그리스어로 "소(bos, Βόσ)가 건넌 개울(poros, πορος)"라는 의미이다. 흑해와 마르마라 해를 잇고,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튀르키예의 해협이다. 길이는 30km이며, 폭은 가장 좁은 곳이 750m이다. 깊이는 36에서 120m 사이이다. 이 해협에 입지한 이스탄불은 바닷길과 육로가 맞물리는 요충지였기 때문에 고대부터 중요한 도시였고, 결국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까지 수천 년간 수도로 기능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군사적인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 18세기 이후에는 다르다넬스 해협과 함께 해협의 항행권(航行權)을 둘러싼 '해협문제'로 세계의 관심을 끌었는데 즉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마르마라해의 다르다넬스와 보스포루스양해협의 항행권 획득을 둘러싼 국제적 분쟁이 야기되었다. 해협은 선박 · 항공기의 통항권, 어업권, 연안의 방비권, 그 밖의 법적 관할권을 놓고 중대한 분쟁이 발생될 우려가 있으며, 따라서 특수한 국제제도에 의한 이해관계 제국(諸國)의 참여가 필요하게 된다. 특히 군함 · 군용기의 통항 및 전시에서의 통항 등에 관한 규정이 중심문제가 되며, 연안국의정치적 향배가 자원 루트나 전력의 국제적 균형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뿐만 아니라, 전시에 있어서는 전략적인 중요성을 더하게 되므로 연안국의 주권문제의 범위를 넘어서 국제적인 규제와 감시의 대상이 되게 된다.
보스포루스 대교[편집]
-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에 놓인 이스탄불 다리 중 하나로 1973년에 완공되었다. 서쪽의 오르타쾨이(Ortaköy) 지구와 동쪽의 베이러베이(Beylerbeyi) 지구를 연결한다.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 동서를 잇는 2개의 다리 중 하나로, 제1 보스포루스 대교로 불린다. 중력고정 현수교(gravity anchored suspension bridge)로서, 총 길이는 1,510m이고, 다리의 폭은 39m이다. 현수교를 지탱하는 첨탑 2개 사이의 거리는 1,074 m이고, 첨탑의 높이는 105m이다.
- 다리 건설 계획은 1957년 당시 튀르키예 내무부 장관 아드난 멘데레스(Adnan Menderes)가 제안했으며, 1968년에 영국의 프리드만 폭스 & 파트너스(Freeman Fox & Partners) 회사의 설계가 선정되었다. 1970년 2월에 튀르키예, 영국, 독일의 3개 건설회사가 협력하여 공사를 시작해서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 50주년 기념일인 1973년에 10월 30일에 완공했다. 8개 차선과 1개 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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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해협〉, 《위키백과》
- 〈해협〉, 《나무위키》
- 〈보스포루스 해협〉, 《나무위키》
- 〈보스포루스 해협〉, 《위키백과》
- 〈해협(strait,海峽)〉, 《두산백과》
- 〈해협(海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보스포루스해협(Bosporus Str.)〉, 《두산백과》
- 이해준 기자,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 통과료 내달부터 8% 인상〉, 《중앙일보》, 2023-06-05
- 주강현 해양문명사가, 〈흑해와 지중해 잇는 바닷길… 폭 700m 해협서 제국이 명멸했다〉, 《조선일보》, 2022-12-28
- 김현민 기자, 〈흑해가 바다 되고 보스포루스 해협이 생긴 사연〉, 《아틀라스뉴스》, 2019-11-14
같이 보기[편집]
아나톨리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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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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