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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금) 16:03 기준 최신판
즈지자동차(智己汽车, zhì jǐ qì chē) 또는 아이엠모터스(IM Motors)는 상하이자동차그룹, 장장히이테크(张江高科), 알리바바가 공동으로 2021년 1월 13일에 정식 출시한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 브랜드이다. CEO는 류타오(刘涛,liú tāo)이다.
목차
개요[편집]
즈지자동차는 중국의 고급 스마트 전기차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2020년 12월 25일 에 설립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의 실현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즈지자동차의 자금 조달 규모는 설립 당시인 1차에서만 무려 100억 위안(元. 1조9000억 원)을 조달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 중 상하이자동차차가 54억 위안을 출자하여 5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장하이테크와 알리바바가 각각 18억 위안을 출자하여 각각 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또 다른 10% 지분은 ESOP(핵심 종업원 지분 플랫폼) 5.1%와 CSOP(사용자 지분 플랫폼) 4.9%로 나뉜다. 이때의 실적은 업계에서 지금도 거의 전무후무의 전설로 통하고 있다. [1]
2022년 1월 기준 총액은 최소한 200 억 위안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적 역시 예사롭지 않다.
브랜드 설립 2개월 만에 2종의 신규 양산 모델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더니 지금은 'LS7', 'L7'을 비롯한 인기 차종들이 시장에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즈지자동차가 신규 업체임에도 불구,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주주 기업들이 각자 자신들의 중점 분야에서 절묘하게 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상하이자동차의 경우는 전통 자동차 제조 기술을 책임지고 있다. 알리바바는 말할 것도 없이 인공지능과 인터넷 기술 등을 제공한다. 장장하이테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반도체 등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주고 있다. 업계에서 즈지자동차를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탄생한 ICV 업체라고 평가하는 것은 다 까닭이 있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IM(Intelligence in Motion)이라는 브랜드와 로고로 더 잘 알려져 있다.[2]
2024년 3월 30일, 즈치자동는 4월에 선전, 광저우, 쑤저우에서 '무도 도시 NOA(无图城市NOA)' 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공개 테스트 사용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4월 8일, 즈지 L6 자동차 발표회에서 공식적으로 '전국적으로 운전 가능한' 무도 도시 NOA의 진행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5월 30일, 즈지자동차는 니오(蔚來)와 충전 네트워크 상호 연결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발표했다.[1]
이름 및 로고[편집]
중국어 이름 '즈지(智己)'는 '주역계사상(周易 系辞上)'의 '지주는 만물을 알고 도제는 천하를 돕는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지혜로 만물을 돌보고 부지런히 탐구, 정의, 창조, 실현하는 시대적 지향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지혜로운 여행'을 의미한다. 영문명 IM은 인텔리전스 인 모션(Intelligence in Motion)의 줄임말로 스마트카 진화의 방향에 대한 이성적인 사고를 뜻한다. 지치 브랜드의 로고는 2개의 0과 1로 구성되어 있다.[1]
역사[편집]
2020년 11월 27일, 상하이자동차는 자체 하이엔드 스마트 순수전기차 브랜드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장장히이테크, 헝쉬캐피털(恒旭资本)과 공동으로 출자하여 ['상하이원계 스마트테크 지분투자펀드 합작기업(유한합작)上海元界智能科技股权投资基金合伙企业(有限合伙)']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이 합작기업은 12월 25일, 즈지자동차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2021년 1월 13일, 즈지자동차 브랜드 정식 탄생. 상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영국 런던에서 두 종류의 양산형 완성차를 공개했다. 류타오 CEO는 즈지브랜드가 테슬라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양산차 L7와 컨셉트카인 LS7과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스빅이 디자인한 Airo를 전시했다. 즈지 L7은 4월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첫 번째 3000대 '엔젤 에디션'의 예약 가격은 408,800위안(위안, 이하 동일). 익일 초도 물량 200대 매진. 같은 해 9월에 열린 청두 모터쇼에서 마지막 800대도 매진. 12월 26일, 즈지 L7 베타 체험판 200대를 상하이 자동차 그룹 린강공장(临港工厂)에서 인도하였다
2022년 2월 28일, 즈지 L7 양산차는 상하이 린강공장(临港工厂)에서 정식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비록 배터리 등 원자재 상승 문제에 직면했지만, 즈지자동차는 L7 엔젤버전과 A라운드 버전 사용자의 예약 판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40만8800위안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동시에 상하이는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전염병을 겪었고, 그 영향으로 즈지 L7은 처음 4월 말 납부하려던 약속을 연기해 6월 18일부터 납부를 시작했다.
2022년 8월 1일, 즈지자동차는 A라운드 지분 융자를 완료. 교통은행그룹(交银集团) 산하 교통은행캐피털(交银资本)이 투자를 주도함과 동시에 공상은행투자(工银投资), 국가 녹색 발전 기금(国家绿色发展基金), 지우 창업 투자(知友创投), 상하이 국유 기업 종합 개혁 기금(上海国资国企综改基金), 중신 증권 투자(中信证券投资) 등 융자 유치. 12월 하순, 즈지자동차의 첫 SUV 모델인 LS7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즈지 L7과 같은 플랫폼이다.
2023년 7월, 언론은 아우디(奥迪)와 상하이자동차가 자사의 전기차 플랫폼 구매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우디는 "이 기술을 이용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모델을 만들어 니오(蔚來) 등 경쟁국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했지만 상하이차는 20일 아우디와 더욱 심도 있는 협력을 확인하며 이번 발표가 아우디의 스마트 전기차 플랫폼 인수와 관련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2023년 10월 12일, 즈지자동차의 두 번째 SUV 모델 즈지 LS6가 출시되었다. 즈지 LS6의 첫 번째 발매 가격은 229,900위안에서 291,900위안 사이. 이와 함께 즈지자동차는 배우 진천(金晨)을 LS6 모델로 섭외했다.
2024년 2월, 즈지자동차는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함과 동시에 네 번째 모델인 즈지 L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4년 4월 8일, 즈지 L6는 예약 판매를 발표하였으며, 5월 13일에 공식적으로 출시, 판매 가격은 21.99-34.59만 위안.
2024년 3월 1일, 즈지자동차는 80억 위안이 넘는 B라운드 지분 융자를 유치. 중국은행 산하 중국은행 자산(中银资产)에서 투자를 이끌었다고 발표했으며, 농은투자(农银投资), 임항그룹9临港集团), CATL, Momenta, 칭타오에너지(清陶能源) 등 회사도 투자에 참여했다.[1]
주요 인물[편집]
- 류타오 (즈지)(刘涛,liú tāo) CEO
1997년 중국 자동차 '황푸사관학교'로 불리는 지린공업대학(吉林工业大学)을 졸업한 류타오는 상하이자동차차에 입사하면서 25년이라는 긴 인연을 맺었다.
2001년, 류타오는 홍콩대학-푸단 IMBA 프로젝트의 학생이 되었다.
2010년, 류타오는 중국 최초의 3G 기반 차량 네트워크 시스템 '인카넷(inkanet)' 개발을 주도하여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7년, 류타오는 상하이자동차 승용차 제품 기획 총책임자에서 상하이자동차 본사의 품질 및 경제 운영 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직무 순환 기간 동안 류타오는 중국 최초의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 차량 시스템 '인카넷'과 상하이자동차가 중국 내 최대 주류 승용차 세그먼트에 진입한 아이콘 모델인 3G 스마트 주행 시스템을 통합한 롱웨이 350(荣威350) 개발을 주도했다. 상하이자동차에서 일한 지 22년째인 류타오는 '1호 엔지니어링' L프로젝트, 즉 즈지자동차 프로젝트팀의 부팀장을 맡았다.
현재 즈지자동차의 CEO를 맡고 있다.[3]
특징[편집]
해외에서는 IM(Intelligence in Motion)이라는 브랜드와 로고로 더 잘 알려진 즈지자동차는 각 차종들이 장착한 기능들도 상상을 초월한다. 가장 두드러진 것이 아마도 고성능 촬영 기능이 아닐까 싶다.
이는 차량 위쪽 부분에 위치한 카로그(Carlog)라는 시스템에 1억 화소 이상의 실시간 기록 및 공유용 장비가 설치돼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대부분의 차량에는 최대 15대의 카메라, 5개 라이다, 12개 초음파 레이더가 설치돼 작동된다고 보면 된다.
카메라의 경우 총 1억5000만 화소로 4K 해상도의 촬영, 연속 촬영, 슬로모션 촬영, 야경 촬영 등에 최적화돼 있기도 하다. 또 180°의 광각 촬영도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토 마스터와의 크로스오버 합작을 통한 마스터 템플릿 역시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클릭 하나로 편집 및 공유를 하거나 실시간으로 틱톡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
차량 안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도 가능한 것이다.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는 굴러다니는 스마트폰이라고 보면 된다.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돼 자율주행과 자동 주차 및 호출 기능 등이 구현되는 미래의 신개념 차라고 보면 된다. SNS 기능이 없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추가될 수밖에 없다.[2]
주요 차량[편집]
즈지L7(智己L7, 2022년~)[편집]
2021년 4월 19일, 즈지L7의 프로토타입 차량이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박람회에서 공개되, 같은 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즈지L7의 경쟁 차량은 테슬라 모델 S이다. 2022년 6월 18일, 즈지 L7은 중국 사용자 인도를 시작했다.
즈지L7에는 IMAD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도시 거리에서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liams Advanced Engineering)이 즈지L7의 자동차 섀시 연구 개발에 참여했다.
즈지L7에는 39인치(99cm) 크기의 터치스크린 자동차 계기판과 12.3인치(31cm) 크기의 센터 터치스크린이 내장돼 있다.[4]
즈지L6(智己L6, 2024년~)[편집]
SUV LS6의 세단형 버전이다. 즈지자동차가 출시하는 4번째 모델이며 2024년 2월 26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2024년 5월13일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경쟁 차량은 테슬라 모델3과 샤오미 전기차이다. 판매가는 23만~33만위안 사이로 예약판매 발표 후 23시간 만에 예약 주문 1만대를 돌파하였다.[5]
상하이 자동차가 9년여 기간 연구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탑재하는 VMC통합섀시컨트롤 기능을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으며 에어서스, 스마트 전자제어 댐퍼, 12도 후륜조향, 모터 등 하드웨를 하나로 묶어 총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의 xyz 3개축 6개 방향의 차량 자세를 컨트롤해서 크랩기동, 360도 제자리턴(양왕의 탱크 턴과는 다름) 등을 실현하고 어떤 노면 상황에서도 롤링 피칭 요잉등 차체 쏠림을 억제하여 극상의 주행감을 실현한다.
액체함량 10%의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해서 cltc기준 1,000Km 주행 거리 달성 및 579KW(787마력) 듀얼모터 파워로 제로백은 2초대이다.[6]
즈지LS7(智己LS7, 2023년~):[편집]
2022년에 발표한 중대형 스마트 플래그십 SUV 모델이며 2023년 2월 10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판매가는 35만~50만 위안.
2024년 6월 7일, LS7 MAX 모델이 충칭모터쇼에서 공개 되었다. 판매가는 29.98만~31.98만위안 사이다.
즈지LS7은 차량 전체의 강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잠수함 등급 강철을 사용하여 콕핏 구조를 만들어 차량의 물 건너기, 상부 압력 및 전복 저항을 강화했다. LS7의 섀시는 콘티넨탈의 에어스프링, 독일 베체덴의 댐프로닉 다이내믹 댐핑 조절 시스템, 독일 보쉬의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 프랑스 미쉐린/일본 브리지스톤의 고성능 타이어, 이탈리아 브렘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즈지LS7 업그레이드 IMOS 2.3.0 시스템, 음성 능력, 사각지대 스마트 이미지의 확장 및 개선, 스마트 운전 스타일 선택의 다양성을 가진다.
동력 측면에서 즈지 LS7 Urban Fit은 최대 출력 250kW, 피크 토크 475N·m의 후방 영구 자석 동기 모터를 탑재하고 77kWh 3원계 리튬 배터리를 장착하고 CLTC 조건에서 510km를 주행이 가능다. Super ECO 슈퍼 에너지 절약 모드도 지원되며, 저전력 상태에서 남은 50km 주행 시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7]
즈지LS6(智己LS6, 2023년~)[편집]
2023년 10월10일에 정식 출시 및 차량 인도. 출시된지 20일 만에 3,627대 판매. 판매가격은 21.49~27.69만 위안이다.[8]
외관 디자인은 쿠페형 SUV로 사이즈는 4901*1988*1699(전자, 전폭, 전고), 휠베이스는 2950, 윤거 1698(전)*1707(후), 공차중량 2432kg, 타이어는 2355020(전)*2554520(후) 사이즈의 피펠리 뉴스콜피온.
배터리는 CATL사의 ncm 100kWh 용량을 사용하고, 에너지밀도는 235.7Wh/kg. 주행거리 702km(중국cltc기준)
동력 계통은 전후로 각각 200, 379kW 출력의 듀얼모터. 최대토크 800Nm, 21000rpm 회전, 4.41kW/kg의 초고출력밀도의 모터 시스템은 2.4톤의 덩치를 제로백 3.48s, 최고속도 305km/h까지 밀어부치고 콘티넨탈 4p 브레이크로 100km/h 제동거리는 33.76m. 잘 달리고, 잘 멈춥니다. 서스펜션은 더블위시본(전), 멀티링크(후)를 채용하였고 주행감은 비교적 단단한 느낌이다.
875V 충전 시스템(396kw)으로 충전 속도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최상위급이다.[9]
판매량[편집]
- 2022년 : 5.000 대
- 2023년 : 38,253 대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1.0 1.1 1.2 1.3 〈智己汽车〉, 《维基百科》,
- ↑ 2.0 2.1 전순기 통신원 , 〈ICV 업계의 최강자 '즈지(智己)자동차', 달리는 스마트폰〉, 《뉴스퀘스트》, 2022-01-25
- ↑ 〈刘涛(智己汽车联席CEO)〉, 《百度百科》,
- ↑ 〈智己L7 〉, 《维基百科》,
- ↑ 〈智己L6〉, 《维基百科》,
- ↑ IM ILS6 I 해외, 〈샤오미 SU7의 강력한 대항마〉, 《 네이버 카페》, 2024-04-03
- ↑ 〈智己LS7〉, 《百度百科》,
- ↑ 车宇世界, 〈智己LS6上市即热销,智己LS7却持续走低,让人难以理解〉, 《搜狐汽车》, 2023-11-13
- ↑ IM ILS6 I 해외, 〈중국EV 즈지(智己) LS6〉, 《네이버 카페》, 2023-12-25
참고자료[편집]
- 즈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mmotors.com/
- 〈智己汽车〉, 《维基百科》
- 〈刘涛(智己汽车联席CEO)〉, 《百度百科》
- 전순기 통신원 , 〈ICV 업계의 최강자 '즈지(智己)자동차', 달리는 스마트폰〉, 《뉴스퀘스트》, 2022-01-25
- 〈智己L6〉, 《维基百科》
- 〈智己L7 〉, 《维基百科》
- 〈智己LS7〉, 《百度百科》
- 车宇世界, 〈智己LS6上市即热销,智己LS7却持续走低,让人难以理解〉, 《搜狐汽车》, 2023-11-13
- IM ILS6 I 해외, 〈중국EV 즈지(智己) LS6〉, 《네이버 카페》,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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