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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의 지형은 히말라야 방면에서 뻗어내린 습곡산계(褶曲山系)가 이곳에서 남북방향으로 굴곡해서 여러 갈래의 높은 산지를 이루면서 분기(分岐)하므로 매우 복잡하다. 미얀마의 아라칸요마·샨고지, 베트남·라오스 방면의 안남산맥 등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이들 산지는 지질시대에 침식과 융기를 되풀이하였고, 그 때문에 하천은 회춘작용(回春作用)을 받아 웅대한 하곡이 절벽을 이루면서 산체를 깎는 데다가 풍부한 강수량이 더하여 지형은 심한 개석(開析)을 받는다. 이 협곡 사이를 이라와디·메남·메콩·송꼬이강 등의 큰 하천이 흘러내리고 하류에는 모두 광대한 삼각주를 형성한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더구나 하곡 상호간의 교통은 지형적으로 장벽을 이루고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하나의 하계(河系)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민족이 거주하고 삼각주에는 가장 많은 인구가 집중 거주하게 되어 각각 그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를 이루었다. 인도차이나반도는 거의 아열대 또는 열대에 속하여 항상 고온을 이룬다. 그러나 적도에 가까운 말레이반도를 제외하고는 몬순의 영향을 받아 건기와 우기의 차가 뚜렷하며, 우기(5∼10월)에 연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한다. 이에 대해서 건기(11∼4월)는 비가 적게 내리고 지형적인 조건과 더불어 오지(奧地)에는 사바나의 경관을 이루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기후로 도처에 밀림을 형성한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36132&cid=40942&categoryId=33349 인도차이나 반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f> | 인도차이나반도의 지형은 히말라야 방면에서 뻗어내린 습곡산계(褶曲山系)가 이곳에서 남북방향으로 굴곡해서 여러 갈래의 높은 산지를 이루면서 분기(分岐)하므로 매우 복잡하다. 미얀마의 아라칸요마·샨고지, 베트남·라오스 방면의 안남산맥 등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이들 산지는 지질시대에 침식과 융기를 되풀이하였고, 그 때문에 하천은 회춘작용(回春作用)을 받아 웅대한 하곡이 절벽을 이루면서 산체를 깎는 데다가 풍부한 강수량이 더하여 지형은 심한 개석(開析)을 받는다. 이 협곡 사이를 이라와디·메남·메콩·송꼬이강 등의 큰 하천이 흘러내리고 하류에는 모두 광대한 삼각주를 형성한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더구나 하곡 상호간의 교통은 지형적으로 장벽을 이루고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하나의 하계(河系)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민족이 거주하고 삼각주에는 가장 많은 인구가 집중 거주하게 되어 각각 그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를 이루었다. 인도차이나반도는 거의 아열대 또는 열대에 속하여 항상 고온을 이룬다. 그러나 적도에 가까운 말레이반도를 제외하고는 몬순의 영향을 받아 건기와 우기의 차가 뚜렷하며, 우기(5∼10월)에 연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한다. 이에 대해서 건기(11∼4월)는 비가 적게 내리고 지형적인 조건과 더불어 오지(奧地)에는 사바나의 경관을 이루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기후로 도처에 밀림을 형성한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36132&cid=40942&categoryId=33349 인도차이나 반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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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들은 [[태국]]을 제외하고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적이 있다. 태국을 중심으로 서쪽과 남쪽은 영국, 동쪽은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다. 태국은 많은 영토를 떼어주고 양국 사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며 주권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일본]] 제국이 영국과 프랑스를 몰아내고 대신 점령하였다. 전후 일본 제국이 점령했던 인도차이나반도의 국가들은 다시 점령하려는 프랑스, 영국과 전쟁을 하면서 독립하였고,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반발, 소련과 중국의 영향력, 미국의 베트남 전쟁 등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인도차이나반도 내에 있는 영국, 프랑스, 미국의 영향 때문에 때로는 나라 사이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혹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분쟁도 벌였던 적이 있었으며 앙코르와트 영유권 문제로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긴장이 오가기도 하였다. 이 문제는 되게 간단히 해결했는데 태국이 앙코르와트로 가는 송전선의 가동을 중단해 간단히 해결하였다. |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들은 [[태국]]을 제외하고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적이 있다. 태국을 중심으로 서쪽과 남쪽은 영국, 동쪽은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다. 태국은 많은 영토를 떼어주고 양국 사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며 주권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일본]] 제국이 영국과 프랑스를 몰아내고 대신 점령하였다. 전후 일본 제국이 점령했던 인도차이나반도의 국가들은 다시 점령하려는 프랑스, 영국과 전쟁을 하면서 독립하였고,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반발, 소련과 중국의 영향력, 미국의 베트남 전쟁 등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인도차이나반도 내에 있는 영국, 프랑스, 미국의 영향 때문에 때로는 나라 사이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혹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분쟁도 벌였던 적이 있었으며 앙코르와트 영유권 문제로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긴장이 오가기도 하였다. 이 문제는 되게 간단히 해결했는데 태국이 앙코르와트로 가는 송전선의 가동을 중단해 간단히 해결하였다. | ||
2023년 10월 30일 (월) 19:4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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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영어: Indochina, Indochinese Peninsula, 문화어: 인디아지나반도)는 아시아의 남동쪽에 있는 동남아시아의 반도이다. 지정학적으로 인도의 동쪽, 중국 대륙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역사적으로 양쪽 문화의 영향을 깊게 받았다. 대륙 동남아시아(Mainland Southeast Asia)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이 때는 말레이반도를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
목차
개요[편집]
인도차이나반도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륙부를 구성하는 반도로서 동쪽은 남중국해, 서쪽은 벵골만에 면하며, 남쪽은 말레이반도로 수마트라섬과 접하고 도서부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2분한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미얀마 등 나라를 포함하며, 그 지리적 위치는 태평양과 인도양의 접점, 또 인도와 중국의 2대 문화권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아시아의 2대 고문화권(古文化圈)의 교류점일 뿐만 아니라 말레이반도나 말라카해협을 통한 동서문명의 교류에도 역사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면적은 약 200만km²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넓은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약간 작다. 말레이시아가 자리잡은 말레이반도도 인도차이나반도의 연장선이며 넓은 의미의 인도차이나에 해당되는데 그 이유는 말레이인들도 과거 인도의 영향을 받아왔고 인도차이나 최남단 섬나라 싱가포르는 인구의 70~가 중국계 싱가포르인이기 때문이다. 태국을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 지역 대부분의 나라들은 영국, 프랑스 등의 식민지였다가 1948년에서 1954년 사이에 독립했다. 이들 지역은 필리핀과 동티모르 등을 제외한 해양 동남아시아가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불교문화권이다.[2][3]
인도차이나반도의 지형은 히말라야 방면에서 뻗어내린 습곡산계(褶曲山系)가 이곳에서 남북방향으로 굴곡해서 여러 갈래의 높은 산지를 이루면서 분기(分岐)하므로 매우 복잡하다. 미얀마의 아라칸요마·샨고지, 베트남·라오스 방면의 안남산맥 등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이들 산지는 지질시대에 침식과 융기를 되풀이하였고, 그 때문에 하천은 회춘작용(回春作用)을 받아 웅대한 하곡이 절벽을 이루면서 산체를 깎는 데다가 풍부한 강수량이 더하여 지형은 심한 개석(開析)을 받는다. 이 협곡 사이를 이라와디·메남·메콩·송꼬이강 등의 큰 하천이 흘러내리고 하류에는 모두 광대한 삼각주를 형성한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은 중국을 거쳐 바로 인도차이나반도로 들어서는데,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거쳐 남중국해로 빠져나간다. 더구나 하곡 상호간의 교통은 지형적으로 장벽을 이루고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하나의 하계(河系)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민족이 거주하고 삼각주에는 가장 많은 인구가 집중 거주하게 되어 각각 그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를 이루었다. 인도차이나반도는 거의 아열대 또는 열대에 속하여 항상 고온을 이룬다. 그러나 적도에 가까운 말레이반도를 제외하고는 몬순의 영향을 받아 건기와 우기의 차가 뚜렷하며, 우기(5∼10월)에 연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한다. 이에 대해서 건기(11∼4월)는 비가 적게 내리고 지형적인 조건과 더불어 오지(奧地)에는 사바나의 경관을 이루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기후로 도처에 밀림을 형성한다.[4]
역사[편집]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들은 태국을 제외하고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적이 있다. 태국을 중심으로 서쪽과 남쪽은 영국, 동쪽은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다. 태국은 많은 영토를 떼어주고 양국 사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며 주권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일본 제국이 영국과 프랑스를 몰아내고 대신 점령하였다. 전후 일본 제국이 점령했던 인도차이나반도의 국가들은 다시 점령하려는 프랑스, 영국과 전쟁을 하면서 독립하였고,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반발, 소련과 중국의 영향력, 미국의 베트남 전쟁 등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 사회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인도차이나반도 내에 있는 영국, 프랑스, 미국의 영향 때문에 때로는 나라 사이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혹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분쟁도 벌였던 적이 있었으며 앙코르와트 영유권 문제로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긴장이 오가기도 하였다. 이 문제는 되게 간단히 해결했는데 태국이 앙코르와트로 가는 송전선의 가동을 중단해 간단히 해결하였다.
문화[편집]
인도차이나반도는 인도와 중국 대륙 양측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다. 베트남은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중국의 영향으로 한자 문화권이고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나머지 국가들 및 말레이 반도는 인도 문화권이며 과거 베트남 중부에 살았던 참파도 힌두교를 믿는 인도 문화권이었으나 현재는 베트남인들에게 밀려나서 절멸하였다. 또한 각 지역에 이주한 화교가 많다. 중국계 태국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등이 그들로 이 셋은 그 나라 경제권을 잡고 있거나 싱가포르 같은 경우 아예 인구 다수를 차지하여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든 주역이 되었다. 태국의 중국계 혈통은 20% 정도로 상당수이며 곳곳에 섞여 산다. 인도차이나반도에 밀집해 있는 나라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이 있으며 남쪽으로 나가서 말레이반도까지 포함하면 말레이시아와 그 말레이 반도 끝 바다 사이로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반도 건너편 인도네시아와 근접해 있다.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나라[편집]
라오스[편집]
라오스는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라오어: 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 영어: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Laos)의 약칭이며 동남아시아 국가이다.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내륙부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 중 유일하게 바다가 면한 부분이 없다. 지형은 중국에서 남하하는 안남산맥이 국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야는 메콩강 및 그 지류에 연해서 약간 펼쳐져 있을 뿐이다. 기후는 대다수 지역이 열대 몬순 기후이나 내륙 지방이므로 하계와 동계의 기온차가 크다. 사반나케트 등 남부 지역은 열대 몬순 기후이며(평균 25도) 북부의 루앙프라방 지역은 온대 동계 건조 기후이다. 그리고 중국과 인접한 산악 도시 무옹싱 지역은 겨울에도 이따금 서리도 내린다(1월 평균기온 10도). 5월부터 10월까지가 남서몬순이 부는 우기로, 약 2,000mm의 강우가 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북동몬순이 부는 건조기이다.[5]
미얀마[편집]
미얀마(버마어: မြန်မာ [mjəmà], 영어: Myanmar)는 동남아시아의 국가이다. 정식 국호는 미얀마 연방공화국(버마어: ပြည်ထောင်စု သမ္မတ မြန်မာနိုင်ငံတော်, 영어: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이다. 미얀마는 북서쪽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와 접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중국, 동쪽과 남동쪽에는 라오스와 태국이 자리하고 있고 남쪽과 남서쪽에는 안다만해와 벵골만이 있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본토 내에서 가장 면적이 거대한 국가이며, 면적으로는 아시아에서 10번째로 거대한 국가이며 최대 도시는 양곤이다. 미얀마의 총 면적은 678,500km²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국가 중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40번째로 크다. 북서쪽은 방글라데시의 치타공구와 인도의 미조람주, 마니푸르주, 나갈랜드주, 아루나찰프라데시주, 북쪽은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 북동쪽은 중국의 윈난성과 접하고 국경의 총 길이는 2,185km이다. 미얀마는 남쪽과 남서쪽으로 벵골만 및 안다만해에 이르는 1,930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인도차이나반도의 서단에 위치하고 있고, 지형적으로는 서부의 아라칸 산맥, 북부의 고산지대, 중부의 저지, 동부의 샨 및 테나세림 산지가 펼쳐져 있다. [6]
베트남[편집]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베트남어: Cộng hòa xã hội chủ nghĩa Việt Nam), 약칭 베트남(베트남어: Việt Nam )은 동남아시아의 국가이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하이퐁, 호이안, 사파, 후에 등이 있다.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서쪽으로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동해(남중국해)에 면해 있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에 동단에 남북으로 약 1,600km에 걸쳐 길게 뻗어 있다. 동해에 연해 있으며 최대 너비는 약 650km로 이 길이는 라오스와 맞닿은 북부 국경에서 통킹 만에 이르는 거리이다. 국토는 크게 북부 고원 지대, 홍강 삼각주, 안남산맥, 해안 저지대, 메콩강 삼각주의 다섯 지역으로 이루어진다. 열대 계절풍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많은 비를 몰고 오며, 11월부터 4월까지는 동북 건조기간이 된다. 북부 일부 지역은 사계절이 나타나고 습도가 90%의 비중을 차지한다. 남부 지방은 일년 내내 건조하고 여름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중부 지방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과 가장 습한 지역이 자리잡고 있다. 산악 지방은 삼각주나 해안 저지대보다 대체로 기온이 낮고 비가 더 많이 온다.[7]
캄보디아[편집]
캄보디아(영어: Kampuchea)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공식 국명은 캄보디아 왕국(영어: Kingdom of Cambodia)이다.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에는 타이만을 끼고 있다. 북서쪽으로는 태국과 800 킬로미터, 북동쪽으로는 라오스와 541km를 접경하고, 1,22km를 동쪽과 남동쪽으로 베트남과 맞닿아 있다. 타이만을 따라서 443km의 해안선이 있다. 캄보디아의 기온은 10 °C~40 °C에 이르며, 열대 몬순 기후이다. 10월~1월은 30 °C 정도이며, 2월~5월은 32 °C ~ 35 °C에 이른다.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는데 우기는 5월~10월 사이로 내륙으로 불어오는 남서 몬순이 타이 만과 인도양에서 습한 바람을 몰고온다. 이로 인해 연 강수량의 75%가 여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7월~9월에 절정을 이룬다. 건기는 10월~4월 사이로 11월~1월 사이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로 매우 시원하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매우 덥고 건조하다.[8]
태국[편집]
태국(Thailand)은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반도와 인도차이나 반도 사이에 걸쳐 있는 국가이다. 정식 명칭은 타이 왕국이고, 태국어로는 랏차 아나짝 타이(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ไทย), 줄여서 쁘라텟타이(ประเทศไทย)라고 한다. 76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다. 수도는 방콕(Bangkok)다. 동남아시아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태국은 자연 환경에 따라 크게 북부, 중부, 동북부 및 남부로 구분되며, 그 지역마다 여러 가지 특징을 보인다. 북부는 높은 산악지대로 미얀마, 라오스와 접경한다. 중부에는 짜오프라야강이 형성한 광대한 짜오프라야 삼각주로 불리는 풍성한 평지가 퍼져,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수한 벼농사 지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남부는 말레이 반도의 일부를 차지하며, 대부분 산지이나 시암만쪽 동편에는 해안에 잇닿은 소규모 해안평야가 몇 곳에 형성되어 자급자족할 수 있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파라 고무나무가 펼쳐져 있고, 최근까지 주석 채굴이 활발했다. 어업도 중요하다. 또, 우기가 중부보다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9]
인도차이나반도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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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 국가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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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인도차이나반도〉, 《위키백과》
- 〈라오스〉, 《위키백과》
- 〈미얀마〉, 《위키백과》
- 〈베트남〉, 《위키백과》
- 〈캄보디아〉, 《위키백과》
- 〈태국〉, 《위키백과》
- 〈인도차이나반도〉, 《나무위키》
- 〈동남아시아 본토〉, 《요다위키》
- 〈인도차이나 반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동남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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