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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론곶'''<!--크릴론 곶-->(영어: Cape Crillon, 러시아어: Мыс Крильон,  일본어 :西能登呂岬)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섬인 [[사할린섬]](영어: Sakhalin Island, 러시아어: Сахалин)남쪽에 있는 곶이다. 곶의 이름은 그것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의 프랑스인 장 프랑수아 드 라 페루(Jean-François de La Pérouse)에 의해 명명되었다.<ref>〈[https://yoda.wiki/wiki/Cape_Crillon 케이프크릴런]〉, 《요다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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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론곶'''<!--크릴론 곶-->(영어: Cape Crillon, 러시아어: Мыс Крильон,  일본어 :西能登呂岬)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섬인 [[사할린섬]](영어: Sakhalin Island, 러시아어: Сахалин)남쪽에 있는 곶이다. 곶의 이름은 그것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의 프랑스인 장 프랑수아 드 라 페루(Jean-François de La Pérouse)에 의해 명명되었다.<ref>〈[https://yoda.wiki/wiki/Cape_Crillon 케이프크릴런]〉, 《요다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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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월) 01:17 기준 최신판

크릴론곶 위성사진
크릴론곶 위치
크릴론곶

크릴론곶(영어: Cape Crillon, 러시아어: Мыс Крильон, 일본어 :西能登呂岬)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섬인 사할린섬(영어: Sakhalin Island, 러시아어: Сахалин)의 남쪽에 있는 곶이다. 곶의 이름은 그것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의 프랑스인 장 프랑수아 드 라 페루(Jean-François de La Pérouse)에 의해 명명되었다.[1]

개요[편집]

크릴론곶은 타타르해협오호츠크해 사이에 있다. 일본 홋카이도 왓카나이시에 있는 일본 영토 최북단의 소야곶(일본어: 宗谷岬)은 라페루즈 해협 건너편 남쪽 43km 떨어져 있다. 현재 러시아 기상 관측소, 등대, 군사 기지가 모두 크릴론곶에 있다. 곶은 일본과 러시아를 철도로 연결하는 사할린-홋카이도 터널의 러시아 종착역이다. 1808년 마미야 린조(間宮林蔵)는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사할린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크릴론곶 남단 시라누시 마츠마에 번 전초 기지에 도착한 그는 현지 아이누의 안내를 받아 흙벽 잔해가 발견된 코고하우라는 곳으로 갔다. 20세기 초에 이 유적은 시라누시 토성(白主土城)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05년에는 이마이 가네히라가 성을 축성했다는 마쓰마에 문서가 발견되었다. 현재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이 성은 원 왕조의 식민지 산물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요로타이(楊兀魯帶) 장군은 바다를 건너 사할린에 국경 수비대를 세웠다.[2]

사할린섬[편집]

사할린섬(영어: Sakhalin Island, 러시아어: Сахалин, 일본어: 樺太)은 러시아이다. 남북의 길이 950km, 최대 폭 160km, 면적 약 72,492km²이다. 사할린섬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에서 23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다. 사할린섬은 북태평양에 있는 러시아 연방의 섬이며 타타르해협과 오호츠크해 사이에 있으며 동쪽에 위치한 쿠릴열도와 함께 러시아의 사할린주를 이룬다. 사할린주의 주도는 사할린섬 남부에 위치한 유즈노사할린스크이다. 사할린섬은 러시아의 동쪽 해안, 일본 홋카이도의 북쪽, 러시아 쿠릴열도의 서쪽에 위치한다. 인구는 50만 명인데 러시아인이 다수이고 한국계가 3만 명으로 2번째로 많다. 일본과 사할린섬 사이의 해협을 라페루즈해협이라고 부른다. 프랑스의 라페루즈 백작이 해도에 최초로 기록했으며 이때는 일본인이 홋카이도를 본격적으로 영유화하던 시기와 동시대로, 일찍이 마츠마에 번의 진출이 이루어진 코르사코프(일본명 오도마리) 일대 정도를 제외하면 사할린 내 일본인의 활동이 제한적이었다. 일본인들은 사할린을 에조치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에조치, 혹은 가라후토라고 불렀다.[3]

라페루즈 해협[편집]

라페루즈 해협(러시아어: пролив Лаперуза, 일본어: 宗谷海峽)은 홋카이도소야 곶러시아 사할린섬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이름의 유래는 1787년 8월 15일에 이 해협을 지나간, 배로 세계 일주를 시도한 프랑스인 탐험가 라페루즈 백작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소야 해협(일본어: 宗谷海峡)이라고 부른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60~70m로, 비교적 얕은 해협이다. 동물 분포의 경계선의 하나인 동물지리학상의 분포경계선이 통과한다고 여겨진다. 소야해협이라는 이름은 일본 홋카이도의 지명인 소야에서 유래됐다. 여름에는 쓰시마 난류의 일부가 통과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며 겨울에는 결빙된다. 이외에 동해와 오호츠크해를 잇는 주요 항로로 꽤 중요한 곳이다. 또한 북극항로가 개통된다면 지금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항로가 된다. 일본 제국시기 남부 사할린을 점령하고 있던 시기에는 치하쿠 연락선이 이곳을 통해 다녔다. 2016년에 러시아가 일본에 이곳을 통해 철도를 연결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미 해저터널이 놓인 쓰가루 해협(58km)보다 라페루즈 해협(40km)의 폭이 좁고 사할린과 러시아 본토 사이의 해협 상단의 네벨스코이 해협은 불과 7km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4]

사할린-홋카이도 터널[편집]

사할린-홋카이도 터널(영어: Sakhalin–Hokkaido Tunnel, 러시아어: Тоннель Сахалин-Хоккайдо) 또는 소야 터널(일본어: 宗谷トンネル)은 러시아사할린섬일본홋카이도 사이의 연결로 제안된 해저 터널 노선이다. 45km의 터널을 건설하는 이 계획이다. 당시의 구상은 터널보다는 다리 형태였다. 그의 구상은 러시아와 일본 간 철도 협력 구상을 위해 사할린 터널 등의 철도망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에 일본 기업들을 초청하려 한 것이었다. 사할린-홋카이도 터널은 사할린섬의 크릴론곶(영어: Cape Crillon, 러시아어: Мыс Крильон)과 홋카이도의 소야곶 사이의 40 ~ 45km 구간을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홋카이도는 혼슈와 53.85km 길이의 세이칸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사할린섬 북쪽에서 러시아 본토와 연결되는 사할린 터널 또한 구상되어 있다. 사할린 터널은 러시아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다. 철도는 러시아 본토와 연결되어 러시아와 유럽의 철도망으로 확장될 수 있다. 남쪽으로는 현재 세계 최장의 해저 터널이자 두 번째로 긴 철도 터널인 세이칸 터널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철도망으로 확장될 수 있다. 사할린-홋카이도 터널 구상은 한일 해저 터널의 대체 구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거리보다 사할린-홋카이도 터널 구간의 거리가 더 짧으며, 러시아 측에서는 이미 주요 철도망을 연결하면서 계획을 진행해오고 있다. 막대한 비용과 공학적 어려움 외에도, 러시아와 일본 간의 쿠릴 열도 분쟁 등 정치적 문제들이 존재한다. 일본 정부는 계획이 처음 제안되었을 때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3년에 러시아 정부 인사들이 사할린섬과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구상을 다시 제안했다. 만약 건설된다면 사할린 터널과 함께 일본과 유럽 사이의 철도망을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이 될 것이다. 사할린-홋카이도 터널 계획은 러시아와 일본의 정부 인사들 사이에서 반복해서 논의되어왔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러시아는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인 일본과의 연결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와 도쿄 사이를 잇는 도로와 철도 건설을 구상했다. 긴 시간이 지난 후인 2017년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일본 간의 육로 연결이 '전 지구적' 중요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구상 논의를 다시 일으켰다. 2018년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사할린섬에서의 다리 건설 계획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계획이 사할린섬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하며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계획은 하바로프스크의 발전도 도울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경제적 측면에 대해 러시아 정부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발표했다.[5]

러시아 정부의 전문가 조사와 추정에 따르면, 사할린 터널과 인근 철도의 건설 비용이 20억 달러, 사할린 철도의 개량 비용이 25억 달러, 사할린-홋카이도 터널 자체의 건설 비용이 80억 ~ 100억 달러, 전체 계획에의 투자액은 총 120억 ~ 150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건설에는 7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러시아 측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발언 등을 통해 일본과의 화물열차를 통한 물자 수송에 따른 무역 활성화로 사할린주와 러시아 극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할린-홋카이도 터널 계획이 실현될 경우 연간 일본과 유럽 사이에 수송되는 총 컨테이너 개수의 15 ~ 20%를 차지하는 400만 ~ 600만 개의 컨테이너가 수송되고,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는 연간 1800만 ~ 2000만 톤의 화물이 수송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송에서 얻을 수 있는 연간 수익은 30억 ~ 40억 달러로 추산된다. 사할린-홋카이도 터널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바이칼-아무르 철도 인근 지역의 광물, 목재 등 천연자원의 개발과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일본 측에서는 일본 정부나 JR 소속의 홋카이도여객철도, 일본화물철도 모두 아무런 견해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효과 추산 또한 하지 않고 있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케이프크릴런〉, 《요다위키》
  2. "Cape Crillon", Wikipedia
  3. 사할린섬〉, 《위키백과》
  4. 라페루즈 해협〉, 《위키백과》
  5. 사할린-홋카이도 터널〉, 《위키백과》
  6. "Sakhalin–Hokkaido Tunnel",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북아시아 행정구역
북아시아 도시
북아시아 지리
북아시아 바다
북아시아 섬
북아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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