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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생의 유래는 일본에서 番(ばん) 線(せん) 발음 그대로 불러 오늘날 반생으로 사람들에게 불리게 되었다. 이 용어는 한국의 건설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반생의 제조 과정은 | + | 반생의 유래는 일본에서 番(ばん) 線(せん) 발음 그대로 불러 오늘날 반생으로 사람들에게 불리게 되었다. 이 용어는 한국의 건설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반생의 제조 과정은 [[철사]]를 [[고온]]에서 구워내어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이 과정은 철사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반생은 이러한 특성 덕분에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묶거나 [[고정]]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
== 반생의 규격과 굵기 == | == 반생의 규격과 굵기 == |
2024년 8월 15일 (목) 14:45 판
반생이는 굵기에 따라 분류한 굵은 철사를 말한다. 반생이 또는 구운 철사라고도 부른다. 반생은 일반 철사와 다르게 선의 두께로 #6~#12 등 까지 번호를 매겨 구분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두껍다. 반생은 주로 무거운 자재, 철판 등을 묶거나 고정시킬 때 사용한다. 일반 얇은 철사는 끊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에 맞는 반생을 사용해야 한다. 반생은 두껍기 때문에 절단기를 이용해 절단해야 한다. 반생은 주로 철물점이나 자재점에서 사이즈별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보통 사진처럼 묶음으로 말려서 판매한다.
반생의 정의와 유래
반생은 건축 및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운 철사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반생이라는 이름은 철사를 고온에서 구워내는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철사의 강도와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다. 반생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구운 철사, 반생이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반생은 건설 현장에서 필수적인 자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형틀을 고정하거나 비계를 설치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생의 유래는 일본에서 番(ばん) 線(せん) 발음 그대로 불러 오늘날 반생으로 사람들에게 불리게 되었다. 이 용어는 한국의 건설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반생의 제조 과정은 철사를 고온에서 구워내어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이 과정은 철사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반생은 이러한 특성 덕분에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묶거나 고정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반생의 규격과 굵기
반생은 굵기에 따라 다양한 규격으로 나뉘며, 각각의 굵기는 특정한 용도와 상황에 맞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반생은 번호로 구분되며, 번호가 낮을수록 굵기가 두껍다. 아래는 주요 규격과 그 특징에 대한 설명이다. 1. #6 반생: 가장 굵은 반생으로, 높은 강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작업에 사용됩니다. 주로 대형 구조물의 고정이나 강력한 지지대 역할을 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대형 건축물의 골조를 고정하거나, 강한 외부 압력에 견뎌야 하는 구조물에서 사용된다.
2. #8 반생: 중간 굵기의 반생으로,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된다. 일반적인 건축 자재의 묶음이나 고정 작업에 적합하며,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8 반생은 그 중간 강도로 인해 여러 상황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10 반생: 가장 얇은 반생으로, 세밀한 작업이나 작은 구조물의 고정에 사용된다. 가벼운 자재를 묶거나 임시 고정 작업에 적합합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인해 휴대가 용이하며, 작업 현장에서 다양한 임시 고정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4. #12 반생: 굵기가 약 2.3~2.5mm정도되며 보양할 때 사용 반생의 규격은 작업의 종류와 필요에 따라 선택되며, 각 규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건축 현장에서는 필요한 굵기와 강도에 맞춰 적절한 반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생의 주요 용도
반생은 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용도는 다음과 같다.
- 형틀 조임: 반생은 콘크리트 타설 전 형틀을 고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형틀이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함으로써 콘크리트가 굳을 때 원하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형틀 조임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로, 반생을 사용하여 형틀을 정확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비계틀 고정: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비계틀을 고정하는 데 반생이 사용된다. 이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계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생을 사용하여 단단히 고정함으로써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파이프 및 각재 고정: 반생은 다양한 형태의 자재를 고정하는 데도 사용된다. 파이프나 각재를 반생으로 묶어 고정함으로써 구조물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고정 작업은 구조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외부 압력이나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 임시 고정 작업: 건설 현장에서 임시로 자재를 고정하거나 묶어야 할 때 반생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쉽게 묶고 풀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임시 고정 작업은 작업 진행 중 자재의 위치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재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반생의 이러한 용도들은 건축물의 안정성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며,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반생 묶는 방법
반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묶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반생 묶는 방법들이다.
- 나비 조임: 각재를 조일 때 사용되는 방법으로, 주재가 한쪽으로 비틀어지지 않도록 비틀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반생을 나비 모양으로 묶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나비 조임은 각재의 비틀림을 방지하면서도 단단히 고정할 수 있어, 안정적인 구조물을 형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 두선 외코조임: 파이프나 각재가 비틀림 염려가 없을 때 사용되는 방법이다. 두 개의 반생을 사용하여 외부에서 조이는 방식으로, 강력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두선 외코조임은 구조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어, 대형 구조물의 고정에 적합하다.
- 단선 외코 조임: 수평 부재나 수직 부재를 고정할 때 사용된다. 한 줄의 반생을 사용하여 외부에서 조이는 방식으로,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고정을 가능하게 한다. 단선 외코 조임은 단순한 구조와 사용의 용이성 덕분에 다양한 고정 작업에 널리 사용된다.
- 당김 조임: 반생으로 기울어진 물체를 당겨서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물체를 반생으로 당겨서 원하는 위치에 고정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당김 조임은 구조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조정하고, 고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로 임시 고정 작업이나 위치 조정 작업에 사용된다.
- 컷터로 조임: 선이 매우 짧거나 다른 조임이 어려울 시 사용.
도구
시누(시노, 시누대, 신호대)는 반생을 묶을 때 사용하기 위한 쇠꽂챙이다. 끝이 뾰족하고 꼬부라진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끝 부분을 넣고 돌리며 반생을 조여준다. 시누, 시누대는 현장에선 말뚝을 구부리거나 깍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동영상
참고자료
- 고컴고캣, 〈반생, 반생이 종류와 특징/시누,시노란?/반생 묶는법 알아보기!〉, 《티스토리》, 2021-06-22
- 오동통너구리, 〈반생이란? 뜻과 종류 그리고 묶는 방법〉, 《티스토리》, 2024-06-01
- 주식회사 인성, 〈반생 = 구운 철사 = 반생이〉, 《네이버 블로그》, 2019-10-11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