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시설관리(施設管理, facility management)는 전문 관리기술을 활용해서 건물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시설관리는 크게 전기, 기계, 소방, 승강기 등의 전문 분야들을 포함한다. 한편, 시설관리업체 (facility manager)는 건물 유지 및 리스크 관리, 시설관리, 청소, 보안 등 하드웨어 측면의 건물 시설관리업무를 맡는다. 시설사용자나 사용과 관련한 부문의 요구에 대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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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시설관리는 해당 건물, 시설, 기관의 시설 구조물을 관리, 수리하는 직종이다. 해당 기관에 직접 소속되거나 외부 업체에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 파견근로자를 상주시킨다. 그러나 점차 전기, 건축, 냉난방, 배수시설 등에 한해서 해당 관련 업체와 전속체결을 하여 사라지는 추세에 있다.
관리 대상으로는 전기시설, 건축설비시설(소방시설, 냉난방시설), 상하수도 등 수도급수시설, 가구류, 화장실, 환기구 등의 기구 관리와 정비 등의 업무를 맡으며, 공공기관에서는 간단한 유인물의 인쇄 등 의 업체, 기관 등의 사정에 따라서는 경비와 당직, 숙직업무 등도 맡게 하나, 경비, 당직근무를 전담하는 방호원이나 경비원을 별도로 채용, 고용하거나 청원경찰을 고용하거나, CCTV 모니터링을 관리하는 경비용역업체와 계약체결을 하는 업체, 기관도 존재한다.
업무[편집]
청사 관리[편집]
- 건물 관리인 (janitorial service) : 시설관리 직업에서 하는 것과 같다.
- 시설물 유지보수 (maintenance), 건축 설비 관리(급배수 시설[1], 공기 조화 시설, 위생설비[2], 소방 시설, 전기 시설, 보안 시설, 미화, 경비 등)
- 시설 관리 용역 : 시설직 업무를 해주는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자를 관리함.
- 환경안전직이 해주지 않을 경우 시설직이 건물 내에서의 환경 안전 관리. 예를 들면 변기를 뚫는 일은 미화가 아니라 기계팀에서 한다.
- 총무직이 해주지 않을 경우 시설직이 카운터(receptionist), 보안직, 우편, 예약 시스템 등 사무실 돌아가는 상황을 관리함.
- 환경미화. 청소부를 고용할 경우 청소부를 관리하는 업무가 추가되고, 청소부를 고용하지 않을 경우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 도서, 잔디 깎기 등을 시설관리직이 한다.
- 예산 수립, 취득, 처분, 임차, 편의 시설 임대,
사무 환경 관리[편집]
- 에너지 절약
- 사무실 배치도를 구성하고 가구를 놓는다.
- 화상회의 방식 등
- 각종 비품 구매, 사무용품 구매, 소모성 물품 운반 및 관리
- 고정 자산 관리
- 고정 자산에는 토지,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건설용 장비, 공구/기구, 비품 등이 있다. 총무부서는 고정 자산을 일일이 기록한 자산 관리 대장을 만들고 업데이트하며 재물조사를 통해 물건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한다.
- 중고 장비 매각, 폐기 자산 재활용
요구 역량[편집]
- 자산 관리(property management), 임대 (lease), 건축 용어, 건축 실무에 대해 알아야 한다. 구내식당이 있을 경우 급식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 시설 관련 예산, 재무, 계약 관련 상황, 구매에 대해 알아야 한다.
- 출장을 자주 갈 수 있어야 한다.
- 자차 소지 : 기름값만 주고 폐차 될 때까지 굴려먹을 수도 있다.
공무원, 각급 기관의 직렬의 하나[편집]
이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직렬. 행정기관과 각급 공기업에 있는 직렬의 하나이며, 지역 공기업(주로 시청 구청 산하 시설관리공단)에 소속된 직렬의 하나. 행정기관과 공기업에서는 주로 건물 설비 관리와 작은 소규모의 시설물들을 수리하거나 고치는 일을 주로 한다. 과거 기능직 공무원이었다가 2011년 이후로 일반직으로 개편되었다.
시설관리 취업[편집]
시설 관리 계통에 근무하는 또는 지원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다른 업장으로 가지 못한 50세 이상의 중년, 노년층이다. 여태까지 결혼하지 못하고 혼자 살던 독신자 또는 개인 사업이 도산했는 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써 먹고는 살아야하니 학원 수강 등을 통하여 기능사 등의 자격을 준비해서 이 방면으로 취업을 한 것이다. 급여가 짜서 사람들이 자주 바뀌는 곳이라서 60대 이상자도 신입으로 고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령자들이 헤매면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격오지라던지, 급여가 너무 박한 곳이 아닌 이상 정년 제한이 있다. 정년은 보통 60세 이하로 걸려있다. 또한 소장이나 팀장의 나이가 30~40대라면 한국의 문화적 특성상 50대 이상은 채용하지 않는다.
또한 경제가 어렵다보니 무난한 직장에 들어가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던 20~30대들이 뭣 모르고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허나 이런 20~30대를 채용하는 대다수의 업체를 보면 퇴사율이 높아서 상시 채용 공고가 올라오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이유가 뭐냐 하면 과거에는 그나마 인원이 많아 널널하게 돌아가며 흔한 인식대로 일은 편하다라던 근무조건이 최근 최저시급이 올라가면서 PM사에서 지불 가능한 자금 수준에 어떻게든 맞추어 주기위해 근무조를 줄이고 휴게 시간을 늘리는등 각종 살기위한 몸부림을 하면서.. 사실상 개악되어가고 있어 처음 입사했을 때 몇 일은 신입으로써 아무것도 모르니 방치될때는 좋을지라도 근무하다보면 근로계약서에 적혀있는 휴게시간만큼 못 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여 열이 받는데다가, 일이 단순해서 경력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직장이라기 보다는 인력소에 비해야 할 수준이기에 이직율이 높다. 애초에 20대, 30대가 이 분야에 근무하게 될 경우 가장 크게 다가오는 문제는 1년~2년의 근무경력, 아니 심지어 5년의 경력이 있다 가정하더라도 이 근무 경력만으로는 조금 더 나은 급여, 조금 더 높은 직급으로 갈 수 있는 길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특징이 (야심있는) 장기근무자에게 절망스럽게 다가오는데다가 오래 대기하고 있을뿐이지 야간근무와 당직 급여로 인한 수당이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이쪽 업계의 급여가 특출나게 센 것도 아니기에, 이런 열악한 교대 근무 조건을 감안하고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은 주 6일 근무라던지 다른 쪽을 가더라도 얼마든지 환영받을 기회가 있다보니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시설관리 방면을 아예 떠나게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계속적으로 채용 공고를 올리는 것이다.
이런 점은 40대나 50대나 누구에게나 다 똑같기에 경력이 오래된 사람들 중에서 전문성도 없는 이런 노가다성 업무에 질린 사람들은 자격증 취득 후 타 사업장, 직종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매너리즘에 빠져 같은 일을 반복하는 사람들[20]이 흔히 보인다.
소장, 팀장급의 관리자들은 소방법 개정 이후 소방 안전 보조 관리자 등록을 위한 것도 있고 수준이 매우 낮은 허수를 거르기 위해 말단 기사를 채용하더라도 웬만하면 자격증 소지자를 원한다. 덕분에 쟁쟁한 경력자가 지원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원 분야의 기능사 등급 자격증 유무 여부가 채용에 적지 않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어차피 경력자라고 하더라도 단순 기사급을 전전하는 급에서는 고급 업무를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업무적응이 빠른 수준으로 안 해본 것은 못하기에 자격증이 있는 신입이라면 의지가 있으니 기꺼이 가르쳐서 업무를 시키면 된다고 채용하는 것이다.
이 시설 관리 방면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전기기능사와 소방안전관리자 2급 정도 준비하고 지원한다면 기본으론 아주 충실하다고 본다. 전기기능사가 준비 기간이 길고 어려워서 싫다면 가스기능사, 에너지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등도 이 방면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니 입문 전에 준비한다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선임자가 되기 위한 조건[편집]
- 전기
선임을 위해서 전기기사 또는 전기산업기사가 필요하다. 자격증만이 아니라 선임용량에 따라서 일정기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각각 취득후 기준으로 산업기사는 4년, 전기기사는 2년이 필요하다. 전기산업기사는 기사와 달리 무제한 선임은 아니고 10만 볼트 미만까지만 선임이 가능한데, 10만볼트 이상의 건물은 변전소, 발전소와 같은 특수사례를 제외하고는 국내에 몇개 없다보니 현실적으로 거의 모든 시설에서는 선임이 가능하다.
이쪽은 양성교육으로 대체가 불가능한데다가 산업기사, 기사 시험 난이도가 어려운것도 있고 선임을 위해서 경력까지 필요로 하기때문에 조건을 채워서 선임 자격증을 취득하면 일근직의 문이 서서히 열려, 선임 경력을 기사기준 2년, 산업기사 기준 4년 쌓으면 일근직 생활하며 연봉 3600 정도를 무난하게 받을 수 있다. 물론 거기까지 가는데 짧게 걸리지는 않기에 대체로 나이든 선임이 많은 편이다. 애초에 젋다면 공기업을 노리는 게 더 낫기도 하고... 전기의 경우 전기기사자격증과 경력 10년이면 이 업계에서 편히 놀고먹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 소방
소방설비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이 있어도 좋지만 엄연히 산업기사시험이다보니 응시자격조건 문제도 있고, 필기시험에다가 실기시험까지 최소 3개월 이상 걸리는 문제때문에 준비기간도 길고 귀찮기때문에 굳이 산업기사 이상 자격으로 선임걸기보다는 한국소방안전원의 양성교육을 받아 객관식시험에 응시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하는경우가 일반적이다.
일반적인 실무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2급 이상을 필요로하며 1급까지 취득한다면 취업에 큰도움이 될수있다. 건물 연면적등에 따라 1급, 특급소방안전관리자까지 요구하는곳도 있으니 공고를 잘 보고 지원할것.
업계특성상 2022년 9월 24일 현재까지는 전기선임과 소방선임은 법적 제한문제없이 겸임이 가능하기 때문에[26] 아무것도 모르는 말단기사한테 덩그러니 던지느니 애초에 채용할때부터 그나마 관련 경력도 있고 월급도 많이나가게되는 전기선임자에게 소방 선임까지도 같이 가져가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방 하나만으론 취업하기엔 경쟁력이 약하다. 그래서 이런자격이 있더라도 대부분 요구하는것은 보조선임일뿐이고 이쪽은 심지어 단순 관련 기능사자격으로도 대체가 된다.
일반 소방선임은 방재팀이 따로있거나, 특급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요구한다던지 해서 특별히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이상 따로 채용하지 않는데, 선임 리스크가 커서인지 분할해서 소방선임만 따로 나눠서 채용하는경우도 있다.
- 기계
기존에는 보일러관련 선임을 위한 에너지관리기능사, 가스관련 선임을 위한 가스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등 선임 일자리를 보고 근무 하기엔 애매한 기능사로 선임가능한 저등급일자리들이 많았었는데 최근에 기계설비 유지관리법이 생기면서 기계쪽에서도 정상적인 선임 일자리가 생겼다.
현재 바로 초급으로 선임하기위해서는 일반기계기사, 건축설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설비보전기사, 용접기사의 자격증이 필요하며 산업기사의 경우 자격증과 3년의 경력이 필요한 식이다.
아직은 법이 만들어진지 얼마지나지 않았으며 기존 업무를 하던 근무자들이 짤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2026년 4월 17일까지 유예기간을 줬으나 기존 조건에 비해 급여조건이 좋은 일자리로 이동한 사람들 등으로 인해 꽤 채용공고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