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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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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東部建設)
동부건설(東部建設)

동부건설(東部建設)은 대한민국의 종합건설사이며,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23위를 기록했다. 1969년 미륭건설로 출발해 1989년 회사명을 미륭건설에서 동부건설로 변경 후 '센트레빌'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본격화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창립자는 김준기이며 대표이사는 윤진오이다.

개요[편집]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신탁 계열의 건설 회사이다. 동부그룹(현 DB그룹)의 모태이자 주력 계열사였지만 현재는 독립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동부건설의 전신은 1969년 1월 설립된 미륭건설이다. 1969년 4월 토목, 건축, 도로포장 면허와 전기공사업 면허를 각각 취득했다. 1970년 8월 연세대 이공대 건물공사를 당시 국내 건축공사로는 최대 규모인 2억 5,500만 원에 수주했다. 1973년 1월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1975년 4월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했다. 1978년 10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1년 6월 제1회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이듬해 6월 해외건설 1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1985년 미륭건설이 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 청사가 유럽건축가협회로부터 ‘최우수 건축물상’을 받았다. 1989년 3월 동부건설로 상호를 바꾸고, 11월에는 동부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1994년 5월 국제품질보증 규격인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1995년 12월 동부주택할부금융㈜을 설립하고, 1996년 9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1997년 1월 종합상사인 동부산업과 합병했다.

2000년 2월 ㈜동부고속과 삼산주택㈜을 흡수합병하고, 이듬해 2월 국내 최초 복층교량인 청담대교를 준공했다. 2005년 12월에는 건설업계 역대 6번째로 공공수주 '1조클럽'에 가입했다. 2006년 1월 물류부문이 동부익스프레스 브랜드를 도입한 뒤, 2007년 4월 동부익스프레스가 택배사업에 진출했다. 2009년 3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2010년 9월에는 계양 센트레빌이 국내 최초 범죄예방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2011년 1월 동부건설 물류부문이 분사하여 '㈜동부익스프레스'가 되었다. 2011년 6월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원자력 발전소 시공 자격인증 KEPIC(KEPIC,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을 획득했다. 같은 해 7월 동부발전을 설립했다.

2012년 3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과 화천군 간동면을 잇는 5,057m 길이의 국내 최장 터널인 ‘배후령 터널'을 준공, 개통하였으며,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KOSHA 18001' 인층을 취득하였다. 2013년 1월 환경신기술 인증을, 4월에는녹색기술 인증을 각각 취득하였으며, 9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리모델링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2015년 1월 경영악화로 기업 회생절차가 개시되었으며, 2016년 6월 키스톤에코프라임㈜과 M&A투자계약을 체결, 같은해 10월 회생절차가 종결되었다. 2017년 11월 제13회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삼척생산기지 방파제)을 수상했다.

동부건설의 주력 분야는 토목공사ㆍ플랜트공사ㆍ건물 및 아파트 신축공사 사업이다. 자회사로 동부엔지니어링㈜, 동부자산관리㈜, 동부당진솔라㈜, 광산개발업을 하는 동부오스트레일리아(Dongbu Australia Pty, Ltd.)가 있다.

역사[편집]

1969년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의 아들 김준기가 '미륭건설'로 설립하였는데, 여기서 '미륭(美隆)'은 '아름답게 솟아난다'는 뜻. 창사 당시에는 도급순위 600위의 매우 작은 규모의 회사라 별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석유파동 이후 1975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해외 지사를 세움으로써 중동에 제일 먼저 진출하여 주베일 해군기지 공사 등 큰 공사를 따내서 대형 건설사로 성장하였다.

1978년 주택건설업자로 등록 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89년에 일본 건설시장 진출 후 사명을 동부건설로 변경하고 자회사 동부엔지니어링을 세웠다. 1995년 동부주택할부금융 설립 후 1997년 동부산업, 2000년 동부고속을 각각 합병했다.

위와 같은 공적에도 불구하고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가 최악으로 떨어짐에 따라 상당한 적자를 냈고, 500%에 육박하는 부채비율을 안고 있어 문제가 되었다. 결국 2011년 물류/고속버스 부문을 동부익스프레스로 분사시키고 2015년 1월 7일 법원은 기업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하였다. 2015년 1월 7일부로 동부제철과 마찬가지로 출자전환하며 산업은행과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로서 동부그룹과는 완전히 남남이 되었다.

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거의 1년 만에 부실채권 및 부동산을 전문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고, 2015년 10월 27일 진행된 본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았다. 정밀실사와 가격 조정 후 2015년 12월 30일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가격 이견으로 무산되었다.

2016년 2월에 재매각을 추진했고기사, 4월 11일 입찰 신청을 받았으며기사, 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두 곳이 참여한 끝에기사 2016년 6월 27일 키스톤PE가 인수했다.기사 인수를 하며 키스톤의 투자자이자 주주인 범양건영과 한국토지신탁은 "센트레빌"이란 브랜드를 자사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 2018년 2월 27일 여자골프단을 창단하였다.

동부건설을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은 2021년 4월 15일 한진중공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국내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필리핀 BDO은행으로부터 한진중공업 발행 주식의 66.85%(5567만2910주)를 사들이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기사 2021년 9월 3일 동부건설 컨소시엄(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NH PE, 오퍼스 PE)은 한진중공업 인수(발행주식의 67% 인수)를 완료했다. 이후 한진중공업에서 이니셜을 딴 HJ중공업으로 변경하였다.

법정관리 신청 및 해제[편집]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김포 풍무, 인천 계양, 서울 용산 등 미분양과 할인분양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됐다. 동부건설은 운영자금 압박으로 자금난에 몰려 2014년 12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6년 10월 법정관리가 해제되었다.

DB그룹과 분리[편집]

동부건설은 동부그룹(현 DB그룹) 계열사였으나 법정관리 이후 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 주택경기 악화로 지난 2015년 1월 회생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2016년 6월 키스톤에코프라임이 동부건설을 인수했고 같은 해 10월 회생 절차가 종결됐다. 현재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은 한국토지신탁의 주요 투자자이며 동부건설의 지분을 56.39% 보유 중이다.

브랜드[편집]

동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는 '센트레빌'이다.

대표 건축물[편집]

자회사[편집]

  • 동부엔지니어링 : 동부건설의 종속회사로 마찬가지로 계열분리 되었고 아예 동부건설과 따로 매각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동부건설과 함께 딸려갔다.
  • 동부엔텍
  • 동부자산관리
  • HJ중공업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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